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11회, 유연석-문가영-금새록 / 사진 제공=SLL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11회, 유연석-문가영-금새록 / 사진 제공=SLL

유연석, 문가영이 꿈에서 벗어나 현실을 맞닥뜨린다.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 연출 조영민, 제작 SLL) 11회에서는 하상수(유연석 분), 안수영(문가영 분)이 함께 있던 밤에 대해 무언가 알고 있는 듯한 박미경(금새록 분)의 말 한 마디에 온 신경을 곤두세울 예정이다.

앞서 하상수는 안수영과 아이스하키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모든 것을 잊은 듯 해맑게 웃는 안수영의 얼굴을 본 하상수는 여전히 자신의 마음은 안수영에게 있음을 느꼈고 그녀에게 망설임 없이 직진했다.

안수영 역시 그런 그를 밀어내지 않으면서 두 사람은 각자의 현실에서 잠시 벗어나 꿈같은 추억을 남겼다.

이런 가운데 안수영을 향한 하상수의 직진 본능에 위험경보가 발동한다. 하상수의 옆을 지키고 있는 박미경이 그와 안수영 사이 미묘한 기류를 눈치채는 것. 뿐만 아니라 지난 밤 두 사람이 함께 있었던 사실을 아는 듯한 뉘앙스로 하상수, 안수영을 당혹케 한다.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11회, 유연석-금새록 / 사진 제공=SLL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11회, 유연석-금새록 / 사진 제공=SLL

하상수와 안수영 역시 묘하게 가시를 드러내는 박미경의 서늘한 태도를 느낀다. 과연 꿈같던 시간에서 벗어나 현실을 마주한 하상수가 이를 어떻게 대처할지, 또한 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각자의 마음을 지킬지 본 방송이 기다려지고 있다.

한편,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는 오늘(25일) 밤 10시 30분에 11회가 방송된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