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유동완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년 시즌 대회 일정과 총상금 7,510만 달러(약 885억 원)가 확정됐다.LPGA 투어는 23일(한국시간) 내년 2020시즌 11개 나라에서 열리는 총 33개의 공식 대회와 UL 인터네셔널 크라운 팀 이벤트가 포함된 일정을 발표했다.2020년 1월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서 막을 올리는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십 토너먼트로 시즌 개막전으로 화려함을 알린다.지난해 인천에서 열렸던 격년제 국가대항전 ‘UL 인터네셔널 크라운’은 8월 27일부터 나흘간 스코
[스포츠 유동완기자]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가 12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출전을 포기했다.21일(한국시간) 골프위크, 골프닷컴 등 美 매체들은 켑카가 무릎 부상 이후 치료에 더 시간이 필요해 다음 달 미국-인터내셔널 팀 대항전에 불참한다고 보도했다.켑카는 “저는 계속되는 치료와 재활에도 불구하고, 지금은 골프를 칠 수 없다고 타이거 우즈에게 알렸다. 2019년 팀의 일원이 되는 것은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경쟁할 수 없는 것을 후회한다.”라고 밝혔다.그는 지난 10월 CJ 컵
[스포츠 유동완기자]세계 랭킹 1위 고진영(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가장 많은 TOP 10을 기록한 선수로 선정됐다.고진영은 20일(한국시간) 시즌 경쟁 부문인 리더스 톱10(LEADERS Top 10)에서 타이브레이크 끝에 우승을 확정했다고 LPGA 투어가 밝혔다.올 시즌 21개 대회에 출전한 고진영은 메이저 2승 포함 통산 4승과 준우승 3회를 포함, 총 12번 톱10에 들며 우승을 차지했고, 보너스로 10만 달러(약 1억 1,700만 원)를 받았다.브룩 헨더슨(캐나다)과 김효주(24)가 고진영과 같이 톱
[삼성동=스포츠 유동완기자] 올해로 21년을 맞이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2019년 대상 수상식이 19일(화) 15시 30분부터 서울 강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그랜드볼룸에서 막을 올렸다.이날은 2019시즌을 화려하게 수놓은 선수들과 함께 하는 피날레로, 그 어느 때보다 손에 땀을 뒤는 명승부와 흥미진진했던 한 해를 뒤돌아보는 자리였다.이날 1부 시상식은 ‘가장 큰 희망’(The Greatest Hope)을 주제로 진행됐고, 2부에는 ‘2019년 최고의 순간’(The Greatest Moment of 2
[스포츠 유동완기자]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브랜든 토드(미국)가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PGA 통산 3승에 승수를 추가했다.토드는 18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GC(파71. 7,017야드)에서 재개된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최종라운드 3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20언더파로 우승 상금 129만 6,000달러(약 15억 1천 만원)의 주인공이 됐다.2주 전 버뮤다 챔피언십 우승으로 통산 2승에 짜릿함을 맛본 토드는 카를로스 오르티스(멕시코), 애덤 롱, 본 테일러(이상 미국)에 1타차 앞서
[스포츠 유동완기자]KPGA 코리안투어 김근태(23)가 2020 시즌 출전권을 놓고 펼쳐진 ‘KPGA 코리안투어 QT(Q ualifying Tournament)’에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했다.12일부터 나흘간 전북 군산CC 리드, 레이크코스(파71. 7,128야드)에서 열린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최종전)’에서 김근태는 각각 3개의 버디와 보기를 맞바꾸며 타수를 지켜내 최종합계 6언더파 278타로 1위에 올랐다.수석 합격한 김근태는 “바람도 강하게 불고 날씨가 추워서 힘들었는데 수석 합격해 기쁘다”라며
[스포츠 유동완기자](사)한국프로골프협회(KPGA)의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2기 졸업식이 18일 경기 성남 소재 KPGA 빌딩 10층에서 열렸다.‘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은 체계화되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골프 교습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KPGA 회원들의 지식과 기술, 골프 레슨 역량을 개발 및 발전시킴으로써 골프 전문 교습가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지난해 11월 19일 시작한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2기는 약 1년 동안 4학기의 교육과정이 진행됐고, 이수한 23명의 KPGA 회원들은
