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2일 도동항‘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행사

‘60년 전, 독도를 지키기 위해 일어났던 독도의용수비대. 그들의 출정가가 도동항에 메아리 쳤다’

경북도와 울릉군은 22일 저녁 7시 30분부터 울릉군 도동항 특설무대에서 주민, 관광객들이 참석한 가운데‘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2015 독도어울림 한마당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수 남진, 배일호, 홍진영, 정정아, 박주희, 유지나가 출연해 독도는 우리땅, 울릉도 트위스트, 아름다운강산, 홀로 아리랑 등 울릉·독도노래와 독도가요수비대의 노래를 불렀다.

또 영남대 강재영 교수가 지휘하는 울릉도 오케스트라의 독도심포니 연주를 선보여‘독도, 문화‧예술의 섬’인식확산과 함께 국민들의 독도사랑을 고취했다.

이날 행사 대미에는 경북도에서 특별 창작한‘나의 독도 오! 대한민국’주제곡을 참가자 전원이 합창하고, 경북도청, 울릉군청, 울릉주민 및 독도유람선 관광객들이 부르는 모습을 5초씩 영상으로 담아 방영함으로서 전 국민 독도노래 부르기로 확산시켰다.

신순식 도 독도정책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개발해 독도가 평화의 섬임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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