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1위 달성을 기념해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작년 모금 1위를 달성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보답한다는 의미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군은 올해도 지속적인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이번 이벤트는 3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하며 담양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신청할 시 자동 응모된다.추첨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한 무작위 30명에게 3만 원 상당의 담양군 인기 답례품을 추가 증정한다.아울러, 가족이나 직장동료
담양군이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에 발맞춰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가 목적과 사업을 지정해 기부하는 지정기부 사업으로 지역사회 최대 관심사인 반려·유기동물 지원사업을 준비한다.군에 따르면, 2022년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해 ‘담양군 동물보호 및 복지에 관한 조례’를 통해 버려진 유기동물을 체계적으로 진료하고 치료할 수 있는 공공진료소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소했다.공공진료소는 유기동물 입양의 경제적인 부담을 덜기 위해 예방접종, 중성화 수술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동물입양 시 소요되는 보험 등을 지원하는 입양비 지원사업
잊지 못할 유년의 기억이 있다. 초등학교 때의 화창한 봄날이었다. 담임선생님이 반원들에게 밭으로 나가자고 하셨다. 나는 또 일하러 간다고 속으로 투덜거렸다. 고학년들은 농번기 때, 들로 나가 일손을 거든 적이 자주 있었다. 그랬기에 당연히 일손을 도우러 가리라 생각했다.한편으로는 아닐 것이라는 기대도 했다. 농번기가 끝났기 때문이었다. 당시만 해도 농번기에 일주일 전후로 방학이 있었다. 농번기 방학이었다. 나는 방학동안 보리 베는 일을 도왔고 그날, 들에는 보리가 거의 없었다. 그래도 들에는 사람들이 분주히 움직였다. 보리 수확이
전남도가 수요가 있어도 재배 여건과 시기 등에 따라 생산·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과일과 채소 등을 학교급식에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 사업에 17억 원을 지원한다.‘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 청년농가 육성사업’ 주요 내용은 친환경농산물 계약재배에 필요한 비닐하우스 등 생산시설 신축 및 개보수와 장비 구입비 개소당 평균 2천500만 원 지원, 품목별 친환경 영농기술 교육 및 전문가 현장 컨설팅 제공 등이다. 학교급식 공급업체에는 친환경농산물 공급에 사용하는 친환경 포장재 등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자는 전남
금년 1월부터 본격 단속중인 담양천 백진공원 일대 ‘불법캠핑’이 개선되지 않고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백진공원 체육시설 일원 주차장내 불법캠핑 관련 본지 보도가 나간 후 보름이 지났지만 단속안내 현수막을 비웃기라도 하듯 버젓이 텐트를 치고 야영·취사하는 캠핑카들이 적지 않은 실정이다. 담양군은 지난해 담양읍 학동리 학동교에서 부터 삼다리 백진공원 까지 8.5km 구간을 낚시·야영·취사 금지지역으로 지정, 관련 현수막과 표지판을 설치하고 단속한다고 안내하고 있으나 최근 본지가 현장을 다시 확인한 바, 주말에는 여전히 불법캠핑이 성행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이구동성, 아침식사를 할 수 있는 마땅한 식당을 찾을 수 없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특히, 죽녹원과 메타프로방스 일원 민박·펜션 업주들에 따르면, 담양읍 관내 아침식사가 가능한 음식점 정보가 없어 숙박관광객들이 아침식사를 해결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관광객이 즐겨찾는 담양호, 추월산, 금성산성 주변 민박·펜션 업주들 또한 숙박객들이 가까운 곳에서 아침식사를 할 만한 ‘아침식당’ 정보가 미흡해 숙박객들의 문의와 편의제공에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하고 있다. 이에 이들 민박·펜션 업주들은 “담양
새로운미래는 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총선 승리를 향한 필승결의대회를 열었다. 새로운미래는 민주주의와 정치교체의 성지인 광주에서 필승결의대회를 여는 만큼 호남이 ‘정권심판, 방탄청산’의 역동적인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결의대회에는 이낙연, 김종민 공동대표, 박영순 의원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하여 전국 각지에서 당원과 지지자들이 광주로 집결했다. 홍영표, 설훈 의원도 함께했으며, 박광태 전 광주시장과 장준하 선생의 아들인 장호권 고문을 비롯한 호남지역 정치인과 시민사회 원로 등 주요 인사들이 내·외빈으로 참석했다.새로운미래
새로운미래 이낙연 공동대표는 10일 광주를 찾아 교통가족 6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이낙연 대표가 전남도지사 시절 도입했던 ‘100원 택시’ 정책으로 큰 도움을 받은 인연을 소개하며 시작됐다. 오늘 오후 ‘월드밥집’ (광주 서구 금호월드 지하 소재)에서 이뤄진 간담회에서 이낙연 대표와 교통가족은 택시 정책뿐만 아니라 정치 현안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이낙연 대표의 정치 입문 계기부터 최근의 출마 결심까지 폭 넓은 주제로 양측은 대화를 이어갔다. 대선 때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이낙연 대표가 도와주지 않아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을 앞두고 손금주·신정훈 나주·화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중앙당으로부터 각각 주의와 경고를 받았다.하지만 신정훈 후보에 대해서는 몇일 전 발생한 행위에 대해, 손금주 후보에 대해서는 두달여 전에 발생한 행위에 대해 경고조치하면서 속내를 궁금케 한다.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신정훈 후보가 지난 4일 나주에서 지역민들에게 이중투표를 유도한 행위에 대해 ‘경고’ 조치했다.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민주당의 조치와는 별개로 신정훈 후보를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당시 신 후보는 “권리
더불어민주당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당내 경선을 앞두고 손금주·신정훈 후보가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휩싸이면서 표심의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전남선관위는 신정훈 후보에 대해 당내 경선에 영향을 미치게할 목적으로 민주당 권리당원들에게 거짓응답을 통한 이중투표를 유도한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신정훈 후보는 지난 4일 나주에서 유권자들에게 “권리당원이 권리당원으로 경선에 참여하고, 시민경선에도 참여하려면 ‘권리당원이 아니다’고 해야지 투표를 할 수 있다”며 거짓응답과 이중 투표를 권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거짓응답을 유도해 이중투표를 하도록
