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가 지난 23~24일 열린 '제32회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기부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이날 시는 여수 대표 봄꽃 축제인 영취산 진달래 축제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기부제 안내문과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과 방법을 알리고 기부를 독려했다.또 지역을 대표하는 답례품을 전시하고 시식행사를 통해 갓김치, 건어물, 옥수수 등 여수 대표 특산품 홍보에도 힘썼다.차주민 징수과장은 "전국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대표 답례품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29일까지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기반 건강 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주민들의 지속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하고 다양한 건강정보를 전달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시행되는 사업으로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만 있으면 이용자가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에게 호응이 높다.올해 사업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 요인이
전라남도는 23일까지 이틀간 중국 광저우와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고향사랑 실천 캠페인 활동의 물꼬를 텄다.첫 날인 22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정기총회에는 손재민 중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장과 홍콩, 천진, 상해, 청도, 대련 등 중국 각 지역 향우회장단과 정광일 세계호남향우회 사무총장, 김동철 전남도 중국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중국호남향우회는 13개 지부에 1천500여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와 연계해 장학사업 등 고향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이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을 지속 실천하고, 친환경농업 기반을 유지·보전하기 위해 예산 75억 원을 투입키로 하고 유기·무농약 지속직불금 신청을 오는 4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유기·무농약 지속직불금은 정부 친환경농업직불금이 유기농은 6년차부터 50% 감액되고, 무농약은 4년차부터 지원이 중단됨에 따라, 전남도가 2015년부터 자체 추진하는 시책사업이다.유기농은 6년차부터 50%를 더해 100%, 무농약은 4년차부터 50%를 기간 제한 없이 지방비(전남도 20%·시군 80%)로 지원한다.지원을 받으려면 정부 친환경농업직불금을 수령한
당진 늘푸른실버대학은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3월 21일 목요일 개강식을 개최했다.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걸 시샘하듯 꽃샘추위가 있지만, 실버대학 개강식에 30여 명의 실버 분들이 참석했다.건강체조로 힘차게 시작된 개강식은 흥겨운 노래교실, 내 이야기 같은 트루스토리가 이어졌고, 한상덕 강사는 소중한 노년을 복되고 아름답게 보내는 법에 대한 강연을 했다.참석한 실버들은 "집에만 있을 때는 나태해지고 적적했는데, 이곳에서 노래도 부르고 유익한 강연도 들으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니 좋았다.”며 즐거워했다.늘푸른실버대학은 지난 1월도 실버
한국정보시스템은 20일 탑립동 윕스퀘어에서 미르정보기술,에코넷시스템 총 2개의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전문 인력 양성 등 다양한 분야 전반과 동반 성장 창출을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식에는 세 기업 대표와 전직원, 이상훈 대표 등 세 기업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세 기업은 보유 연구역량과 고유사업 추진성과 등의 상호 공유와 관련 분야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 강화를 통해, 서로 간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경영정보, 기술 및 노하우의 상호교환 △인적
정읍시 한국술도가는 2024년 갑진년 청룡해부터 돌방명록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돌방명록은 말 그대로 돌에 방명록을 작성하는 것인데 어디에서도 운영한적이 없는 센스가 빛나는 방명록이다.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돌방명록을 작성할 수 있도록 농장과 휴게실, 체험실 등 주변에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돌들을 준비해두고 있다.한국술도가 강문찬 대표는 "대부분 돌에 이름을 쓰고 새기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에서 착안하여 술도가를 방문하는 분들께 재미를 드리기 위해 기획했다"며 "돌은 변치않는 마음을 담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술도가에 방문했던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원장 곽희도)이 광주연구개발특구 산·학·연·관 혁신주체들에게 공간정보를 통한 농업혁신을 강조했다. LX공간정보연구원은 22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개최된 ‘2024 광주특구 과학기술 사업화 페어’에서 원 소속 배성훈 박사가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혁신 방안’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최하고 광주과학기술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광주연구특구 혁신주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시회, 포럼, 성과공유회, 토론회,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
김제시 김금이발효연구소(대표 김금이)는 3월 23일 전통장발효연구원 대표 김회수名人으로부터 전통메주와 된장, 간장, 고추장 발효기술을 전수받기로 했다. 김금이발효연구소는 2023년 약이되는 전통장 개발을 목표로 출발한 소상공이다.김금이 대표는 "10여년동안 발효 연구를 통해 전통장이 우리 인체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잘 알고 있었지만 풀리지 않는 것들이 있었다"며 "잡균(유해균)으로부터 메주를 어떻게 만들것인지,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에 영향받지 않고 전통장을 만드는 방법들이 그것이었다"고 했다. "항아리의 무게와 오래 걸리는 시간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삼짇날을 맞이해 4월 5일부터 8일까지 세시풍속「삼짇날」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삼짇날은 음력 3월 3일로 강남에 갔던 제비가 돌아온다고 전해지는 세시풍속으로, 삼짇날 무렵이면 봄기운이 완연해 산과 들로 나가 꽃놀이를 하고 새로 돋아난 풀을 밟으며 다양한 놀이와 풍속을 즐겼다.센터는 전통 농경문화를 계승하고 우리 농산물을 홍보하고자 인천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다양한 식물이 어우러진 산책로를 거닐어 보고, 봄철 제철 과일인 딸기를 주제로 한 ‘딸기 팜크닉’ 전시를 관람하면서 봄기
