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현 학생은 대전 가수원중학교 1학년 2반 학생회장이다. 평소 효심이 극진하고 공부도 아주 잘한다. 그뿐만 아니라 봉사에도 아주 열심이다.김시현 학생은 지난 주말에도 대전시 서구 기성동에 소재한 봉사단체인 [사랑의 열매] 정운엽 회장의 농장(農場) ‘희망의 밭’(가칭)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희망의 밭은 여기서 자란 각종의 농작물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쓴다.독거노인은 물론이요 장애인과 소년.소녀 가장, 형편이 딱한 주민에게도 찾아가 전달하는 시스템이다. 김시현 학생은 희망의 밭을 찾아 배추 모종을 심은 밭에 정성껏 물을 주었
북한은 지난 8일 최고인민회의에서 ‘핵무력’ 정책을 입법화해 발표했다. 2013년 3차 핵실험 후 만들었던 ‘핵무력’ 입법을 대체한다고 한다.이 ‘핵무력’ 법령은 총 11개 조문으로 구성되었으며 1. 핵무력의 사명, 2. 핵무력의 구성, 3. 핵무력에 대한 지휘통제, 4. 핵무기 사용 결정의 집행, 5. 핵무기의 사용 원칙, 6. 핵무기의 사용 조건, 7. 핵무력의 경상적인 동원태세, 8. 핵무기의 안전한 유지관리 및 보호, 9. 핵무력의 질량적 강화와 갱신, 10. 전파방지 등을 담고 있다.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미국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변산반도국립공원에 위치한 변산자연휴양림은 모항해수욕장, 격포 채석강, 변산해수욕장과 내변산 등 변산반도의 관광 명소와 인접해있으며, 변산면과 진서면의 경계 지역에 있는 쌍계재 주변으로 30번 국도와 인접해 있다. 또한 국립자연휴양림 최초의 해안생태형 휴양림으로 산림과 해양의 특색을 동시에 충족할 수 있고 해안과 산림의 독특한 해안생태형 숲해설과 체험을 할 수 있다.체험안내 * 숲해설프로그램* 천일염 삼색건강 소금만들기* 솔방울을 이용한 숲속친구들 만들기※ 체험은 3월-11월 가능.현지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 “쉬시는데 죄송합니다! ‘[홍키호테 世窓密視] 올 추석은 희비쌍곡선’ - 9월 10일(토) 자 - 을 지금 송고했습니다. 추석 연휴 중 상을 당하는 바람에 늦었습니다. 오늘 게재 가능하다면 좋겠지만 어렵다면 17일로 미루셔도 무방합니다. 즐거운 추석 연휴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 글은 [홍키호테 世窓密視]를 연재하는 언론사 국장님께 보낸 문자의 내용이다. 매주 토요일 인터넷판에 연재하는데 이번에는 집안에 상(喪)이 닥치는 바람에 글의 송고가 늦었다.토요일에 글이 올라오자면 최소한 금요일 전에는 원고를 보내야 한다.
추석을 맞아 아들네가 집에 왔다. 추석 전 수술을 마친 아내는 여전히 죽으로 겨우 식사를 대신하고 있었다. 당연히 얼굴에서 미소까지 사라졌다.하지만, 올해 네 살이 된 한창 귀염둥이 친손자까지 왔으니 오죽 기뻤을까! 아내가 되찾은 함박웃음은 오로지 친손자와 ‘가족의 힘’ 덕분이었다. 대전역에서 하차한 아들이 렌트(rent)한 승용차 덕분에 처가부터 방문했다.적막강산의 장모님께서는 내 손자를 보시자 더 반기며 좋아하셨다. 이어선 엑스포시민공원을 찾았다. 가족 자전거를 대여하여 광장을 한 바퀴 돌았다. 한밭수목원의 화룡점정인 분수와 팔
추석을 앞두고 흉사(凶事)가 먼저 찾아왔다. 사촌 동생이 그만 세상을 떠난 것이다.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날 때는 순서가 있었다. 하지만 죽을 때는 순서가 없는 게 인생이다.부음을 받고 서둘러 대전복합터미널로 갔다. 한가위 연휴답게 버스 노선은 그야말로 엉망진창이었다. 평소엔 즉시 발차(發車)에 승객이 반도 안 차는 버스가, 그것도 2시간이나 기다려서야 겨우 탑승했다.다른 방면으로의 버스(고속.시외)는 아예 모습조차 보이지 않는 경우도 목도했다. 꽉 막힌 차로로 인해 대전복합터미널로의 입차(入車)가 원천 봉쇄된 듯 보였다. 하기야
코로나 박해 탓에 추석도 무용지물그 세월 자그마치 3년이나 이어졌다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올 한가위 모처럼 집을 찾은 친손자 맞은 아내그간의 *골비단지 언제 적 가식였나단숨에 기력을 회복 손자의 보디가드그렇다 명절에는 가족이 에너지다따라서 만나야만 비로소 힘이 된다덕분에 기력을 충전 아내 미소 빛났다*골비단지 = 몹시 허약하여 늘 병으로 골골거리는 사람을 속되게 이르는 말.
