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완 골프전문기자]재미교포 케빈 나(나상욱)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730만 달러) 정상에 오르며 통산 3승에 승수를 추가했다.케빈은 2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 콜로니얼cc(파 70. 7,209야드)에서 열린 최종라운드 버디 6개,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를 쳐낸 케빈은 맹추격에 나섰던 토니 피나우(미국. 9언더파)를 4타 차 스코어로 밀어내며 우승컵을 들어올렸다.대회 2라운드 62타를 적어내며 상승세를 보인 케빈은 아이언 샷이 일품이
[유동완 골프전문기자]임은빈(22)이 연장 승부 끝에 매치 퀸을 꺾으며 KLPGA 정규 투어 4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그려냈다.국가 대표 출신 임은빈이 26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파 72)cc에서 열린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 원) 최종라운드 이글 1개, 버디 2개, 더블 보기 1개, 보기 3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한 임은빈은 2018년 NH 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준우승 김소이(25), ‘루키’ 이소미(20), 지난주 우승을 기록한 김지현(28)과 공동 선두로
[이천(경기도)=유동완 골프전문기자]최종라운드 4타를 줄인 서형석(22)이 극적인 역전으로 통산 2승에 승수를 추가했다.서형석은 26일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이천(파 72)에서 열린 ‘KB 금융 리브 챔피언십’ (총상금 7억 원) 단독 4위로 최종라운드 티잉 구역에 올라섰다.최종라운드 1시 10분경 10번 홀 버디를 그려내며 이수민과 공동 선두에 나란히 한 서형석은 이어진 11번 홀 버디를 추가하며 역전의 드라마를 만들었다. 12, 13번 홀 숨을 고른 서형석은 14번 홀 버디를 추가하며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지었다.16번 홀(파 3
[이천(경기도)=유동완 골프전문기자]2016년 유럽피언 투어 ‘선전 인터내셔널’ 우승으로 유럽무대 진출해 지난해까지 유럽무대를 뛴 이수민(26)이 올해 국내 무대 복귀 통산 2승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이수민은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이천(파 72)에서 열린 ‘KB 금융 리브챔피언십’ (총상금 7억 원) 대회 최종라운드 10언더파 단독 선두로 나서며 4년 만에 국내 투어 정상을 노리고 있다.2라운드 이글 1개, 버디 5개를 몰아친 이수민은 3라운드 불꽃 샷을 이어가진 못했지만,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동완 골프전문기자]재미교포 케빈 나(36. 나상욱)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찰스 슈왑 챌린지'(총상금 730만 달러) 단독 선두로 나서며 '페덱스컵' 28위를 예약했다.케빈 나는 2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포트워스 콜로니얼CC(파 70)에서 열린 3라운드 1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중간합계 9언더파 201타로 단독 선두에 나서며 2위 그룹과 2타 차를 유지했다.2라운드 62타를 몰아친 케빈 나는 이 코스에서 3번의 62타를 기록한 유일한 선수다. 케빈 나의 3라운드 전반은 순조로웠다.
[유동완 골프전문기자]‘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 미국)가 다음 주 “메모리얼 토너먼트와 6월 ‘US 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라고 23일(목. 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발표했다.Muir Field Village GC에서 1999년 첫 승을 이뤄낸 우즈는 이어, 2000, 2001년 우승으로 3연패를 수록하는 대 기록을 써냈고, 2009년, 2012년 또 다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그의 마지막 승리는 7년 전인 2012년 시즌이다. 당시 우즈는 부상으로 또다시 복귀했고, 메모리얼에서 경이적인 5승이 있는 우즈는 특히 메
[뉴욕=유동완 골프전문기자]PGA 메이저 대회 8차례 출전만에 4차례 우승컵 들어 올린 ‘메이저 킹’ 브룩스 켑카(미국) 우승이 우연일까. .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 파밍데일 베스페이지 스테이트파크 블랙코스(파 70. 7,459야드)에서 막을 내린 ‘101 번째 PGA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한화 약 131억 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브룩스 켑카. 대회 2연패에 성공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메이저 킹’ 켑카는 2017년 ‘US 오픈’ 우승으로 PGA 투어 메이저 1승의 신화를 기록했다. 이어,
[뉴욕=유동완 골프전문기자]‘메이저 킹’ 브룩스 켑카(미국)가 3라운드 12언더파를 지키며 'PGA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켑카는 18일(현지시간) 켑카는 미국 뉴욕 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 코스(파70)에서 330야드의 드라이브를 뽐내며 타이틀 방어의 9부 능선을 넘어선 상태다.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2연패를 위한 켑카의 발걸음은 독보적이다. 상상을 초월한 드라이브 비거리는 감탄과 함성으로 이어졌고 실감하기 힘든 거리 차이를 보이고 있다.
