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친환경 자동차를 구매하는 군민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전기승용차 대당 최대 1천440만원(일반 중·대형 기준), 전기화물차 대당 최대 1천774만원(일반 소형화물 기준), 수소승용차 3천450만원이다.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 대상은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수소자동차, 어린이통학용LPG 차량 등이다.차종별 세부 지원 물량은 전기승용차 222대, 전기화물차 193대, 전기이륜차 38대, 수소자동차 10대, 어린이통학용 LPG차량 2대 등 465대다.보조금 신청은 4일부터 받고 있다.차종별 보조금과 지원 자격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
담양군은 지난달 26일부터 저소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원씩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2차 신청을 받고 있다.청년월세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2022년 8월부터 1년간 한시적 추진했으나, 여전히 경제 상황이 어려워 내년 2월까지 연장하게 된 것이다.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34세(생년월일 1989.1.1 ~2005.12.31)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월세 70만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원 이하
민주당은 29일 담양·함평·영광·장성지역 단수공천을 받았던 이개호 민주당 정책위의장의 공천 심사 결과를 번복했다.박노원·이석형 선거진영에 따르면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재심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통해 해당 지역 예비후보들의 경선을 요구하는 재심 신청을 인용했다.재심위에서 인용된 결과는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과해야 확정된다.민주당은 지난 25일 이 정책위의장을 담양·함평·영광·장성에 단수 공천했다.임혁백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단수 공천 이유로 “상대 후보와의 격차가 심각하게 난 경우 단수로 선정할 수 있는데, 이개호 의
담양군은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1위 달성을 기념해 고향사랑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는 3월 한달간 담양군에 10만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하고 답례품을 신청할 시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3만원 상당의 담양군 인기 답례품을 추가로 증정한다.아울러 가족이나 직장동료·친구·연인 등 5명이 팀을 이뤄 1인당 10만원 이상 담양군에 기부한 후 기부에 동참했다는 내역을 발송해 응모하면 선착순 20팀(팀 대표 20명)에게 담양군 인기 답례품을 무작위 발송하는 ‘같이의 가치’ 이벤트도 함께 추진한다.이병노 군수는 “현
담양딸기가 중동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담양군은 지난 24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블랙튤립그룹 본사에서 담양농산물 수출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담양군은 담양육성 딸기 시험 재배를 위한 우량묘 공급과 기술 지원 방안을, 블랙튤립그룹은 시험재배 결과 공유 및 향후 재배 면적 확대 방안을 각각 마련키로 했다.현재 담양딸기는 미국·홍콩·몽골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UAE를 포함한 중동시장에서도 인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방문에서 담양군은 업무협약뿐만 아니라 중동시장 소비자에게 담양 딸
이개호 의원이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민주당 단수공천권을 거머쥐었다.이에 각종 여론조사에서 경쟁력을 보여온 같은당 박노원·이석형·김영미 예비후보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서 단수공천으로 인한 후유증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25일 단행한 7차 공천 심사결과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에 이개호 의원을 단수공천자로 확정 발표했다.이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단수공천을 받은 이래 2번 연속 단수공천권으로 본선에 직행하게 됐다.이 의원은 3선 의원으로, 현재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을 맡고 있다
