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객원 지휘자 샤를 뒤투아를 퇴출했다.앞서 AP통신에서 명 지휘자인 뒤투아가 지속해서 여성 음악가들을 성추행 또는 폭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클래식 음악계에서 성추행이나 폭행 의혹으로 퇴출당한 지휘자는 제임스 레바인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며, 지난 3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는 레바인에 관해 정직 처분을 내린 바 있다.21일 보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성명을 통하여, 11981년부터 객원 지휘를 해온 뒤투아와의 관계를 끝내겠다고 공식으로 발표하였다.뒤투아는 오페라 가수 3명과 연주자 1명
2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다단계·후원방문 판매원이나 판매원 가입 희망자 등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단계판매업자·후원방문판매업자의 정보공개에 관한 고시'를 개정한다고 밝혔다.후원수당은 판매업자가 판매원 자신 혹은 다른 판매원의 거래실적과 조직관리 및 교육훈련 실적 등에 따라 판매원에게 지급하는 경제적 이익을 말한다.지금까지는 후원 수당 지급 분포를 상위 1%, 상위 1∼6%, 상위 6∼30% 등 구간별로 나누고 후원 수당 총액과 평균액만 공개해 정보 제공에 한계가 있었다.이번 개정으로 후원 수당 지급
인기 그룹 '인피니트'가 '6인 체제'로 재편된 이후 처음 활동에 나선다.22일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인피니트는 내년 1월 8일 정규 3집 '톱 시드(TOP SEED)'를 내놓는다.인피니트의 새 앨범은 지난해 9월 '인피니트 온리' 발표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정규 앨범으로는 2014년 5월 정규 2집 '시즌 2' 발표 이후 3년 8개월 만이다.특히 2010년 데뷔 이후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 6인 체제로 처음 공개하는 앨
22일 MBC는 방송인 노홍철(38)이 MBC FM4U '굿모닝FM'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22일 노홍철은 방송을 통해 "오래 고민해온 끝에 올해까지만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그는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마흔이다. 새로 무언가를 하고 싶은데, 라디오라는 것이 녹음 방송을 할 수가 없고 매일 생방송을 해야 하다 보니 부득이하게 제작진과 상의 끝에 하차하게 되었다. 그동안 청취자들에게 너무 큰 은혜를 입었다. 꼭 갚겠다"고 밝혔다.노홍철은 지난해부터 1년 7개월 동안 '굿모닝FM'을 진행해왔다.한
국내에서 열풍을 일으킨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너의 이름은.'(감독 신카이 마코토)이 다음 달 재개봉한다.22일 메가박스에 의하면, 내년 1월 4일 개봉 1주년을 기념해 '너의 이름은'이 다시 관객을 만난다.이 작품은 한 번도 만난 적 없고, 알지도 못하는 도시 소년 '타키'와 시골 소녀 '미츠하'가 서로 몸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물이다.단순하게 로맨스물에 그치지 않고 동일본 대지진이 일본인에게 남긴 트라우마에 대한 위로를 시도해 호평받았다. 타키는
드라마 '흑기사'가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22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전날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흑기사'(극본 김인영, 연출 한상우) 6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11.1%를 기록하였다. 서울 9.8%, 수도권 시청률 11.5%를 기록했으며, 전날 시청률은 10.4%였다.'흑기사'는 지난 5일 첫 회 시청률 6.9%로 이후로 꾸준하게 시청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2회 만에 9% 시청률을 달성하였으며, 최근 주연 배우 김래원, 신세
일본에서도 대세 걸그룹으로 인기몰이 중인 '트와이스'가 굳히기에 들어간다.2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트와이스는 내년 2월 7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캔디 팝(Candy Pop)'을 내놓는다. '캔디 팝'은 제목답게 달콤하고 통통 튀는 매력이 가득 담긴 노래다.이와 더불어 '캔디 팝'의 또 다른 수록곡 '브랜드 뉴 걸(BRAND NEW GIRL)'과 일본 첫 싱글 '원 모어 타임'은 오는 26일부터 방영될 라인의 스마트 스피커
