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착인터뷰1/ 기존가게⑲ 【은혜지업사】 이숙자 대표“고객들에게 초심을 잃지 않는 가게로 기억되고 싶다.”깔끔하게 정돈된 공간이 주는 안정감은 말할 수 없이 크다. 누런 벽지에서 새하얀 벽지로 탈바꿈한 공간을 본다면 더더욱 그러하다. 【은혜지업사】를 거치면 누구나 이런 공간을 누릴 수 있다.담양읍 지침리에서 【은혜지업사】를 운영하는 이숙자 대표는 1998년 개업 이후 지금까지 일을 하고 있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벽지, 장판 등 집 수리와 관련한 물품을 판매하고 도배 시공 용역도 하고 있다.【은혜지업사】는 견본이 아닌 직접 눈으
전남도가 농·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4년 농어촌진흥기금 사업비 500억 원을 연이율 1%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융자지원 한도는 농·어업인은 1억 원, 농·어업 법인과 학사 농업인은 2억 원이다. 또 농수산물 저온저장고 시설은 5억 원, 수출·가공·유통사업자, 가맹점 입점자는 10억 원이다. 융자상환 조건은 시설자금의 경우 2년 거치 5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운영자금은 2년 거치 3년 원금균등분할상환이다.시설자금은 주로 농지구입, 시설하우스, 증·양식시설, 저온저장고 설치, 기계·장비류 구입, 가공공장의 신
마을에서 버스승강장까지 500m 기준에 못미처 혜택을 받지 못했던 7개 마을이 추가로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담양군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행복택시 대상마을을 현행 마을회관에서 버스승강장까지 거리기준을 500m에서 400m로 완화, 혜택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군은 최근 행복택시 운행 관련 설명회와 대상마을 기초조사를 마무리하고 ‘담양군 행복택시 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거리 기준이 완화됨에 따라 7개 마을이 추가로 혜택을 볼 수
담양군이 지역의 특색과 문화를 담은 풍성한 콘텐츠로 1,500만 관광객이 찾는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고 있다.군에 따르면,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등 ‘담양의 3대 명품숲’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돼 매력적인 문화자원으로 인정받았으며, 훌륭한 자연경관에 더해 여행객들을 사로잡을 콘텐츠 개발도 강화하고 있다.이와관련, 담양호 용마루길을 최고의 명품 산책길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2027년까지 약 1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황톳길, 덱(deck)길을 추가로 조성
정영창 담양군체육회장이 체육진흥 공로로 문화체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정 회장은 담양의 유소년·성인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엘리트체육 육성 및 운영에 크게 기여 한 것을 비롯 담양군체육회 가맹단체의 안정적 운영 도모에도 앞장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 회장은 특히, 스포츠 동호인을 위한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강력하게 추진한 것을 비롯 학교체육 및 전문체육은 물론 생활체육 동호인과 원활한 소통으로 각종 체육행사 추진시 지역사회 화합에 솔선수범했다.또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등에서 라인댄스, 건강체조,
김해민 시인이 시집 ‘나리꽃과 해바라기’를 출간했다.이번 시집은 을 비롯 , , 등 시인의 삶의 방식 탐구와 자연과 사물에 대한 상상력이 1부에서 4부까지 128쪽 분량에 총 80여편의 시를 수록했다.평론에서 강경호 시인은 “인간과 자연, 그리고 그것들이 지닌 생명성에 관한 모색이며 성찰의 모습을 보여준다. 인간의 삶에 대해 진지하게 질문하는 시편들에서는 참된 나를 발견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늘 스스로 삶을 결정해야 하고 인생이 무엇인지, 누군가와의 관계유지, 사회적 약