화순천 꽃강길 음악분수 2024시즌 개막화순 꽃강길 음악분수가 더 화려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화순의 밤을 환하게 밝혔다.지난해 겨울 휴식기에 들어갔던 꽃강길 음악분수가 지난 8일 가동을 시작했다. 음악분수는 지난해 10월 31일 첫선을 보이며 꽃강길로 관광객들을 끌어들였다.특히 올해는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트로트와 팝송, 댄스 등 20여 곡이 추가돼 한층 다양해진 분수쇼를 즐길 수 있다.지난 8일과 9일 주말 꽃강길 음악분수대 주변은 갑작스러운 꽃샘추위에도 화려한 분수쇼를 감상하려는 인파로 북적거렸다.음악분수는 지난해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가 8일 장흥군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흥·보성·장흥·강진 KTX 시대를 앞당기고, 강진만~득량만~여자만 경관도로를 조성하는 한편, 남해안권 개발 전담 기관을 만들어 고흥·보성·장흥·강진의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며 을 발표했다.김승남 예비후보는 “농어촌 경제와 농어업을 이끌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생활 인구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적인 SOC 인프라를 신속하게 구
홍정민(66세)명인!담양산 대나무 베게제작에 44년 경력을 가진 기능보유자이다.명인이 만든 대나무베게는 통풍잘되는 시원한 목 지압베게다.. 담양의 대나무공예 명인들은 500년의 역사를 가진 담양의 전통 대나무 공예의 맥을 잇고 발전시키기 위한 작품제작과 계승자 전수활동을 펼치고있다. 담양군에서는 군 실과장급 임용장 및 보관함까지 대나무로 제작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디어 및 직접 제작까지 홍정민 명인의 혼이 깃든 작품이다.대나무활용 임용장 제작 소식을 접하고 푸바오가 대나무잎을 먹이로 살아간다며, 용인 특례시장 이상일로 부터 푸바오 용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금천면 연동마을에 도시계획도로를 새로이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시비 1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신규 도로는 금천면 오강리 연동마을 회관 앞에서 전남과학고등학교까지 길이 260m, 폭 8m, 2차선 규모로, 오는 2025년 말 개통 예정이다.도시계획도로 신규 개설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제공 등 마을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마을은 그동안 도로 폭이 좁아 청소차와 같은 대형 차량 진출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나주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거주 만족도를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상설판매장 신규 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해외 상설판매장은 케이(K)-푸드 열풍을 토대로 안정적 수출 판매망 구축을 통해 전남 농수산식품을 세계로 확장하는 새로운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신규 개설할 해외 상설판매장은 총 10개소로, 오는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은 전남산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해외 대형유통매장 내 판매장 또는 단독매장을 운영하는 기업이다.선정된 기업은 임차비, 시설비, 홍보비, 시식비, 인건비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의 70% 이내로 수출 실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무소속 김옥수 4선의원이 8일 오후 조인철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전격 지지를 선언하며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경선 판도가 요동치고 막바지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그간 김의원은 2010년 통합민주당으로 지방정치를 시작했고 군공항 소음피해 배상소송과 마륵탄약고 이전문제, 백마산 승마장 허가취소, 신세계 복합쇼핑몰 입점저지와 골목상권 살리기, 화정2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LH사업권 박탈, 자활센터 횡령금 5억원 환수, 풍암호수 수질개선 영산강물 끌어오기 사업 등 서구의 굵직한 사안들을 주도해 오며 의정대상을 8회 수상했
광주 광산구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희숙, 이하 지사협)가 주민 모두가 함께하며 건강과 활력을 높이는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건강체조교실은 우산동 주민이 주도해 선정한 마을복지건강계획 건강의제 사업이다. 지난해 첫 시행 후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 건강의제로 재선정됐다.7일 수랑어린이공원에서 첫 교실을 연 우산동 지사협은 11월까지 소공원을 활용해 매주 화‧목요일(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체조 및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해는 주 1회 진행했으나 올해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 2회로 확대했다.특히
담양 마을공동체 21곳이 전남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담양군과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4일 씨앗단계 13개소(소규모 6곳, 마을 7곳), 새싹단계 1개소,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사업 7개소 등 21개소가 전남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립형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에는 씨앗-새싹-열매로 성장하는 공기빛깔 사업과 아동·노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활동을 지원하는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담양군의 지난해 출산율이 1.13명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8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국 합계출산율은 0.72명, 전남은 0.97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간 데 반해 담양군은 1.13명으로 전국·전남 평균보다 웃돌았다.담양군의 23년 추산율 1.13명은 전년도 0.86명보다 무려 31.4% 증가한 수치다.담양군의 출산율 반등 계기는 지속 추진해온 출산장려금과 영유아 및 임산부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국가에서 추진 중인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군비로 확대한
이개호 의원이 호남에서 3차례 연속 ‘단수공천’을 받는 진기록을 세웠다.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2일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 재심위원회(재심위)가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에서 3인 경선을 요구한데 대해 “통합의 가치를 존중하고 당 기여도를 고려해 재심위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며 이 의원의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최고위에서 재심을 받아주지 않은 것은 탈당과 복당을 거듭한 해당행위 전력, 확인되지 않은 도덕성 잡음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말도 들린다.앞서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 의원을 해당 지역구에 단수 공천하기로 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