인천광역시는 젊은 치매라고도 불리는 초로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실천하는 친환경 캠페인이 3월 22일 첫발을 내딛었다고 밝혔다.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이 캠페인은 초로기 치매환자 사회활동 참여의 일환으로 전 지구적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에 공감하고 지역 공동체 주민의 한 사람으로서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가치함께 새활용단’이라는 공동체 이름으로 운영되는 친환경 캠페인은 초로기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도심지역 주변 상가, 주택가 골목 등을 걸으며 거리 정화 활동(줍깅_plogging)을 하고, 버려지는 제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공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4월부터 선불제로 운영하던 인천대공원의 주차요금 수납방식을 후불제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주말 및 나들이철이 되면 공원에 많은 인파가 방문하면서 선불요금인 주차요금을 결제하기 위해 요금소에 차량이 길게 대기해 공원입구와 진입도로인 무네미로까지 교통혼잡을 빚어왔다.문제해결을 위해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차량이 공원을 나갈 때 주차 요금을 수납할 수 있도록 요금정산시스템 개선사업을 추진해 오는 31일까지 시스템 설치 및 시범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4월 1일부터는 무인정산기를 통해 주차요금을 납부하
인천시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 상설 채용박람회를 연다. 장소는 시청 중앙홀이다.인천광역시는 시민들에게 정기적인 구직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의 접근성 개선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시청 중앙홀에서 매월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상설 채용박람회는 3월부터 11월까지(7월 제외) 채용 분야별로 매월 1회, 총 8회 개최된다.첫 번째 박람회는 『인천 청년 취업설명회』로 3월 26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대, 인하대, 재능대가 공동 개최하고, KT&G 상상유
충북 단양군이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한다. 군은 서울시 청년들의 단양 창업을 지원하는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 사업에 참여한다.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군은 지난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서울시, 한국수자원공사와 현장실무협의회를 열었다.이번 협의회는 제6기 넥스트로컬 지원 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열린 것이다.이 사업은 전국 인구감소지역 및 관심지역 20개 지자체와 서울시가 참여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에서 넥스트로컬 플랫폼을 지원하고, 그중 한강 수계유역인 단양군 외 4개 지자체는
제천시가 봉양읍과 백운면에 걸쳐 추진 중인 성지 순례길(배론성지~박달재)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이 마무리 됐다. 배론성지와 팔왕재(파랑재)를 거쳐 박달재 정상부까지 7.5km구간에 이정표와 쉼터 설치 등 숲길 조성이 주요 내용이다.시는 지난 21일 성지 순례길(배론성지~박달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으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행정절차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말까지 시설 조성을 마친다는 구상이다.7.8km에 달하는 구간에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는 숲길을 조성하며, 배론성지 주차장, 팔왕재 정상 인근 등 주요 지
경기도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약 10억 규모의 ‘경기 뮤직 페스티벌’ 개최지로 가평군이 확정되는 등 음악·문화 도시로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마련하고 있다.가평군은 도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에서 주관하는 대규모 음악 축제인 2024년 경기 모아(more) 뮤직 페스티벌 공모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수도권 대표 관광명소인 가평 자라섬에서는 오는 6월 중, 도비 7억5000만 원 등 총사업비 9억5000만 원이 투입돼 대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행사 기간에는 자라
나주 빛가람 전망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선영철 미디어아티스트의 미디어아트 개인전 '무결성의 오류'를 개최한다.선영철 미디어아티스트의 이번 개인전 주제는 ‘무결성의 오류로’ 무결성은 완전하다 '무결' 단어를 쪼개보면 없을 무(無), 이지러질 결(缺)으로 결점, 결함이 없다는 뜻이다.그러한 완전함 속에도 오류는 생겨난다 무의식의 내면에 상상과 꿈이야말로 본질적인 나 ‘자아’의 진실됨을 투명한다공감각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는 무의식속에 본질을 찾아 꿈꾸는 자유로운 세상을 탐구하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선영
전북 전주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올해도 수돗물 검사 후 인증서를 발급해주기로 했다.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전주시민의 64%가 거주하는 공동주택 주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깨끗한 수돗물 인증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공동주택 ‘깨끗한 수돗물 인증서’ 제도는 먹는 물의 안전성 검증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전주시가 지난 2018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제도다.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수돗물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후,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
전라남도는 국토를 새로 그리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에 국비 92억 원으로 전국 최다 확보해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올해 지적재조사는 22개 시군 104개 지구, 4만 5천 필지를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월 대상 지역을 확정하고, 2월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지적측량을 수행할 민간 대행자 10개 업체를 선정했다.전남도는 사업 조기 착수를 위해 2월 말 측량기준점을 검사 완료했다. 현재 주민설명회 개최, 토지소유자 동의를 얻어 토지조사 등 지적측량에 본격 착수했다. 추후 경계 협의를 거쳐 경계결정위원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유럽 문화의 심장부로 통하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전주 문화의 매력을 어필했다. 시는 지난 21일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개최된 ‘제22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조직위원장 리카르도 젤리)’에 전문가를 파견해 전주의 음식과 음악을 선보였다고 22일 밝혔다.시는 국제우호도시인 피렌체시의 초청을 받아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교수 2명과 청년예술가 1명을 피렌체 현지로 파견했다. 이들은 현지에서 전주한식리셉션과 개막식 음악공연을 통해 전주를 알렸다.특히 피렌체시의 공식 초청을 받아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전주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