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14일(토) 경북 예천군 풍양면 우망리에서 낙동춘추 7호 발간 기념, 영로재 가을 음악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경향각지에서 참석한 150여명의 참석자들이 동네주민들과 함께 농촌의 가을정취를 만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낙동춘추'는 “낙동강 지역의 문예진흥과 귀농귀촌인들의 네트워킹의 플랫폼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영로재 이상범 지킴이와 풍양면 우망리가 고향인 '일요일의 역사가' 정상천이 함께 의기투합하여 2016년 창간호 이래 해마다 한권씩 발간하고 있다.영로재(迎鷺齋)는 ‘백로를 맞이하는 집’이라는 뜻으로,
미국을 방문 중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등 경제사절단 일행은 현지시간 13일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선도 기업 오버에어(Over Air)를 방문했다.벤 티그너 CEO(최고 경영자)를 비롯하여 발레리 매닝 COO(최고운영책임자), 토니 웨인 CFO(최고재무관리자) 등 기업 수뇌부들이 모두 참가한 가운데 도내 UAM 도입 및 향후 관련 산업 육성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오버에어는 미국 대표 방산업체인 ‘카렘 에어크래프트(Karem Aircraft)’에서 민간용 전기수직이착륙기
경상북도와 예천군은 14일 오후 7시 경북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에서 영화 관계자 및 관람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식을 개최했다.이날 개막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김형동 국회의원,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도기욱․이형식 도의원, 윤상환 경북도 문화산업과장과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배우 정태우, 김이경 등이 참석했다.2019년 처음 개최된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영화를 찍고 출품할 수 있는 국내 최초의 스마트폰 영화제로서, IT 강국 대한민국에서 스마트
대구광역시는 지난 13일(금) 라온제나 호텔(에떼르네홀)에서 ‘2023 FASTroke* 성과 보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대구광역시에서 주최하고 대구응급의료지원단과 경북대학교병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지원센터장과 최성혁 대한응급의학회 이사장 등을 비롯한 지역의 응급의학과 교수, 119구급 대원 및 보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FASTroke 사업은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빠른 처치를 통한 환자의 예후를 개선하기 위해 2019년 대구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스템으로, 이번 심포지엄은 ▲FASTroke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지난 12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준공지구 내 환경개선 운동을 실시했다.이번 환경개선 운동은 공사에서 준공 후 관리하는 용지의 환경정비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무단 출입행위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팻말 및 현수막을 설치하였다.공사는 지난 1월 ‘공사 New 비전 선포’를 통해 ESG 경영에 대한 CEO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그에 따라 8월에는 ‘ESG 경영계획’을 수립 후 친환경 경영을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환경개선 운동에는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20여 개국 150여 명의 국제전문가가 참여한 ‘의료용 전기제품(IEC TC 62) 분야 국제 총회’에 참석해 의료기기 국제표준 논의를 적극적으로 지원했다.이번에 한국에서 개최된 의료용 전기제품(IEC TC 62) 총회는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열렸다. 다음 총회는 2024년 10월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서 진행 예정이다.의료용 전기제품(IEC TC 62) 정기총회에서는 IEC 60601-1 4판의 디자인과 여러 그룹간 협업, 국내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표준 등
경북도와 상주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상주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2023 세계모자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OTT 플랫폼의 흥행작인 ‘킹덤’으로 전통복식의 일부인 ‘갓’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계기로 한국한복진흥원과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우리나라의 전통모자 뿐만 아니라 세계 전통모자를 문화 콘텐츠로 확장시켜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하고자 올해 처음 열린다.이번 축제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이름을 올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지시간 11일에서 14일까지 4일간 오렌지 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석해 개막을 축하하고 경북도 홍보관을 방문해 참가기업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이춘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했다.2023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올해 처음 해외에서 개최되는 대회로 그동안 국내에서 20회가 개최되었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상공, 무역, 금융, 외식, 전기, 전자, 의료 등 전 분야의 경제활동 종사자들이 함께 모이는 한민족 최대 경제행사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이종훈 교수가 지난 10월 10일 서울 엠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개최된 ‘2023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으로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전했다.이종훈 교수는 2000년부터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12년부터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으로 활동하며 지역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다했으며 이번 수상의 바탕이 되는 많은 공적을 쌓았다.공적 내용은 ▲찾아가는 이동 상담으로 시민들의 친화적 환경 조성 및 서비스
대구광역시 동구의회(의장 김재문) 기획행정위원회 이연미 의원은 10월 12일 열린 제33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빈집의 정비 및 활용방안’을 제언했다.이 날 이연미 의원은 “전국적으로 빈집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빈집의 발생 원인은 인구감소, 지역쇠퇴, 재건축과 재개발 지연 등이 있다”며, “빈집 발생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문제이며 각 나라별로 빈집 발생을 줄이기 위해 각종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의원은 “빈집은 구조물의 노후화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악취나
