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2024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 공모를 통해 담양, 보성, 완도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노후관광지 재생사업은 주차장, 화장실 등 10년 이상 노후 관광편의 시설의 보수뿐 아니라 독특한 관광지가 되도록 새로운 콘텐츠 보강, 관광 약자 배려를 위한 무장애(Barrier-Free)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는 전남도 자체 시책 사업이다. 2018년부터 14개 노후관광지에 243억 원을 투입했다.이번 노후 관광지 재생사업은 관광학과 교수 등 외부 전문가 3명을 평가단으로 위촉해 노후시설과 관광 안전시설 보수,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시
전라남도 동남아사무소는 베트남 호치민 홍방대학교 베토벤홀에서 ‘전남 사랑! 도전 골든벨’ 행사를 지난달 30일 개최, 전남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했다.지난해 10월 호치민 사범대에서 개최한 이후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제대학으로 유명한 홍방대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홍방대를 비롯한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 반랑대, 휴텍대, 호치민 재정경제대학 등 13개 대학에서 총 200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홍방대 국제 페스티벌 기간에 열려 축제를 즐기는 베트남 엠지(MZ)세대를 대상으로 전남의 우수한 문화·관광 자원을 홍보하
전라남도는 4일 고흥 우주해양리조트 특구로 묶인 영남면 남열리 일원 1.18㎢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해제한다고 밝혔다.고흥 우주해양리조트 특구는 고흥 영남면 남열리 115만㎡로, 지난 2009년 숙박시설과 골프장·짚트랙 등 관광단지를 조성기 위해 지정됐다. 하지만 14년 동안 민간사업자의 토지 매입률이 14%에 그치며 표류하고 있는 상태다.이에 따라 전남도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토지매입 부진에 따른 사업 지연으로 특구 지정 목적을 달성하기 어려워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특구 지정이 해제된 일부 지역을 토지거래 허가구역에서 해
담양문화원은 지역의 문화유산과 정신문화를 계승하고 지역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문화원 개원일인 4월 1일을 ‘담양문화원의 날’로 제정,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서는 담양 문화비전 선언문 낭독과 문화원 개원 74년의 경과보고, 문화원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 등이 이뤄졌다.이병노 군수, 최용만 의장의 축사와 김봉수 전남도 문화원 연합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담양문화학교에 참여하는 회원들의 대나무 운수대통 난타, 한국무용 ‘임이조류 화선무’, 박동실제 판소리, 담양 아리랑, 설장구, 신바람 풍물장구, 어깨동무 동요부르기 등 축하
담양 관내 중학교 입학 예정학생이 재배정을 거치며 2명이 줄어들었다.지난달 29일 담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4학년도 관내 중학교 입학생은 재배정 기간에 6명이 타 지역으로 전학을 가고, 4명이 담양지역 학교로 전학을 와 당초 242명보다 2명이 줄어든 240명으로 집계됐다.타 지역으로 전학을 간 학생 6명은 부모 직장·이사 등의 사유로 광주지역 중학교에 4명을 비롯 군인가족 이주 1명, 보성 특수학교 1명 등이다.타 지역에서 담양으로 학교를 옮긴 학생 4명은 장성남중 2명과 함평중 1명, 광주 지역 중학교 1명 등이다.이 가운데
담양군수·도의원·군의원 등 관내 선출직 12명 가운데 정철원·이기범 군의원이 가장 많은 ‘13억대’ 재력가로 나타났다.또한 박종원 도의원과 최용호 군의원이 10억대 재산가로 그 뒤를 이었으며, 나머지 선출직 8명은 5억원 미만인 것으로 집계됐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전남도가 지난달 27일 공개한 선출직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이병노 군수, 박종원·이규현 도의원, 최용만 의장과 이기범·정철원·장명영·조관훈·최용호 군의원 등 9명의 재산이 증가하고, 박준엽 부의장과 최현동·박은서 군의원 등 3명의 재산이 감소했다. 평균 재산