월산면 광덕마을은 몇년 전 담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정보화 연구회’ 라는 모임에서 만나, 현재 ‘홍보디렉터’ 교육과정에서 다시 만나게 된 지인이 소개해 주어 방문하게 되었다. 광덕마을은 경사진 산 중턱에 위치해 있고 삼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다. 마을 이름은 옛날에 ‘머더실’이라고 불렸다. 이는 마을의 지형이 동·북·서쪽으로는 산이 마을을 둘러싸고 동남쪽으로 앞이 트여있어 지형이 소쿠리 같은 형상이고, 소쿠리의 뚜껑을 덮으면 안에 사람이 살고 있는 모습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멀리서 바라보면 사람이 사는 집(室)’ 같다는 뜻
담양뉴스가 최근 【우리동네 카페지도3】를 기획제작,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한 【우리동네 카페지도3】는 메타랜드 일원에서 열리는 ‘2023담양뮤직페스티벌’ 개최 시점에 맞춰 배포했으며 가로수길 매표소와 메타프로방스 일원 카페·음식점을 비롯 관내 관광지, 음식점, 카페 등에 비치함으로서 담양 카페여행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했다.‘우리동네 카페지도’는 지역상권 살리기 일환으로 본지가 기획하고 지역내 카페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하나의 문화상품으로 자리잡은 담양 카폐여행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본지가 기획
(사)한국대나무발전협회(회장 김일태)가 지난 13일 제4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이사회 겸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협회가 추진한 주요사업 및 대내외 활동상황을 보고 했으며, 아울러 2024년도 추진사업 등을 협의했다. 협회는 이날 회의에서 금년도 주요사업으로 목재산업박람회를 비롯 국내 각종 행사 참석을 비롯 △산림청 간담회 참석 △대나무축제 참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견학 △2023국제농업박람회 참관 △2022년 한국대나무학술대회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고 보고했다. 2024년도 추진사업은 국내외 각종 홍보활
기획취재(1) 【지방소멸 대비, 담양 농촌유학 활성화】전북,충청,강원권 등 국내 농촌유학 수범사례 취재담양군 농촌유학 현황 및 활성화 방안과 대안 제시담양뉴스는 올해 창간7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해결해야 할 가장 큰 현안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 하나의 해결책으로 ‘농촌유학 활성화’ 등 현실적 대안 마련을 위한 기획취재 【농촌유학, 지방소멸을 막는다】를 진행했다.지난 7~8월중에 추진한 【농촌유학, 지방소멸을 막는다】 기획취재에서는 담양군이 안고 있는 인구감소, 폐교문제와 작은학교 살리기, 농
茶田 송희자의 【꽃차이야기】담양뉴스는 새로운 생활문화 코너로 우리 지역에서 꽃차전문가로 활동중인 茶田 송희자 님의 ‘꽃차이야기’를 월2회 가량 게재합니다. 茶田 송희자 님은 ‘茶田(차밭)’ 이라는 호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차와 우리 꽃을 소재로 오랜 시간을 연구하고 교육하고 책을 펴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꽃차 전문가입니다. /편집자 주(46) 동심을 살리는 데이지꽃차한 해가 저물어가는 하늘에서는 하얀 눈이 쉴새없이 내리고 있다. 밖을 물끄러미 바라보니 하얀 눈 위에 데이지꽃이 머물렀다 간다. 머리 속에서 데이지꽃을 보고 싶었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정보교육지원단에서 개발한 초·중·고 단계별 코딩교육 프로그램 자료를 제작해 각급 학교에 배부했다.전남교육청 정보교육지원단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협의회를 갖고, 단계별 코딩교육 프로그램 및 챗GPT를 활용한 교육자료 개발을 완료했다.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국제연합(UN)이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주제로 학교에서 단계별로 코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고안됐다.초등학교는 교과 연계 프로그램, 중·고등학교는 정보 교과와 타 교과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각각 개발해 학생들이 코딩교육에 흥미를 갖도록 했다.