봉산농협은 지난해 7억1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둬 이용고배당 1억8천만원, 출자배당금 2억3천100만원을 지급했다.교육지원사업에서는 지난해 우수조합원 해외연수와 생산농가·내부조직장·품목별 재배기술 교육을 추진했다.영농자재 실익사업으로 영농자재교환권·천일염과 로컬푸드이용권 등을, 문화복지사업으로 조합원 건강검진·자녀 장학금·경로당 난방비 등으로 전체 6억200만원을 지원했다.판매사업에서는 딸기 57억5천800만원, 풋고추 3억4천200만원, 방울토마토 14억6천만원, 블루베리 6억2천500만원, 사과대추 8천100만원 등 120억4
창평농협은 지난해 9억1천3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내 출자배당금 2억6천500만원과 이용고 배당금 3억원을 지급했다.교육지원사업에서는 영농생산 3억6천300만원, 조합원 교육 1억7천100만원, 문화생활 및 홍보활동 3천700만원, 조합원 복지 3억8천300만원 등 9억5천400만원을 지원했다.구매사업에서는 각종 영농자재를 적기 공급을 위해 노력했으며, 농약 15% 할인판매와 비료 예약구매, 고령 및 부녀 조합원을 위한 창고까지 배달서비스 등으로 편의를 도모했다.유류 41억8천만원, 농약 4억8천500만원, 사료 19억1천500만원
수북농협은 지난해 당기순이익 12억3천900만원을 올려 5억2천만원의 이용고배당과 1억8천400만원의 출자배당금을 지급했다. 사업준비금 3억5천만원을 적립했다.교육지원사업에서는 품목별 생산기술교육, 로컬 신규·기존 농가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농약판매대금, 농산물 포장박스대금, 벼 장려지원금 등의 영농자재비 지원, 로컬우수고객 체험 지원, 각종 농업 보험료, 대학신입생 자녀 20명 장학금, 조합원 457명 건강검진비 등으로 총 13억2천900만원을 지원했다.판매사업에서는 전략작목인 딸기, 토마토, 멜론, 기타 농산물 등을 서울, 광주
고서농협은 지난해 자산건전성 제고에 힘써 7억9천7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했다.조합원들에게 출자배당금 2억700만원, 이용고배당금 2억7천300만원을 각각 지급했다.교육지원사업에서는 농업생산비 절감과 소득향상, 복지증진 등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전년 대비 3억7천300만원이 증가한 9억8천만원을 집행했다.금리인상과 폭우·폭설로 고통을 받는 조합원들을 위해 중앙회 무이자 자금을 지원하고, 영농지원금 1억6천만원 등을 적기에 지급했다.구매사업은 43억원으로 각종영농자재 가격의 인상 여파로 전년보다 6억원이 증가했으나 유류매출
대전농협은 지난해 6억6천8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려 조합원들에게 이용고배당 1억7천만원, 출자배당금 2억2천800만원을 지급했다.교육지원사업으로는 폭설·집중호우 피해 시설농가 121명에 5천700만원의 영농자재 지원을 비롯 건강검진, 대학생자녀 장학금, 경로당 난방비, 벼 재해보험 등으로 6억9천600만원을 지원했다.구매사업에서는 비료 예약구매 활성화와 농자재, 유류 가격상승 영향으로 전년대비 11% 성장한 38억6천만원의 실적을 거뒀다.판매사업에서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82억7천400만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일반벼 4만7천포대(
담양축협은 2023년말 기준 자산총액이 2천26억원으로 전년 대비 11.12% 성장했다.계속되는 국내외 경기침체 상황에 조합원의 안전적인 소득자원 확보를 위한 환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축산농가에 5억5천만원의 농협사료를 할인해줬다.지도사업 역량강화를 통한 축산업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각종 교육지원사업을 실시, 6억9천700만원을 지원했다.경제사업으로는 조합원의 경영생산비 절감과 이용편의를 위해 가축시장의 편의시설과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으며, 총 1만5천575두를 출하해 7억2천3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본격적인 괘도에 돌
산림조합은 각종 산림사업과 임산물 유통, 조합원의 적극적인 이용에 힘입어 지난해 출자금 20억3천266만원에 전체사업 68억9천594만원의 매출을 올렸다.지난해 예수금 477억원, 대출금 399억원으로 상호금융 800억원 시대를 개척했다.또한 당기손익 1억6천719만원을 실현하고, 이용고배당 1천500만원과 출자배당금 6천300만원을 지급했다.지도사업에서는 802건의 산림경영지도를 실시했으며, 임산물재배교육(2회)과 장학금 1천만원을 지급했다.생산사업은 조합 자체양묘로 묘목 2만2천본을 생산하고 나무시장에서 7천200본을 판매했다.
