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중 생긴 신체 상해와 질병 등을 보상해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농업인 안전보험’ 가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 전체 사업비는 도비 14억 원을 포함해 약 150억 원 규모다.가입 보험료는 상품 중 기본형인 일반1형 기준 총 10만 1천원이다. 국비와 지방비로 보험료의 80%를 지원해 농업인은 20%인 2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보험료 100%를 지원한다.가입 대상은 만 15세부터 87세까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으로, 가까운 지역 농축협에서 오는 15일까지 가
봉산면 신학리 면소재지 가는 길목에 있는 도로 이정표.사람이 다니는 인도 위에 걸쳐 이정표가 자리잡고 있어 통행하기에 다소 불안감을 느낄 것으로 여겨진다. 당초 도로변 갓길에 서 있던 것이 보도를 설치하면서 걸쳐지게 된 것으로 추정되지만, 보행자들에게 불안감을 줄 수 있어 다른 곳으로 옮기는 등 적절한 조치가 이뤄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담양뉴스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 의원 연구단체인 '담양군 관광활성화 연구회'가 금년도 연구활동을 종료하고 결과물인 보고서를 발간했다.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관광활성화연구회(이하 의원 연구단체)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담양군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가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상인회 간담회, 선진지 현장답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최근 그 결과물인 130쪽 분량의 ‘담양군 관광자원 연계를 통한 전통시장과 지역상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보고서를 발간했다.금년도 활동기간 동안 의원 연구단체는 관내 전통시장 상인회와 원도심 상인회 등이 참여하는
적은 비에도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해마다 피해를 겪어온 봉산면·대전면 일원 상습침수 농경지 농업인들이 내년에 한숨을 돌릴 수 있을 전망이다.본지 취재에 의하면, 상습 침수지역으로 지정돼 재해복구사업이 시행중인 봉산면 탄금천과 대전면 중옥천 일대 농경지에 대한 소하천 정비공사 등이 이르면 12월말 또는 내년 1월말까지는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 재해지역복구사업 일환으로 국비 359억9,900만원을 투입해 담양군 시행, 한국농어촌공사가 위탁을 받아 시행중인 이 사업명은 봉산·대전지구 지구단위 종합복구사업이며 지난 2022년 2
담양 메타프로방스 인근 복합예술관광단지 소아르떼에서 오는 24일까지 ‘제1회 산타왕을 찾아라’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이벤트 참여자는 산타 혹은 기타 크리스마스 이미지(루돌프, 트리, 눈사람 등)가 연상되는 복장을 입고 ▲소아르떼 미디어센터 내부 ▲소아르떼 분수대 광장 ▲소아르떼 갤러리존을 방문해 사진 혹은 영상촬영 후 개인 SNS에 게시하고 공유하면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 상금을 제공한다.수상자에게는 ▲1등 베스트산타 100만원(1인/팀) ▲2등 크리에이티브 산타 50만원(4인/팀) ▲3등 스타일리시 산타 10만원(5인/팀)
관내 일부 공공기관과 공공시설물에 영어 등 외국어 표기가 일상화 돼 있어 시정 및 개선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공공기관의 영어·외래어 사용 일상화는 공공시설물 뿐 아니라 심지어 각종 정책이나 행사 등 행정자료나 홈페이지에서도 쉽게 눈에 띄는 실정이어서 ‘한글사랑’을 앞장서 실천해야 할 공공기관이 오히려 이와 배치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와관련, 본지가 관내 일부 공공기관과 공공시설물에 대한 외국어 표기 실태를 살펴본 바, 상당수의 공공시설물에 ▲INFO ▲TOILET 또는 Restroom ▲EXIT ▲PAKING 또는 P ▲POST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이 지난 30일 지역사회 언론 공익활동 감사의 뜻으로 담양뉴스에 감사장을 전달했다.담양교육청은 이날 본지(담양뉴스)가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지원으로 2020년, 2021년에 담양의 역사와 이야기, 인물의 이야기를 모은 도서 「꼭 알아야 할 담양의 문화유산 1,2」, 2022년에 「담양의 보물 대나무」 책자 기증에 이어 올해도 【선비문화의 보고 담양의 누정】 책자를 제작, 1천5백권을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향토사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교육청에 기증한데 따른 감사의 뜻을 전하며 장광호 편집국
