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문화예술·스포츠·역사 등을 소재로 공연, 경연, 전시, 놀이, 부스 운영 등 활동을 청소년이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올해 첫 행사를 지난 13일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남도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올 한 해 8회 열릴 예정이다.‘전남 청소년, 우리 함께 날아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1부 개막식을 시작으로 2부 공연·놀이마당,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청소년, 청소년지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4월 13일 중도 입국 학생, 고려인 동포 자녀, 한국 청소년 등이 함께 어울리는 예술놀이 교실, ‘야(호에서)놀자 학교’를 개강했다고 밝혔다.광산구가 올해 역점 추진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상생 교육의 하나로,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 청소년 등 30여 명과 11월까지 진행한다.광산구 이주배경 학생(유치원생 포함)은 지난해 4월 기준 4,080명으로 월곡동에 있는 학교 7개 교에 편중돼 있다. 광산구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국 청소년과 이주배경 청소년이 서로의 문화를 이
전남 순천시 ‘스페이스 브릿지’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이 개장 7일만에 관람객 21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기존 꿈의다리를 리뉴얼한 ‘스페이스 브릿지’에 대한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기존에 설치됐던 강익중 작가의 ‘꿈의다리’는 컨테이너박스를 재활용한 작품으로, 10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누수, 탈각 등의 문제가 꾸준히 발생했다. 또한 지속적인 야외 노출로 색바램 등의 문제가 발생해 작품성 훼손에 대한 우려 역시 함께 제기됐다.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날로그적 형태로
봄꽃 축제를 앞둔 전남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 유채꽃을 비롯한 수십여종의 봄꽃들이 활짝 피어 화사함을 뽐내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축제를 1주일여 앞두고 유적지 안은 축제를 준비하는 손길로 어수선하지만 봄의 화사함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발길은 끊이지 않는다.특히 ‘화순미림’, ‘물멍존’, ‘몽환의 숲’, ‘봄볕정원’ 등 MZ세대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품격있는 나들이 공간들이 하나둘 모습을 갖추면서 성공적인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순고인돌유적지’를 활용한 ‘화순 고인돌 축제
전남 화순 화순중학교(교장 서양심) 야구부(감독 이기주)가 제15회 전라남도 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학생야구대회 우승했다.지난 4월 6일(토)부터 8일(월)까지 3일간 전남 함평야구장(함평군 대동면 소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중등부는 화순중, 세지중, 여수중, 순천이수중, 영산중, 세한SC, 광양SC 7개팀이 참가했다.1차전 부전승으로 대회에 나선 화순중은 순천이수중과 첫경기에서 10회 연장 승부치기 끝에 4:3으로 역전했다. 다음날 결승에서 나주 영산중을 상대로 3:0으로 승리하며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화순중 정승원(3년)이 최우수
광주 광산구가 종교단체, 장례식장 등과 손잡고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길이 외롭지 않도록 함께 하는 공영장례 지원에 나선다.광산구는 4월 12일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광주미래교회, 본향교회, 송정소망교회, 송정제일교회, 광주불교연합회, 천주교원동성당, 수완장례식장, 빛장례식장, 투게더광산 나눔문화재단 등 9개 기관과 ‘광산구 공영장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가족관계 해체와 빈곤 등으로 가족이 있어도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 사망자에게 공영장례를 지원해 존엄성을 보장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광산구와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순천시의회 장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왕조1)이 12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순천역의 명칭 변경을 촉구했다.장 의원에 따르면 1930년에 개통한 순천역은 연간 230만 명이 이용하는 고속철도 교통 중추역으로 성장했으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순천에는 철도 여행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이어, 철도역은 지역홍보 효과가 가장 큰 시설로, 특히 역명은 역이 위치한 지역의 특징과 역사 등을 함축하고 있어 지역 방문객의 인상에 남는 단어로 작용하기 때문에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객을
순천시의회 강형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외서·낙안·별량·상사·도사)이 12일 제27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을 순천에 유치할 것을 촉구했다.강 의원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월 14일 ‘전남 민생토론회’에서 도내 국립의과대학 신설 의지를 공개 표명했지만, 그 과정에서 전남도는 당초 추진했던 순천대와 목포대의 공동의대 설립안을 파기하고 법적 근거가 없는 공모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이에 강 의원을 비롯한 순천시의회는 의과대학 설립 인가와 관련하여 법적 권한이 없는 전남도가 주체가 되어 공모 절차를 진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가 12일 의원연구단체 지원심사위원회 회의를 열어 올해 활동할 의원 연구단체의 등록 신청을 최종 승인했다.이날 승인된 의원 연구단체는 총 4개로, 정책 및 시책 등의 개발,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 현장 조사, 각종 회의 개최, 전문가 자문 등을 활발히 추진하게 된다.먼저 정재봉 의원(대표) 등 6명으로 구성된 ‘광산구 문화관광 연구회’는 광주·전남 역사문화유적을 탐구하고, 광산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Fun City & Enjoy 광산’은 공병철 의원(대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광산구의회(의장 김태완)가 12일 2023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을 위촉했다.지난 제286회 임시회에서 선임된 결산 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인 강한솔 의원을 비롯해 나진수 공인회계사, 조희훈 세무사, 신승룡 세무사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위원들은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일간 광산구의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에 관한 사항 전반을 살펴볼 예정이다.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강한솔 의원은 “광산구의 예산이 구민을 위해 적절하게 쓰였는지를 꼼꼼하고 세심하게 검사할 계획”이라며 “구민의 눈높이에서 투명한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 관광객 증대로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영암군, 순천시, 곡성군이 선정돼 국비 약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기존 농촌 관광상품을 새롭게 콘텐츠화해 지속적인 농촌 여행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올해 도입했다. 지원 대상은 시군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 농촌관광 관련 중간지원조직과 민간 여행사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시군이다.전국적으로 9개 시·도에서 총 20개 사업이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영암군 ‘내 안에
