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배진성)는 10월 28일(금) 지역 경로당(인창경로당 외 22곳) 어르신들에게 가정 밖 청소년들이 체험 활동으로 만든 사과잼과 식빵을 직접 전달해 드리는 지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지역 나눔 행사는 청소년 쉼터 입소 청소년들이 체험 활동으로 직접 만든 것을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나눔으로써 성취감 및 자기효능감을 고취하여 자존감을 높이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청소년들에게 뜻 밖에 선물을 받으신 경로당 어르신 한 분은 “우리 손녀딸 같은 아이들이 만들어 준 것을 먹어도 되나, 참 정성이 고맙다
얼마 전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왔다는 강사를 취재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유럽 각지에서 출발하여 스페인 북서부의 소도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향하는 길이다.산티아고는 예수의 제자인 성 야고보의 시신이 안장된 산티아고 대성당이 있는 곳이다. 교황 칙령에 의해 가톨릭의 성지로 지정되면서 많은 순례자가 순례를 떠나는 목적지가 되었다.이 순례길은 종교적인 목적은 물론이고 개인적인 동기나 자기성찰을 위해 찾는 사람이 많아졌고 여행을 목적으로 오는 사람도 점점 늘고 있다고 알려졌다. 천 년 동안이나 이어져 내려온 힐링의 이 산티아고 순례길
하루가 다르게 날씨가 추워지고 있다. 이처럼 기온이 내려갈 때의 가장 좋은 건강법에 온천욕이 있다. 뜨거운 온천수에 몸을 담그면 무릉도원(武陵桃源)이 따로 없다. 더욱이 그 온천수가 전국적으로도 소문난 곳이라고 한다면 금상첨화(錦上添花)다.오래전부터 충남 아산의 온양온천과 대전광역시의 유성온천이 온천욕의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얼마 전 참 오랜만에‘50년 동지들’을 만났다. 내 나이 10대 말에 온양온천에서 호텔리어로 근무했다.당시 인연을 맺은 같은 업종의 친구와 선배들이었다. 세월은 우리들에게서도 젊음과 열정까지 노략질해갔다. 하지
사람은 나이를 먹을수록 오복(五福)을 중시한다. ‘오복’은 다섯 가지의 복을 이야기한다. 수(壽), 부(富), 강녕(康寧), 유호덕(攸好德), 고종명(考終命)이 포함된다.오복 중에 장수하는 것(壽)을 첫 번째로 꼽는다. 이어서 재산이 넉넉한 것(富), 몸이 건강하고 마음이 편안한 것(康寧), 덕을 좋아하는 것(攸好德), 하느님으로부터 받은 명대로 살다가 죽을 때 편안히 돌아가는 것(考終命)을 들고 있다.이어서는‘신체 오복’이 돋보인다. 1. 이가 튼튼한 것. 2. 소화가 잘되는 것. 3 눈이 잘 보이는 것. 4. 귀가 잘 들리는 것
천안 동남구 청당동에 위치한 법무사 유영진 사무소를 찾았다.유영진 법무사는 검찰청 주사로 정년 퇴임 후 고향 사람들에게 법무관련 지식 서비스를 제공 하고자 이곳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유영진 법무사는 “법적인 문제를 갖고 오는 사람들에게 전부 해결은 못해도 법적으로 최대한 도움을 주고자 노력한다”고 했다. 어떠한 업무를 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법원과 검찰청에 제출하는 서류작성 및 여러 가지 대행업무와 그밖의 법령에 따른 사건에 대해서 고객의 입장에서 억울하지 않도록 법률상담을 하고있다”고 말했다.또, “법무사라는 직업이 공직 서비스
나는 자타 공인 못 말리는 주당이다. 토요일인 어제도 지인을 만나 술을 마셨다. 그것도 벌건 대낮부터. ‘벌건’은 관용구(慣用句)이다.‘벌건 거짓말’이 뻔히 드러날 만큼 터무니없는 거짓말(‘새빨간 거짓말’과 같은 말)이란 뜻인 데서도 알 수 있듯이, ‘벌건 대낮’은 환히 드러나는 밝은 낮을 의미한다. 아무튼 그런데 이틀 연속 음주를 강행하는 바람에 속이 아프다.다시금 후회의 반성이 뒤를 이었다. 그제 [열두 달 장독대]에서 ‘건강 전통주 빚는 비결’을 배운 후 뒤풀이 장소에서 장어구이와 마신 건강주였다면 이토록 위까지 고통 받진 않
10월 21일 한남대학교 경영대학원 54, 55기생들은 실로 뜻깊은 현장 체험 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충남 논산시 매죽헌로 879-14(가야곡면 강청리 226-7)에 소재한 (주)에어볼테크를 찾았다.빈중근 대표의 환대를 받으며 입장하여 (주)에어볼테크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다. 그러면서 연신 감탄했다. 지난 2017년에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을 수상한 (주)에어볼테크의 경쟁력은 약 3년간의 연구 및 시험 재배 끝에 에어캡(뽁뽁이)을 응용한 농업용 비닐하우스 ‘뽁뽁이 에어볼 하우스'를 개발하면서부터였다.항온·습 유지에 탁월하고
