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천 꽃강길 음악분수 2024시즌 개막화순 꽃강길 음악분수가 더 화려하고 역동적인 모습으로 화순의 밤을 환하게 밝혔다.지난해 겨울 휴식기에 들어갔던 꽃강길 음악분수가 지난 8일 가동을 시작했다. 음악분수는 지난해 10월 31일 첫선을 보이며 꽃강길로 관광객들을 끌어들였다.특히 올해는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트로트와 팝송, 댄스 등 20여 곡이 추가돼 한층 다양해진 분수쇼를 즐길 수 있다.지난 8일과 9일 주말 꽃강길 음악분수대 주변은 갑작스러운 꽃샘추위에도 화려한 분수쇼를 감상하려는 인파로 북적거렸다.음악분수는 지난해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예비후보(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가 8일 장흥군청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흥·보성·장흥·강진 KTX 시대를 앞당기고, 강진만~득량만~여자만 경관도로를 조성하는 한편, 남해안권 개발 전담 기관을 만들어 고흥·보성·장흥·강진의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이끌겠다”며 을 발표했다.김승남 예비후보는 “농어촌 경제와 농어업을 이끌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생활 인구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핵심적인 SOC 인프라를 신속하게 구
홍정민(66세)명인!담양산 대나무 베게제작에 44년 경력을 가진 기능보유자이다.명인이 만든 대나무베게는 통풍잘되는 시원한 목 지압베게다.. 담양의 대나무공예 명인들은 500년의 역사를 가진 담양의 전통 대나무 공예의 맥을 잇고 발전시키기 위한 작품제작과 계승자 전수활동을 펼치고있다. 담양군에서는 군 실과장급 임용장 및 보관함까지 대나무로 제작 사용하고 있는데 아이디어 및 직접 제작까지 홍정민 명인의 혼이 깃든 작품이다.대나무활용 임용장 제작 소식을 접하고 푸바오가 대나무잎을 먹이로 살아간다며, 용인 특례시장 이상일로 부터 푸바오 용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금천면 연동마을에 도시계획도로를 새로이 개설한다고 8일 밝혔다. 시비 16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신규 도로는 금천면 오강리 연동마을 회관 앞에서 전남과학고등학교까지 길이 260m, 폭 8m, 2차선 규모로, 오는 2025년 말 개통 예정이다.도시계획도로 신규 개설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제공 등 마을 정주 여건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해당 마을은 그동안 도로 폭이 좁아 청소차와 같은 대형 차량 진출입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나주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거주 만족도를
전라남도는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해외 상설판매장 신규 개설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해외 상설판매장은 케이(K)-푸드 열풍을 토대로 안정적 수출 판매망 구축을 통해 전남 농수산식품을 세계로 확장하는 새로운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신규 개설할 해외 상설판매장은 총 10개소로, 오는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지원 대상은 전남산 농수산식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해외 대형유통매장 내 판매장 또는 단독매장을 운영하는 기업이다.선정된 기업은 임차비, 시설비, 홍보비, 시식비, 인건비 등을 포함해 총사업비의 70% 이내로 수출 실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무소속 김옥수 4선의원이 8일 오후 조인철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전격 지지를 선언하며 더불어민주당 서구갑 경선 판도가 요동치고 막바지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했다. 그간 김의원은 2010년 통합민주당으로 지방정치를 시작했고 군공항 소음피해 배상소송과 마륵탄약고 이전문제, 백마산 승마장 허가취소, 신세계 복합쇼핑몰 입점저지와 골목상권 살리기, 화정2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 LH사업권 박탈, 자활센터 횡령금 5억원 환수, 풍암호수 수질개선 영산강물 끌어오기 사업 등 서구의 굵직한 사안들을 주도해 오며 의정대상을 8회 수상했
광주 광산구 우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희숙, 이하 지사협)가 주민 모두가 함께하며 건강과 활력을 높이는 ‘건강체조교실’을 운영한다.건강체조교실은 우산동 주민이 주도해 선정한 마을복지건강계획 건강의제 사업이다. 지난해 첫 시행 후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아 올해 건강의제로 재선정됐다.7일 수랑어린이공원에서 첫 교실을 연 우산동 지사협은 11월까지 소공원을 활용해 매주 화‧목요일(오후 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체조 및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지난해는 주 1회 진행했으나 올해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 2회로 확대했다.특히
