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완 스포츠기자]‘필드의 귀공자’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3라운드 신들린 퍼팅을 선보이며 PGA 톱 랭커들을 잠재웠다.28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 3라운드 8타를 줄인 맥길로이가 단독 선두로 나섰다.버디 9개, 보기 1개를 섞어 친 맥길로이는 그린 위 플레이가 덧보였다. 17, 18번 홀 롱 퍼트를 연달아 성공 시킨 맥길로이가 지난주 ‘디 오픈’ 컷 탈락의 아픔을 씻어내며 환하게 웃었다.중간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그려낸 맥길로이는 ‘
[유동완 스포츠기자]美 LPGA 투어 시즌 네번째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10만 달러)이 한국 선수들의 독무대가 되고 있다.27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 리조트GC(파71. 6,527야드)에서 펼쳐진 2라운드 이미향(26)이 행운의 이글까지 보탠 결과, 4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2라운드 6타를 줄인 이미향은 9번 홀(파5) 더블 보기가 옥에 티였지만, 특유의 활발함과 여유를 무기로 '메이저 퀸' 등극에 천금같은 기회를 잡았다.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로 단
[유동완 스포츠기자]월드골프챔피언십(WGC) 첫날 욘 람(스페인)이 선두로 나섰다.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 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25만 달러) 1라운드 버디만 8개를 몰아쳤다.8언더파 62타를 적어낸 람은 패트릭 캔들레이(미국) 등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로 지난 4월 취리히 클래식 우승 이후 시즌 2승에 청신호를 켰다.1라운드 62타를 적어낸 람은 개인 통산 한 라운드 최소 타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아직까지 WGC 시리즈 우승이 없는 람이 시즌 마
[유동완 스포츠기자]전세계 투어에서 압도적인 사용률과 우승률을 기록중인 NO.1 퍼터 브랜드 오디세이가 ‘엑소'(EXO) 퍼터 컬러 버전을 1,000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고 23일 캘러웨이골프를 통해 밝혔다.이번에 출시되는 엑소 컬러 버전은 오디세이 퍼터 중 가장 인기 있는7번 미니 모델에 4가지 컬러(블루, 골드, 그린, 핑크)를 적용한 제품이다.기존 엑소 모델과의 눈에 띄는 차이점은 스트로크 랩 퍼터에 사용된 그라파이트와 스틸을 결합한 바이 매트릭스(BI-Matrix) 샤프트가 적용되었다는 점이다.기존 스틸 샤프트보다
[유동완 스포츠기자]'골프여제' 박인비(31)가 20승 고지에 첫 발을 디뎠다.박인비가 26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르뱅의 에비앙 리조트GC(파71. 6,527야드)에서 열린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410만 달러)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대회 첫날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6타를 줄인 박인비는 페어웨이와 그린을 단 3개씩만 놓치며 청신호를 쐈다. 최근 살아난 퍼트 역시 27개로 준수한 기록으로 출발이 좋다.지난 16일 프랑스로 출국을 앞둔 박인비는 “퍼트 수가 30개 이상이 나오면서 우승
[유동완 골프전문기자]제148회 ‘디 오픈’ 챔피언십 ‘클라레 저그’는 셰인 라우리(아일랜드)에게 돌아갔다.22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최종라운드. 챔피언조가 17번 홀 경기를 이어갈 때쯤 '클라레 저그'에 라우리의 이름이 새겨지기 시작했다.두 홀을 남긴 상황이지만,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에 6타 앞서며 선두를 달리던 라우리가 제 148회 ‘디 오픈’ 챔피언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알리는 퍼포먼스였다.라우리는 버디 4개, 보기 5개를 묶어 1오버파 72타를 적어냈다. 최
[유동완 골프전문기자]제148회 ‘디 오픈’에 출전, 컷 탈락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4. 미국)가 2주간의 휴식을 선택했다.8월 8일 개막하는 PGA 투어 페덱스 컵 플레이오프 1차전인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25만 달러) 출전을 예고한 우즈는 최종 3차 전인 ‘투어 챔피언십’ 2연패를 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8월 15일 ‘BMW 챔피언십’에 이어, 22일 ‘투어 챔피언십’ 등으로 3주간 이어지는 페덱스컵 플레이오프전. 체력의 한계를 느낀 우즈가 디 오픈을 마친 뒤 약 2주간의 휴식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우즈는 25일