[대구=김민정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미래 도시 유일성 확보를 위해 내년 개최를 목표로 추진하는‘2024 수성국제비엔날레’의 사전 행사로 ‘프리비엔날레’를 11일 개최했다.프리비엔날레는 국내외 건축·조경 전문가 80여 명을 초청, ‘관계성의 들판(Relational Fields)’이란 주제로 열리는 수성국제비엔날레의 비전과 콘텐츠 구성을 미리 소개하고 홍보하는 자리이다.이날 행사는 ▲초청작가 현장방문 ▲전시회 ▲포럼으로 이뤄졌다.오전에는 설계 공모에 참가한 국내외 16개 팀이 수성국제비엔날레 사업 대상지를 방문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연구진이 암 진단과 동시에 치료까지 가능한 ‘테라노스틱스’ 물질을 개발해 관련내용을 국제논문에 게재했다.테라노스틱스는 치료(therapy)와 진단(diagnostics)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뜻의 합성어로 테라그노시스라고도 불린다. 암을 표적으로 하는 물질을 이용하여 진단과 동시에 치료제로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의학기술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연구진은 테라노스틱 제제에 대한 유효성 평가를 진행하고, 연구 논문을 생체재료 및 약학분야에서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ACS Appl
대구광역시와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은 오는 10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 산격동 패션디자인개발지원센터(이하 패션센터)에서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를 초청해 ‘제34회 대구컬렉션’을 개최한다. 이번 컬렉션 개최를 통해 지역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차기 시즌 트렌드를 제시하고, 해외 디자이너 상호 교류 초청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시아 리딩 컬렉션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예정이다대구컬렉션은 198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34회째를 맞이하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국내 최장수 패션디자이너 컬렉션이다.역대 대구컬렉
경북도는 10일 도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시공·감리 현장 근로자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품질향상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소나무재선충병 방제는 대개 일반인의 접근이 어려운 원거리 산림지역, 경사가 급한 암석지 등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무엇보다도 현장 근로자의 책임·성실 시공이 요구되는 분야다.이날 행사는 소나무재선충 방제 부실시공 척결을 위한 결의문 낭독, 현장 사례 중심의 품질 제고 방안 등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으며, 방제사업 추진 상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경북도는 10월 9일 김천 중앙초등학교 강당에서 농촌지도자,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계 안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농기계 안전문화교육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안전의식 부재로 인해 급증하는 농기계 사고를 줄이기 위해 실시하는 안전교육으로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할 수 있는 끼임 사고, 감김 사고,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지난해 경북도 농기계 안전사고는 총 652건이 발생했으며 사망자 31명 중 86%(27명)가 6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농사철 고령층의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
[김미정 기자] 한국저널리스트아카데미 김을규 본부장이 (사)한국시민기자협회가 주최한 '제10회 한국평화언론대상' 시상식에서 언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ㆍ지난 9일 광주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을규 본부장은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다년간 언론에 종사하면서 탁월한 저널리즘 정신으로 시민사회 발전과 언론 발전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또 밝은 사회 구현을 위해 ‘모든시민은 기자다’라는 모토로 대구에서 한국저널리스트아카데미를 개설해 시민기자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점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자 명
대구가톨릭대학교 평생교육원 성공리더포럼 제10기 원우회 제11대 회장단 (회장 강동희, 이하 10기 원우회)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전남 여수시, 순천 일대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추계 호남기행 워크숍 행사를 가졌다.제11대 회장단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 강동희 제11대 회장. 사무총장 윤강진. 재무 장미현등 총원우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만국가정원과 여수 오동도를 비롯하여 준비한 맛기행의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순천만국가정원은 2013년 국가정원 1호로 지정되었으며 83개정원으로 세계정원11개 참여정원61개 테마정원 11개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향토역사관은 10월 11일(수) 2시에 달성공원으로 가을 소풍을 떠나 달성공원에 대한 각자의 추억을 소환하고, 고대 대구지역 읍락국가였던 달구벌국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한다.달성공원에 위치한 대구향토역사관은 ‘달구벌 역사 여행의 시작’이란 슬로건을 새로 선정하여, 전근대 대구 역사를 중심 범위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달구벌 역사문화 알기’는 성인 대상 프로그램이며, 이번이 제6회째를 맞이한다.‘달성공원 가을 소풍, 추억 속으로’는 10월 11일(수) 2시부터 4시까지
경북도는 2023년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내 도로명주소 홍보부스를 운영해 사건·사고 등 위급 신고 시 위치정보를 도로명주소로 활용하는 방법과 필요성을 알려 참가한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이번 행사에서는 전시된 주소정보시설*을 이용해 다양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설명과 안내, 홍보 리플렛에 있는 퀴즈,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할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하고, 어린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동화(헨델과 그레텔)를 각색한 국가지점판 홍보 동영상을 방영했다.* 주소정보시설 : 도로명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건물번호판, 기
경북도서관은 10월 4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기획전시실에서 「도서관에서 만나는 가을, ‘복제의 미학’전시회」를 개최한다.그림과 글씨를 새긴 판(版)을 이용해 종이나 천에 인쇄한 작품으로 가장 오래된 예술 장르 중 하나인 판화는 회화에 없는 표현력을 살린 예술적 특성으로 20세기에 현대 미술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했다.‘복제의 미학’은 복제는 행위가 아닌 ‘판’에서부터 시작하는 이야기로, 판화는 시작과 끝이 있는 작업으로 복제되는 그림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을 수 있음을 나타낸다.이번 전시에는 판화 작가 4명(황현화, 김섭, 송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