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이 지난 24일 제377회 임시회 에너지산업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화순탄광 갱도 침수 반대와 국비 지원 촉구’에 적극 나서줄 것을 전남도에 주문했다.최근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경제성 등을 이유로 갱도 내부 시설물, 자재 등의 철거 없이 갱도에 지하수를 채워 복구한다는 일방 통보식 결정에 화순군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류 의원은 “광해복구 없이 갱도를 수장한다면 지하수는 물론 영산강까지의 오염이 불 보듯 뻔해 갱도유지 계약이 끝나는 3월 전까지 전남도는 화순군민들의 고통을 고려한 절박한 심정
한전FMS노동조합 강원지부(지부장:단영호)는 지난 1월22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강원도 전 지역 사업소를 방문하고 산업안전 순회교육을 실시하였다.단영호강원지부장은 강원지부 총30개 사업장을 순회하면서 근로자들의 안전에 취약한 부분을 점검하고 특히 1인사업장에서 근무하는 근무자에게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근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고 2024년 직제개편으로 인한 조합원에 대한 근로자의 근무의욕을 고취시키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신태백변전소를 방문하고 “특수경비근무자들의 위상을 살릴 수 있는 복장을 4월중으로 변화를 주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월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그간 추진하고 있던 4대 권역 자원순환센터 확충 체계를 ‘생활폐기물 발생지 처리’라는 법과 원칙에 따라 군·구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다는 내용의 ‘자원순환센터 확충 정상화’ 계획을 발표했다.민선7기 인천시는 시가 주도해 4대 권역(동·서·남·북부권)으로 나눠 자원순환센터를 각각 조성하기로 했으나, 앞으로는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책임 주체인 군수·구청장이 주도하고, 시가 조정·지원하는 방식으로 전면 전환한다는 계획이다.주요 개편 내용은 ▲현행 광역화 추진 체계 재조정 ▲군·구별 지역 여
국내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 중 78.3%가 식품 포장재로 조사됐다. 이중 절반은 생수‧음료류였다.그린피스는 24일 『2023 플라스틱 배출 기업 조사보고서 - 우리는 일회용을 마신다』를 발간했다. 시민들이 일주일간 사용하고 버린 플라스틱을 일주일동안 앱에 기록하는 플라스틱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를 적고 있다. 이 조사에 시민 2,084명이 참여했다.일회용 플라스틱 배출량 가장 높은 기업은 롯데칠성음료참가자들이 일주일동안 버린 일회용 플라스틱은 총 86,055개로 조사됐다. 1인당 약 41.3개의 일회용 플라스틱을 폐기한 셈이다. 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균혈증을 동반한 폐렴, 뇌수막염, 심내막염 등)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명적이다.특히, 균혈증은 60%, 수막염은 80%의 매우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다.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자)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이다.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기관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접종 가능 의료기관
초록우산, 팔영청과에 ‘그린리더클럽’ 나눔현판 전달 초록우산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유성)는 초록우산 순천후원회 고호문 회장과 함께 지난 17일 순천시 농산물도매시장에 소재한 팔영청과를 방문해 송광현 대표를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 회원으로 위촉하고 나눔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은 초록우산의 중·고액 후원자 모임으로 순천지역에서는 나눔문화 확산과 더불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 순천후원회와 함께 ‘순천사랑 아이사랑 1% 나눔’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20
용봉청소년문화의집, 수련시설 종합평가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은주)이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2023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9조 2에 따라 2년주기로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2023년도 평가대상 전국 517개소의 청소년수련시설 중 우수시설 20개소에 선정됐다. 광주광역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은 운영 및 관리, 청소년 이용 및 참여, 청소년활동
7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단체 회원과 19개 시민환경단체 활동가 등 약 20명이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예상된 가습기살균제 피고상고 및 정부책임인정, 공개사과 등 국가책무이행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들은 18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피고들이 상고한 것은 가해자로서 아무런 죄의식도 없이 대법원 심리가 이루어지는 장기로 예상되는 재판기간동안 막강한 재력 등을 악용해 판결을 뒤집고 피해자들의 치료기회를 차단하는 살인행위이자 2차 가해행위에 다름없는 시간벌기 꼼수”라고 규탄했다.이들은
인천광역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총 122억 원을 투입하는 ‘2024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인천시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과 지역에너지 보급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우선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사업 약 69억 원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220여 개소) ▲미니태양광 보급(공동주택, 아파트경비실 등 200여 개소)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단독주택 600여 가구) ▲태양광발전 융자 지원사업(7억 2천만 원, 개소당 최대 3억 6천만 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총 태양광 4,321㎾
2024년 영산강문화관 전시대관 공모 K-water 영산강보관리단·케이워터운영관리 영섬권역지사는 오는 1월 28일까지 ‘2024 영산강문화관 전시대관’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지원자격은 지역 예술인으로 개인이나 단체 모두 지원 가능하다. 전시 주제는 자유주제이지만 영산강, 물, 환경 관련 전시를 우선 선정한다. 공모에 선정되면 올해 2월부터 6월까지 한 달간 영산강문화관에서 작품을 선보일 수 있으며, 전시 운영비로 약 50만원이 지원된다. 접수기간은 1월 18일부터 28일 18시까지이다. 영산강문화관 네이버 카페에서 구비서류를 다운로
