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고성중 기자] 지난 29일 제15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줄다리기대회가 열린 가운데 경기도 시흥시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시흥시장배생활체육줄다리기대회가 동시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생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시흥시생활체육회와 시흥시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1부리그와 2부리그 총 31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1부리그에서 서울시대표 아리수가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1위를 차지하고 전남나주팀이 2위를 차지했다. 2부리그에서는 김포시가 남자부 1위, 2위는 부천시가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시 대표 아리수 이선민 감독은 "이번 대회는 대구나 대전의 막강한 팀이 사정상 나오지 못해 운이 좋았다"며 "오는 10월에 열리는 김제대회에서는 이 막강한 팀들과 겨룰 수 있게 된다"면서 "그 자체가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계기를 기회삼아 국내에서 최강가는 팀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훈련에 임하겠다"며 강한 포부를 밝혔다.
또 오는 10월 10~11일까지 일본과 대만을 비롯해서 국내 50여개팀이 출전하는 제16회 연합회장배전국줄다리기대회와 제2회 지평선배줄다리기대회가 전북 김제시 벽골제에서 열릴예정이다.
한편 국가원로회의 정찬영 재정위원장과 인천 으뜸표고버섯 마루 김영학 대표, 인천 초원가든 한우균 대표가 줄다리기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자 헌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은 서울시 대표 아리수팀에게 후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대회에 우승한 서울아리수팀은 2014년에 창단한 팀으로 서울 송파구를 중점으로 결성됐으며. 올해 대회에서 3번째 우승을 했다.
고성중 기자회원
kosj77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