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는 지난 22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달빛철도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지역민들이 염원하던 철도 숙원사업인 광주-대구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데 대해 깊은 유감과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면서 “달빛철도특별법은 국토 균형 발전과 동서 화합을 넘어선 국민통합, 지방소멸 위기 극복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법안으로 신속한 제정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최용만 의장은 “국회는 국민통합을 위해 제21대 국회에서 반드시 달빛철도 특별법 제정하고, 정부는 예비
심재경 전 도시과장이 공직생활 32년만에 4급 서기관으로 영전, 미래성장국장에 발령됐다.심재경 신임 국장은 경제교통과, 공간재생과, 건설과, 도시과, 산림정원과, 투자유치단 등 6개 부서를 관장한다.광주 충장중, 전남기계공고, 송원대학교를 졸업한 심재경 신임 국장은 1992년 광양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1994년 담양으로 전입, 2007년 6급 주사로 승진했다.재난관리과, 건설방재과, 관광레저과, 대나무자원연구소, 상하수도사업소의 토목업무를 맡다 2020년 상반기 인사에서 5급 사무관으로 승진했다.안전건설과장, 도시과장을 역임했
정광성 죽향산업개발 대표가 담양군배구협회장에 추대됐다.담양군배구협회(회장 박경우)는 지난 16일 정기총회를 열고 정광성 수석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추대했다.정광성 신임회장은 제6대 담양군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창평고 운영위원장, 바르게살기 담양군 청년회장, 담양남초교 총동문회 사무차장, 담양자치신문 지면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또한 페인트·방수 전문업체 죽향산업개발을 경영하고 있다.정광성 회장은 “배구의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경기력 향상, 동호인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20여명 규모의 집행부를 구성해 클럽 교류전 활성화 등
담양출신 이범형 광주경찰청 정보상황계장이 지난 8일 경찰청 인사에서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으로 승진했다.이범형 총경 승진자는 1973년 월산면 월산리 태생으로 담양남초, 담양중, 창평고, 경찰대(12기)를 졸업했다.그는 1996년 전남도경찰청 경비대 경위로 경찰생활을 시작한 뒤 광주지방청으로 옮겨 2005년 경감, 2014년 경정으로 승진해 현재 정보상황계장을 맡고 있다.이 총경의 부친은 이상경 전 담양군 민선 4기 비서실장으로, 현재 담양읍 천변리에 거주하고 있다.이범형 총경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유경훈 담양한과 명진식품 부사장이 고려고담양동문회장에 취임했다.고려고담양동문회(회장 배종수)는 지난 19일 광주 모 식당에서 동문가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회를 열고 제5·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행사에서는 2013년 동문회 창립후 돈독한 유대관계를 이어온 선·후배 동문과 가족들이 함께해 회장 이·취임을 축하하며 신년 인사를 나눴다.또 4년간 동문 화합과 담양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배종수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유경훈 신임회장을 도와 2년간 동문회를 이끌 임원진에는 김영택·정세현·김병진·김민석 부회장, 추연안
심갑철 수석부회장이 제11대 용면청년회장에 취임했다.용면청년회(회장 배선호)는 지난 23일 담양농협 용면지점 회의실에서 제10·11대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심 회장과 2년간 청년회를 이끌 임원진은 김상일 수석부회장, 박창희·강성태·조방원·김세기·허순규·최영수·오현일 부회장, 최흥규 사무국장, 노명덕 재무이사, 배선회 직전회장, 장현동·강성천 감사 등이다.두장마을에 사는 심갑철 신임회장은 용면청년회 수석부회장과 두장마을 청년회장, 담양농협 용면지점 경제과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발전과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섰다.심갑철 회장은 “
서정범 수석부회장이 제18대 한국후계농업경영인회 담양군연합회장에 취임했다.지난 17일 담빛농업관 강당에서 열린 취임 행사에는 이병노 군수, 최용만 군의장과 군의원, 연합회 역대 회장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한농연 군연합회 서정범號 출범을 축하했다.서 회장을 도와 3년간 군연합회를 이끌 임원진으로는 부회장단에 수석 신강호(금성)·정책 김선오(읍)·대외협력 신종식(용면)·사업 박원기(월산)씨가 함께한다.또 김순영(고서)씨가 사무국장, 권택성(금성)씨와 김환성·남한별(읍)씨가 사무차장, 정균관(창평)·원태준(고서)·송명수(금성)
