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여 민간 참여의 국제교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지역 내 경제·문화·예술·스포츠·사회단체 분야별 민간단체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 주도의 국제교류에서 벗어나 민간단체의 국제교류 수요에 대처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국제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는 ▲민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제안사항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속 가능 국제교류 아이디어 ▲시 주관 공모사업
전라남도는 최근 미국 LA에 소재한 대형마트인 한남체인 토렌스점에 농수산식품 상설판매장 10호점을 개설, 안정적인 미국 수출 판로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전라남도 상설판매장은 해외 현지에서 운영중인 상설매장으로 지난 2017년 미국 LA에 풀러턴점이 첫 개점했다. 지난해 연중 운영된 3개소에서만 연매출 260만 달러를 달성했다.이번 토렌스점은 미국에서 6번째, 해외 통틀어 10번째로 개설된 전남 상설판매장으로, 롱비치 항구와 인접한 부유층 밀집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전라남도는 전복가공품을 비롯 한과, 유기농 음료, 굴비, 장흥 표고,
정종순 장흥군수가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 부처를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지난 19일 정 군수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장흥∼유치 도로시설개량공사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장흥대교∼군민회관 500m 구간 4차로 확장공사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장흥대교∼군민회관 구간은 지역 주요 4차선 도로와 연결돼 교통체증에 따른 군민들의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지역이다.장흥군은 이를 해소하기 위한 확장공사 사업비로 국비 62억원 추가 반영을 건의했다.기획재정부가 시행청인 국토교통부와 원활한 협의를 거쳐 총사업비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19일 황전면 상평마을 찾아 광역 상수도 기반 시설 마련 등 황전면과 월등면의 상생 발전방안에 대해 주민과 소통하는 1박 2일 ‘별밤토크’ 시간을 가졌다.업무 일정을 마치고 상평마을을 찾은 허석 시장은 주민 30여명과 저녁을 함께하며, 코로나19 사태 속에 주민들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이번 별밤토크는 황전・월등지역의 광역상수도 시설 조기 설치, 마을 위험시설물 정비 등 마을과 지역 현안들에서부터 주민들의 소소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밤 9시가 넘도록 계속되었다.참석한 주민들이 마을회관 주방시설과 마
담양군에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문화가 있는날 프로그램 ‘앙코르 해동’이 오는 27일 18시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마당에서 열린다지난달 30일 어린이 뮤지컬 ‘이야기 배달부 동개비’ 공연을 성황리에 성료했으며 이번 공연의 주제는 ‘담빛, 6월을 훔치다, 고혹음악회’로 이정주 명창(가야금)의 사회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에 더해 국악과 가요를 아우르는 다양한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또한 매 공연마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련한 담양다운 친환경 음식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재단
완도 청산도 백련암의 『천수관음보살도』가 지난 18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339호로 지정되었다.천수관음보살은 27개의 얼굴과 천개의 손과 눈을 가지고 지옥에 있는 중생의 고통을 자비로써 구제하는 보살로 알려져 있다.이번에 지정된 불화는 화기와 복장유물이 잘 남아 있어 이를 통해 조성 년대가 1865년(동치 4)이고, 초의스님이 이 불화를 증명하였음을 알 수 있으며, 조성 경위 등 19세기 불교사와 천수관음신앙 연구의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또한 천수관음보살도는 현재 유일한 선묘불화라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되었다.이밖에
함께‘강진군 팜파스 그라스 꽃 단지 체험농장 조성’을 통해 활력 있는 농어촌을 건설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승옥 군수를 비롯해 상저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팜파스 그라스란 외래종 억새과로 키는 3m 넘게 자라며, 활모양으로 늘어진 잎들이 모여서 둥근 형태로 커다한 포기를 이루며 자란다. 팜파스 그라스는 수정이 이루어지면 꽃이 풍성해지면서 모두 하얀색으로 변하는데 이후 꽃에 색을 입혀 연핑크, 노랑, 연두, 하얀색 등 다양한 색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이번 협약은 협약 주체 간 상호협력을
화순군(군수 구충곤)에 내수면 어업과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거점단지가 조성된다화순군은 능주면 정남리와 남정리 일대에 내수면 양식단지와 수산식품산업 거점단지 조성에 한창이다.군은 수산식품 생산·연구·가공·유통·판매 시설을 집적화해 내수면 어업과 수산식품산업을 육성하고 6차 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바다가(해수면이) 없는 화순군의 수산식품산업 육성 행보는 역발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내수면 어업·수산식품 육성...농촌 새로운 소득원 창출군은 140억(국비 70억·군비 70억)을 들여 총 면적 3만10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신임 행정국장에 김춘호 총무과장을 직무대리로 임명하는 등 7월 1일자 일반직 공무원 인사를 22일(월) 단행했다.전라남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인사위원회를 열고 조직의 안정성을 바탕으로 혁신전남교육을 이끌 수 있는 능력 있고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 배치하는 내용의 지방공무원 인사안을 의결했다.승진은 169명으로 3급 1명, 4급 4명, 5급 2명, 6급 53명, 7급 105명, 8급 4명이며, 전보 274명, 공로연수ㆍ정년(명예)퇴직 등 191명, 신규임용 5명 등 총 639명이 이번 인사를 통해 자리를