21일 전북 전주시 우아동에서 사라진 고준희(5) 양의 행방이 34일째 알 수 없는 가운데 가족들이 준희 양을 방임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경찰수사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날 전주 덕진경찰서 등에 의하면 준희 양과 같이 살았던 외할머니 김 모(61·여) 씨는 지난달 18일 의붓손녀인 준희 양을 혼자 집에 두고 외출한 뒤 준희 양의 계모이자 자신의 딸인 이 모(35·여) 씨를 만나 돌아왔다.경찰 조사에서 김 씨와 이 씨는 "집에 돌아왔을 때 준희가 없었으며, 준희의 아빠가 데려간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하였다.이들의 진술대로
한류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27)의 사망 소식에 인도네시아 국적의 여성팬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다 구조된 사실이 알려졌다.21일 인도네시아 미디어 트리뷴 뉴스와 SNS 등에 의하면 지난 18일 이 여성 팬은 SNS로 부모에 이어 종현 오빠까지 잃은 삶을 견딜 수 없다고 영어와 한글로 글을 올렸다.이 여성 팬은 이후 약물 과다복용으로 쓰러졌으나 다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19일 의식을 회복하였다. 이어 SNS에 자신의 행동을 후회한다고 글을 남긴 뒤 관련 계정을 삭제했다.경찰이 종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결
대법원이 이른바 '땅콩 회항' 사건으로 기소된 조현아(43·여) 전 대한항공 부사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하였다.김명수 대법원장 체제 첫 전원합의체 판결이며, 지난 2015년 6월 대법원에 상고 된 지 2년 6개월여 만이다.대법원은 쟁점이 되었던 지상 이동 17m를 '항로'가 아니라면서 운항하던 항공기를 탑승 게이트로 되돌린 건 항공보안법상 항로 변경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무죄로 판단하였다.21일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1일 항공보안법 위반과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부사장의 상
300억 원대 유사수신 사기 혐의로 재판받은 한독투자자문 대표가 허위서류를 꾸며 재판부까지 속이려 했다가 중형을 선고받았다.21일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김정민)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한독투자자문 대표 김 모(29) 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였다.재판부는 "피고인은 불법 다단계 금융회사를 만들고 336억 원에 달하는 거대한 자금을 편취하였다. 자금 돌려막기식 사기로 피해 본 사람만 전국적으로 1000여 명에 이르는 등 수많은 피해자를 양산하여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판시하였다.이어 재판부는 "피
21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대기업 기술탈취 문제와 관련하여 여러 정부 부처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여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날 낮 홍 장관은 서울 여의도의 한 중식당에서 취임 1개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술탈취 문제와 관련해 "중기부와 공정위, 특허청, 경찰청, 산업부까지 오래전부터 공식 TF가 있었다. 이번에 그것을 복원하였다"고 밝혔다.홍 장관은 "이미 기구가 있었는데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다. 그 기구가 복원되어 지금 긴밀하게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이어 "저희가 말씀드린 대로 범
21일 전주지법 형사4단독 노종찬 부장판사는 뒤따라 오던 차량이 상향등을 켰다는 이유로 격분하여 보복 운전을 한 혐의(특수협박·특수재물손괴)로 기소된 A(23)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한, A 씨에게 사회봉사 160시간도 명령하였다.지난 6월 15일 A 씨는 오후 8시 40분경 전북 완주군 이서면의 한 도로에서 뒤따라 오던 제네시스 차량이 상향등을 켜자 격분하여, 자신의 쏘나타 차량으로 가로막아 세운 다음 운전자 B(59) 씨에게 "죽여버린다"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되었다.또 그는 곧바로 자신의 차
최근 가상화폐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의 대체재로 불리던 비트코인 캐시(BCH)의 가격이 상승세를 멈추고 급락하였다.21일(현지시간) 가상화폐 정보 업체 '월드 코인인덱스'에 의하면 이날 오전 5시(GMT 기준·한국시간 오후 2시) 기준 전날 종가 대비 6.55% 하락한 347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이달 중순까지 1800달러 선에서 움직이던 BCH 가격은 지난 18일부터 상승세를 타고 전날 장중 4000달러까지 올랐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베이스 계열의 G닥스가 BHC 거래를 시작한 것이 호재로 작용하
