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는 아시아에서 조차도 축구 변방 국가이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12위, 그게 베트남 현주소다.그러나 박항서(59) 감독은 2017년 10월 감독으로 부임한지 3개월 만에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U23, 23세 이하)27일 중국 창저우에서 우즈베키스탄과의 결승 대회에서 연장전 후반 종료시간 1분을 남겨두고 아쉽게 1-2로 패했지만 베트남 축구를 지칠 줄 모른 체력과 승부욕과 끈질김으로 축구 변방 국가 아님을 새롭고 강렬하게 입증해 보였다.무엇보다 동남아시아 국가
1월 31일 네이버 일본 자회사인 라인의 금융 자회사 ‘라인 파이낸셜’을 설립하고 일본의 금융청에 암호화폐 교환업자 등록 신청을 했다고 한다. 라인 파이낸셜으로 통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위해 거래소, 암호화폐 교환, 대출, 보험 등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라인의 메신저를 통한 수준 높은 보안 서비스로 블록 체인을 연구할 계획이면 해당 인재도 적극적으로 채용하여 관련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네이버 라인 관계자의 말을 인용하면 “라인의 암호화폐 사업 영역을 통해 현금이 필요없는 미래의 핀테크 시대를 대비하고 관련 시장을 선도하
지난달 31일 발표한 일본 첫 정규 앨범 그룹 엑소의 'COUNTDOWN'이 발매 당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COUNTDOWN 앨범에는 타이틀 곡 'Electric Kiss'(일렉트릭 키스)를 비롯해 'Into My World'(인투 마이 월드) 등 신곡 4곡과 'Coming Over'(커밍 오버) 등 기존 발표곡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오는 23~24일 양일간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엑소 단독 콘서트 'EXO PLANET #4 - The
최근 젊은 신혼부부 중심으로 주거공간인 집에 대한 인식이 점점 바뀌고 있다.내가 살고 있는 이 집이 남들과 다른 디자인의 공간이면서 편안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아파트에 대한 인테리어 관심도가 부쩍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인테리어 전문 회사 ‘디자인 다름’은 아파트 인테리어 뿐만이 아니라 주택 등의 리모델링 전문 업체로 활동하고 기존 인테리어 업체와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다름을 디자인하다’라는 문구를 회사의 모토로 삶고 인테리어를 해주면서 시공결과에 만족한 의뢰 고객들에
1일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전날 최종흡 전 국가정보원 3차장과 김모 전 대북공작국장에 대한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국고 등 손실),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최 전 차장 등은 10억원대 국정원 대북공작금을 유용해 고(故)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풍문성 비위 정보 수집 및 음해공작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당시 국정원에서는 김 전 대통령과 노 전 대통령에 대해 비자금 등 세간에서 흘러나오는 풍문을 확인하고자 공작 활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 문재인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 독려차 한화큐셀코리아 진천·음성 공장을 방문하고 일자리 나누기 공동 선언식에 참석했다.청와대 관계자는 "한화큐셀은 최근에 3조3교대를 4조3교대로 바꾸고 지역청년 500여 명을 신규 채용하며 일자리 창출 모범사례로 꼽혔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2월 한화그룹 태양광 사업부 한화큐셀과 한화솔라원이 통합된 한화큐셀은 지난 2016년 1월 진천에 생산 공장을 세우며 2년여 동안 지역 인력 2000여을 채용, 지난해 6월 기준 직원의 91%가 정규직일 정도로 정규직 비율도 높아 2017년 일자리창출
31일 이정도 총무비서관은 기자들과 만나 "설 선물은 전통주 세트로 구성했다. 문 대통령의 메시지 '새해는 나누고 살면 더 잘 살수 있다는 믿음이 상식이 되는 해로 만들어가겠다'를 함께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추석 명절 선물에는 술이 빠졌는데 설 명절에는 차례상에 쓰도록 전통주를 포함하면 좋겠다는 전통주는 문 대통령의 아이디어로 알려졌다.이번 설 선물은 사회배려계층, 각계 주요인사, 사회적경제 기업인, 애국지사·보훈가족·유공자와 포항 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포함해 1만 여명에게 보내진다.