담양읍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방천 둔치 산책로가 중간에 막혀 불편하다는 민원이다.본지 독자와 주민들은 “담양교-만성교-향교교 구간 둑길과 둔치에는 관방천 물가를 따라 산책로가 잘 조성돼 있어 산책하기 아주 좋은 공간임에도 국수거리 향교교 밑 둔치에서 산책로가 막혀 아쉽다” 면서 “추성경기장까지 산책 겸 운동을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데 바리게이트로 막아놓은 바람에 물가쪽으로 위험스럽게 다녀야 하는 등 불편하다”고 지적했다.이에 주민들은 “자동차나 자전거 등은 통제하더라도 산책하는 사람들은 통행할 수 있도록 바리게이트 한쪽에 작은 쪽
재경담양군향우회(회장 이성백. 사무총장 김정우)가 지난 11월 24일 서울 강남구 더그랜드힐켄벤션에서 제34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재경향우 350여명 외에 고향 담양에서 이병노 군수와 담양군공직자 50여명, 광주전남시도민회 강윤성 회장과 임원들, 23개 시군향우회 회장단과 사무총장단·여성회, 청년회, 산악회, 골프회 등 산하단체 임원 50여명 등 총 4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창평면 김윤태 교수의 성악 식전공연에 이어 김정우 사무총장과 김미경 여성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총회가 진행됐으며 남원희 수석부회장의 개
담양읍 중심거리인 중앙로 밤거리가 한층 밝아질 전망이다.담양군에 따르면, 담양읍 상가거리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통해 중앙로 일원을 밤거리가 밝고 아름다운 시가지로 탈바꿈 시켜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중앙로 상가 300여 곳을 비롯 다미담예술구 15곳, 그리고 메타프로방스 90여곳 까지 400여개의 가게를 대상으로 조명간판 및 내부조명 시설 신청을 받아 희망업체는 전기료와 타이머 설치비 등을 지원해 줄 방침이다.전기료 지원은 월 3만원 이며 시설은 타이머와제어기 설치 지원 등이다. 현재까지 신청가게는 조명간판의 경우 대상가게 중
전남도의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이 지난 11월 27일 제376회 제2차 정례회 농수산위원회 2024년도 농축산식품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농지의 이용·관리 등 관련 제도개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이날 이규현 의원은 “효율적인 농지관리로 실제 농지가 필요한 농업인에게 농지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농지이용실태조사가 형식적인 조사에 그치고 있어 조사의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이 의원은 “양도소득세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위장 또는 허위로 이용되고 있는 농지들이 다반사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현황 파악이 되지 않
담양군이 대나무공예 전수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군민을 대상으로 대나무공예 교육기회를 제공해 대나무공예 기술의 전승, 발전과 대나무공예의 대중화를 위해 매년 대나무공예 전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교육은 한국대나무박물관 대나무공예 계승자 전수교육장에서 주 1회 진행하며 수강료와 대나무 원죽 및 교육교재, 작업도구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3명의 대나무공예 명인(김성수, 노순걸, 서석근)이 교육을 진행하며, 대뜨기와 기본엮음 등의 기본교육을 진행한 후 소쿠리, 시장바구니, 말석, 삿갓 등 희망 품목을 교육한다.신청은
담양문화회관이 리모델링 후 재개관 한 지 8개월 만에 공연무대 누수로 인한 지붕 보수공사에 들어갔다.담양문화회관은 지난 10월경 공연무대 쪽 지붕에서 누수가 발견돼 실리콘으로 응급 방수작업을 실시했으며 후속조치로 이번에 지붕 판넬을 재시공 하는 등 보수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군민들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지난 2020년 국토부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돼 국비지원(47억8천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8억여원을 투입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건축, 금년 3월에 다시 문을 연 담양문화회관이 재개관 1년도 안