담양 마을공동체 21곳이 전남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담양군과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 4일 씨앗단계 13개소(소규모 6곳, 마을 7곳), 새싹단계 1개소,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사업 7개소 등 21개소가 전남 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마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은 주민 스스로 마을 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자립형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에는 씨앗-새싹-열매로 성장하는 공기빛깔 사업과 아동·노인 등 취약계층의 돌봄활동을 지원하는 행복드림 돌봄공동체
담양군의 지난해 출산율이 1.13명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8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국 합계출산율은 0.72명, 전남은 0.97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간 데 반해 담양군은 1.13명으로 전국·전남 평균보다 웃돌았다.담양군의 23년 추산율 1.13명은 전년도 0.86명보다 무려 31.4% 증가한 수치다.담양군의 출산율 반등 계기는 지속 추진해온 출산장려금과 영유아 및 임산부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국가에서 추진 중인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군비로 확대한
이개호 의원이 호남에서 3차례 연속 ‘단수공천’을 받는 진기록을 세웠다.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2일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 재심위원회(재심위)가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에서 3인 경선을 요구한데 대해 “통합의 가치를 존중하고 당 기여도를 고려해 재심위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며 이 의원의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최고위에서 재심을 받아주지 않은 것은 탈당과 복당을 거듭한 해당행위 전력, 확인되지 않은 도덕성 잡음 등이 영향을 미쳤다는 말도 들린다.앞서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 의원을 해당 지역구에 단수 공천하기로 했고
올겨울 흐리고 비 오는 날이 많아 일조량이 급감하면서 관내 딸기 시설하우스 농가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담양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20일까지 일조시간은 평년 459.2시간 대비 85% 가량인 389.9시간에 그치고 있다.특히 518.5시간으로 일조시간이 가장 많았던 2021∼2022년과 비교하면 무려 128.6시간이나 적은데 이는 한달간 일조시간과 맞먹는다.최근 10년 사이 같은 기간 일조시간이 400시간을 넘지 못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이처럼 일조시간 부족이 3개월여 지속되자 딸기 시설하우스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024년도 담양 관내 14개 초등학교에 173명, 7개 중학교에 242명이 각각 입학한 것으로 파악됐다.담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입학생이 10명 이하인 학교는 담주·봉산·고서·가사문학·창평·만덕·금성·용면·월산초 등 9곳인 것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 입학생 5명 이하 학교는 담주초와 월산초 각 5명, 용면초와 만덕초 각 4명, 고서초와 가사문학초 각 3명 등 무려 6곳이다.창평초 8명, 봉산초와 금성초 각 7명이 입학했다.10명 이상 입학한 학교는 담양남초(60)·담양동초(23)·한재초(17)·수북초(14)·무정초(13) 등
담양대나무축제 일정과 축제 주무대가 변경된다.담양대나무축제위원회(이사장 설재록)는 오는 5월11~15일 죽녹원과 담양종합체육관 일원에서 제23회 담양대나무축제를 개최한다.‘대숲처럼, 초록처럼’이라는 슬로건으로 ‘싱그러운 5월, 대나무와 함께’를 주제로 펼쳐지는 23회 축제는 대나무 관련 체험, 판매를 비롯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이번 축제는 5월초(5월3~7일) 담양군민의 날 및 어린이날에 맞춰 진행됐던 관례를 깨고 개최 일정을 변경했으며, 주무대를 담빛야외음악당에서 죽녹원과 담양종합체육관 일원으로 옮겼다.죽녹
지난 한해동안 담양에서는 마을학교 10곳이 활발하게 운영됐다.마을학교에서는 지역문화 탐방, 전통음식체험, 드론축구, 무지개텃밭, 천연염색, 재활용공예 등 학교교육에서 접하기 어려운 체험프로그램이 추진됐다.특히 학원이나 독서실 등 사교육 공간이 턱없이 부족한 시골 교육환경을 극복하고, 보호자들이 농삿일이 바빠 혼자 지내기 쉬운 방과후·주말 시간의 공백을 메우는 등 지역교육공동체의 대안 역할을 톡톡히 했다.올해엔 도교육청 지원을 받는 중심마을학교 1곳과 담양교육지원청 지원으로 운영되는 마을학교 10곳에서 3·4월부터 연말까지 운영된다.