31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억대 사기 및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가수 이주노(51)가 항소심에서 양현석(49)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도움으로 법정 구속을 피할 수 있었다. 양현석은 지난 18일 이주노가 구속 위기에 처하자 대리인을 통해 이주노의 채무를 변제하고 재판부에 선처를 위한 탄원서까지 써 준 것으로 전해졌다.이주노는 지난 2013년 12월부터 2014년 3월 사이에 지인 최 모 씨와 변 모 씨에게 각각 1억여 원과 6500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와 지난해 6월
다음달 9일에 열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기념해 세계태권도연맹과 국제태권도연맹이 합동으로 태권도공연을 연다. 이번 합동태권도 시범단은 2월 9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사전공연에서 시연된다.이어서 2월10일 속초시 강원진로교육원에서 그리고 1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 14일 서울 MBC 상암홀에서 합동 공연할 예정으로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막식 사전공연을 제외하고는 나머지는 각 연맹 25분씩, 그리고 합동 10분 등 총 60분에 걸쳐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2015년 5월에 러시아에서 합동 시범공연을 선보이고 나서 8개월만에
31일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 중 하나로 50대 1의 주식 액면분할을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액면분할은 오는 3월23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발행주식의 1주당 가액이 5000원에서 100원으로 변경, 보통주식의 총수는 기존 1억2838만6494주에서 64억1932만4700주로 늘어난다.이번 액면분할을 실시할 경우, 더 많은 사람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할 기회와 2018년부터 대폭 증대되는 배당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액면분할이 투자자 저변 확대와 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31일 "중재파 의원들이 함께해준다면 신당이 창당되는 날, 2월13일 통합을 완결시키고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 '통합 후 백의종군' 입장을 재확인한 것이지만, '중재파 합류'를 조건으로 내건 '조건부 사퇴'로도 해석되고 있다.당내 중재파들은 안 대표를 향해 '전당대회 전 사퇴'를 비롯해 전당대회 '통합 의결' 이후 사퇴 등을 요구해 왔다. 안 대표는 "제 사퇴가 보다 많은 분들이 통합에 함께할 길이라면 기꺼이 하겠다" "통합을 반대하는 분
문무일 검찰총장은 30일 오전 9시3분께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 출근하면서 현직 여검사의 성추행 피해 폭로와 관련, 기자들의 질문에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 "진상조사를 철저히 하고 그 결과에 따라 상응하는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창원지검 통영지청 소속 서지현 검사는 검찰 내부 전산망 '이프로스'에 "지난 2010년 10월30일 한 장례식장에서 법무부 장관을 수행하고 온 당시 법무부 간부 안모 검사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서 검사는 해당 검사의 사과는 없고 오히려 인사상 불이
바른정당은 다음달 5일 당원대표자 회의를 열고 국민의당과의 합당을 위한 최종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 30일 국회에서 열린 바른정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김성동 사무총장은 "당원대표자 회의는 당의 최고 대의기관으로서 정강정책의 채택과 개정, 당의 해산과 합당에 관한 사항 등을 결정한다"며 "이런 당헌에 따라 국민의당과의 합당 결정과 수임기구 설치를 위한 당원대표자 회의를 2월5일 오전 10시30분 국회 헌정기념과 2층 대강당에서 갖기로 했다"고 말했다.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은 다음달 4일과 5일 각각 전당대회를 열어 합당안을 의
오늘부터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가 실시되며, 300만명으로 추산되는 투자자들은 기존 가상화폐 거래소가 제공하던 가상계좌로는 더이상 거래할 수 없고, 은행의 실명확인을 거친 계좌를 통해서만 거래할 수 있다. 투자자들은 거래소에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은행에서 실명확인된 계좌를 신청하면 된다. 국내 최대 거래소 업비트는 기업은행, 2위 업체 빗썸은 신한, 농협은행과 거래 중이다. 해당 은행에서 발급한 계좌주 정보와 거래소에 신청한 거래자 정보가 일치하는 경우에만 입출금 계좌 등록이 완료되며, 투자자들은 이 계좌를 통해 가상화폐 거래
