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지원한 체류형 농업지원센터가 예비 귀농인에게 큰 인기를 끌며 교육 이수자의 64%가 귀농하는 등 신규 농업인력 유입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체류형 농업지원센터는 예비 귀농인이 최소 3개월에서 최대 10개월 동안 센터에 마련된 숙박시설에 생활하면서 영농교육관을 통한 이론교육은 물론 작물재배에 대한 전문 실습교육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영농복합 지원시설이다.현재 전남에는 구례, 고흥, 강진, 해남, 영암, 함평 등 6개 시군에 전국 최다인 7개 체류형 지원센터가 운영, 연간 최대 96세대, 495명이 입교할 수 있다.입교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일곡동에 있는 한새봉에 야외활동하기 좋은 봄철을 맞아 산들바람 맞으며 걷기 좋은 길이 생겼다.14일 북구에 따르면 ‘한새봉 맨발 산책로 조성사업’이 지난달 마무리되어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흙길이 주민들에게 본격 제공되고 있다.맨발 걷기는 땅(Earth)과 현재 진행형(ing)의 합성어인 어싱(Earthing)이라 불리기도 하며 최근 각종 매체를 통해 혈액순환 개선, 노화 방지 및 피부미용, 불면증 해소, 관절염, 근육통 통증 완화 등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이 알려져 주목받으며 주민들이 즐기는
한국임업기자단은 지난 8일 한국저널리스대학교육원 화순 사평연수원에서 ‘화순탄광 이대로 둘 순 없다’를 주제로 1박 2일 워크숍을 진행했다..이날 기자단은 화순탄광 일대를 둘러본 후 '지하수 오염을 유발하는 화순탄광 갱도 내 시설물 완전 철거’와 '탄광으로 파괴된 자연환경에 대한 국가차원의 원상복구'를 위해 앞장서기로 결의했다.특히 "화순 폐탄광 현실과 지역민의 고충은 받아들이지 않고, 지자체와 의견을 무시하는 한국광해광업공단, 석탄공사 등 무원칙의 행태를 보면서 목숨을 걸고라도 ‘화순탄광 갱도 침수 문제’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등 적
손금주 후보와 신정훈 후보가 나주·화순 국회의원 자리를 놓고 3번째 맞대결을 펼친다.더불어민주당은 오는 16~17일 이틀간 손금주, 신정훈 후보를 대상으로 나주‧화순 공천후보 선출을 위한 결선투표를 진행한다.하지만 후보 모두 공직선거선거법 위반 등으로 선거관리위원회가 조사를 하거나 경찰에 고발되면서 재선거를 우려하는 이들도 상당해 유권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민주당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나주‧화순 선거구에서 구충곤, 손금주, 신정훈 후보를 대상으로 진행한 경선결과를 13일 저녁 발표했다.경선 결과 50% 이상 득표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4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찾아가는 성평등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성평등 인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켜 폭력 예방과 함께 모두에게 공평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 기반을 구축하고자 북구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신규 시책이다.성평등 교육 전문기관과 협업하여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단 ▲마을공동체 ▲사회복지기관 등을 대상으로 10월까지 진행된다.교육 방법은 수강을 희망하는 기관․단체에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전라남도는 ‘2024년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개선사업’ 대상지로 담양군 ‘어린이프로방스’, 영암군 ‘기찬랜드’, 진도군 ‘세방낙조전망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된 3개 관광지에는 도비와 군비를 포함해 각각 2억 원씩, 총 6억 원이 투입된다. 화장실 등 편의시설 개보수, 이동 동선 개선을 위한 경사로 및 점자블록 설치, 상설 관광콘텐츠 개발 등이 추진된다.담양군 ‘어린이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아랜드에 있다. 공룡조형물, 풍차, 바닥분수 등 시설을 갖춰 아이들의 체험학습 장소로 인기있는 장소다.특히 수령 55년생 487그루의 메타
전라남도가 수소산업 잠재력을 지닌 기업이 전문기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산업통상자원부 ‘예비 수소 전문기업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역 수소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이에따라 전남도는 2년간 국비 9억 원과 도비 9억 원을 매칭, 총 18억 원으로 예비 수소 전문기업을 지원할 방침이다.사업 수행기관인 녹색에너지연구원은 테크·비즈 패키지 10개 기업, 엔트리패키지 2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테크 패키지를 통해 수소산업 초기 진입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 획득 ▲지식재산권 획득 등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7일 전라남도에서 공모한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2억 3,550만 원을 확보했다.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노동시장의 고유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일자리 사업 발굴과 고용 창출 효과 제고를 목적으로 하며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취업 연계 등을 통한 일자리 부조화를 해소하는 사업이다.무안군은 ▲펀딩을 통한 상품개발 및 판매 경험 (식품) 창업 지원사업, ▲무안형 취업 지원 빈 일자리 해소 프로젝트 사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지역 금융기관과 손잡고 24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상생 특례 보증 대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광산구는 13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농협은행, 서광주새마을금고, 한마음새마을금고, 우산신협과 ‘2024년 소상공인 상생 특례보증 대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금리로 타격이 큰 소상공인 등에게 무담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의 조건으로 자금을 지원한다는 취지다.협약을 통해 광산구가 1억 원, 농협은행이 7,000만 원, 서광주새마을금고‧한마음새마을금고·우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광주시가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육아 품앗이’ 지원으로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이웃집 긴급 육아 품앗이 ‘삼삼오오 이웃 돌봄 사업’을 올해 처음 시범사업으로 시행, 3월 28일부터 4월 2일까지 참여 모임 20곳을 공개 모집한다.공공기관(광주여성가족재단) 협업사업 가운데 하나인 ‘삼삼오오 이웃 돌봄 사업’은 근접한 생활권 내에서 거주하며 믿을 수 있는 이웃끼리 필요할 때 서로 맞돌봄을 통해 기존 시설 돌봄으로 해결되지 않는 돌봄 공백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조종래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3월 13일 광산구에 있는 (사)소상공인진흥개발원(원장 김범주)에서 호남대 주변 상인 대표들과 간담회를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청에서 조종래 청장과 3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김범주 원장을 비롯한 호남대 주변 소상공인 3명이 함께해, 대출 규제 완화와 현장 소상공인과의 소통 그리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소상공인 정책 문제점을 토대로 간담회 진행하며 상권 활성화에 대한 대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김범주 원장은 “먼저 현장을 찾아 소상공인과 자리를 한 조종래 청장과 관계