지난 18일 세상을 등진 그룹 '샤이니'의 종현을 추모하기 위한 라디오 방송이 취소되었다.21일 MBC 라디오는 "전문가들과 논의한 결과 고인의 육성이 다시 전파를 타는 게 미치는 사회적 파장을 고려하여 방송을 취소하기로 어렵게 결정하였다"고 밝혔다.앞서 MBC 라디오는 이날 자정부터 2시간 동안 FM4U '푸른밤'을 통하여 종현을 애도하는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푸른밤'은 종현이 2014년부터 1000일 넘도록 진행해 왔던 프로그램이다. '푸른밤' 제작
미국 뉴욕에 본사가 있는 세계적인 음악 미디어 빌보드가 한국에 다시 본격적으로 진출한다.21일 빌보드는 빌보드 코리아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앞서 빌보드는 빌보드 코리아를 내세우고 2011년 차트 내 'K팝 핫100'을 개설하였으나, 2014년 중단한 바 있다.이번 재진출을 위하여 1년 6개월 동안 준비했다는 빌보드 코리아는 K팝 차트는 물론 K팝 관련 뉴스를 미국 본사에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최근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메인차트인 '핫100'과 '빌보드 200'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등 미국 내
법원이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지 않아 지난해 4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및 울산공장의 생산라인이 정지된 사건과 관련하여 당시 2차 협력회사 대표에게 징역 9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하였다.21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윤도근)는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지 않고 자신의 공장을 인수하게 한 혐의(공갈) 혐의로 기소된 현대자동차 2차 밴드 대진유니텍 대표 A 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하였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하여 "A 씨는 부품을 납품하지 않으면 현대자동차의 생산라인이 정지되며, 그 피해가 고스란히 1차 협력회사인
골프연습장 주차장에서 40대 여성을 납치하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심천우(31) 피고에게 무기징역이 선고되었다. 또 20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하였다.창원지법 형사4부(장용범 부장판사)는 21일 진행한 선고 공판에서 납치한 주부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강도살인)로 기소된 심천우에게 무기징역을, 강정임(36·여)과 심 씨의 6촌 동생(29)에게 각각 징역 15년을 선고하였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24일 진행한 결심공판에서 심천우에게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강정님과 동생은 살해 현장에는 없었으나 납치와 시신 유기에 가
21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주막집 주모의 푸념 같은 것을 듣고 있을 시간이 없다"며 최근 당무감사에서 탈락하여 반발하는 류여해 최고위원을 직격하였다.이날 오전 홍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느 당직자의 말"이라고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나라같지 않은 나라를 만들어가는 여론조작 정권에 맞서 자유 대한민국을 굳건하게 지키는 이 나라의 대들보가 되겠다. 지켜봐 주시고 성원해 달라"고 말했다.이어 홍 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새로 시작한다.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당으로 다시 태어난다"고 말했다.또 그는
한류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27)의 발인식이 동료들의 배웅과 함께 진행되었다.21일 오전 8시 55분 종현의 발인식이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되었다. 고인과 10여 년 동안 같이한 샤이니 멤버들을 비롯하여 유족과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 SM 식구들, 그리고 연예계 선후배들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였다.샤이니 멤버 민호가 위패를 들고 앞장섰으며, 종현의 친누나가 영정 사진을 들었다. 이특, 은혁 등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운구를 맡았으며, 뒤를 따르던 소녀시대 윤아 등은 눈물을 흘렸다.찬송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