담양군은 지난 2일 담양군청에서 서울민간어린이집연합회(대표 전양숙)·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총회장 양남근 수북농협장)과 친환경 쌀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이어 서울민간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 90명은 1박 2일간 관내 관광명소 및 농촌체험 등 담양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알릴 수 있는 농촌그린투어도 함께했다.전양숙 회장은 “앞으로 930여 회원사가 담양군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이병노 군수는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올바른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의회는 지난 2일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농업인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군의회는 건의문에서 ▲농업재해 인정으로 진행될 농작물 피해조사를 적극 실시 ▲이상기후로 인한 재해 인정범위 대폭 확대 ▲농업재해대책법·농업재해대책법 시행령 전면 개정 ▲농작물재해보험의 범위와 정부의 보험료 지원 확대 등을 강력 촉구했다.군의회는 채택한 건의문을 전남의장협의회, 전국의장협의회를 거쳐 대통령실 및 관련 중앙부처에 송부할 예정이다.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현동 산업건설위원장은 “이상기후로 농업인들의 경영 안정성 보장을
담양군은 지난달 27일 죽녹원 월파관에서 2024년 제1차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었다.구례·곡성·순창·담양군 등 주요 장수지역이 함께하는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는 2003년 규약을 마련한 이래 돌아가며 회장군을 수행,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공동 과제로 선정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회장군을 맡은 담양군은 주요 행사인 구곡순담 100세 잔치를 특색있게 각색해 인생의 여정 중 ‘꿈’의 행적에 초점을 두고 삶에 대한 ‘열정’과 꿈에 대한 ‘도전’, 그리고 이를 실현하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책과 영상으로
신봉석 재경담양군향우회 원로회장이 취임했다.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 레노스블랑쉬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성백 군향우회장을 비롯 군향우회 및 읍·면 향우회원, 광주전남시도민회와 23개 시군향우회 임원 등이 참석해 신봉석 원로회장 취임을 축하했다.신봉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향우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원로회가 창립됐다”며 “오랫동안 쌓아온 경륜과 지혜를 토대로 담양군향우회 발전에 자문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이성백 향우회장은 축사에서 “오늘날 담양군향우회가 있기까지 빛나는 업적을 남긴 원로 향우들의 모임인 원로회가 창립돼 영광”이라며 “항상
담양군이 좋은 먹거리 잘사는 부자농촌을 위해 올 한해 농업분야 151개 사업에 583억4천600만원을 지원한다.농업유통 분야는 현장중심의 농정추진, 안정적인 농업인력 확보, 복지농업 실현, 생산·유통·소비 중심의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66개 사업에 441억8천700만여원을 투입한다.축산원예분야는 깨끗하고 환경친화적인 축산업 구현,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 가축질병 예방체계 구축, 반려동물문화 정착과 동물복지 실현을 위해 85개 사업에 141억5천900만여원을 지원한다. ◇농업유통과#농업정책팀담양군
선인들은 나무를 아끼고 숭상하며자주 찬양하여 시로 노래했다.그러한 문화전통을 간직한 곳이 바로 담양이다.아름다운 계곡에 누정을 짓고시가문화와 가사문학의 정수를 이뤄온 담양에는수많은 시인과 묵객들의 발길이 그치지 않았다.여행자의 도시로 명성이 이어지는 배경에는마을 따라 길 따라 이어지는 나무들이 있다. 『삼국유사』 에 실린 우리 민족의 시조이자 고조선의 창업왕인 단군신화에는 신단수(神檀樹) 이야기가 등장한다. 천신(天神)의 아들 환웅(桓雄)이 무리 3천명을 이끌고 백두산 신단수 밑에 내려와 신시(神市)라 이르고 인간 세상을 다스렸다고
