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정부의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에 3개의 담양 관광 프로젝트가 포함되면서 국내 제일의 ‘내륙형 관광 일번지’의 대도약을 꿈꾸고 있다.이 광역관광 개발사업은 오는 2033년까지 10년간 3조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 부산·광주·울산·전남·경남 등 5개 시·도의 남부권을 세계적인 관광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케이(K)-관광 휴양벨트 구축사업이다.담양군은 598억원 규모의 ▲담(潭) 관광스테이(215억원) ▲문화접목 야행관광공간(111억원) ▲남도형 테마예술정원(262억원) 등을 조성,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지방시대 관광 기
민족 최대의 명절 중 하나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10개 읍·면 30개 마을에서 당산제,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등 세시풍속 행사가 열렸다.담양읍 회룡마을 등 관내 23 마을에서는 마을 조상신과 수호신에게 주민의 안녕과 무병,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당산제를 개최했다.읍 벌뫼마을, 고서면 잣정마을, 가사문학면 인암·지곡마을, 대덕면 저심·무월마을, 월산면 월산마을, 대전면 병풍마을 주민들은 한해의 소원을 빌며 액운을 태우는 ‘달집태우기’에 참여했다.무정면 오봉마을에서는 풍물을 치며 마을주택 곳곳을 돌며 마을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담양와우농악보존회(명예회장 김동언)는 지난 5~14일 태국 라차팟대학교 일대에서 열린 제2회 태국 수린드라 세계민속축제(CEF)에 광주교사문화패 ‘두드리’, 풍물천지 ‘아리솔’과 함께 한국농악연합회 대표팀 자격으로 참가했다.이번 국제교류 행사에서는 한국을 비롯 태국, 중국, 캄보디아, 라오스, 이스라엘, 러시아, 인도, 멕시코, 폴란드 등 11개국의 공연팀이 참가해 각 국가를 대표하는 민속공연이 펼쳐졌다.한국 공연팀은 동서남북과 중앙을 상징하는 오방색의 고깔과 농악대 의상을 입고 채상설장구, 삼도사물놀이, 상모돌리기 등 수준높은 공
호남권 생활탁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제7회 담양군 대나무컵 탁구대회가 오는 3월 9~10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성대히 개최된다.담양군탁구협회가 주최하고 담양군·담양군체육회·전라남도탁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호남권 생활탁구 동호인 600여명이 출전,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경기는 개인단식 7개부, 복식 4개부, 단체전 4개부 등 총 15개 부문으로 나눠 예선 리그를 통해 본선 진출자들을 선발하고 본선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아울러 대회 입상자에게는 각각 상장과 푸짐한 부상이 주어지며, 대회 첫날인
재경대덕면향우회는 지난 18일 서울 사당역의 모 한정식 식당에서 이성백 군향우회장, 읍·면향우회 임원, 대덕면 향우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차 정기총회를 가졌다.행사에서는 대덕면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권정순·이옥남 부회장, 조미자 여성부회장, 김미경 전산악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또한 김미경 사무국장, 김한수 산악회장, 최복숙 여성회장이 임명됐다.문종민 회장은 “지난해 국내외 불안과 경기침체라는 힘든 시기에도 향우회를 중심으로 여성회, 청년회, 산악회 등이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친목과 화합을 다져왔다”며 “올해도 서로를 배
담양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합동으로 실시하는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2년 연속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 행정기관 46곳과 시도교육청 17곳, 광역자치단체 17곳, 기초자치단체 226곳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기관의 대민서비스 수준을 종합 평가해 국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평가 항목은 민원행정전략 및 체계, 법정 민원 평가, 국민신문고 민원 평가, 고충 민원 평가,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 20개
