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글 쓰는 일의 핵심은 당신의 글을 읽는 이들의 삶과 당신 자신의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것이다. 자극하고 발전시키고 극복하게 만드는 것, 행복해지는 것, 그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스티븐 킹사람은 현재 생각하고 있는 것을 이루며 사는 존재입니다. 생각하고 있는 것은 어떻게든 표현이 되기 마련이고 행동으로 옮겨지죠. 게임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으면 게임을 할 방법을 찾습니다. 부모님이 하지 못하게 막아도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게임을 하고 맙니다. 우리 뇌는 자주 생각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고 그것을 하도록 우선
= “뜨겁다고 푸념하고 괴로워하지 마라. 가난하다고 고통으로 생각하고 슬퍼하지 마라. 뜨겁더라도 뜨겁다고 괴로워하는 마음을 없애면 절로 시원한 바람이 분다. 뜨겁다고 괴로워한다고 뜨거운 것이 시원해지지 않는다. 가난하다고 슬퍼하기로 가난한 것이 없어지지 않는다.슬퍼하지만 않는다면 가난한 것도 즐겁다. 보라, 신이 만드는 이 샘물가에서 얻은 한 모금의 물과 자비심 있는 사람에게서 얻은 한쪽 빵과 그리고 별이 반짝이는 하늘을 천정으로 삼은 이 잠자리 외에는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는 그것의 즐거움을 알라.“ =성 프란시스의 마음을 촉촉
오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수험생들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험장 유형별 기준에 맞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또 코로나19 확진 수험생은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수험생 유의사항을 시도교육청을통해 안내한다고 9일 밝혔다.수험생 유의사항은 수능 시험 전날 실시하는 예비소집에서 수험표와 함께수험생에게 배포할 예정이다.우선 수험생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생활 방역수칙을준수하고 밀폐, 밀집, 밀접 시설 출입 자제 등 외부접촉을 최소화
2010년 대학로 혜화동 조그마한 소극장에서 시작한 ‘국제 2인무 페스티벌(Duo Dance Festival, 이하 DDF)’이 올해 12회째를 맞는다.국제2인무페스티벌추진위원회(DDF 추진위원회, 위원장 김수현)는 11월 2일부터 27일까지 대학로 성균소극장에서 제12회 DDF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무용의 소극장 운동이라는 개념도 없던 당시 2인무 페스티벌은 대학로 ‘꿈꾸는 공작소’에서 16개 국내외 팀이 참여하며 4주간 총 20회에 달하는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페스티벌은 무용계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으며, 일반 관객을 무용 공연에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삼성전자서비스 경원지사와 함께 11일 사례관리 당사자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따스한 손길 사랑의 김장 나눔’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물가 상승으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김치 마련에 어려움을 느끼는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특히 이번 나눔에는 삼성전자서비스 경원지사에 20kg 절임 배추 40박스와 21kg 김장 양념 10박스의 물품 후원으로 풍성했으며, 후원과 더불어 삼성전자서비스 경원지사 임직원 22명이 참여해 총 800
국립극장 전속 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은 신작 ‘홀춤Ⅲ: 홀춤과 겹춤’(이하 홀춤Ⅲ)을 12월 2일(금)부터 3일(토)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올해 세 번째를 맞은 ‘홀춤’ 시리즈는 오랜 시간 전통을 수련한 국립무용단 단원이 각자 자신만의 춤사위로 재해석한 전통춤을 보여준다. 홀춤Ⅲ는 ‘홀춤과 겹춤’이라는 부제 아래 ‘독무(홀춤)’와 더불어 ‘2인무(겹춤)’까지 확장했다. 국립무용단원 정소연·김은이·김회정·정관영·박기환·박지은·황태인이 오랜 시간 체득한 전통 춤사위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통 쓰기’에 도전한다. 이들은 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비바챔버앙상블 4기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비바챔버앙상블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삼성화재가 2015년 5월에 창단한 발달장애인 관현악 앙상블로 정기 연주회를 비롯 교향악 축제, 뮤직칼타 페스티발 초청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입지를 넓히고 있다.모집 대상은 14세 이상의 등록 발달장애인이며, 모집 분야는 7개 파트(바이올린·비올라·첼로·더블베이스·플루트·클라리넷·피아노)다.신청은 2022년 12월 5일부터 19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서약서(소정 양식), 장애인등록증 사본 1부와 심사용 연주