담양군청에 근무하는 이양석씨가 용면 추성FC 회장에 취임했다.용면 추성FC는 지난 20일 담양농협 용면지점 회의실에서 이양석 현 회장의 취임식을 갖고 회원단합과 클럽활성화에 주력, 담양 최고의 클럽으로 도약하기로 뜻을 모았다.연임하는 이 회장을 도와 클럽을 이끌 임원진에는 ▲부회장 임호진·정조두 ▲사무국장 황기호 ▲총무이사 이재빈 ▲기획이사 신진훈 ▲재무이사 이다빈 ▲시설이사 임대원 ▲경기이사 한상진 관리이사 유승민 감독 임정호 ▲수석코치 정현주 ▲코치 김민중 ▲감사 박재희·김현관씨가 참여한다.이양석 회장은 “클럽에 대한 회원들의
가마골에서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는 정준호 선도 임업인이 ‘전남도 1월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전남도는 올해부터 지방소멸시대 고향을 지키고 임업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임업인을 매달 1명씩 선발해 홍보하기로 했다.가마골 담양산심영농조합법인 정준호 대표는 1993년부터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30여년간 임업에 종사하고 있다.그는 용면 가마골 일대 임야 27㏊에 고로쇠나무 2만여 그루를 식재하고 고로쇠나무 아래 무농약 인증을 받은 산양삼을 3㏊ 재배하는 등 연간 1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또한 2019년에는 1억원 이상 임업 고소득을
담양군은 최근 화재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이달말까지 노후 공동주택·요양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10곳을 추가 점검할 계획이다.군은 앞서 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통시장·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5곳의 화재 예방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점검에는 관할 소방서와 관계기관, 안전관리 자문단과 함께한다.이들은 자동소화장치 및 소화설비 작동의 적정성, 비상 대피로 적치물, 전기설비의 노후, 가스통 보관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하고 현장지도를 하게 된다.점검 결과 간단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주
담양군은 지역택시업계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를 추가 협약했다.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이용자와 검진대상자가 가정에서 센터까지 무료로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지역택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난해 7월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 이후 고서·가사문학·창평·대덕면 등 4개 면지역 어르신 596명이 치매안심택시를 이용했으며, 이번 추가 협약을 통해 수북·대전면 지역까지 확대 지원하게 된다.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진단검사, 치매 치료비 지원은 물론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 인지 강화 교실 등을 운영
담양군은 지난 23일 제10기 담양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을 위촉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한 민관협력 기구다.제10기 대표협의체는 사회보장시설·기관대표, 공익단체 대표, 학계, 보건의료, 교육 등 분야별 사회보장 범주를 고르게 포함해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임기는 1월1일부터 2025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민간위원장에는 김형규 월산교회 목사가 선출됐다.이날 위촉된 민간위원은 서동명 담양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하종삼 읍면
창평면 장전마을 출신의 향우 이종걸 교수가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뜻깊은 담양 사랑을 실천했다.이 교수는 조선말 외세의 침략에 항거한 선각자 이최선 선생의 후손이자, 감사원장과 국무총리 서리를 지낸 이한기 박사의 아들이다.현재 한국외대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다.이종걸 교수는 “고향 땅 창평면 장전마을에서 안식을 취하고 계시는 선친 이한기 박사를 추념하며 성금을 보낸다”며 “담양을 지극히 사랑하셨던 선친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한다”며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이병노 군수는 “창평 장화리 장전마을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마을”이라며 “고향에