[뉴욕=유동완 골프전문기자]‘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 미국)가 101회를 맞은 PGA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 1, 2라운드 최종합계 5언더파 스코어로 컷 라인을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했다.우즈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 코스(파70)에서 펼쳐진 2라운드 버디 3개, 보기 6개를 묶어 3오버파 기록, 중간합계 5오버파 컷 탈락했다.PGA 메이저 16승에 도전한 우즈는 ‘PGA 챔피언십’ 4번의 우승이 있다. 우즈는 니콜라우스, 월터 헤이건(이상 미국) 등이 보유한
[뉴욕=유동완 골프전문기자]'PGA 챔피언십' 1라운드 뉴질랜드 교포 데니 리(이진명)가 290 야드를 넘나드는 드라이브를 앞세운 플레이로 단독 2위에 오르며 순항 중이다.대니 리는 16일(현지시간) 101번째 ‘PGA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이 미국 뉴욕 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 코스(파70) 열린 대회 첫째 날 버디 8개,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적어냈다.베스페이지 블랙 코스 18개 홀 중 6차례 온 그린에 성공한 대니 리는 6개 홀 모두 버디를 성공시키는 집중력을 선보였
[뉴욕=유동완 골프전문기자]디팬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미국)가 ‘PGA 챔피언십’ 2년 연속 63타 코스레코드 수록하며 존재감을 그러냈다.16일(현지시간) 101번째 ‘PGA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이 미국 뉴욕 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 코스(파70) ‘악랄한 퍼블릭 코스’로 불리는 10번 홀부터 12번 홀까지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낸 켑카가 챔피언의 위상을 맘껏 펼쳤다.켑카는 PAR 4(502야드) 10번 홀을 출발했다. 대회 첫째 날 1라운드 첫 홀 버디를 잡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선보였다. 반면 타이
[뉴욕=유동완 골프전문기자]‘타이거 켑카 몰리나리’ 좀처럼 볼 수 없는 1, 2라운드 페어링에 미국 현지가 후끈 달아올랐다.16일(현지시간) 101번째 ‘PGA 챔피언십’(총상금 1050만 달러)이 미국 뉴욕 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 코스(파70·7천459야드) 잠시 후 8시 24분 ‘메이저 챔피언’들이 10번 홀 티 잉 구역에 모습을 드러낸다.이는 PGA 챔피언십의 이어오던 오랜 전통에서 유래된 조 편성이다. 즉, PGA 챔피언십 디팬딩 챔피언과 이전 두 대회(메이저)의 챔피언들이 팀을 이루는 PGA 챔피언십만
[뉴욕=유동완 골프전문기자]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을 하루 앞두고 열띤 취재 경쟁이 이어졌다.‘타이거를 찾아라’ 미국 뉴욕 주 파밍데일 베스페이지 스테이트파크 블랙코스(파70 7,459야드) 열린 공식 연습라운드 연 이틀 특명이 떨어졌다.14일(현지시간) 연습라운드 첫째 날. 타이거 우즈(44. 미국)의 인터뷰가 MEDIA 센터에서 10시에 진행된다는 공식 발표가 있었다. 그러자 우즈의 연습라운드가 어디서 시작되는지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10시 인터뷰 전, 오전 6시를 기점으로 10번 홀에
[유동완 골프전문기자]‘65-61-68-67’ 60대 타수를 지켜낸 강성훈(32)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강성훈(32)이 데뷔 8년 만에 화려한 첫 우승을 신고했다.13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 포리스트 골프장(파71)에서 열린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790만 달러) 최종라운드 버디 7, 보기 3개를 묶어 4타를 줄였다.최종합계 23언더파 261타를 쳐내며 맷 에브리, 스콧 피어시(이상 미국)를 2타 차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강성훈은 ‘와이어 투 와이어’(1라운드부터 1위로 우승) 기록으로