담양새마을금고는 지난해 총자산 1천500억1천400만원에 대출금 1천86억6천200만원의 실적으로 당기순이익 13억1천300만원을 실현했다.또 출자배당금 5%와 이용고배당금 9천300만원을 지급했다.새마을금고는 지난 17일 담양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제54차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도 결산 및 2024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지신자 회원이 새마을금고 성장과 홍보에 앞장선 공로로 중앙회장 표창을, 이기현·차하준·정덕순·이지연 회원이 우수회원상을 각각 수상했다.또 성실한 업무처리와 친절한 고객맞이로 회원 증진에 기여한 이
송진현 담양군산림조합장이 설 연휴 심정지로 쓰러진 주민을 심폐소생술로 회생시킨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송 조합장은 설날 다음날인 11일 오전 대나무건강랜드에서 샤워를 하던 중 옆에서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창평면 거주 김모(72)씨를 발견하고 상태가 심상치 않다고 판단,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환자의 기도를 유지하며 흉부를 압박하는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119에 신고할 것을 부탁한 송 조합장은 5분여 뒤 다행히 김씨의 호흡이 돌아오고 의식이 회복되자 지인들과 함께 부축해 119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오재성 인테리어와 건축전문 업체 공간 대표가 지난 24일 담양남초 청죽관에서 제19대 담양배드민턴클럽회장에 취임했다.오재성 회장은 2011년 배드민턴에 입문한 40대 B급 실력자로 담양클럽 총무·상임부회장, 담양군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오 회장과 함께 클럽을 이끌 임원진에는 ▲부회장 장미숙·조정훈 ▲총무 이경해 ▲재무 추연용 ▲경기 신경진·김성미 ▲시설 김현승 ▲홍보 박다은·이지영 ▲감사 서창원·박정일씨가 포진됐다.오재성 회장은 “담양군배드민턴을 이끌어 온 클럽의 자존심을 살릴 수 있도록 회원화합과 경기력 향상에 주력하겠다”며 “
진상금 향백동마을 이장이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한농연 담양읍회장에 취임했다.임기는 3년.진 회장은 담양읍회에서 6년간 총무를 맡았으며, 향백동마을 이장을 8년째 맡고 있는 등 회원과 주민들에게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또 농삿일에 종사하면서도 담양읍 지침리에서 담양골아구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진상금 회장과 함께 담양읍회를 이끌 임원에는 ▲부회장 전경수·이제식 ▲총무 김봉곤 ▲재무 김진성 ▲감사 정영균·김귀철씨가 참여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년간 담양읍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정지곤 이임회장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진상금
담양고 입시에서 담양중 추현진 학생이 수석, 수북중 박하연 학생이 차석을 차지했다.지난 16일 치러진 담양고 반배치 시험에서 담양중 추현진 학생이 1등, 수북중 박하연 학생이 2등의 영예를 안았다.담양고는 성적우수 장학금으로 1등 추 학생에게 300만원, 2등 박 학생에게 2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또 3등 150만원, 4~6등 100만원, 7~10등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2024학년도 담양고 신입생은 담양관내 중학교 출신 96명, 타지역 학생 3명 등 99명이다.출신 중학교별로는 ▲담양중 34명 ▲담양여자중 28명 ▲고서중
서울·경기·광주 등 대도시 초등학생 9명이 관내 3개 초교에서 새학기를 시작한다.담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관내 작은학교에 배정된 농촌유학생은 금성초교 4명, 월산초교 3명, 봉산초교 2명 등이다.금성초에는 서울 홍파초 5학년 1명과 경기 하남시 나룰초교 4·1학년 남매, 광주 연제초교 1학년 1명이 농촌유학생활을 하게 됐다.월산초교는 서울 가재울초교와 경기 성남시 양지초교, 광주북초교 2학년 학생 각 1명이 함께하게 됐다.봉산초교는 지난해 경기 파주에서 유학 온 자매가 농촌학교에 매력을 느껴 6·4학년에 진학하면서 1년 더 연장해 머
임원택 이사장이 제9대 한빛신협이사장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담양한빛신협은 지난 24일 한재초체육관과 담양문화회관에서 상임이사장·부이사장과 이사, 감사를 선출하는 선거를 실시했다.임원택 이사장 당선자는 1천118표(60.4%)의 득표로 697표(37.6%)를 얻은데 그친 최강수 7대 이사장을 421표차로 이겼다. 무효 36표.이사장 임기는 신협이사장 전국동시선거가 이뤄지는 2029년 11월 20일까지다.이사선거에서는 이기헌·이희석·천양례·이현남·정연선씨가 뽑혔다.이돈웅 부이사장과 이경호·이충호 감사는 무투표 당선돼 연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