신축 이전될 담양군보건소의 밑그림이 완성됐다.담양군은 ㈜아이에스피건축사사무소가 제출한 보건소 이전신축 건축설계 응모작을 최종 선정했다.신축 보건소는 300억원이 투입돼 1만7천여㎡의 부지에 연면적 7천여㎡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 구조로 건축된다.담양군은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가 증가하는데 비해 담양읍 만성리에 소재한 현 보건소 건물이 노후화 된데다 근무공간이 협소해 군민들이 이용하기 불편하다는 여론에 따라 보건소 신축 이전을 추진해왔다.보건소 이전 신축 대상지는 한국대나무박물관 옆 부지 일대로, 대나무박물관과 농업
조합원들에게 쌀을 선물한 봉산농협 조합장이 기부행위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11단독 정의정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박요진 봉산농협 조합장(69)에게 벌금 200만원을, 농협 총무과장에게는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정 부장판사는 “위탁선거법은 조합장이 재임 중 일체의 기부행위를 못 하도록 규정하고 있음에도, 피고인은 17명에 달하는 조합원에게 쌀을 선물해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했다.2015년부터 봉산농협 조합장으로 재직하던
전남도립대와 목포대가 통합된다.전남도립대학교는 지난 11일 지역 상생발전과 국가균형발전에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국립 목포대학교와 통합을 하기로 업무협약을 했다.두 대학은 2025년 2월 28일까지 통합 절차를 완료하고, 통합추진위원회 구성과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 상생발전 공동 대응 등을 추진키로 합의했다.앞으로 미래지향적 성장 통합이 이뤄지도록 캠퍼스별 특성화를 추진해 지역과 함께 세계로 도약하는 국립통합대학으로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또 통합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상생 발전하는 지역거점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대학
뼈에 이로운 물, 고로쇠 수액을 마시는 계절이 돌아왔다.담양 고로쇠는 지난해 12월말에서 시작해 오는 3월말까지 용면 가마골과 추월산, 월산면 용흥사, 금성면 외추리 고비산, 대덕면 용대리 만덕산, 수북면 궁산리 쪽재골 일대에서 본격 채취된다.수액채취 허가를 받은 관내 15농가는 497㏊에 서식하는 1만2천269그루의 고로쇠 나무에서 총 12만ℓ 가량을 채취해 4억여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로쇠 가격은 18ℓ(1.5ℓ 12병)에 6만원선이다.고로쇠 수액의 무분별한 채취를 막고 산림자원을 보호하고자 채취허가 기간은 3년으로
설 대목을 앞두고 겨울철 별미인 빙어잡이가 한창이다.빙어는 맑고 차가운 물에서 자라며, 주로 빙어회와 회무침, 튀김으로 즐겨 먹는다.담양호에서 내수면어업을 하는 이강열씨는 지난해 12월부터 담양호새마을양식계의 위탁을 받아 빙어를 잡고 있다.본격적인 빙어잡이가 시작되는 2월이 되면 일평균 40㎏ 안팎으로 잡아, 오는 3월 중순까지 5t 가량의 어획고로 1천만여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이강열씨는 “올 겨울이 따뜻한 편이라 어획량이 적게 나오고 있지만, 설 무렵에는 빙어잡이가 대폭 늘어 주변 음식점들에 충분히 납품하게 될 것 같
김종국 담양군수영연맹 부회장이 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담양군수영연맹(회장 정운기)은 구랍 6일 백제회관에서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연말총회를 갖고 김종국 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김종국 신임회장은 담양수영장 개장때부터 이용해 해왔으며, 광주에서 20여년간 수영을 해온 생활체육인이다.2000년 연맹회원으로 정식 입회해 매일 2천여m를 수영하고, 2023년 부회장을 맡아 연맹의 각종 행사와 대회에 적극 참여해왔다.수북면 남산리에서 거주하는 김 신임회장은 수북초와 담양종고를 졸업하고 1983년 농협에 입사해 대전농협과 수북농협에서
담양읍에서 물류업에 종사하는 박영석씨가 임기 2년의 담양군탁구협회장에 취임했다.담양군탁구협회(회장 박상곤)는 지난 15일 담양탁구클럽에서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을 갖고 박영석호의 출범을 알렸다.박영석 신임회장은 탁구경력 15년차의 생활탁구인으로 담양군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박 회장을 도와 협회를 이끌 임원에는 ▲부회장 고진석 ▲사무국장 고한석 ▲재무이사 박진영 ▲경기이사 박종국 ▲대외협력이사 박종원 ▲이사 나은영·고윤희·김종희·김완애·이현주·권용선·김도순·고한석(겸임) ▲감사 이선임 ▲고문 김관석·박상곤씨로 구성됐다.박영석 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