목화 나무에서 목화(木花)를 딴다불볕더위는 땀을 비 오듯 적삼을 적시고 눈물까지 앞을 가린다그러나 어머니 손길은 여전히 분주했다시집가는 애지중지 내 딸내미 포근히 덮고 잘 이불을 만들 거라서 세월은 여류하여 그 어머니는 이제 할머니 됐다한가위 맞아 친정을 찾았더니 어머니가 안 보인다올케 말이 어머니 발길은 여전히 목화밭에 계신단다 엄마~ 나 왔어요하지만 귀먹은 울 엄마, 아니 할머니는딸이 손목을 잡고서야 비로소 인기척을 느끼신다“근데 댁은 뉘슈?” 왈칵 쏟아지는 눈물을 제어할 수 없었다목화밭 둔덕에 퍼질러 앉아 한참을 울었다시집가면
현재도 미래도 당분간은 경기침체가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단체나 각종 이웃나눔에 기부,후원등이 줄어드는 가운데 3년째 여수시에서 설날과 추석이 올즈음에 빚은 여천점에 100만원의 상품권 또는 수표로 전달하는 2022년 가을 산타가 화제다.가을산타의 주인공은 여수시에서 플렉스키즈풀빌라를 운영하는 대표이자 여수지역업체 대신기공의 상무이사인 이현대씨가 주인공이다.이현대 대표는 ‘몇 년전 여수시 자원봉사 단체인 ‘다온클럽(대표 이광현)’의 활동모습을 보고 그때부터 좋은일에 직접적인 참여는 여건상 어렵지만 지
9월4일 낮 12시 30분, 곡성군(군수 이상철) 곡성읍 학정리 3구 한양야파트주차장에서 주민단합 윷놀이 한마당이 열려 모두가 화기애애하게 즐거운 행사가 마무리되었다.학정3구 박연구 이장은 사전에 윷놀이 참여 신청을 접수받아 학정3구 주민에 한하여 3분류로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과 엄마 또는 아빠와 함께 자녀 1명이 참여하는 방식 그리고 단독세대끼리 한팀이 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이날 참가자중 최연소 6세부터 최고령 84세까지 주민들 모두가 세대를 잊고 하나되어 학정3구 주민들의 단합되는 윷놀이가 이웃간의 정과 한마음 한뜻으로
= “가을이 오면 눈부신 아침 햇살에 비친 ~ 그대의 미소가 아름다워요 ~ 눈을 감으면 싱그런 바람 가득한 ~ 그대의 맑은 숨결이 향기로워요~” =요즘 듣기에 딱 좋은 가요인 서영은의 이다. 가을은 참 좋다. 그러나 가을을 시샘하듯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면서 비상이 걸렸다.언론에서는 ‘힌남노’의 위력이 지난 1959년에 발생한 태풍 `사라'에 버금가거나, 때론 그보다 상위일 수도 있다며 겁을 주고 있다. 당시 `사라' 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849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돼 역대 인명피해
“손님이 어디를 가서, 누구를 만나, 무슨 말을 하더라도, 인정받고, 대접 받고, 사랑도 받고, 칭찬을 듣고, 격려와 축하를 많이 받으시기를 축복합니다.”카카오T 블루 택시 손님들을 축복해주는 멘트이다. 제가 “축복해드려도 괜찮겠냐?”고 물으면, 대다수는 감사하면서 축복(좋은 말)을 받지만, 때론 제게 “기독교인이세요?” 묻는 분들도 계신다. 그러면 사실대로 “기독교인이라”고 말한다. 종종 종교적인 축복일 것이라 생각하고 거부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축복을 받겠다고 하면 해드린다. 막상 축복을 받고나면 아주 좋아하신다. 축복을 받고서도
[김제동, 또 강연료 논란.. "논산서 90분에 1,620만원"] 2019년 6월 12일 자 에 올라온 뉴스다. 기사를 잠시 살펴보자.= “개그맨 김제동의 고액 강연료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자유한국당 충남도당은 (2019년 6월) 12일 성명을 내고 "개념 연예인의 1분당 강연료는 18만 원(최저 시급은 1분당 140원), 1회 강연료는 대학 강사 연봉을 웃돈다"고 지적했다.충남 논산시가 지난 2017년 연무읍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진행한 '참여 민주주의 실현 2017 타운홀 미팅'에 김제동을 불러
“2022년 이후 본격화될 경제현상: 양극화의 네가지 흐름” 에 대해 알아보다. 박정호 명지대교수 강사는2022년 경제전망- 스테그플레이션 우려 고조 라고 전망했다. 스테그플레이션(경기침체와 물가상승)이 시작되었다는지배적인 의견의 원인은 코로나이후 본격화되는 4가지 형태의 양극화가 있다. 그 배경으로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스테그플레이션. 으로 1. 개인 간의 양극화 2. 국가 간의 양극화 3. 업종 간의 양극화 4. 지역 간의 양극화 한국 사회의 위기대응 능력 강화의 필요성과 산업재편이 전개되리라 예상했다.