[유동완 골프전문기자]‘버디 10개’ 어렵지 않았어요. .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790만달러) 둘째 날 맹타를 휘두른 강성훈(32)이 호성적을 내고 있다.강성훈은 1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골프클럽(파 71)에서 열린 2라운드 노보기 플레이를 선보이며 쟁쟁한 강호들에 존재감을 드러냈다.버디 10개를 그려낸 강성훈은 버디 부자였다. 10언더파 61타를 적어낸 강성훈은 중간합계 16언더파 126타로 1라운드 공동 4위에서 단독 선두로 순간 이동했다. 공동 2위 맷 에버리, 타일러
[인천=유동완 골프전문기자]“스포츠 스타 박찬호, 이승엽과 3, 4라운드 경기하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는 전가람(24)이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됐다.전가람은 10일(금) 인천 드림파크CC(파72)에서 열린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6억 원) 2라운드 단독 선두로 나서며 최소한 박찬호와 이승엽을 확정 지었다.대회 이튿날 8언더파 단독 1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전가람은 2라운드에서도 3타를 줄이며 1, 2라운드 언더파 경기를 펼쳤다.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쳐낸 전가람은 단독 2위로 나선 황재민(33)을 3타 차로
[유동완 골프전문기자]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790만 달러) 이글 2개를 잡아낸 강성훈(32)이PGA 투어 첫 우승에 청신호를 켰다.강성훈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의 트리니티 포리스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이글 2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대회 첫째 날 6타를 줄인 강성훈은 8언더파 63타를 쳐낸 데니 매카시(미국)에게 2타 뒤진 공동 4위에 올랐다.10번 홀을 출발한 강성훈은 14번 홀(파5) 행운의 이글을 낚아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인천-유동완 골프전문기자]“우리는 개성 만점 코리안 브라더스”‘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총상금 6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 원)’에 밋밋한 얼굴은 싫다. 개성 있는 나만의 얼굴을 원한다.9일(목)부터 인천 드림파크 컨트리클럽(파크코스)에서 펼쳐진 1라운드 오후조에 눈에 띄는 팀이 있었다. 26조에 편성된 이준석(호주) 고석완(뉴질랜드) 안백준(31)등이 그 들이다.시 50분 1번 홀 티잉 구역에 모습을 드러낸 세 선수들은 하나같이 얼굴에 수염을 기르고 외국 선수의 느낌을 겸비한 멋쟁이 들이다.세 선수의 페어링은
[유동완 골프전문기자]‘필드의 악동’ 존 댈리(53. 미국)가 PGA 챔피언십 ‘카트 사용’을 허가 받았다.8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인 ESPN는 “오른쪽 무릎 골 관절염에 시달리는 댈리가 ‘PGA 챔피언십’에서 카트로 이동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았다”라고 밝혔다.이유인즉, 댈리(Daly)는 “오른쪽 무릎 관절염 때문에 골프 코스에서 6개 이상의 홀을 걷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사유를 밝혔다.1998년과 2012년 올림픽 클럽에서 열린 미국 오픈 이후 존 댈리는 메이저 챔피언십에서 카트를 탈 수 있는 첫 번째 선수가
[유동완 골프전문기자]‘그린 재킷’ 주인공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4. 미국)가 ‘자유 메달’의 영예를 안았다.타이거 우즈는 7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자유 메달’을 수여 받았다.지난달 마스터스에서 우승한 우즈는 미국에서 민간인이 받을 수 있는 최고 훈장, 대통령 자유 메달을 받으며 “내 골프 인생 중 하이라이트 같은 일"이라고 밝혔다.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창립 한 이래 국가의 복지에 영향력을 미치고 중요한 공헌을 한 사람들에게 이 상을 수여했다.조지 부시 대통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