전라남도가 대숲 맑은 생태도시 담양에서 생산하는 ‘완숙 토마토’를 4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토마토는 뉴욕 타임즈 선정 10대 슈퍼푸드 가운데 하나로, 맛있고 영양소도 풍부하다.비타민C, 비타민E, 카로티노이드와 같은 항산화물질을 함유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고, 식이섬유가 많아 적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건강에 좋은 리코펜도 풍부하다.최근 담양 수북면의 차인수(53) ‘담토팜’ 대표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완숙 토마토 수확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10년부터 14년 동안 지속해서 실천해 친환경인
전라남도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기획을 총괄할 총감독 공개 모집에 나섰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문화재단(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이 주관하는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전통문화예술을 부흥하기 위한 예향남도 위상 재정립 프로젝트인 ‘남도문예 르네상스’ 선도 사업이다. 수묵의 대중화·세계화를 꾀하고, 수묵 중심지로서 위상을 높이는 한편, 지역 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3회 추진됐다.총감독 응모 자격은 비엔날레의 취지와 수묵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국내외 예술행사 총괄 경력이 풍부한 자로, 국제적 수묵
의용소방대와 박균택! 광산구갑 박균택 당선인이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하는 안청공원을 찾아 인사말을 하는 모습.[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광산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기술 경연대회, 화합 한마당 잔치를 했다.광주 광산소방서(서장 김관호) 의용소방대(여성대장 박점자)는 4월 12일(금) 오전 10시 30분부터 하남산업단지 내 안청공원 축구장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약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과 소방 기술 경연대회, 체육행사 등 화합 한마당 행사를 했다.의용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금융기관과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하고 포용적인 금융 지원에 나선다.북구에 따르면 ▲북구청 ▲북구 지역 새마을금고(11개소) ▲광주문화신협 등 1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오는 12일 오후 2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소상공인 희망드림 포용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희망드림 포용금융 지원 업무 협약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산 형성으로 자생력 강화를 위해 북구청이 제안한 소상공인 우대금리 적금상품 출시 협
2024년 중국에서 반려견, 묘를 가족으로 키우는 수가 2억5000만에 육박할 거라는 전망을 (중국 애완동물업계 백서) 내고 있다.중국에도 고령화, 싱글족, 저출산 등의 요인으로 반려동물 산업이 가속화 될 가능성이 높게 보고 있다.2019년 중국 반려동물 반려동물 소비시장 규모는1.250억 위안(약 3000억)으로 전년대비 17~19%가 성장 된 것으로 조사되었다.중국 전문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인터뷰에서 54.5%가 반려동물을 자식과 같은 하기 때문에 반려동물에 대한 소비가 더욱 늘어날거라는 전망하고 있다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 광산구협의회(회장 김필호)가 광산구에 있는 ‘파킨슨행복쉼터’에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광산구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 광산구협의회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해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아 전달한 것이다.(사)파킨슨행복쉼터(이사장 정보경)는 파킨슨 질환 등 장기 질환자의 복지증진을 위한 공익사업 수행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의료비‧생활비 지원사업, 행복 쉼터 운영, 인식개선 및 환자 권익 옹호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화순 천운농협(조합장 김준호)이 로컬&하나로마트 개점 14주년 경품대잔치를 열고 조합원과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한다.이번 행사는 4월 3일부터 25일까지 23일간 천운농협 사평면본점과 동면지점에서 동시에 진행된다.이 기간 구매금액 3만원 당 응모권 1장이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총 155명에게 푸짐한 경품이 주어진다.대상 1명에게는 대형 양문형냉장고, 1등은 드럼세탁기, 2등은 청소기, 3등은 압력밥솥, 4등은 카페트, 5등은 선풍기가 준비됐다. 롤케잌과 화장지도 행운상 선물로 준비했다.3만원 이상과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응모권과
전남 완도군은 관내 주류 업체인 고금주조장에서 만든 ‘장보고의 꿈, 황칠 약주’가 「2024 대한민국 주류 대상」의 우리 술 약주, 청주 전통 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4 대한민국 주류 대상」은 2014년부터 조선비즈에서 개최하는 주류 품평회로 전문 주류 시음단의 심사를 통해 주종별 최고의 술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218개 업체, 총 1,061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장보고의 꿈, 황칠 약주’는 국내산 유기농 통밀을 빻아 손수 만든 누룩과 완도 쌀을 세 번 발효시킨 삼양주로 특히 완도 특산품인 황칠나무의
전라남도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KOTRA)과 함께 지난 5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 인도 뉴델리에서 수출상담회를 개최, 1천753만 달러 수출 상담과 70만 달러의 업무협약(MOU)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이번 시장개척단은 주요국 긴축재정에 따른 고물가, 고금리 등 국제적 경기침체 위기에서 전남 기업 수출 확대와 신시장 개척을 위해 김, 스낵, 해초면 등 농수산식품 4개사, 화장품 2개사를 파견해 총 73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했다.상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 6개사는 74개 현지 바이어와 총 1천753만 달러 수출상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