담양군은 함평군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딸기 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많다. 청과시장에서는 이를 모르는 사람들이 없다. 하지만 광주와 전남 중부 지역에 거주하는 20대와 30대 초 젊은이들은 담양군은 모르겠고, 함평군이 딸기의 주요 산지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담양군이나 담양의 딸기 관계자들로서는 충격적인 이야기이지만 조사를 한 필자 또한 깜짝 놀랐다. 젊은이들이 함평을 대표적인 딸기 산지로 알고 있는 배경에는 딸기케이크 등으로 유명한 함평의 카페가 있었다.이 카페는 함평에 본점이 있는 가운데 서울 송파구에 있는 롯데월드몰 등지에
지역구 전남도의회 이규현 의원이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전남도청 1층 갤러리에서 ‘수병재 이규현 4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이번 이규현 도의원의 서예작품 전시는 ‘다산의 정신을 새기다’를 주제로 시대를 앞서가신 다산 정약용 선생의 어록들을 새기며 지방자치 시대 우리의 나아갈 바를 또렷이 하기 위한 정신을 작품으로 삼았다. 전시작품은 돌이나 기와, 나무 등에 글씨를 새긴 전각 작품으로 청렴(淸廉), 청심(淸心), 격물치지(格物致知), 공(公) 등 목민심서 주요 어구들을 간추려 전시되며, 이번 개인전 개막은 12월 4일 오후 5시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지난 4일 제11회 송순문학상의 시상식을 갖고 당선작을 시상했다.송순문학상은 담양출신 면앙정 송순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문학의 저변 확대와 대한민국 문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량있는 문학인을 시상함으로써 예향 담양을 널리 알리기 위한 문학상이다.올해 열린 제11회 송순문학상은 ‘대상’(상금 2천만원)과 ‘새로운시인상’(상금 1천만원)의 두 부문으로 나눠 선정했다. ‘대상’은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출간된 단행본 시집 중 우수한 작품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새로운시인상’은
가게 입구에 들어서마자 꽃향기가 너무 기분 좋게 맞아주었다. 쌀쌀해진 날씨이지만 이곳에 들어오니 미리 봄을 만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샤론꽃집】 이영림 대표는 꽃다운 나이에 꽃꽂이를 시작으로 30년째 샤론꽃집을 운영하고 있다. 이 대표는 꽃꽂이 사범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다. 담양에서 태어나 타지를 나가본 적이 없고 오로지 담양에서 지금까지 쭈~욱 살고 있다보니 꽃집을 찾아오는 손님은 담양군민이 대부분이며, 가끔 외지에서 오시는 분들이 길목에 꽃집이 있다보니 지나가다 방문을 한다고 한다. 화분 관리를 잘하는 이 대표의 정성이 녹아
담양남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마시타코】는 차지현 대표가 일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직접 타코야끼를 만드는 법을 배워서 운영하고 있는 매장이다.차 대표는 “일부 타코야끼를 판매하는 매장에서는 비싼 원가 비용으로 인해 문어가 아닌 대왕오징어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저희 【마시타코】는 오직 맛있는 타코야끼를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로 대왕오징어가 아닌 문어를 사용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이는 방송 등 골목식당 프로그램에서도 대왕오징어로 만든 타코야끼 보다 문어를 사용해 제대로 만든 타코야끼가 확연하게 맛있다고 언급되는 것을 고려하면,
(44) 어우러져 일으키는 향 꽃차블렌딩 첫눈이 하얗게 펼치고 지나갔다. 김장철이라 여기저기 배추와 무가 쌓여있다. 하얀 입김에 구부러진 허리가 추운 겨울 밥상을 따뜻하게 해줄 것이다. 이때쯤 되면 따뜻한 꽃차 한 잔 손에 감싸고 창밖을 바라보며 잠시 쉼을 소유할 수 있다. 스치고 지나가듯 잊고 지난 꽃차들을 꺼내어 다시 새로움을 입혀 마시곤 한다. 꽃차블렌딩(꽃차혼합)은 재료가 되는 꽃차가 가진 본연의 색·향·맛 궁합 혹은 성미·성질·성분의 궁합을 고려한 기본 법칙을 기준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한방에서 흔하게 접근할 수 있는 사물
광주속 담양사람들(20)/ 【담양향우 CEO모임】 이만수 회장광주전남 담양출신 사업가 CEO 친목단체 “고향을 매개로 소통과 친목, 서로 윈-윈 하고있죠”모든 것이 변해도 변할 수 없는 한가지가 있다. 출생지, 고향이다.출생지, 고향이 같은 사람들이 고향 사람들의 발전을 위한 마음 하나로 친목단체 '담양향우 CEO모임'을 만들어 활동하고 있다.한 마음, 한 뜻으로 친목을 쌓아가며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는 광주전남 담양향우 CEO모임 이만수 회장(61세)을 만나 인터뷰 했다. ■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담향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