지난주에 공공근로가 끝났다. 워낙 힘든 일이었기에 아직도 몸이 안 좋다. 당분간 쉬고 싶다. 물론 가난한 가장이다 보니 다시금 ‘삼식이’가 되어 아내의 눈치를 봐야 하지만.그렇긴 하더라도 공공근로장에서 만났던 소위 진상(겉보기에 허름하고 질이 나쁜 물건을 속되게 이르는 말. 여기서는 사람을 지칭함)들을 안 보게 되니 마음은 편하다.툭하면 욕지거리를 내뱉고 남의 험담이나 퍼붓던 정말 한심한 사람들이 바로 그들이었다. 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절영지연(絶纓之宴)을 초대한다.이는 '갓끈을 끊고 즐기는 연회'라는
본 기자는 대전시 서구 흑석동 안물안마을에 위치한 라는 다소 생소한 구경거리를 찾아 나섰다.앞쪽으로는 갑천 물을 막아놓은 장평보가 있고 뒤로는 구봉산 줄기에서 곁가지를 남쪽으로 뻗어 내린 옛부터 연화부수(蓮花浮水,연꽃이 물에 떠있는 형상)라는 명당으로 알려진 산자락 아래에 자리를 잡은 이 또한 명당이다.는 정재홍 씨와 부인 김순진 씨가 간직해온 소중한 기록물들을 전시해 놓은, 보기 드문 개인 기록관으로 지난 11월 3일 가까운 지인들의 축하 속에 조촐하게 개관을 하였다.두 사람의 이름 끝 자를 따서
야구를 좋아한다. 한화 이글스의 열성 팬이다. 한화 이글스의 전신은 ‘빙그레 이글스’였다. 빙그레 이글스가 출범할 당시 팀명 공모를 했다. 내가 응모한 ‘빙그레 이글스’가 덜컥 채택되었다.1986년 4월 1일 대전구장에서 빙그레의 역사적인 첫 경기가 열렸다. 상대는 MBC 청룡이었다. 야구 얘기를 하는 김에 미국의 전설적 홈런왕이었던 베이브 루스(1948년 사망)를 빠뜨릴 수 없다.그는 1895년 2월 6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독일계 이민자 가정 8남매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가족이 술집을 운영했기 때문에 교육적으로는 이롭
우리는 해마다 겨울을 앞두면 김장을 한다. ‘김장’은 겨우내 먹기 위하여 김치를 한꺼번에 많이 담그는 일을 말한다. 한국인이 만들고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식품 발효과학의 정수가 바로 김치다.K-푸드의 열풍에 힘입어 더욱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김치와 김장 문화는 2013년에 유네스코에 의해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김치는 삼국시대부터 먹었을 것으로 짐작된다고 알려져 있다.겨우내 맛난 김치, 즉 김장을 맛보려면 우선 배추가 좋아야 한다. 그렇다면 어떤 배추가 좋은 것일까? 먼저 배추 농사를 짓는 농
“내가 글을 쓰는 것은 전적으로, 내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내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 내 눈에 무엇이 보이며 그것이 무슨 의미인지 알아내기 위해서이다.” -존 디디온성인들에게 “다시 인생을 살 수 있다면 언제로 돌아가고 싶은가요?”라는 질문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은 현재 삶이 만족스럽지 않아서 내놓은 답입니다. 제대로 한번 공부해서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아보고 싶은 마음으로 내놓은 답일 것입니다.하지만 옛날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답한 사람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가 주최, 주관하고 창업교육 전문기업 언더독스(대표 조상래)가 운영하는 ‘2022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서로(SEORO):시작 지원사업’의 ‘IR데모데이’가 2022년 11월 10일(목)에 더북컴퍼니에서 진행됐다.‘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서로(SEORO):시작 지원사업’은 문화예술 분야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예비 사회적경제 창업팀을 선발해 초기 단계의 사회적경제 창업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육성 프로그램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이래로 올해 4기를 맞이했으며 4기
삼익문화재단은 ‘2022 삼익 라이징 ☆ 밴드 콘테스트’의 참가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2022 삼익 라이징 ☆ 밴드 콘테스트’는 ‘드림하이’라는 슬로건으로 삼익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서울스트리트퍼포먼스의 공동 운영으로 열린다.코로나19로 오랜 기간 단절됐던 무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삼익의 차세대 ‘라이징스타’를 발굴해 입상한 학생밴드팀을삼익문화재단 홍보대사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이번 콘테스트는 삼익문화재단 주최·주관, 삼익악기 협찬으로 기획됐으며, 9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참가 접수를 받은 바 있