[유동완 골프전문기자]‘호스트’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떠난 '포트러시' 골프장.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다.68년 만에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제 148회 ‘디 오픈’ 챔피언십 3라운드(21일 한국시간). 우승 후보 타이거 우즈(미국)와 북아일랜드 아들 로리 맥길로이는 찾아볼 수 없었다.美 매체 GOLF. COM과 GOLF 채널 등은 대회 전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 ‘메이저 킹’ 브룩스 켑카(미국)등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선정, 일제히 일
갈라쇼는 염주체육관 아티스틱수영 경기장에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기를 마치고, 각 나라 선수들이 준비한 공연을 20시 45분부터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했다.갈라쇼는 한국 수영 꿈나무들의 연기를 시작으로 심판들의 춤, 그리스팀의 전통 춤, 이탈리아 팀의 공연, 프랑스팀의 공연, 러시아 솔로 공연, 미국 단체 공연, 마지막은 한국의 아리랑 공연으로 마쳤다.
[유동완 골프전문기자]'메이저 킹' 브룩스 켑카(미국)가 이틀 연속 언더파 경기로 메이저 사냥에 불을 지폈다.켑카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디 오픈’ 챔피언십 2라운드 2타를 줄이며 호성적을 이었다.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를 적어낸 켑카는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017년 챔피언 조던 스피스, 토니 피나우(이상 미국)등과 나란히 공동 4위로 2라운드(한국시간 밤 9시 10분)를 마쳤다.PGA 투어 통산 6승을 기록 중인 켑카는 메이저 대회 우승이 4승으로
[유동완 골프전문기자]북아일랜드 아들 로리 맥길로이가 ‘디 오픈’ 1라운드 1번 홀(파4) 저주에 걸렸다.맥길로이는 19일(한국시간 세벽)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 68년 만에 열린 디 오픈 1라운드 최대 희생양이 됐다.로열 포트러시 골프장 30분 거리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보낸 맥길로이는 자신의 안방이나 다름없는 포트러시 골프장. 1번 홀(파4) 미국이나 유럽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아웃 오브 바운드(OB)의 불운이 맥길로이를 힘 없이 주저 앉혔다.우승 후보 0순위로 거론된 맥길로이는 힘 한번 못써보고 자신
[유동완 골프전문기자]타이틀리스트가 퍼터의 명장 스카티 카메론의 30년 퍼팅 노하우가 담긴 ‘스카티 카메론 퍼터 스튜디오-서울’을 미국, 일본에 이어 전세계 3번째로 서울에 오픈한다.‘스카티 카메론 퍼터 스튜디오–서울’에서는 퍼터의 명장 ‘스카티 카메론’이 퍼팅의 미학과 과학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한 업계 최상위 수준의 퍼터 피팅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미국의 전문 피터 2명이 지난 20여년간 미국 스카티 카메론 퍼터 스튜디오를 방문한 저스틴 토마스, 조던 스피스 등 세계 투어선수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골퍼에게 가장 최적화 된 퍼터
[유동완 골프전문기자]‘BTS’ 공연을 즐기는 양희영(30), 이미림(29) 조가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선 보였다.양희영, 이미림 조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cc(파72)에서 펼쳐진 대회첫날 3언더파 67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노 보기 플레이를 펼친 양희영, 이미림 조는 1라운드 버디 3개만을 그려내며 팀 워크를 자랑했다. 휴식을 취할 때 'BTS' 공연을 함께 즐길 정도의 친분이 있는 양희영과 이미림이 강력한 우승 후보로 우뚝 올라섰다.올해 새로이 신설된 다우 그
