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현장 '평생교육사'가 없다.인생 100세 시대 지식기반 사회에서 평생학습시대를 이끌어갈 평생교육현장에 평생교육사의 전담공무원 직렬화는 시대적 요청이다.평생교육이란, 요람에서 무덤까지 평생에 걸친 교육으로서, 우리나라 평생교육법에서는 정규교육과정을 제외한 사회전반에서 이루어지는 교육으로 학력보완교육, 기초문해교육, 직업능력향상교육, 인문교양교육, 문화예술교육, 시민참여교육 등을 포함하는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활동을 말한다.평생교육의 목적은, 개인의 성숙과 사회적•경제적•문화적인 성장발달을 계속적으로 도모하는
우리나라 청소년은 크게 두 부류로 구분된다. 하나는 학교를 다니는 청소년이고 또 다른 하나는 학교를 다니지 않는 일명 학교밖 청소년이다. 예전에는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이 불량 청소년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지금은 입시 위주의 학교 교육이 싫어서 자발적으로 자퇴하는 등 학교 밖 청소년을 모두 불량 청소년으로 보는 건 문제가 있다.이러한 학교 밖 청소년은 대략 38만여 명. 하지만 이들에 대한 인식은 여전히 부정적인 것이 현실이다. 여성가족부가 2016년도 1월에 발표한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를 보면 비록 학교를 다니고 있지
지난 2013년부터 시행된 청소년지도사(이하 청지사) 보수교육이 올해로 6년째를 맡고 있다. 청지사는 청소년기본법 21조에 따라 자격검정 시험에 합격하고 청지사 연수기관에서 실시하는 연수과정을 마친 뒤 국가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을 말한다.청소년 전문가인 청지사는 그 직무수행에 요구되는 전문지식과 기능을 강화하고 청소년을 둘러싼 환경 변화와 시대적, 사회적 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성 증진을 위해 2년마다 15시간 이상의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그동안은 청지사가 청소년단체나 청소년수련관 등에 국한되어 활동했으나 지금은 청지사의 활동
우리나라 공무원 채용시험에서는 일명 “공무원 양성평등 채용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공무원의 성비 불균형 해소를 위해 남녀 양쪽에 최소 채용 비율을 설정하는 제도를 말하는데, 남성이든 여성이든 어느 한쪽이 합격자의 70%를 넘지 않게 하고 있다. 여성이나 남성이 합격자의 30% 미만일 때 합격선 범위 내에서 해당 성의 응시자를 추가로 합격시키는 것이다.양성평등 채용제도는 원래 1996년, 여성공무원 채용목표제를 목적으로 처음 시작됐다. 그러나 지난 2000년, 남성 군가산점이 폐지된 후 공무원 채용시험 일부 직렬에서 여성합격률이 70
지난 8월말, 청주의 한 모텔에서 여중생이 급성 알코올 중독 추정으로 사망했다. 9월에는 전남 영광에서 여고생이 남고생들로부터 성폭행당한 후 숨진 채 발견됐다. 비단 이 두 사건뿐 아니라 가출 청소년들이 감금당해 폭행을 당하거나 청소년 탈선의 장소로 이용되는 내용을 들여다보면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것이 바로 모텔이다.어떻게 청소년들이 이렇게 모텔을 제 집 들락거리듯 할 수 있는 걸까. 여기엔 법과 제도의 허점이 존재하는데 모텔 등 숙박업소는 청소년보호법상 청소년 출입 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대개 모텔은 청소년이 당연히 이용할 수 없는
"안가(家) 창호요."지난 16일 방송된 tvN 드라마 22회에서 유진 초이(이병헌)와 도산 안창호(박정민)선생이 만나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며 새삼 안창호 선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6.6% 시청률을 올리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드라마의 폭발적 인기에서 연유한 것도 있지만, 구한말 고종을 위협하며 나라를 팔아먹는 정미칠적의 매국 행위와 국권 찬탈 과정이 세밀히 묘사되는 울분의 스토리 전개 앞에서 애국자의 표상인 청년 안창호의 등장은 그 어떤 장면보다 무게감이 있게 다가왔기 때문이다.유진초이와 청년 안창호의 만남
편견(prejudice)은 기본적으로 부정적 정서를 포함한다. 특정집단에 대한 부정적 정서는 대개 객관적인 정보나 검증되지 않은 주관적 감성만으로 해당 집단을 평가하려 드는 경향이 강하고 이는 차별과 피해를 양산하는 경우가 많다.이러한 편견은 단순히 특정집단에 대한 판단 기준을 넘어 사회 여론을 왜곡시키기도 하고 집단 구성원의 삶의 행복추구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러한 관점에서 편견과 고정관념이 뒤섞여 기성세대의 관점에서 억압적이자 일방적이며 지속적으로 내려오는 차별이 하나 있다. 바로 학생 두발 문제다.서울시교육청이 27일, 기자회
