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구청장 배기철)에서는 지난 26일 동구지역의 선사시대, 삼국시대부터 고려, 조선,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보물, 천연기념물, 사적, 사찰 등 96점의 유․무형문화재를 생생한 사진과 설명을 넣어 정리 수록한 문화재 도록인 ‘동구 문화의 결’을 발간 공개했다.동구지역에는 민족의 영산인 팔공산과 대구의 젖줄인 금호강을 품어 한 점, 한 점 그 가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귀중한 역사의 산물들이 산재해 있지만, 그동안 정리된 도록이 없어 지역 문화재를 찾아보고 싶어 구청을 방문하는 주민이나 학생들에게 설명이 어려웠다.이번 ‘동구
(재)경북테크노파크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이하 청년센터)는 우수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2021 경북 청년CEO 심화⋅육성 지원사업’(이하 심화사업)과 ‘2021 경북 청년CEO 재도약 지원사업’(이하 재도약사업)의 참여기업(11기)을 오는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청년센터는 2011년부터 2021년 현재까지 경북도 내 청년창업기업의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체계적 지원을 통해 창업성공 모델 마련을 목적으로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청년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심화사업은 2011년 50명의 청년창업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준원 교수 연구팀(팀원: 전공의 봉수현, 변준)의 논문이 세계적인 과학 저널 네이쳐(Nature)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되었다고 1월 25일(월) 전했다.연구팀이 발표한 ‘Research Domain Criteria (RDoC)의 관점에서 불안장애 환자의 실행 기능과 정량 뇌파의 상관관계’라는 제목의 이 논문은 불안을 호소하는 환자의 실행 기능 저하에 대한 중요한 연구 결과가 저술되었다.(RDoC : 미국 국립정신 보건원(NIMH)에서 제안한 정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 대구보훈요양원(원장 정인채)은 26일 수단적 일상생활동작(IADL :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향상 및 뇌신경 자극을 위해 ‘보훈장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요양원이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보훈장터’는 입소자들이 자체 화폐를 활용해 다양한 주전부리와 생활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일상생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특히 입소자가 물품의 구매 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화폐를 지불하는 만큼 수단적 일상생활동작 향상과 뇌신경 자극에 효과적이다.정인채 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2021년 1월 1일, 첫 간이식 수술에 성공했다. 국내에서도 새해들어 첫 간이식수술에 해당된다. 동산병원은 지난 2017년 간 이식 100례를 달성한 이후, 2021년 첫날 간이식 수술에 성공하며 누적 141례를 달성했다.새해 첫 간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는 50대의 남성으로, B형 간염과 알콜성 간경변증으로 인해 경과를 관찰하던 중 황달을 동반한 간부전으로 악화되어, 급하게 계명대 동산병원 소화기내과에 입원했다. 남동생으로부터 간기증을 받아 생체간이식수술을 준비하던 중 뇌사자가 발생하면서 응급 뇌사 간이식 수
영남대학교병원은 김성호 병원장이 최근 장애정도심사 자문의사로 위촉된 이래로 장애심사 안정화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국민연금공단의 추천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장애인연금법에 의거 장애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경제적 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한 장애인연금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장애정도심사는 이러한 장애인연금제도를 지급함에 있어 공정하고 객관적인 장애정도를 최종적으로 확인하고 결정하는 것이다.김성호 병원장은 신경외과 전문의로서 지난 2011년부터 10여 년간 매월 국민연금공단에서 개최되는 장애정도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 대구보훈요양원(원장 정인채)은 지난 21일 달성경찰서(서장 안정민)와 협업해 입소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문사전등록 서비스를 실시했다.이는 어르신이 실종되었을 때를 대비해 사전에 지문, 얼굴, 보호자 인적사항 등을 가까운 경찰서에 등록한 후, 실종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한 제도이다.대구보훈요양원은 연 1회 지문사전등록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제도를 활용해 수준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에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을 증가시키는 불법현수막 근절을 위해 ‘주민보안관제’를 운영한다.‘주민보안관제’는 도심 곳곳에 무분별하게 걸려있는 불법현수막을 효과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주민들과 연계하여 공백 없이 현수막 철거가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각종 상업 현수막 등 불법현수막은 날마다 난립하는데 반해 현장 단속 인력은 부족해 정비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관내 거주자 중 동별 행정복지센터에서 1~3명씩 추천을 받아 현수막 단속 주민보안관으로 선정하며, 선정된 주민보안관들은 25일부터 토·
대구지방환경청이 2020년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139곳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사업장 19곳을 포함한 총 158개 사업을 대상으로 협의내용 이행사항을 점검한 결과, 총 25개 사업장에서 환경영향평가법 위반사항 30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위반사항 세부내역은 사후환경영향조사(이하 ‘사후조사’) 미실시(6건),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미이행(18건), 협의내용관리책임자 미지정 등 법정 의무사항 미이행(6건)으로 나타났다.'환경영향평가법'에 따라 사업시행에 따른 환경영향, 훼손여부 등을 정기적으로 조사하는 사후조사를 미실시한 산
코로나19로 인한 취업 한파가 계속되고 있지만, 대구시립예술단(교향악단·합창단)에서는 열정과 재능을 겸비한 예능 단원을 공개 채용한다. 모집 부문은 교향악단 바순 수석, 호른 차석, 합창단 테너 단원이다.응시 자격은 해당 모집 부문을 전공한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기타 이와 동등한 자격 또는 능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이다. 지원자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에서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등 서류 일체를 내려받아 작성 후 ▲교향악단은 2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8일간 대구콘서트하우스 6층 교향악단 사무실로, ▲합창단은