구리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소장 배진성)는 10월 28일(금) 지역 경로당(인창경로당 외 22곳) 어르신들에게 가정 밖 청소년들이 체험 활동으로 만든 사과잼과 식빵을 직접 전달해 드리는 지역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지역 나눔 행사는 청소년 쉼터 입소 청소년들이 체험 활동으로 직접 만든 것을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나눔으로써 성취감 및 자기효능감을 고취하여 자존감을 높이도록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청소년들에게 뜻 밖에 선물을 받으신 경로당 어르신 한 분은 “우리 손녀딸 같은 아이들이 만들어 준 것을 먹어도 되나, 참 정성이 고맙다
“먼저 우리는 우리의 삶을 언어로 포장한 다음, 우리가 묘사하는 우리를 연기한다. 우리는 글을 통해 세상으로 나아가고 우리의 이야기를 토대로 세상을 만든다.” -크리스티나 볼드윈진정한 나로 산다는 것은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려면 먼저 자신이 어떤 인생의 그림을 그려야할지 마음으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 인생을 완성하기 위해 밑그림을 그리고 색칠하는 과정에서 기쁨과 행복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미국의 사이먼튼 암센터 로비에 걸려 있는 글귀를 보면 이해가 갈 것입니다.“자기 자신이 아닌 누군가가 되고자
얼마 전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왔다는 강사를 취재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유럽 각지에서 출발하여 스페인 북서부의 소도시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로 향하는 길이다.산티아고는 예수의 제자인 성 야고보의 시신이 안장된 산티아고 대성당이 있는 곳이다. 교황 칙령에 의해 가톨릭의 성지로 지정되면서 많은 순례자가 순례를 떠나는 목적지가 되었다.이 순례길은 종교적인 목적은 물론이고 개인적인 동기나 자기성찰을 위해 찾는 사람이 많아졌고 여행을 목적으로 오는 사람도 점점 늘고 있다고 알려졌다. 천 년 동안이나 이어져 내려온 힐링의 이 산티아고 순례길
“99%의 사람은 현재를 보면서 미래가 어떻게 될지를 예측하고 1%의 사람은 미래를 내다보면서 지금 현재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를 생각한다.” -간다 마사노리효과적으로 진로를 설계하려면 미래를 내다볼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이 살아갈 미래,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해 미리 미리 살피고 예측해야 합니다. 미래를 예측하지 못하면 오늘 삶에서 열정을 불태운 것들이 거품처럼 사라질 수 있습니다.세상에서 제일 빠른 말은 모두 경마장에 있습니다. 경주에서 이길 수 있도록 기수와 짝을 지어 훈련을 하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경마장의 말들은 다른
어제는 대전광역시 월간지인 ‘대전이즈유’ 명예 기자 기자단 회동이 있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전임(前任) 편집장님을 모시고 대흥동 ‘바다황제’에서 저녁 식사를 했다.그 자리에서 편집장님은 오랜만에 만나는 내가 많이 수척해졌다며 걱정을 해 주셨다. “9개월 동안 힘든 공공근로를 하느라 몸무게가 4kg이나 빠졌다. 그러나 내일만 근무하면 끝이다.”라고 했더니 “앞으론 뭘 하실 거냐?”는 질문이 돌아왔다.다섯 번째 저서의 출간에 박차를 가할 작정이라고 하니 “부디 베스트셀러가 되길 응원하겠다. 그런데 새로 쓰는 책은 제목이
“자신에 대해 글을 쓴다면 당신이 대상으로 삼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닿을 것이다.” -윌리엄 진서4차 산업혁명시대는 누군가를 따라하는 사람을 원하지 않습니다. 자신만의 생각과 논리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사람을 원합니다. 남이 말해준 대로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남이 시키는 것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사회가 좋다는 것을 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주도하며 살아가려는 사람에게 관심이 있습니다. 자기 생각 없이 기계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인공지능으로 대체되기 때문이죠.청소년들이 학생시절 열심히 공부하는 이유는 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