교실 내 어려운 친구를 돕고 건전한 또래문화 조성에 기여한 우수또래상담자 시상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승현 ] 전라남도교육청과 재단법인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박두규)은 또래상담 우수사례(수기) 공모를 9월에 실시하여 도내 초·중·고 또래상담자 및 또래상담 지도자를 지지, 격려하는 기회를 마련코자 한다. 

또래상담은 청소년이 뽑은 고민상담 대상 1순위인 ‘또래친구’를 통한 현장상담 프로그램으로,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친구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하여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공모전을 통해 초·중·고 우수또래상담자 및 또래상담 지도자 45명을 선발하여 오는 11월 중 또래상담자 역량강화 워크숍를 통해 전라남도지사상, 전라남도교육감상,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지난해 또래상담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교급 별로 총 98편의 우수사례들이 접수되었고, 45명의 우수또래상담자 및 우수또래상담지도자에게 표창한 바 있다.

특히, 전국 초·중·고 또래상담자를 대상으로 한 또래상담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재단법인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또래상담 지도자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원장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재단법인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공감·배려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또래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청소년상담·보호·역량개발·청소년 활동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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