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 허유인 전 의장이 지난 7일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주최로 열린 INAK 사회공헌대상 지방자치부분에서 지방자치공로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13명의 수상자 중 유일하게 현직이 아닌 전직의장으로 수상해 화제다. 올해 8회를 맞이하는 INAK 사회공헌대상 중 지방자치공로대상은 지방의원에 대한 대국민 신뢰성을 제고하고 의정활동의 질적 향상과 일하는 의회 조성을 위해 마련한 상으로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상 업적이 뛰어난 현직 위주의 소수의 사람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어 지방자치 관련 그 어떤 상보다 가치가 높
성주청년유도회에서는 독립 운동가이며 대한민국 교육의 선각자이신 심산 김창숙 선생을 추모하고 유교경전의 보급을 통한 올바른 인성교육과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하여 [제3회 심산추모 전국 경전암송. 성독대회]를 성주향교에서 개최하였다.이번 대회는 성주군 대가면 출신의 구한말 유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심산 김창숙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심산 김창숙 선생은 친일 단체인 일진회를 성토하고, 3·1운동 후 전국의 유림들을 규합해 한국독립을 호소하는 진정서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파리 평화회의에 제출하는 등 한평생을 국가에 헌신한 애국
오후4시 광양시 광양읍 새마을금고 갤러리에서 '가볍게 살아도 나쁠건 없더라'의 저자 김민서 작가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공식행사로 먼저 김민서작가 가족소개와 축사로 시작했다.순천광양곡성(을) 서동용 국회의원, 광양112자전거 봉사대 성경환대장, 광양고등학교 최동민 교장선생님, 이향수 가수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김민서작가 시 낭송으로 '가볍게 살아도 나쁠건 없더라'에 실린 시를 낭송하여 큰 감동과 환호를 받았다.김민서 작가의 지인인 김종례씨의 의 답시가 이어지고 정성스럽게 글을 쓰고 제작한 액자도 전달했다. 이어서 북콘서트로 패널들
장구호 작가의 시집 ‘웃음이 필요한 너에게’가 4월 교보문고 시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다.장구호 작가는 해태음료에서 근무 후 귀농하여 곡성군 정보화농업인연구회 홍보단장 등을 역임하고 있으며, 문학활동에도 열의를 쏟고 있다. 시인은 ‘웃음이 필요한 너에게’를 통해 일상에서 스쳐 지나갈 수 있는 유쾌한 순간을 시의 형태로 포착했다. 40여 편의 시를 담은 시집은 유머감각과 독특한 문장력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상황을 재치 있게 풀어낸다.책을 펴낸 페스트북 콘텐츠 팀은 ‘웃음이 필요한 너에게’가 단순히 읽기만 하는 시집이 아닌,
전남 광양시의 김민서 작가가 데뷔작으로 ”가볍게 살아도 나쁠 건 없더라“라는 시집을 4월 9일 출간하면서 벌써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있어 화제다.어릴적부터 글을 쓰는걸 좋아하면서 여기저기 종이에 공책에 글을 쓰면서 그냥 일기형식으로 나만의 글일뿐 어릴적 추억으로 간직하면서 최근 본인의 글을 SNS에 게시하면서 사람들에게 많은 반응들이 지금의 작가로 탄생할수 있었다고한다.김민서 작가는 ”그동안 살면서 보고 느끼는것들을 글로 표현하면서 생각지도 않았던 책을 내게되어 기쁘고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글을 계속 쓸것이며 책도 더 낼 것이다“고
전남 곡성군 곡성읍에서 농부로 살아가면서 각종 사회활동을 통해 우물안의 개구리가 아닌 드넓은 세상밖으로 향하기 위한 노력이 지금의 자신을 만들었다는 장구호 작가의 이야기이다.오래전부터 꿈이 나의 이름으로 책을 내는게 소원이였다는 장구호작가는 오랜 준비 끝에 자신의 책인 “웃움이 필요한 너에게”라는 명랑 필사 시집을 출간하였다.장구호 작가는 “오랜 꿈이 이루어지기까지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지내온 시간들이 결코 허송세월이 아닌 나를 성장시키는 소중한 시간들이였다”며 “책이 출간되기까지 나를 믿고 응원해준 많은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
2월 18일(토) 아침 일찍부터 대전시 동구 홍도동에서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취재했다.가정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연탄의 무게는 3.65kg이라고 한다.사람들의 따뜻한 마음 온도인 36.5도와 닮은 셈이다.가격은 연탄 한 장에 800원으로 작금의 고물가 시대에 이만한 효자가 또 없다.그런데 문제는 이제 3월 말이면 연탄공장이 사라진다는 것이다.그동안 대전에서 유일하게 만들었던 연탄공장마저 문을 닫게 되면앞으론 충남 예산과 대천, 심지어 전북 전주까지가서 연탄을 사서 가져와야 한다는 현실적 고민과 딜레마에 봉
어제, 지인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했습니다.제가 주문한 꽃바구니도 와 있더군요.꽃을 보면 기분이 좋고 왠지 위로까지 됩니다.출판기념회 행사를 취재하면서 저도 곧 맞이할출판기념회에서 어제의 행사를 벤치마킹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저는 행사의 끝 무렵에는 막춤도 선보였지요.참석자들의 박수와 포복절도가 이어졌습니다.저는 이를 나름 식신생재(食神生財)라고 생각하는 터입니다.‘식신생재’는 내가 가진 것을 베풀어 타인을 돕는다는 의미죠.이와 비슷한 말로 적선지가필유여경(積善之家必有餘慶)이 있습니다.‘남을 돕는 가정은 반드시 복을 받는다’는 뜻이죠.