죽림서원은 오는 23일 지역유림과 창녕조씨 문중이 참여한 가운데 춘계향사를 봉행한다.이번 향사에는 조영무 전 창녕조씨대종회장이 초헌관, 정기호 화순 동복향교 전교가 아헌관, 정우성 전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국장이 종헌관을 맡아 각각 헌작할 예정이다.또한 김집중 전 광주광역시 기획관이 집례, 조공모 담양향교 유도회장이 축관을 맡는다.강대욱 원장은 “매년 음력 3월 15일 죽림사 7분의 선현을 기리는 춘계향사를 올리고 있다”면서 “효제충신의 사상을 기본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후학 양성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지역 4개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4일 관방제림에서 담양지역 라이온스클럽 합동 자연보호활동을 펼쳤다.담양LC(회장 주용덕)·추성LC(회장 김상욱)·새담양LC(회장 최흥규)·담양여성LC(회장 나현미) 회원 100여명은 이날 담양공고 앞 라이온스 사자상을 물청소 하고, 향교교에서 추성경기장에 이르는 관방제림 일대를 돌며 쓰레기 등 오물을 수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회원들은 옥빈관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우의와 친목을 다졌다.한편 김철옥 국제라이온스클럽 355-B1지구 총재 일행이 행사장을 방문, 담양지역 LC회원들을
관내 69개 교회성도와 교역자협의회, 장로연합회, 기독신우회, 기독여성신우회 등이 한자리에 모여 예수부활을 찬양했다.담양지역교회연합회(회장 박종권·행복한교회 목사)는 지난달 31일 읍교회 예배당에서 정광선 부군수를 비롯 600여명의 성도가 참여한 가운데 예수 부활의 참 의미를 깨우치는 제28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했다.박종권 연합회장은 “관내 69개 교회와 성도가 함께하는 부활절 연합예배를 드리게 돼 영광”이라며 “부활신앙의 공동체인 교회가 희망으로 나아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면추성FC가 제28회 담양군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에서 청년부 정상에 올랐다.또 남산FC는 지난해에 이어 장년부 2연패를 차지했다.지난 30~31일 에코 스포츠파크 인조구장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청년부에 디펜딩 챔피언인 용면추성FC를 비롯 담양FC, 남산FC, 한울조기회, 여명FC, 무정신우FC, 창평드래곤즈 등 7개팀이 출전했다.또 40세 이상이 출전하는 장년부는 전대회 우승팀인 남산FC를 비롯 담양FC, 한울조기회, 여명FC, 무정신우FC, 용면추성FC, 담양OB축구클럽, 너나우리클럽 등 9개팀이 참가했다.용
제10회 담양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30일 담양중 해오름관에서 한재·수북·청죽·고서·창평·금성·해오름 등 관내 7개 클럽 57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전을 벌였다.이번 대회에서는 S급을 포함한 40세 이하 AB급을 우승한 청죽클럽 박종훈·박세영조와 금성클럽 오하은·박주희조가 최고의 팀으로 떠올랐다.또 출전자, 개회식 참가자, 1·2위 입상자를 종합해 시상한 클럽부문에서는 해오름클럽이 최우수클럽에 선정돼 4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청죽클럽(30만원), 수북클럽(20만원), 한재클럽(10만원)이 뒤를 이었다.개회식에는 300여명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지난 1일 체코 아시안 식료품 유통전문업체인 ‘SHINFOOD(대표 최준정)’와 수출 계약을 맺고 운수대통 담양쌀 20톤을 선적했다.이번 수출은 지난달 18일 프랑스·오스트리아 수출 초도물량 이후 두 번째 유럽에 진출한 것으로, 1년간 매달 20톤씩 수출해 현지 한식당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이병노 군수는 “담양군 통합RPC는 현지의 까다로운 통관절차와 현지인의 입맛에 맞는 수출 최적화 쌀을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담양읍 소재 에코·산업단지 도로는 출퇴근 차들의 과속 및 신호위반으로 주변에 살고 있는 주민들에게 공포의 대상이다.얼마 전 마을주민(천모 씨 여)이 농사일을 하고 있는데 사고 차량이 중앙선을 위반해서 덮치는 사고로 전치 8주의 대형 사고가 났다.에코단지 관리소장(윤모 씨)에 따르면 "속도위반 카메라와 방지턱을 하루빨리 설치해야 한다는 동네 주민들의 하의 성 민원이 수없이 아우성이다"고 했다.관계자들은 사태를 파악하여 주민들이 대형 교통사고가 나지 않도록 관리가 필요한 시기다.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담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체코 아시안 식료품 유통전문업체인 ‘SHINFOOD(대표 최준정)’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여 "운수대통 담양쌀" 20톤을 4월 1일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 3월 18일 프랑스·오스트리아 수출 이후 두 번째 수출 물량으로, 1년간 매달 20톤 씩 수출해 현지 한식당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담양 쌀은 과거 대한민국 명품쌀 대상 및 13년 연속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에서 8회 대상, 5회 최우수상을 받은 명품 쌀이다. 특히, 2022년 부터 미주, 유럽에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