‘계룡문고’는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 119 대전테크노파크 디스테이션(구,삼성생명빌딩) 지하 1층에 위치한다. 대전 최대의 서점이자 오랜 전통으로 유명하다. 여기에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영광의 브랜드가 추가되었다.이동선 계룡문고 대표가 지난 9월 의 개막행사 일환으로 치러진 ‘제28회 독서문화상’에 서 영예의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평소 존경하는 분이자 계룡문고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의 입장에서 크게 축하를 드린다.대전을 대표하는 향토 서점 계룡문고의 ‘책방지기’ 이동선 대표(대전시서점연합회장)는 유·초
해인사 장경판전 주련에 이런 좋은글이 있습니다. “원각도량하처(圓覺度量何處)”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깨달음의 도량 즉 행복한 세상은 어디인가?” 라는 뜻이다.그 질문에 대한 답은 맞은 편 기둥에 새겨져 있다.“현금생사즉시(現今生死卽時)” “지금 생사가 있는 이곳, 당신이 발 딛고 있는 이곳이다.”''지금 이 순간에 충실하라''는 뜻이다.삶의 모든 순간이 첫 순간이고 / 마지막 순간이며 / 유일한 순간 / 이다지금 이 순간은 영원할 수있지만 마지막이 될수도 있는 순간이다.평생 일만 하고 사는 바보들이 놓
챔피언(champion)은 운동 종목 따위에서, 선수권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을 말한다. 또한 어떤 분야에서 실력이 가장 뛰어난 사람을 나타낸다. 여기 일상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이웃사랑을 전파하고 있는 진정 최고의 챔피언이 있다.주어진 환경에 안주하거나 포기하는 것이 아닌,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주는 디딤돌 같은 존재다. 그 주인공은 바로 도전 한국인 중부지역본부 최영수 회장이다.“따지고 보면 우리네 인생의 삶 자체가 도전의 연속입니다. 혹독한 겨울을 이겨낸 씨앗만이 아름다운 봄꽃을 통해
언제부터인가 ‘불금’이라는 유행어가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불타는 금요일’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무엇으로 불탄다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여하간 젊은이들에게 금요일이 불금이라면 나는 ‘공금’이다. ‘공부하는 금요일’이라는 의미다. 올부터 시작한 한남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의 공부는 유익한 과정이 너무 많다.그래서 날이 갈수록 새롭게 발전하는 모습을 나타낼 때 쓰는 표현인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까지 발견하게 된다. 대학원 공부의 어떤 하이라이트는 수업을 마친 후의 뒤풀이다.격의 없는 대화와 서로에 대한 칭찬 등이 교차하는 가운데 화기애애
9월 22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2 대전사회복지대회’에서 노금선 실버랜드 원장이 영예의 대전사회복지대상을 받았다.자원봉사의 글로벌 마당발을 자랑하는 노금선 원장은 대전시 중구 어남동에 소재한『사회복지법인 선아복지재단』이사장이기도 하다. 평소 이타적 삶과 봉사에도 달인인 노금선 원장은 손이 큰 여장부로도 소문이 파다하다.정작 본인은 술 한 모금조차 못 마시지만, 사면춘풍(四面春風)의 호인답게 노금선 원장을 따르고 존경하는 수많은 후배와 문인, 지인들이 부지기수다. 하여 노금선 원장의 문턱은 진작 닳은 지 오래다.그 옛
나의 삶을 찾아 행복한 즐거운 인생을 사는 순천시 강선임氏요즘 매일 아침이면 행복함이 가득 차 있는곳으로 향하는 강선임씨는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순천시에 위치한 순천만트리스쿨에 아침부터 오후까지 도마와 핸드폰 거치대등 도안을 직접 그리고 장비와 함께 세심하게 만들며 내 삶을 찾았다고 한다.비록 집중력과 세심함이 들어가는 일인만큼 마치고나면 온몸이 아프지만 머리도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져 시간이 금새 흘러가 행복이 넘친다는 강선임씨는 매일매일이 즐겁다고한다.지인들이나 주변에서 주문도 들어오니 즐거움도 기쁨도 배가 되고 하나를 만