담양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공장 화재보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관내에 사업장을 둔 기업체이며, 대상 보험은 2024년에 가입 유지 중인 화재보험으로 업체당 1개 보험에 한정한다.지원 금액은 공장 화재보험료의 최대 50%, 500만원까지이며, 금액대별 지원율이 차등 적용된다.군은 지난해 2억3천만원을 들여 138개 기업에 화재보험료를 지원, 화재로 인한 재산 피해와 배상책임 등의 부담을 줄여줘 경영안정에 도움을 줬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한 사업 발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담양군이 한국대나무박물관 제1전시실에 대나무 소재를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환경을 구축, 시범적으로 기획 전시한다.전시는 지역 특화 자원인 대나무를 활용, 대나무박물관의 상설 전시에 더해 총체적 감흥을 누리는 새로운 방식을 선보이기 위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준비했다.기획전시는 담양만의 지역 특성을 토대로 ‘대나무의 사계’, ‘대나무의 모든 것’ 등의 이야기를 구성해 실감 콘텐츠를 구현했다.또한 제1전시실 기획전시 개관기념 이벤트를 2024년 2월 16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한다.첫 번째 이벤트는 선착순 1천명을 대상으로 앱
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김주연)가 관내 결혼이민자 가족을 대상으로 친정나들이와 부모 사망으로 인한 고향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친정방문은 관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며, 한국국적을 취득한 가정 중 부부동반이나 자녀동반 나들이가 가능한 가정이 대상이다.오는 23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최근 3년 이내에 친정방문이 없는 가정을 우선 선발해 항공료를 지원한다.선발된 가정에는 개별 통지가 가게 된다.특히 올해부터는 결혼이민자 여성의 부모가 사망할 경우 2가정의 범위에서 친정나들이와 동일하게 고향방문을 지원된다,고향을 다녀온 뒤 신청해야 한다.자세
담양군이 오는 3월 7일 담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지역형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을 진행한다.‘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 조사관과 협업 기관 전문가가 전국을 순회 방문하며 현장에서 직접 지역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 및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제도이다.상담 분야는 군에서 직접 처리가 가능한 민원을 제외한 모든 행정 분야이며, 민·형사를 포함한 생활법률, 토지 관련 지적 분쟁 상담, 소비자 피해구제, 노동관계 문제와 소상공인 대출이자 감면 상담, 서민금융, 신용 회복에 관한 사항 등을
담양군은 오는 23일까지 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이·미용업소를 대상으로 ‘2024년도 식품·공중위생업소 시설 환경개선 사업’ 신청을 받는다.음식점 주요 지원 항목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입식 테이블 또는 경사로 설치, 주방 및 화장실 개·보수 등이다.또한 식품제조·가공업소에는 시설 개·보수 및 기타 환경개선에 필요한 설비를, 이·미용업소에는 시설 개·보수 및 구조 변경, 영업활동에 필요한 설비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식품제조·가공업, 이·미용업 영업 신고를 한 자로 50% 이상 자부담이 가능한 영업소
22대 총선 민주당 예비후보자들이 경선을 둘러싸고 치열한 샅바싸움을 전개, 지역유권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민주당 중앙당이 지난달 24~25일 후보적합도 여론조사, 29일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데 이어 지난 2일 후보자 면접을 실시하는 등 경선일정이 본격화되면서 지역정가에는 갖가지 소문이 난무하는 등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같은 양상은 ‘민주당 공천이 당선’이라는 등식이 성립하는 지역정서상 공천경쟁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의도로 읽혀진다.최근 지역에서는 ▲비경선지역 여부 ▲이개호 현 의원의 지지도 ▲박노원 후보 신변에 대한
김영록 지사가 지난 6일 창평면 유천리에 소재한 고려전통식품에서 일본인 미식체험단과 다과회를 가졌다.이날 다과회는 전남관광재단이 목포·강진·담양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전라남도 명예홍보대사 신카이 미야코와 함께 하는 전라남도 미식투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일본 현지에서 약선요리가로 활동하며 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미야코씨는 15명의 요리교실 수강생들을 이끌고 고려전통식품을 방문했다.이병노 군수, 최용만 의장, 박종원·이규현 도의원, 김영신 전남도 관광재단 이사장이 체험단을 환영했다.김영록 지사는 “일본 현지에서 전남의 미식을 알리려