“2022년 귀산촌 멘토 역량강화교육 ” 을 지난 2022년8월 29일부터 31일(2박3일) 까지국립대전숲체원에서 입소교육을 실시하였다. 사)한국임업후계자 회원으로 전국 9개도지회 소속으로 3년 이상의 임원경력과 자격을 갖춘 베테랑 임업인으로 주관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산림청, Kofpi, 한국임업진흥원 의 적극적 지원 아래 50명의 멘토들은 소양, 적성, 실무 등 다양한 교육을 받고명실공히 선배 임업인으로서 초보 귀산촌인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멘토가 되겠다는 각오다. 또한 그날 회장으로 선출된 김종수(전남도지회 소속)회장은
- “당신이 입원한 아흐레 동안 내 마음은 얼마만큼 까맣게 타들어 갔는지 아시나요? 입원하고 이튿날 수술실에 들어가는 당신 모습을 보면서는 한참을 오열했습니다. 빙기옥골(氷肌玉骨)의 꽃보다 고왔던 당신을 만난 건 우리가 십 대 말이었지요.태양보다 뜨겁게 열애를 나누다가 내가 군 복무를 마친 뒤 우리는 부부가 되었지요. 그러나 지독한 가난은 물귀신보다 끈질기고 악랄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더욱이 두 아이를 가르치자니 박봉의 내 급여만으로는 도무지 감당이 어려웠지요.이때 당신은 말 그대로 수호천사(守護天使)로 나섰습니다. 그런데 그 길이
“어서 오세요? 목적지가 00맞으신가요?” 그렇다면 “네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안전벨트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출발하겠습니다.” 목적지를 향하여 출발한 다음, 한참을 가던 중에 “손님, 저는 제 차를 타신 분들을 축복해 드리는데, 손님도 축복해 드려도 되겠습니까?”라고 묻는다. 이때 축복을 받고 싶은 손님은 “좋아요” 하시지만, 축복을 받고 싶지 않은 손님들은 “됐습니다”며 정중하게 거절하신다. 거절하신 손님들에게는 더 이상 권하지 않고 운행한다. 어제는 제 차를 두 번 타신다는 손님이 계셨다.
2022년 8월 28(토) 대전상고(우송고등학교) 제 29회를 대표하는 대망회 회원들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40여년동안 한결 같은 마음으로 뜻을 같이하고 있는 영원한 친구 모임 대망회 이다이날은 3개조로 나누어 대망회 단합대회를 무주로 가는 날 이었다.대전상고 29기 대망회 이완일 총무는 전날 부터 시작하여 분주하게 계획을 점검하고 대망 친구들의 참석여부를 하나하나 체크하여 한명의 낙오자 없이 전원 단합대회에 참석한 유일한 날이었다.2022.8월 27일 토요일 선발대 1조는 김학봉,안재길, 성락준,이만희 4명의 회원으로 조편성을 하여
‘어떤 여인의 고백’(The Patience Stone)은 2013년 작 전쟁 영화이다. 프랑스와 아프가니스탄이 같이 만들었다. 전쟁으로 폐허가 된 아프가니스탄의 어느 마을이 무대다.한 아름다운 여인이 좁고 허름한 집에서 식물인간이 된 남편을 돌보고 있다. 침묵 속에 누워있는 남편을 지키며 간절한 기도를 하던 그녀는 어느덧 마음 깊은 곳에 감춰두었던 욕망과 비밀에 대해 고백하기 시작한다.고해성사하는 이의 모든 불행과 슬픔을 빨아들인다는 전설의 돌, 그녀는 남편을 바로 그 ‘인내의 돌’로 삼은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 앞에 나
여기 두 남자가 있다. 한 사람은 과일 중개상이자 자원봉사자이며, 한 남자는 작가 겸 시민기자다. 이들은 공통점이 많다. 우선 두 남자는 같은 베이비부머(baby boomer)이다.베이비부머는 미국에서,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6년부터 1965년 사이의 베이비붐 시대에 태어난 사람들을 뜻한다. 미국의 베이비부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소비력이 큰 사람들로 알려져 있다.반면 우리나라에서는 6.25 전쟁이 끝난 1955년부터 베트남 전쟁 참전 전까지인 1963년 사이의 베이비붐 시대에 태어난 사람들을 의미한다. 또한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