담양군평생교육원은 담양군민의 질 높은 평생학습 활동을 위해 평생교육사 동아리 모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자발적 학습과 소통하는 평생교육사를 육성하려는 취지의 모임이며, 사교와 친목이 아닌 평생교육과 평생학습의 주제에 대한 학습과 프로그램 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다.모임 구성인원은 담양군에 주소를 가지면서 평생교육사 자격증을 가진 군민이며, 자발적 참여와 정기적 학습활동을 실시 해야 한다.고병휘 담양군평생교육원장은 “담양군 평생교육사들이 자기 주도적 학습을 통한 역량 강화 및 평생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며, 학습자들에게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7일 구례 섬진강 동방천 수변공원 일원에서 ‘제27회 어린 연어 방류(체험)’ 행사를 개최하고, 방류사업 이래 역대 최대량인 어린 연어 80만 마리를 방류했다.행사에는 인근 어린이집 원생과 초등학생 등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방류된 연어는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섬진강어류생태관에서 지난해 10~11월 섬진강으로 회귀한 어미 연어 723마리를 포획해 채란과 부화 과정을 거쳐 성장시킨 어린 연어와 한국수산자원공단에서 공급한 발안란(수정란)을 부화시킨 것이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1998년부터 지금까지 연어 방류사
담양의 지역 특산물인 대나무를 소재로 개최되는 담양 대나무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드높였다.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0년 이상 진행된 전국 우수 축제 중 20개를 엄선해 축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글로벌 축제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지정한다. 이번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으로 대나무축제는 △축제 평가 및 빅데이터 분석 △축제 아카데미와 콘퍼런스 △국내·외 홍보 △축제 컨설팅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주요 지원사업에서 우선 신청 자격을 확
장현필 성우농업법인 대표가 제8대 담양군임업후계자협의회 회장에 선출됐다.담양군임업후계자협의회(회장 배정수)는 지난달 27일 담빛농업관 3층 대강당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선출을 겸한 정기총회를 열고 장현필 부회장을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임기는 3년.이날 회장선거는 장현필·이종국·방평원씨가 입후보한 가운데 후보자들의 임업후계자협의회 발전구상에 대한 정견 발표에 이어 무기명투표로 진행됐다.협의회는 회원들의 화합 차원에서 후보들의 득표수를 공개하지 않았다.부회장에 박상국·지정임씨, 감사에 홍인표·김수완씨가 각각 선출됐다
전라남도는 2023년 전국 최초로 실시한 ‘C형간염 퇴치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사업 대상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형간염 퇴치사업’은 전남도, 전남감염병관리지원단, 시군 보건소,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참여해 C형간염 검진 및 치료를 제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관리하는 사업이다.올해는 고흥·장흥·강진·해남·완도·진도·신안 등 해안 7개 군 98개 마을 실거주 지역민과 의료기관 종사자를 포함한 약 1만 4천여 명을 검사해 확진자 중 중위소득 130% 이하 환자에게 치료를 지원한다.2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강수량은 많고 일조시간은 적은 기후가 지속됨에 따라 맥류·마늘·양파 등 월동작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배수로 정비 등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월동작물은 봄철 생육 재생기부터 생육 속도가 빨라지며, 이 시기 웃거름 시비를 통해 고품질 수확이 가능하다. 하지만 생육 재생기에 생육이 저조한 작물은 병해충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세심한 관찰 및 지속 관리가 요구된다.전남도에 따르면 올해는 평년보다 강수량이 많고 일조시간이 적어 맥류·마늘·양파 등은 과습에 의한 생육 부진이나 노균병, 잎마름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