라스트 킹(The Last King of Scotland)은 2006년에 개봉한 영국 영화다. 영국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화감독 케빈 맥도널드의 영화이며 우간다의 악명 높은 독재자 이디 아민을 소재로 한 소설 를 원작으로 했다.시놉시스(synopsis)는 다음과 같다. 1970년 스코틀랜드. 이제 막 의과대학을 졸업한 니콜라스 개리건(제임스 맥어보이)은 아프리카 오지에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의술을 펼치고자 하는 젊은 혈기로 혈혈단신 아프리카로 향한다.그러나 그가 도착한 곳은 바
지난 일 년 늦은 공부 그렇지만 행복했다매주 금요일에 만나는 대학원 동기들은십년지기 이상으로 가깝고도 살가웠다언제나 뒤풀이는 인사불성 힘들었지만그 또한 추억으로 새록새록 (1)봄꽃으로 쌓인다드디어 오늘은 대학원 졸업식이다흥분된 탓인지 새벽부터 일어났다뭘 입을까, 수상 소감은 또 뭐로 할까창을 여니 비가 내린다영락없는 (2)꽃비다비가 오면 기분이 좋다마음이 차분해지고 글도 잘 나온다졸업식에 걸맞게 내 신간 표지도 나왔다지인들께 앙케트 한 뒤 결정할 생각이다부디 (3)꽃보라의 베스트셀러가 되길그래서 우리 동기들께도 한턱낼 수 있기를벌써
2월 9일부터 2월 22일까지 갤러리 107에서 청년 예술인 송서울의 개인전 『유령들』을 선보인다.『유령들』은 청년 작가 송서울이 곡성 권역의 빈집을 기록하며 지역과 인구소멸 그리고 청년의 삶을 다룬 『마을의 초상』의 연계 전시로 준비됐다고 한다.송서울 작가는 “사람이 떠난 자리에 유령이 모이지 않을까?라는 발칙한 상상력을 근간으로 곡성을 담은 사진 위에 유령의 일러스트를 그려 넣어 본 전시의 작품을 준비하였”다고 한다.작품에는 곡성의 전통시장, 성당, 자연 등을 찍은 사진을 볼 수 있고, 그 위로 유령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작
전남 여수시청에 근무하는 김은숙 팀장이 국내 권위 있는 문학지로 알려진 「문학시대」 제135회 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1987년창간 이래 수많은 역량 있는 작가들의 등용문이 되어온 「문학시대」에 박꽃 피는 밤 외 9편의 작품을 출품하여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심사위원인 김시철시인, 박종철시인, 성춘복시인, 조병무시인은 심사평을 통해“사람이 살아가는 길 위에 드러나고 감추어지는 경험요소들이 자연현상과 결부되어 있으면서, 이를 서사적이면서 서정적으로 굴곡지는 인생의 어느 의미 있는 장면의 이미지로 포착해 내는 솜씨가 믿음직스럽
작년 2월 자판기우유로 세상에 공개된 이은정 시인의 첫 작품이후로 여전히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친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처음 자판기우유를 출판하기까진 돌아가신 엄마의 말이 큰 힘이 되었기 때문이다.인생은 짧기 때문에 보고싶은거 보고 먹고싶은거 먹고 하고싶은거 해보라고 말이다.그저 낙서처럼 끄적이던 글이 SNS에서는 친구들의 반응과 응원들이 큰 힘이되면서엄마의 얘기처럼 하고싶은걸 해보기위해 끄적이던 글들을 다듬고 세상밖으로 나오게 된 것이다.한편 자판기우유가 세상밖으로 나오게된 계기에 큰 힘을 실어주신 일러스트레이터 이
#1아들이 생후 백 일도 안 됐을 때, 직장에서 인천으로 발령이 났다. 처음엔 인천으로 갈 생각이 전혀 없었다. 그런데 직장의 사업소장이 초등학교 2년 선배였다.평소 일 잘하고 의리도 깊었던 나를 잘 보았던지 소장은 “나를 좀 도와 달라!”며 간곡히 동행을 요청했다. 하는 수 없어 핏덩이 아들을 등에 업고 아내와 인천으로 이사했다.그런데 그게 화근이었다. 소장은 아들의 백일잔치를 불과 며칠 앞두고 돈을 빌려달라고 했다. 그를 철석같이 믿고 백일잔치를 하려고 모아둔 거금을 몽땅 줬다. 이튿날부터 소장은 잠수하고 종적을 감추었다.본사에
