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전국 그라운드골프 대회 등 11개 대회 개최 및 참가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최화형 시민기자] 광양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연기됐던 체육행사를 9월부터 광양 일원에서 본격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까지 개최된 ‘제38회 한국대학연맹회장기 전국 대학 태권도 대회’를 시작으로 전라남도지사기 족구대회(9.5.~9.6.), 2015 전국 그라운드골프 대회(9.18.), 전라남도지사기 생활체육 구간마라톤 대회(9.20.) 등이 연이어 펼쳐진다.

이러한 전국 단위 체육행사에는 약 4,000여 명의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광양을 방문할 것으로 보여 관내 음식점과 숙박업소 이용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체육행사 기간 동안 광양의 특산품과 관광지 홍보 자료 배부 등을 통하여 체육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도(道) 단위 및 전국규모 체육행사 외에도 볼링연합회장기 볼링대회(9.6.), 진상면·금호동민 체육대회(9.12.), 광양시장기 축구대회(9.19.~20.), 광양시의회의장기 배구대회(9.20.) 등이 개최되어 생활체육 동호인은 물론 시민 화합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준석 체육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행사 개최 등을 통하여 시민의 체육활동 참여기회가 확대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되면 좋겠다”며 “시민들도 많이 참여해 스포츠를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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