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10일 경북경제진흥원 회의실에서 도ㆍ시군 공무원 및 경북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활성화 방안 마련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간담회는 제공기관별 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시군별 시행 사업에 대한 효율적 운영 추진방향과 효과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청소년대상사업의 경우 드림스타트 TF팀ㆍ학교와 연계해 홍보하여 이용대상을 늘리고, 4개 권역 대학과 연계하여 대학생 사회서비스알리미 봉사단을 조직하여 지역별 홍보행사를 하는 등 권역별 홍보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도민들의 다양한 욕구와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16년 신규사업 개발에 대하여 현장감 있는 의견이 쏟아지는 등 보다 나은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울진군 복지담당자는 “신규사업 개발 시 제공기관과 이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하여야 하며, 군단위의 경우 독거노인을 위한 주거생활지원 사회서비스가 개발되어야 한다”며 의견을 제시했다.

경북도 김종수 복지건강국장은“오늘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일선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도민을 위한 맞춤형 사회서비스 정책을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의 발전을 위해 현장에 있는 사회복지 관계관들이 더욱 힘 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2015년 한해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으로 135억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적극 발굴․기획하여 도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질 높은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ㆍ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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