"인연(因緣)"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서서영 씨의 10여 년전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있었던 실제 이야기입니다.객실 승무원들이 한 차례의 서비스를 마친 후, 일부가 벙커(여객기 안에 있는 승무원들의 휴식 공간)로 휴식을 취하러 간 시간이었습니다.서 씨가 더 필요한 것이 없는지 객실을 한 바퀴 도는데 할머니 한 분이 계속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며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습니다.뭔가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 서 씨가 다가가 여쭸습니다.“도와드릴까요? 할머니 어디 편찮으신 데 있어요?”할머니는 잠시 아주 난처한 표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경호체육복지계열 - 김기상 주임교수"교수직은 감투가 아닌 진정한 봉사와 헌신의 자리이다"그가 걷는 길이 곧 세계 최고! 경호체육복지계열 블루오션 개척대한민국 무도산업에 큰 기여를 한 위대하고 숭고한 교육을 꼽으라면 글로벌시대 글로벌 인재교육 미래를 선도하는 경기대학교 경호비서학과(평생교육원- 경호체육복지계열 주임교수.김기상)을 꼽을 수 있다.한국 현대문명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인물 중 한명으로 '행동하는 명장'으로 불리는 한 사회적 교육인! 그가 바로 세계일류 학과를 이끌며 선진화 교육의 최고권위
아내는 독실한 불자다오늘도 절에 갔다미리 부탁한 꽃바구니를 불전(佛前)에 올렸단다커다랗고 아름다운 꽃바구니를 보시면서 부처님도 웃으셨을 테지아내는 그 앞에서 무엇을 발원했을까가족의 건강은 당연지사손자 손녀의 무탈함도 기도했으리라더불어 이 남편의 다섯 번째 저서베스트셀러까지 빌었더라면 금상첨화였을 텐데오늘 큼지막하고 멋진 꽃바구니를 아주 염가에배달까지 해 주신 대학원 동기님께 감사드린다
사람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한다. 아울러 아프지 않은 삶을 추구한다. 그래서 우리는 인사를 할 적에도 쉬이 “건강하십시오!”라는 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것이다.상식이겠지만 건강이 제일이기 때문이다. 만수무강(萬壽無疆)은 인간의 염원이다. 더욱이 병원에 입원해 계시는 분들의 건강에 대한 염원은 얼추 신앙 수준이다.‘낭만 가객’으로 유명한 [환 뮤지션] 대표 오욱환 가수가 12월 28일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에서 뜻깊은 자원봉사 공연을 가졌다.제1부는 하모니카 연주로 동요 메들리를 무반주로 동심을 이끌었으며, 다음으로는 ‘테이크미홈컨트
크리스마스(Christmas)를 맞았다. 크리스마스는 12월 24일부터 1월 6일까지 예수의 성탄을 축하하는 명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2월 25일을 공휴일로 하고 있다.그렇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도통 느낄 수 없다. 우선 날씨가 너무 춥다. 설상가상 경기도 안 좋다 보니 주머니까지 썰렁하다. 그래서 오늘은 두문불출하며 글만 썼다.요즘엔 너무 바빠서 배달되는 종이신문도 하루 이틀 지나서야 겨우 일독한다. 12월 23일 자 신문을 잠시 전 봤다.경희대학교 교수 【이동규의 두 줄 칼럼(69)】에서 "사랑은 저축하지 말라 더 늦기 전에
종종 “누구의 도움 없이도 살아간다.”는 사람이 있다. 그런 분 중에는 아무도 없는 산 속에 들어가 생활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막상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겠다.”고 산 속에 들어갔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마당에 ‘개(애견)’ 한 마리 정도는 볼 수 있다. 본인은 “누구의 도움도 받지 않고 산다.”고 생각하겠지만, 최소한 ‘애견’의 도움은 받고 있는 것이다. 상실감을 준 사람은 멀리하면서도 ‘애견’과는 교감하고 있는 것이다.모모의 출현21년 6월 초, 낮 모르는 냥이와 2층 통로에서 마주쳤다. 쫓지 않고 가만 뒀다. 별채인 서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