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유림서예대전 전시회 개최

▲ 경북서예대전 대상작
경북도는 제6회 유림서예대전 전시회를 19일에서 22일까지 안동예술의 전당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유림서예대전은 경상북도향교재단(이사장 박원갑)과 전교협의회(회장 김규현 안동향교 전교)에서 주최하여, 올해 총260점의 작품을 심사해 대상1점(경산, 김종순)과 최우수3점, 우수3점, 특별상5점을 선정시상 했다.

경북유림에서 서예의 가치는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아름다운 예술작품의 경지를 뛰어넘어, 서예를 통하여 선비정신을 계승하는 유림의 정신 수양법이다.

더불어, 경상북도 향교재단에서는 경북유림의 자존을 지키고 선비정신 계승을 위해 매년 ‘유림서예대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청소년 인성함양을 위해 도내 40개 향교에서 ‘청소년인성함양교육’을 실시하고, 유림지도자의 자질향상을 위한 ‘지도자 연수교육’ 및 ‘춘추 석전대제’를 개최해 유교문화의 전통과 제례의식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경상북도 전화식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정신의 뿌리는 경북유림의 선비정신으로 앞으로 유림서예대전과 같은 유림의 자존과 선비 정신 ․ 경북정신을 지키고 계승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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