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방학 동안 아란놀이터 학생들의 희망 속 나를 찾아본다.

아란놀이터에서 1월부터 매월 1회 수요일에 자신감증진을 위한 활동이 시작된다. 강사는 고선옥 박사( 우석대학교 겸임교수)로 책놀이를 통한 자아존중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초등생들이 좋아하는 동화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경험과 우리주변의 일상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상황들을 동화 속에서 찾아본다. 오늘은 ‘나에 대하여’ 라는 주제 아래 동화책(가끔 나는...)을 가지고 동물둘의 감정을 사람들 생활 속에서도 알 수 있듯이 감정을 알고 슬기롭게 표현하는 방법들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

특별히 활동지를 통한 자신의 내면의 이야기를 적어보고 실제 상황에서의 자신을 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모든 학생들이 우리 주변에서 경험했던 것들을 토대로 자신과 가족, 지역사회의 소망에 대하여 알아보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모든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아란놀이터 센터장과 학생들을 수학적 이해를 돕기 위해 루미큐브 교구를 가지고 초등생들과 즐거운 게임을 진행한다. 게임의 규칙을 이해해가면서 게임에서 이길 수 있는 방안을 머릿속으로 생각하면서 진지한 모습으로 수학적 게임에 몰입한다. 아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함께 놀아주는 센터장과 게임을 위한 묘책을 구상하는 아이들의 미소에서 오늘도 다함께 돌봄은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친구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하기, 탱탱볼을 가지고 건강축구, 블록을 가지고 상어와 물고기를 조립하기, 학교과제와 책읽기를 통한 지식 넓히기에 아란놀이터는 최선의 돌봄과 교육, 행사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