[유동완 골프전문기자]올 시즌 PGA 투어 마지막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디 오픈’ 챔피언십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제148회 ‘디 오픈’ 챔피언십이 18일(한국시간) 영국 북아일랜드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파71. 7,344야드)에서 성대히 막을 올린다.디 오픈이 열리는 로열 포트러시 골프클럽은 1951년 대회가 열린 후 반세기가 넘어 68년 만에 개최되며, 인구 1만 명이 채 안 되는 작은 바닷가 마을이다.올해로 148회를 맞이하는 디 오픈은 1951년 경기가 열렸던 던루스 코스에서 경기가 열린다. 68년전과 동일한 코스에서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발물놀이터 안전지킴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청소년들은 이번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구성원으로서 건강한 인성 형성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봉사활동 참여자는 양주시 관내 발물놀이 시설에서 활동하게 되며, 중·고등학생 및 청소년이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7월 22일(월)부터 8월 12일(월)까지 1365자원봉사포털 홈페이지(http:
[유동완 골프전문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10승 합작에 청신호를 켠 ‘태극낭자’들1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cc(파72)에서 열리는 다우 그레이트 레이크스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만 달러) 대회는 2인 1조 팀 매치로 자웅에 나선다.올해 신설된 이번 대회는 LPGA 투어 사상 처음 열리는 대회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처럼 2명이 짝을 이루는 경기로 팀워크가 관건이다.1, 3라운드는 포섬(1개의 공을 2명이 번갈아 치는 방식), 2, 4라운드는 포볼(각자 볼로 치며
광주광역시 청소년이 전세계 수영선수 응원전!염주종합체육관에서 아티스틱 수영 경기를 관람하는 화정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한뼘’ 청소년들이 힘찬 구호와 함께 응원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아티스틱 수영을 관람했다. 청소년활동실태 및 요구조사(2018)에 따르면 우리 청소년들이 원하는 활동은 건강증진활동 중 스포츠활동(38.7%), 신체건강관리활동(19.2%)을 주로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매년 ‘광주 YOUTH DAY’를 운영하여 지역
전통무예 수박을 유일하게 계승하는 사)대한수박협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를 주무부처로 하는 전통무예진흥법 관련 국가 육성종목으로 수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수박은 2017년 작고한 고,송창렬옹이 일제강점기 개성에서 배운 민속으로 전해진 전통문화유산이다전승계보로는 천일룡-송창렬과 대한체육회 초대회장을 역임한 민관식총재의 형인 중산 민완식선생-개성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한 개성토박이 오진환할아버지와 함경도 단천에서 구한말 중국 장백진으로 이주한 김학현선생 집안 등이 있다이외에도 중국 연변문학회 김룡칠시인, 북한 나진태권도성지 설립에 관여한 남종선씨,
[용인(경기도) 유동완 골프전문기자]‘골프여제’ 박인비(31)가 7월 16일 화요일 메르세데스 벤츠 용인 수지 전시장(더 클래스 효성)에서 젝시오 ‘Excellent Drive Event’를 진행 전, 일문일답 형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LPGA투어 네 번째로 통산 상금 15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 20(메이저 7승)승을 향해 도전하는 세계 랭킹 5위 박인비 선수가 2019 하반기 투어 계획 및 LPGA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과 브리티시오픈을 준비하는 모습도 함께 전했다.박인비는 2주 후 열리는 두 메이저(에비앙 챔
[유동완 골프전문기자]‘태권소녀’ 김세영(26)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175만 달러) 우승을 차지하며 ‘빨간 바지’의 마법을 또다시 선보였다.김세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 주 실베이니아 하일랜드 메도스GC(파71)에서 열린 최종라운드 버디 7,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를 쳐낸 김세영은 2위를 차지한 렉시 톰슨(미국) 2타 차(20언더파) 스코어로 제치며 시즌 2승과 LPGA 통산 9승에 승수를 추가했다.지난 5월 메디힐 챔피언십 이후 시즌 2승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