광주광역시는 오는 8월13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도시정비사업(재개발·재건축) 아카데미’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아카데미는 재개발 사업 지역민의 권익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개월간 총 16강에 걸쳐 진행된다. 시민을 상대로 한 재개발, 재건축 사업 교육은 6대 광역시 중 광주시가 처음이다.특히 기존에 운영해온 ‘찾아가는 정비사업 교육’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교육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내용으로 시행된다.그동안은 낮 시간대에 교육이 이뤄지면서 젊은 직장인들의 참여가 저조했으며, 내용도 정비구역 추진현황 등으로 체계적인 전문교
무안군(군수 김 산)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6월 22일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상담과 등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임종 과정에 들었을 때를 대비해 자신의 연명의료에 대해 스스로 중단여부를 결정하고 호스피스에 관한 의향을 작성하는 서류로, 치료효과가 없고 단지 임종시간만 연장시킬 수 있는 심폐소생술, 인공호흡기 착용, 항암제 투여, 수혈 등의 의료행위를 받지 않겠다는 의사를 미리 밝혀 두는 것이다.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를 방문하면 신청할 수
완도군은 지난 19일 완도농협연합RPC에서 완도 쌀인 ‘완도자연그대로미(米)를 러시아로 수출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기념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장 및 군 의원, 농촌진흥청, 전남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완도군지부, NH농협무역 관계자, 완도농협조합장 및 읍면 조합장, 농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러시아 수출 길에 오른 ‘완도자연그대로미’ 18톤은 NH농협무역을 통해 22일 부산항에서 선적, 러시아 사할린 코르시코프 항구에 도착하면 사할린주 우즈벸쌀시장, 블라디보스토크 마트 등에 풀리게 된다.특히 연간 1
보성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6일(금) 19시 코로나19 상황 이후 첫 기획공연인 뮤지컬 ‘청사초롱’을 선보인다.관람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 체크 및 증상 여부를 확인해야하며, 전자출입 명부시스템 및 출입 명부 작성,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과 음식물 섭취 금지, 한 좌석 띄어 앉기 등의 방역 지침을 지켜야 한다. 관람료는 전 좌석 무료이며, 유튜브(채널명 : 보성군문화예술회관)로 공연을 생중계하는 비대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뮤지컬 ‘청사초롱’은 김유정 작가의 단편소설 과 을 마당극 형식의 뮤지컬로 재해
담양군은 지역의 숨은 자원을 발굴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추진한 ‘제1회 예쁜정원 콘테스트‘ 공모 결과 최종 5개소가 선정됐다고 22일 발표했다.응모된 정원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개소, 우수상 1개소, 장려상 3개소 등 총 5개소가 선정됐으며 선정된 정원은 상장과 부상으로 예쁜 정원을 인증하는 현판이 주어진다.심사위원회는 심미적 가치와 디자인, 유지관리가 뛰어난 정원이 많았다고 평가했으며 선정된 정원들은 생태정원도시 담양을 알리고 고장의 품격을 높이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선정된 우수
광양시는 6월 중순부터 섬진강재첩 정보화마을에서 미니수박 2종을 판매 개시했다고 22일 밝혔다.2016년부터 광양지역에서 생산된 미니수박은 수도권과 광주 대형마트 등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1인 가구와 소가족화 소비취향에 맞춰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미니수박은 섬진강의 깨끗한 물과 비옥한 토질의 좋은 환경에서 미생물을 이용한 우수 농가 재배기술을 통해 생산돼 당도(12Brix 이상)가 높고 아삭한 식감이 일품이며, 비타민A와 다량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이뇨작용과 피로회복, 부기제거에 효과적이다.판매되고 있는 수박 종류는 복
지역의 아픈 역사인 10‧19여순사건을 기반으로 한 영화가 제작될 예정이어서 화제다.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영화 제작사인 해오름이앤티(대표 신준영)측이 오는 23일 여수문화홀에서 영화 ‘동백’의 제작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동백’은 여순사건 부역자로 아버지를 잃은 노인 황순철과 가해자의 딸 장연실의 세대를 이어온 악연을 풀기 위한 갈등과 복수 그리고 화해와 용서를 담은 영화이다.아름다운 여수의 풍광을 배경삼아 박근형, 김보미, 신복숙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7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어지는
강진군 ‘차이나는 배달소’가 전라남도가 주관한 주민주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2019년‘성전면 열린배움터’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이달 19일부터 올해 11월까지 강진군 군내버스터미널에서 5일장(4일, 9일)에 운영된다.주민주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은 주민이나 마을공동체 등 다양한 주체가 주도해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민관 협력의 사업이다. 문제 해결의 주체가 주민이라는 점이 핵심 요소이다.‘차이나는 배달소’의 사업명의 ‘차이나는’은 사업수행 주체가 청년이고 사업대상자가 노년으로 나이 차이가 나는 것을 의미한다. 오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 2020 부산국제식품대전에 참가해 곡성멜론 홍보에 열을 올렸다.부산국제식품대전은 아시아 3대 식품박람회 중 하나로 올해 27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올해는 약 400개사 800여 개 부스 규모로 개최됐다.곡성군은 이번 식품대전에서 계약재배로 생산되고, 비파괴 당도측정기를 사용해 공동선별한 최고 품질의 멜론을 선보였다. 곡성멜론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단은 이번 식품대전을 통해 부산 지역 및 국내외 대형유통업체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부산
전라남도는 올해 ‘문학자원 연계 프로그램’ 사업대상으로 강진군과 목포시, 담양군, 해남군, 고흥군 등 5개 시․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문학자원 연계 프로그램은 도내 주요작가와 작품, 생가, 문학공원, 문학관, 영화세트장, 작품 속 배경지 등을 활용해 문학축제를 비롯 문학콘서트, 문학유산 답사, 문학기행, 전시회 등을 개최한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중인 남도 문예르네상스 핵심사업 중의 하나로 꼽고 있다.이번 응모에는 목포시 등 7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5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올해 선정된 5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