제89대 담양경찰서장에 취임한 권현오 전북청 홍보담당관이 지난 5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경찰서 각 부서를 방문하는 것으로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광주청 홍보팀장으로 자리를 옮긴 박송희 전임 서장의 뒤를 이어 담양치안을 총괄할 권현오 신임 서장은 전북 전주 태생으로 전주해성고와 경찰대(14기)를 졸업했다.전북청 정보외근계장, 인사계장, 홍보담당관을 역임했다.경찰행정학 석사, 행정학 박사 학위 소지자로서 경찰업무에 두루 정통한 실력자로 신망을 얻고 있다.권현오 서장은 취임사에서 “주민의 안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며 마음을
담양군새마을회가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단으로 새 출범했다.담양군새마을회는 지난달 30일 담양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단독입후보한 김종수 후보를 17대 담양군새마을회장으로 추대했다.연임하는 김종수 회장은 (유)수북농업 대표이사, 수북농업협동조합 감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장관상을 표창했다.새마을지도자담양군협의회와 새마을문고담양군지부도 지난달 17~18일 수북면 출신 윤석만 협의회장과 고서면 김덕희 문고지부장을 각각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김미례 담양군새마을부녀회장은 지난달 25일 9개 여성단체로 구성된 담양군여
정용오 담양읍 이장단장이 임기 2년의 제5대 담양군이장연합회장에 선출됐다.담양군이장연합회는 지난달 16일 담양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12개 읍면 이장단장과 총무가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를 열어 정용오 이장연합회장을 선출했다.정 연합회장은 양각2리 이장과 담양읍이장단장, 담양군이장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담양군 남도아이지킴이 단장, 군청렴명예감사관, 경찰서 경미범죄 심사위원 등을 맡고 있다.그는 주요 농정사업과 공익직불제, 농업경영체 등록,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 홍보에 앞장선 공로로 2022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조현조 담양군파크골프협회장이 취임했다.조현조 신임 파크골프협회장은 지난 26일 담빛농업관 대강당에서 이병노 군수, 박종원·이규현 도의원, 최용만 군의장과 군의원, 정영창 군체육회장을 비롯 기관·사회단체장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김양수 이임회장은 임기동안 회원 화합과 경기력 향상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과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조현조 신임회장은 “시니어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파크골프 생활체육인의 저변확대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면의 방해원씨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 3층에서 제17대 농촌지도자담양군연합회에 취임했다.방 회장과 3년간 연합회를 이끌어갈 임원으로는 ▲수석부회장 박영호 ▲남성부회장 김성석 ▲여성부회장 강병순 ▲사무국장 채종수 ▲감사 이영휴·서태원씨가 함께한다.담양군농촌지도자연합회는 우애·봉사·창조의 지도자 이념에 따라 농업의 과학영농·선진 농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농민학습단체로 현재 65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방해원 신임회장은 “담양군농촌지도자연합회 가족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순수하고 묵묵히 일하는 성실한 지도자로
수북면에서 활동하는 사회단체들이 모여 수북면사회단체협의회를 결성했다.수북면 사회단체협의회가 지난달 24일 ‘협력과 연대로, 수북을 새롭게’라는 슬로건으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28개 사회단체 748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수북면사회단체협의회는 이날 초대 회장에 전채우 이장단장을 추대했다.수북면사회단체협의회는 30여개가 넘는 면내 사회단체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가 난립하고, 이 과정에서 주민간 갈등이 발생하자 협력과 연대로 부작용을 해소해 지역발전의 에너지로 승화시켜야 한다는 주민들의 뜻이 한데 모아지면서 태동하게 됐다
담양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길엽)과 전남연맹은 지난 24일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투개표에 참여하는 지방공무원의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하는 투개표 업무를 개선하라고 전남도선관위에 요구했다.공무원노조 전남연맹은 지난 24일 전남도선관위를 항의 방문하는 자리에서 “공무원·시민으로 구성된 투표관리관과 투·개표사무원들은 선거일이 임시공휴일이고 14시간 이상 고강도 선거사무 업무를 보는데도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현재 정부는 부정선거 방지라는 명분을 앞세워 전수 수검표 방식 도입과 개표 업무를 오직 공무원만 할 수 있게 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