희귀식물 보유한 수목원 보전기관으로 지정, 위기에 처한 자생식물 보호 강화한다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을 통해 내년부터 전국 국·공·사립수목원이 함께 희귀·특산식물 등 중요 식물자원 보호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개정된 법률 내용은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을 보유한 수목원들을 보전기관으로 지정하여 각 지역별 중요 자생식물을 보전하고, ▲국립수목원 등 여러 수목원이 보유하고 있는 식물자원을 매 5년마다 조사하여 보전하고 있는 식물자원들을 철저히 관리해 나간다는 내용이다.이번 개정을 통해
살레시오여자중학교,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44명 포상 살레시오여자중학교는 지난 1월 5일 광주포상운영사무국인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심사에서 1학년 44명(총64명)이 동장 단계 포상을 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청소년이 봉사 · 자기개발 · 신체단련 · 진로개발 · 탐험활동 5가지 활동 영역 중 4가지를 선택하여 일정 기간에 자기 스스로 정한 목표를 성취해가며,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4월 12일, 광주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살레시
전남대학교병원 볼링동호회, 초록우산에 16년 간 후원금 전달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는 전남대학교병원 볼링동호회(회장 김근우)로부터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광주광역시 저소득가정 아동지원을 위한 후원금 18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남대학교병원 볼링동호회는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2008년부터 2023년까지 16년째 초록우산을 통해 연말 기부를 진행하면서 지역사회 소외된 아동들의 소중한 친구가 되어주고 있다. 16년 간 누적 후원금만 1,517만원에 이르렀다. 김근우 전남대학교병원 볼링동호회장은 “매 년 지원이 절실한 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잘못된 가지치기를 방지하기 위한 ‘도시 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도시숲법)’ 일부개정안(어기구 의원 발의)이 20일(수)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시숲법’ 개정에 따라 ▲ 지자체장은 가로수 제거나 가지치기 등에 대해 매년 계획을 수립하고 ▲수시로 발생하는 가로수 관련 민원으로 계획에 없는 가지치기를 해야 할 경우,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또한 ▲이러한 가로수 가지치기 계획에 대해 지역주민과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가로수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받아야 한다.그동안 ‘가로수가
산림청이 비무장지대(DMZ) 지역에 산림항공관리소를 신설해 산불진화헬기를 전진 배치한다.19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의 '산림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 일부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6일부터 시행된다.산림청은 이번 직제 개정안을 통해 국가안보·생태적 측면에서 중요한 DMZ 지역에 산림항공관리소를 신설하고 산불 진화 헬기를 전진 배치하는 등 독자적인 산불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서울 양천구는 자원순환도시 조성을 위해 사물인터넷 및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종이팩 수거기’ 16대와 캔 · 페트병을 수합하는 ‘자원회수로봇’ 6대를 추가 설치하고, 수거기 총 53대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분리수거 시스템’을 구축해 이달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먼저 구는 고부가가치 용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팩의 회수율을 높이고자 미설치된 동을 중심으로 스마트 종이팩 수거기 16대를 추가 설치해 모든 동에 총 23대를 운영한다.종이팩 배출 시 ‘오늘의 분리수거’ 앱을 활용해 수거기의 큐아르(QR) 코드를 스캔한 후
서울 영등포구가 안양천에 총 길이 600m 규모의 황톳길을 조성하고 올해 구민에게 개방하였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양평교에서 양평2 보도육교 방면 ▲양평12 보도육교에서 목동교 방면 ▲오목교에서 신정교 방면 총 3개 구간으로 나누어 황톳길을 조성하였다.최근 맨발걷기 문화 확산으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맨 발길 조성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구는 구민들의 건강을 위한 효능 증진에 초점을 맞춰 안양천 맨 발길을 황토로 조성하였다.황톳길 내에는 신발장과 세족장을 비롯한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어 언제든 편리하
서울 강서구는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공원 및 다중이용시설 주변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하여 야외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등 안전안심도시 조성에 앞장선다.실외에서 심정지 응급상황 발생 시 연락수단이나 도움인력 부재 등으로 대응이 어렵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기기에 접근하여 이용가능하도록 하고자함이다.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고 호흡이 멈췄을 때 강한 전기 충격으로 심장이 정상적으로 뛰게끔 하는 응급 처치 장비다.이번에 설치하는 옥외형 자동심장충격기는 고온에는 팬, 영하에는 히터를 가동하는 항온기능뿐만 아니라 방수와
전북 전주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충,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다.시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지원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 수송체계 구축 △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 등 지역 주도적 기후변화 대응 정책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5일 밝혔다.대표적으로 시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하고 있다. 특히 초기 투자 비용이 높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돕기 위해 △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이사장 심정은)은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프로젝트 ‘번아웃, Out 강연’을 성료했다고 금일(03일)밝혔다. 대한민국의 노동시장은 번아웃에 노출되어, 직장 내 웰빙을 얻기 어려운 상황이다. 실제 대한민국은 OECD 38개국 중 5번째로 장시간의 노동시간을 사용하며 이는 노동생산성이 낮고 직장인이 정신적, 육체적 피로에 취약하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최근 강북삼성병원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번아웃이 자살 사고와 직접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번아웃을 경험한 직장인은 불안, 우울, 자존감 하락 등 정신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