[스포츠 유동완기자]18일 캘러웨이골프는 2019년 프리미엄 퍼터 시장 최강자 오디세이 툴롱 디자인 (Toulon Design) 퍼터에 블루, 골드 컬러를 적용한 ‘리미티드 툴롱’ 2종(애틀랜타, 라스베가스) 출시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리미티드 툴롱 퍼터는 그동안 출시된 툴롱 퍼터 중 베스트 셀링 모델을 선별해 2가지 컬러를 적용한 것으로, 국내 각 모델 별 50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었다.리미티드 툴롱 퍼터의 가장 큰 특징은 베테랑 디자이너 션 툴롱의 장인정신으로 탄생한 제품이며, 헤드부터 그립까지 특별함을 담고 있다는
[스포츠 유동완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벤트 대회인 ‘LF 헤비스 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 7,000만 원) 여왕에 지난 시즌 다승왕(3승)에 주인공 이소영(22)이 등극했다.이소영은 17일 전남 장흥의 JNJ골프리조트에서 열린 최종라운드 3타를 줄이며 69타를 적어, 8언더파를 기록한 박채윤(25), 조정민(25) 등에 2타차 앞서며 우승했다.1라운드 6타를 줄이며 선두로 나섰던 이소영은 1라운드 시작 전 포인트 랭킹 6위로 1언더파를 보너스로 받았다. 첫날 7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이소영은 최종합계 10언더파
[스포츠 유동완기자]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이진명)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러)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대니 리는 16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GC(파71. 7,017야드)에서 열린 1라운드 이글 1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9타를 줄이는 쾌거를 거뒀다.1라운드 합계 9언더파 62타를 적어낸 대니 리는 브랜든 토드, 아담 농(이상 미국. 8언더파) 등에 1타차 앞선 선두로 10월 아시안 스윙에 상승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단독 선두 대니 리는 5개 홀에서
[스포츠 유동완기자]‘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930만 달러)을 2020년 첫 일정으로 밝혔다.PGA 투어는 13일(한국시간) “우즈가 2020년 2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한다.”라고 공식 발표했다.2017년부터 현대자동차가 주최한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올 2월 타이거 우즈 재단과 호흡을 맞추며 급상승한 대회다. 총상금도 740만 달러(약 84억 원)에서 930만 달러(108억 원)로 증액됐다.올해까지 오픈 대회로 치러졌던 이 대회는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가 자
[스포츠 유동완기자]‘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996년 프로 데뷔 이후 매 라운드 약 1억 원 정도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보도됐다.13일(한국시간) 美 골프 전문 매체 골프 채널은 “우즈가 지난 10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 우승으로 통산 상금 1억 2천만 달러(약 1,405억 원)를 돌파, 18홀 한 라운드마다 약 9만 5천 달러(약 1억 1천만 원)를 벌었다.”라고 보도했다.우즈는 조조 챔피언십 우승까지 지난 23년 동안 345개의 대회를 소화하며 PGA 투어 통산 상금 1억 2천 45만 9천 468
[스포츠 유동완기자]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제18대 회장 입후보에 예스코홀딩스 구자철(64) 회장이 단독으로 등록했다.구 후보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13일 오후 3시 대리인을 통해 입후보 등록을 마쳤고, 기업인 출신으로 9년 만에 후보로 나서며 이날 공약서와 공약 이행 서약서도 함께 제출했다.투표는 정족수 과반 이상 참석해야 성립되며 구 후보는 이중 과반 이상 찬성표를 얻어야 KPGA 제18대 회장에 당선되며, 당선이 확정되면 내년 1월부터 2023년까지 4년 동안 KPGA 회장으로 책임을 다할 것이다.회장 입후보 등록을 마친
[스포츠 유동완기자]지난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인왕의 영예를 안은 임성재(21)가 올댓스포츠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했다.11일(월) 올댓스포츠는 PGA투어 2018-19시즌 TOP 10에 7차례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선수 최초 PGA투어 신인상 타이틀을 거머쥔 ‘루키’ 임성재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밝혔다.현재 세계 랭킹 34위 임성재는 2019-2020시즌 ‘세계 랭킹 30위’ 이내 진입과 ‘PGA투어 첫 우승’을 목표로 투어에 전념할 예정이며,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해 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임성재는 “