어제 오후 4시 여수시 율촌면 도성마을(신풍리)에 위치한 에그갤러리에서 횡간도라는 섬마을 주민 70여명의 초상화를 전시하였다.율촌면 도성마을의 에그갤러리(관장 박성태)는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전시하게되었다. 이인혜작가는 ’에그갤러리 개관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지난 여름 아이와 여순사건에 대한 역사탐방을 박성태 작가님께 의뢰를 했는데 이곳 도성마을로 초대를 해주셔서 왔었는데 갤러리 공사중이였었는데 그때만해도 1년후에 이 자리에서 전시하게될줄 상상도 못했는데 인생의 관계가 1년이라는 세월이 저를 여기까지 오게 만들었다‘고 했
[라디오 스타]는 2006년에 만난 한국 영화다. 박중훈, 안성기가 주연이고 이준익 감독이 연출했다. 한물간 쌍팔년도 가수왕 최곤(박중훈)과 그의 친형 같은 매니저 박민수(안성기)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명곡 '비와 당신'으로 88년 가수왕을 차지했던 최곤은 그 후 대마초 사건, 폭행 사건 등에 연루돼 이제는 불륜커플을 상대로 미사리 카페촌에서 기타를 튕기고 있는 신세이다. 하지만 아직도 자신이 스타라고 굳게 믿고 있다.조용하나 싶더니 카페 손님과 시비가 붙은 최곤은 급기야 유치장 신세까지 지게 된다. 일편단심 매니저
= “나이야 가라 나이야 가라 나이가 대수냐 오늘이 가장 젊은 날 / 내 과거 묻지를 마세요 알아서 무엇 하나요 / 지난 일은 지난밤에 묻어요 살다 보면 다 그렇지 / 마음엔 나이가 없는 거란 걸 세월도 빗겨가는 걸 / 잊지는 말아요 오늘 이 순간이 내 인생에 가장 젊은 날 ~” =가수 김용임의 히트곡 [나이야가라]이다. 이 노래에 걸맞은 노익장(老益壯)의 여장부(女丈夫)가 돋보인다. 대전시 서구 가수원동에 거주하면서 이웃사랑 봉사단체인 [사랑의 열매]에서 부회장직을 맡고 있는 김영숙 님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올해 74세인 김영숙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 있다. 그는 누구에게 말하기 어려운 속내를 내게는 털어놓곤 한다. 지금까지 그가 내게 해준 말을 기고해도 되겠냐고 여쭸더니,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허락해 주었다. “작년 연초에 집안에 어려운 일이 있었다”고 한다. 부부 앞으로 대출을 받을 수 없어 둘째 아들에게 부탁했더니 “착한 둘째 아들이 부모님의 부탁에 거절을 못하고 대출을 받아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귀한 돈을 “보이스피싱범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것이다. 일부는 “다른 사람에게 또 사기를 당했다”고 한다. 얼마나 힘들었을까? 집에
김시현 학생은 대전 가수원중학교 1학년 2반 학생회장이다. 평소 효심이 극진하고 공부도 아주 잘한다. 그뿐만 아니라 봉사에도 아주 열심이다.김시현 학생은 지난 주말에도 대전시 서구 기성동에 소재한 봉사단체인 [사랑의 열매] 정운엽 회장의 농장(農場) ‘희망의 밭’(가칭)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희망의 밭은 여기서 자란 각종의 농작물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쓴다.독거노인은 물론이요 장애인과 소년.소녀 가장, 형편이 딱한 주민에게도 찾아가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김시현 학생은 희망의 밭을 찾아 배추 모종을 심은 밭에 정성껏 물을 주었
현재도 미래도 당분간은 경기침체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단체나 각종 이웃나눔에 기부,후원등이 줄어드는 가운데 3년째 여수시에서 설날과 추석이 올즈음에 빚은 여천점에 100만원의 상품권 또는 수표로 전달하는 2022년 가을 산타가 화제다.가을산타의 주인공은 여수시에서 플렉스키즈풀빌라를 운영하는 대표이자 여수지역업체 대신기공의 상무이사인 이현대씨가 주인공이다.이현대 대표는 ‘몇 년전 여수시 자원봉사 단체인 ‘다온클럽(대표 이광현)’의 활동모습을 보고 그때부터 좋은일에 직접적인 참여는 여건상 어렵지만 지
대전시 서구 가수원동에서 ‘서진학원’을 운영하는 [사랑의 열매] 정운엽 회장은 자원봉사의 달인으로 소문이 자자한 인물이다. 처서가 지났지만, 지난여름은 정말 더웠다.그렇지만 정운엽 회장은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더웠던 여름에도 가만있지 않았다. 소외된 이웃을 찾아다니며 ‘수박 봉사’를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주변의 박수가 아주 뜨거웠기 때문이다.그랬던 정운엽 회장이 이번에는 마찬가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봉사의 일환 차원에서 배추 모종에 구슬땀을 흘렸다. 전날 비가 흠뻑 내려서 모종(어린 식물을 옮겨 심음)하기 참 좋은 날을 선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