정현(22 한체대)은 24일 호주 멜버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펼쳐진 '호주오픈'(총상금 5500만 호주달러·약 463억원) 8강전에서 테니스 샌드그렌(27·미국·97위)에 한 수 위의 기량을 자랑하며 3-0(6-4 7-6 6-3) 완승, 4강 진출을 확정했다.정현이 한국 테니스사상 최초이자 아시아 남자선수로는 86년만이자 사상 두번째로 호주오픈 4강에 올랐다. 종전까지 한국 선수의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은 1981년 US오픈 여자 단식 이덕희(65·은퇴), 2000년과 2007년 US오픈 남자 단식 이형택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2월9일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하기로 결정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전날 산케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림픽은 평화와 스포츠의 제전으로 일본도 2020년 도쿄올림픽을 주최하는 입장"이다 "제반 사정이 허락하면 평창동계올림픽에 참석해 일본 선수들을 격려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한국 현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꼭 만나 위안부 합의에 대해 한국이 일방적으로 새로운 조치를 요구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생각을 직접 전달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그동안 한일
24일 전국 곳곳에서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보였다.이날 오전 7시 현재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최저기온을 기록한 지역은 서울(-15.9도), 인천(-15.1도), 수원(-14.7도), 대관령(-21.9도), 춘천(-19.3도), 속초(-15.9도), 강릉(-14.2도), 대전(-15.4도), 추풍령(-15.3도), 서산(-13.3도), 보령(-12.6도), 봉화(-19.0도), 영주(-15.9도), 안동(-14.5도), 상주(-13.9도), 울진(-13.2도), 대구(-12.3도), 포항(-11.3도), 군산(-1
정우현(70) 전 MP그룹 회장이 징역형을 선고받고 집행유예로 풀려났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김선일)는 23일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정 전 회장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했다.정 전 회장은 2005년 1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가맹점 치즈 유통단계에 동생이 운영하는 회사를 끼워넣어 57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로 지난해 7월 구속 기소 됐으며, 검찰은 지난해 12월22일 결심공판에서 "엄중한 형을 선고해 갑질 횡포로 얼룩진 불공정한 프랜차이즈 관
금융위원회는 23일 가상화폐 관련 현장점검 결과 가상화폐 거래사이트에서 다수의 자금세탁위험 사례가 적발됐다고 밝혔으며, 해당 은행권의 관리는 부실한 수준이라는 평가도 내놨다.금융위는 지난 8일부터 16일(7영업일)에 걸쳐 농협·기업·신한·국민·우리·산업은행 등 6곳을 대상으로 진행된 가상통화 관련 은행권 현장점검을 진행한 뒤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금융위에 따르면 일부 가상화폐 거래사이트는 은행에 개설된 일반 법인계좌를 통해 이용자의 자금을 집금(투자금 모집)하고 이 중 일부를 거래사이트 대표자나 임원 명의의 계좌
23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동연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위치한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업체를 방문했으며, 김 부총리가 일자리 안정자금을 설명하기 위해 직접 거리로 나선 것은 이번 달만 들어서 벌써 네 번째다.일자리 안정자금은 정부가 30인 미만 업체의 사업주를 대상으로 월급여 190만원 미만 근로자 1인당 최대 13만원까지 현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다.일자리 안정자금 신청률이 저조하자 홍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이다. 김 부총리는 "아직 많은 분들이 신청하신 것 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