여수 ‘영취산 진달래축제(이사장 오재환)’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흥국사 산림공원과 영취산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32회를 맞는 이번 축제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라는 주제로 다양한 자연친화적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특히 올해는 특별행사로 상암초에서 23일 오후 1시 KBS 전국노래자랑(전남 여수시 편)의 녹화도 예정돼 눈길을 끈다.진달래 축제는 23일 오전 9시 20분께 흥국사 승병들의 전투를 재현한 의승수군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흥국사 산림공원에서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신제가 열리며 시작된다.오전 11시 흥국사 수
박노원 민주당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선거구 예비후보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박 예비후보는 12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22대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면서 “탈당하지 않고 당에 남아 국민, 민주당과 함께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그는 전날 중앙당에 지역민심을 전달하고, 원내대표와 최고위원들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당에 남아달라고 했다고 전했다.지지자들은 그동안 박 예비후보에게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권유해왔다.실제로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 군민 1천여명이 ‘박노원 예비후보를 지키자’란 지지 선언식을 열기도
이개호 의원이 지난 8일 영광군선관위에 제22대 총선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 의원은 “지난 2년동안 경제와 민생을 파탄 낸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민생을 살피고 지역발전의 비전을 지역민과 함께 그려가는 큰 정치를 통해 우리 지역을 지방시대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4선에 도전하는 이 의원은 지난 2014년 보궐선거를 통해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국민의당 바람이 거세게 불었던 20대 총선에서는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한 민주당 박노원·무소속 이석형 예비후보간 단일화가 무산됐다.이석형 예비후보는 11일 전남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박노원 후보와 여론조사를 통한 무소속 단일화에 합의했던 박 후보가 돌연 기권했다”고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두 후보가 단일화 필요성에 합의하고, ‘무소속 단일화 합의서’ 작성과 세부내용, 여론조사 일정, 업체 선정까지 마치고 이날 공동기자회견을 진행키로 했으나 전날 박 후보가 당에 남기로 하면서 결국 단일화가 무산됐다”고 밝혔다.이석형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서 “참으로 안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가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목표로, 음주운전 강력 단속 등 교통안전활동 강화 계획과 화물차 교통사고 예방 대책 등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226명이다. 이는 전년인 2022년보다 11.9% 늘어난 것이다. 이와 관련한 자치경찰 치안정책 설문조사 결과 도민들은 교통안전에 가장 위협을 느끼는 요인으로 ‘음주운전’과 ‘과속·신호 위반’을 꼽았다.이에따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경찰청은 3월부터 연말까지 연중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
전라남도는 지난 1월 해남산 남도종 마늘을 활용해 출시한 풀무원 다진마늘 제품이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100% 해남산 남도종 마늘을 사용한 다진마늘 제품은 출시 두 달여 만에 약 30만개가 판매됐다. 이에 따른 매출액은 14억여 원이다.주요 판매처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쿠팡, 마켓컬리 등 온라인 매장이다.풀무원 관계자는 “해남산 남도종 마늘을 사용한 후 제품 판매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연말까지 계획한 물량 소진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남도종 마늘의 우수
전라남도는 환경친화축산 육성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녹색축산육성기금 융자사업 대상 60호를 확정, 251억원을 저리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녹색축산육성기금은 친환경 축산 실천 농가, 축산물 가공·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최근 금리 인상과 사료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운 축산농가의 경영부담 경감을 위해 깔짚 구입 및 축산물 원료 구입 등 전업규모 미만의 영세 축산농가를 우선 선정했다.이에따라 ▲축사 신규·개보수·증축 및 내부시설 등 시설자금 44호 대상 234억 원 ▲사육환경 개선을 위한 깔짚 구입, 원료 구입 등 운영자
오는 25일까지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과 (재)광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4차 산업 관련 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6기 ‘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에 참여할 회원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4차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는 4차 산업 업종(AR/VR, 드론, AI, 3D프린터 등)의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 및 제조업 융합 네트워킹을 위하고 전문기업 확대를 통한 육성 및 활성화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북구가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광주테크노파크 모빌리티산업센터가 수행하는 올해 사업은 4차산업 분야별 전문가 협업
선거는 차선을 선택하고 때에 따라 차악을 택해야 할 때가 있다.그 어떤 정치도 국민을 뛰어넘고 위에 설 수 잆다. 그리고 돈에서 자유로울수록 좋은 선거풍토이다.선거 후보자 뿐만 아니라, 순수한 시민들이 선거법에 휘말려 피해보는 일이 없길 바란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거 중에 후보자나 지지자들 중에 선거법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허위사실공표죄(공직선거법 제250조 제1항·제2항), 기부행위제한 위반죄(공직선거법 제112조 내지 제118조), 선거운동기간위반죄(공직선거법 제254조), 선거운동관련 이익제공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