우리고유 명절인 추석 명절을 앞두고 늦은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가을철에는 독충 및 파충류가 가장 왕성한 번식과 맹독을 지닌다는 사실을 감안하고, 특히 추석 명절이 가까워지면서 벌초, 성묘객 및 등산객의 증가추세를 예상되어 예초기 사고와 벌 쏘임, 뱀 물림,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소방청에 따르면, 추석 전 1개월 동안 벌 쏘임, 뱀물림, 예초기 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여 전체사고의 45%가 주말에 집중 발생한 것으로 특히, 주말 야외활동(벌초, 성묘 등)시 주의가 필요
전남 영광의 한 모텔에 남고생 2명과 여고생 1명이 방을 잡았다. 이들은 모텔에 들어오기 전 편의점에서 소주 6명을 구입했다. 혼숙의 현장에선 ‘술 마시기 게임’이 열렸고 여고생은 혼자 3병 정도를 마셨다. 취한 채 쓰러진 여고생을 남고생들은 차례로 성폭행한 후 모텔을 나왔고 이 여고생은 숨진 채 발견됐다.여고생이 성폭행을 당해 숨진 것인지 과다한 음주로 숨진 것 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숨진 여고생을 두고 사인이 이제와 무슨 의미가 있을까. 편의점 술 구입과 미성년자 혼숙이 이루어질 동안 이 불법의 과정에 아무런 제재는
발상(發想)이란 무엇일까.사회 발전의 기본적 자극제가 되는 이 발상은 음악적 관점에서 보자면 음악적 곡조, 즉 악곡이 가지는 느낌을 나타내는 단어로서, 발상의 활용에 따라 조직이나 사업을 구성하는 각 영역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룰 수 있음을 내포하고 있다. 어느 조직에서나 발상의 전환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는 것이 그 때문이다.이 발상은 특히 공무원 조직에 더 요구되는 요소로서 정부나 자치단체의 발상의 방향에 따라, 그중에서도 사회적 약자인 아동청소년 분야에서 이 발상의 활용과 참신한 전환에 따라 그 정책 대상
지난 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이었다. 정부와 지자체들은 이 날을 기념한다며 다양한 행사를 벌였다. 하지만 현실은 어떨까.최근 어린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죽음의 노래가 불려지고 있다. 유치원생 아이들은 동요 '동대문'을 개사한 이 노래를 부른다. "칠칠 칠 층에서 떨어져, 팔팔 팔다리가 부러져, 구구 구급차에 실려가, 십십 십 초안에 꼴 가닥."초등학생들은 "대가리는 의미 없어 장식품이야. 이제 네 차례는 끝났으니 사요나라야. 대가리 박고 자살하자" 라는 가사가 실린 일명 자살송을 흥얼거린다. 이런 자살송의 종류는
두 죄인 이명박과 박근혜는 같은 현상의 중죄인이다..박근혜의 징역 꼬리를 물고 다녔던 이명박 전 대통령은 총16가지 비리사실로 20년을 구형받았다. 부진한 일체의 신문들이 ‘사필귀정’이라고 시끌벅적 이다. 그럴만한 비리사실을 캐낸 주진우 기자는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을 것으로 미뤄본다.주진우 기자가 아니면 이명박에게 죗값을 물을 수 없었을 것이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주 기자에게 감사를 올린다. 오늘 이명박 20년 구형 검찰소식을 전해 들은 더불어민주당은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했었다. 당 대변인은 “검찰에서 중형을 구형한 것은, 당
필자는 우리 사회가 말로만 청소년이 미래의 주인공이라면서, 꿈과 희망을 키우라면서 그에 걸맞는 환경 조성에 대해서는 고민하지 않는 이중적 얼굴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기형적 입시 매몰화 교육환경은 굳이 말할 필요도 없을뿐더러, 학교를 벗어나면 변변하게 갈만한 마땅한 공간이 절대 부족하기 때문이다.지역사회 곳곳에서 학교가 아닌 마을을 청소년의 체험의 장, 쉼과 놀이의 장으로 만들려는 움직임은 활발하지만 아직은 미약한 점이 많고, 여전히 청소년은 늦은 밤까지 학원을 전전하기 바쁜게 현실이다. 놀 곳도 없고 갈
시외나 장거리 이동을 위해 자가용을 타고 목적지를 찾아 이동하다보면 고속도로를 자주 이용하게 된다. 여러 출발지와 도착지에 따라 쾌적하면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하루 평균 420만 대가 이용할 정도로 고속도로는 교통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이렇게 유용한 고속도로를 이용하려면 톨게이트를 거쳐야 하는데, 최근 하이패스 차로가 생겨서 더욱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매번 수납처를 거치기 위해 정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해소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편리함 이면에는 보이지 않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