[천안=스포츠 유동완기자]237회 출전과 27회 출전에 나선 10년 차 베테랑과 1년 차 루키의 대결에서 결국 10년 동안 우승 없이 ‘무관’의 시절을 보낸 안송이(29)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안송이는 10일(일) 천안시 우정힐스(파72)에서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6억 원) 대회 최종라운드 1타를 줄이며 첫날부터 올라섰던 선두 자릴 지켜냈다.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이다.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한 안송이는 함께 우승에 불을 지피며 자웅에 나섰던 아가영(8언더파. 208타)에 1타차 앞선 스코어로 생애 첫
[천안=스포츠 유동완기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우승 없이 236대회 경기를 소화한 안송이(29)가 둘째 날도 선두로 나섰다.안송이는 9일(토) 천안시 우정힐스(파72)에서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6억 원) 대회 2라운드 3타를 줄이며 무관의 서러움을 불살랐다.이날 안송이는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며 2라운드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2위에 자리한 이가영(20. 7언더파)에 1타차 앞서며 이틀 연속 선두를 지켰다.안송이가 이번 대회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 이유로는 시
[천안=스포츠 유동완기자]시즌 3승으로 ‘루키’ 중 다승부문 1위를 기록중인 ‘메이저 퀸’ 임희정(19)이 둘째 날 버디 7개를 잡아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임희정은 9일(토) 천안시 우정힐스(파72)에서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6억 원) 대회 2라운드 6개 홀 줄버디를 선보이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버디 7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낸 임희정은 2라운드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오후 3시 30분 공동 7위로 2라운드 마쳤다.물론 옥의 티인 보기가 2개 있었지만 쉽지 않은 코스를 견주어 보면, 임희정
[천안=스포츠 유동완기자]‘루키’ 박현경(19)이 올 시즌 우승 없는 한해의 아쉬움을 KLPGA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맘껏 쏟아냈다.박현경은 8일(금) 천안시 우정힐스(파72)에서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총상금 6억 원) 대회 첫날 4타를 줄이며 선두권(공동 2위-2시 50분)에 이름을 올렸다.1번 홀을 출발한 박현경은 2번 홀(파4) 첫 버디를 그려내며 따사로운 햇살에 웃음 지었다. 이어진 5번 홀(파5) 버디를 추가한 박현경 6번 홀(파4) 이날의 옥의 티인 보기로 한 타를 잃었다.하지만, 박현경은 10번 홀부터 13번 홀
[스포츠 유동완기자]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아시안 스윙 마지막 대회인 토토 재팬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대회 첫날 한국의 김효주(24)가 선두 그룹과 1타차 공동 3위에 자리했다.김효주는 8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의 세타GC(파72)에서 열린 1라운드 보기 없는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이며 버디만 4개를 잡아냈다.이날 4타를 줄인 김효주는 호주 교포 이민지(23)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2) 등과 4언더파 68타를 적어내며 공동 3위로 1라운드 경기를 마쳤다.페어웨이 적중률 100%를 선보인 김효주는 18개 홀 그린
[스포츠 유동완기자]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82승의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12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골프 대회 단장 추천 카드를 자신에게 부여했다.팀 미국의 캡틴 우즈는 8일(한국시간) 단장 추천 선수 4명을 발표하며 맨 마지막 순서로 자신의 이름을 불렀다. 총 12명의 엔트리 멤버 중 8명의 선수는 최근 대회 성적에 따른 포인트 상위 선수로 자동 선발되고 남은 4명은 양 팀 단장이 추천한다.이날 우즈는 자신을 비롯해 토니 피나우, 패트릭 리드, 개리 우들랜드를 추천하며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