대구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중 장기요양등급 외 A, B 판정을 받은 어르신에게 보행 보조기구인 성인용 보행기 구입비를 최대 20만원까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복지용구 급여 신청을 통해 성인용 보행기를 무상 또는 저렴하게 지원받을 수 있으나, 등급판정을 받지 못한 등급 외 어르신의 경우에는 거동이 불편함에도 법적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구시는 거동이 불편하지만 성인용 보행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어르신에게 성인용 보행
경북도와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재)경북테크노파크는 제조현장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21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일환인‘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기초·고도화1·고도화2)’사업의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한다.연중 수시로 모집했던 것과 달리 차수별 모집 및 선정이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1차 1/22~2/25, 2차 4/1~4/30, 3차 6/1~6/30이다. 사업기간은 ‘기초’ 최대 6개월, ‘고도화1’ 최대 9개월, ‘고도화2’ 최대 1년으로 차등 적용된다.기초(코디지원) 및 고도화1(코디지원) 추진절차는 기존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1월 25일부터 2월 5일까지 블로그,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해 수성구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는 ‘2021년 해피니스 홍보단’을 모집한다.해피니스 홍보단은 ‘수성에서 느끼는 행복한 삶, 행복에 살아’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다양한 구정 소식과 문화행사, 축제 등을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모집대상은 수성구에 관심이 있는 대구시민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포함한 현장 취재 및 SNS 활동이 활발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블로그 기자 10명, 유튜브 기자 10명, SNS서포터즈 25명으로 총
대구시는 청년들의 역량강화와 지역활력 도모를 위해 추진하는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를 2월 14일까지 모집한다.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까지 행안부에서 직접 추진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지자체 보조사업으로 변경, 사업규모가 확대되면서 지역의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모집 규모는 10개 팀이며, 신청 자격은 19세에서 39세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공동체(법인 또는 단체)로 공동체 구성원의 70% 이상이 청년이면 참여가 가능하다.신청일 기준 청년공동체(법
대구시는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무상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2월부터 지원 신청을 받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30대가 더 많은 1420대를 무상 지원한다.대구시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손진식)와 2019년 2월 전국 최초로 ‘장애인용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무상보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높은 단말기 가격 때문에 하이패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장애인 2,420명(’19년 1,130명, ’20년 1,290명)의 이동편의를 증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전국 지자체에서도 이를 벤치마킹해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청장 김진표)은 도심 통행속도를 낮추는 안전속도 5030을 위해 지난해 9월 대구 지역 269개 도로(세부 831개 구간)에 대한 제한속도를 확정하고, 올해 1~3월 속도표지판,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후 오는 4월부터 도로 차량속도를 재편한다.‘안전속도 5030’은 일반도로는 50㎞/h, 주택가․이면도로는 30㎞/h 이내로 차량속도를 제한, 차 중심에서 사람 우선으로 우리나라 교통정책의 근간을 바꾸는 범정부차원의 교통안전대책으로 2019년 4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그 동안 준비기간을 갖고 올해 4월 전
대구시는 2019년 4월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되어 있는 지역기술을 발굴go 사업도전과 시장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신기술 테스트베드 지원제도를 시행해 지역기업체가 개발한 기술 7건을 테스트베드 신청받아 5건을 완료하고 2건은 지원 중에 있다.그동안 지역기업체에 테스트베드를 지원한 결과 신기술 정부인증 2건 획득, 조달청 혁신제품 2건 지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지역기업체가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 어렵게 개발한 신기술의 검증을 위한 테스트베드가 반드시 필요하나, 발주부서에서 새롭게 개발된 기술에 대한 의구심과 실패에 대한 책임부담
칠곡군의회 이창훈 의원과 한향숙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먼저 이창훈 의원은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해결방안에 대해 강구해달라는 내용으로, 방치건축물 관리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을 요청하고 방치건축물 개발 사업의 실질성 및 추진성을 도모하자는 내용을 발언했다.이 의원은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건설을 도모하고자 자리에 섰다.”며, “약목, 북삼 등 공사 중단된 건축물 2개소가 있고, 북삼 JK 임대아파트는 반경 1km 이내 주민 2만여명이 거주 중에 있다”며, 해당 건축물
대구시 중구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2020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에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58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를 통해 정보공개 운영실적 전반에 대해 평가를 실시 하였으며, 기관 유형별 평가순위 및 점수를 기준으로 최우수(20%), 우수(30%), 보통·미흡(50%) 총 4개 등급으로 선정했다.특히, 공정한 평가를 위해 시민단체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외부평가단을 구성해 실시한 결과, 중구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분
‘천안함 폭침’으로 전사한 고(故) 장철희 해군 일병의 모친 원용이(54·주부)씨가 지난 23일 KF94 마스크 4천장을 경북 칠곡군에 기탁했다.고 장철희 일병은 천안함 46용사 중 막내로 2010년 3월 북한군의 기습 어뢰공격으로 천안함이 피격되면서 만 19세의 나이로 전사했다.원 씨의 이번 기부는 칠곡군에서 시작한 천안함 희생 장병을 추모하는‘천안함 챌린지’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참전용사를 돕기 위해서다.원 씨는 장 일병이 그리울 때 마다 남편이 준 생활비를 조금씩 쪼개 기부를 위한 목돈을 모아나갔다.수년째 애절한 자식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