대학 총장이 임명하는 교수를 불법 채용했다면 공소시효가 있을까? 없을까? 대학교수 불법채용은 공소시효가 적용되지 않는다.리플리 증후군이 [Ripley syndrome] 가장 심한 나라나를 위해 속이는 리플리 증후군은[Ripley syndrome] 현실 세계를 부정하고 허구의 세계만을 진실로 믿으며 상습적으로 거짓된 말과 행동을 일삼는 반사회적 인격 장애를 말한다.자기만을 위해 자기를 속이는 리플리 증후군이 가장 심한 사회구조는 누가 만드는가? 1등을 해야 하고 돈을 부정하게 줘서라도 “당선이 되고야 말겠다.” “반드시 교수를 하고
올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역대 가장 낮은 1.0명 아래로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노동 시장이 활력을 잃으며 경제성장의 엔진이 꺼지는 것뿐 아니라 자칫 국가 존립마저 위협받을 수 있다. 합계출산율이란 가임 여성(15세~49세)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한다.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지난 7월 5일 ‘일하며 아이 키우기 행복한 나라를 위한 핵심과제’발표에서 이렇게 밝혔다.지난해 합계출산율은 1.05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바 있다. 합계출산율이 1.1명 이하로 떨어진 건 2005년(
믿을 수 있는 국민언론사 '뉴스타파'에 따르면, 인천의 경인여자대학교가 김황식 전 총리의 딸을 전임교수로 부정 채용한 의혹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지난 4월 10일~18일 경인여대 법인과 대학 운영 전반에 대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확인된 사실이다고 보도 했다.김황신 전 총리는 대법관 시절이던 2006년, 경인여대 김길자, 백창기 설립자 부부가 교비 부당사용 혐의로 1,2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것을 뒤집고 대법에서 무죄판결을 선고한 바 있다고 밝히고, 경인여대가 김 전 총리의 딸을 교수로 채용한 것은 이 같은
광주동구재개발 조합에서 비리 주범은 누굴까?재개발 조합을 설립하여 나이 많은 주민들을 슬그머니 기만하면서 뒷돈을 챙기는 사람은 누구인가? 광주동구재개발은 재개발 조합관련 고소고발 경찰수사가 현재 50여건 수사 중이다고 밝혔다.필자가 광주동구청에 광주동구재개발이 고소고발도 많고, 주민들이 재개발 관련 업무를 몰라서 생기는 일이니 이대로 두고 볼 수없다는 항의에 동구청 직원은 “주민들 자체 사업이라 어쩔 수 없다”는게 답이었다.일부 조합을 설립하여 뒷돈 챙기는 법을 아는 사람들이 나이 드신 어르신들을 슬그머니 기만하며 뒷돈을 챙겨가고
최근 서울 아파트 옥상에서의 두 여고생의 투신자살 소식은 교사인 내게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졌다. 자살 사유가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창 꽃피울 나이에 이렇게까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이유에 의구심이 생겼다.순간, 지난 월요일 7교시 수업을 마치고 교무실로 가기 위해 계단을 내려오는데 내 뒤를 따라오던 두 여학생의 대화가 문득 떠올려졌다. 두 여학생은 무엇에 불만이 있는 듯 주위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불만을 털어놓았다.두 아이는 무엇 때문인지 학교 다니기가 싫다며 연신 누군가를 욕(辱)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죽고 싶다는 이야기를
사회가 맑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민주의지'가 강해서 이다.대통령께선 하루 속히 ‘고(故) 장자연 죽음’ 가해자 측 말만 들어준 검사를 공개수사 하도록 지시가 있어야 한다. 블랙 커넥션과 권력으로 인권을 유린하고 여배우를 '장남' 감으로 취급했던 대형 언론사 대표도 공개해야 한다.한국은 정치가 깨끗하지 못하고, 언론도 일부 언론만 허용된 나라다. 자유 민주주의 오명을 빨리 벗어나야한다.고 장자연의 동료 배우의 증언으로 재조명되고 있다. ‘고(故) 장자연 문제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얼마 남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