전남도가 청년이 직접 청년문화를 기획하고 성장을 이끄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이 행복한 전남 실현을 앞당길 것을 다짐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청년공동체와 시군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공유오피스에서 청년공동체 활성화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전남도는 그동안 2023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한 134개 팀을 대상으로 시군에서 21개 팀을 추천받아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합산해 이날 우수 청년공동체 10개 팀을 선정했다.시군별 우수 청년공동체 10
담양군의회(의장 최용만)가 지난 14일 제325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23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올 한해동안 9회 88일간의 회기를 운행했으며 이를 통해 각종 조례 제개정을 비롯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 등 담양군정 전반에 걸쳐 견제와 감시, 대안제시에 나섰다. 담양뉴스는 담양군의회가 2023년 한해동안 진행했던 의정활동 추진사항 및 성과를 사안별로 정리해 보았다.■ 회기운영제9대 전반기 담양군의회는 지난 1년 동안 제31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325회 제2차 정례회까지 총 9회에 걸친 88일간의 회기
금강레인보우 아파트 정문 앞 Y식자재마트 주차장으로 진입하는 도로에 좌회전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Y식자재마트 주차장 진입로는 우회전 차량은 문제가 없으나 백동LH아파트쪽에서 이용하는 차량은 도로 중앙에 설치된 안전봉을 피해 불법 좌회전 하거나 아니면 먼거리를 삥 돌아 유턴한 후 진입 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또, 주차장에서 나와 문화회관 쪽으로 진행하려는 차량은 백동LH아파트까지 진행한 뒤 유턴해야하는 불편이 있다.이에 주민들은 "Y식자재마트 주차장으로 진입하려는 불법 좌회전 차량과 주차장에서 나와 문화회관 방면으
남도관광 일번지 담양의 유명 관광명소 주변에 화재, 방범은 물론 크고 작은 사고예방과 확인을 위한 CCTV설치가 보완돼야 한다는 여론이다.담양은 죽녹원,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메타프로방스, 용마루길을 비롯 가사문학과 누정문화의 산실인 소쇄원, 식영정, 송강정, 면앙정 등 관광명소와 문화유적지가 산재해 한해 관광객 700만 명이 찾는 전국적인 관광여행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으나 관광지 주차장 안전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담양관내 대부분의 관광명소 주차장에는 화재나 방범, 예기치
茶田 송희자의 【꽃차이야기】담양뉴스는 새로운 생활문화 코너로 우리 지역에서 꽃차전문가로 활동중인 茶田 송희자 님의 ‘꽃차이야기’를 월2회 가량 게재합니다. 茶田 송희자 님은 ‘茶田(차밭)’ 이라는 호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 차와 우리 꽃을 소재로 오랜 시간을 연구하고 교육하고 책을 펴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꽃차 전문가입니다. /편집자 주(45) 가슴을 따뜻하게 해주는 국화차와 디저트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이다. 햇볕이 따사로운 낮에는 겨울의 봄을 느낄 수 있다. 바라보이는 밭에는 아직 동국이 노랗게 피어있다. 눈도 맞았고
담양군이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산타와 함께하는 다섯번째 크리스마스 파티’를 주제로 담양 메타프로방스 및 담양읍 원도심 일원에서 '2023 담양메타뮤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군에 따르면, 메타랜드 일원과 중앙공원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했으며, 축제장 곳곳에 특색있는 촬영 공간과 크리스마스 소품들을 배치해 겨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이번 뮤직페스티벌은 담양 메타세쿼이아길에 주무대를 마련했으며, 브라스밴드의 거리 행진과 드론 레이저쇼와 함께하는 개막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
재경담양군향우회 여성회(회장 조미자. 사무국장 김미경)가 지난 2일 서울 성동구 레노블랑스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여성회 향우들을 비롯 재경담양군향우회(회장 이성백)와 광주전남시도민회 임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금년도 사업결산 보고와 함께 향우돕기 성금 300만원을 이성백 향우회장에게 전달했다.조미자 여성회장은 축사에서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여성회장이 되겠다는 초심을 잊지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회의 발전과 담양군향우회 발전의 마중물이 되겠으니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과 협조를 바란
담양뉴스는 지역사회 공동체일원으로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일상과 문화를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 우리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건전하고 행복한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사는.... 다문화가족】은 ‘세계문화체험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는 본지 양홍숙 전문기자가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정보와 내용을 월1회 지면에 게재 합니다 /편집자 주⑳나의 소중한 친구와 함께 먹고 싶은 중국 토마토 계란볶음나는 2008년 말부터 2017년까지 한 민간 비영리 이주민 도움단체에서 자원봉사를 했다. 봉사를 부탁한 분은 내가 불경 강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