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매포읍에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을 위한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이야기의 주인공은 단양군 매포읍 응실리 마을에서 17년째 마을 일을 보고 있는 조열형 이장(남, 65세)이다.지난 10월 26일 세찬 비가 쏟아지던 날 응실리 마을의 한 집이 원인 모를 화재로 인해 전소됐다.당시 현장에 출동한 소방 관계자는 화재 원인을 아궁이 불씨 번짐이나 낙뢰로 인한 것으로 추정했다.화재 당시 주택 거주자인 이 모 씨(남, 82세)는 옆집으로 급히 피신해 목숨을 건졌으나 뜬눈으로 밤을 새우면서 집이 타들어 가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게
충청북도는 2일 2024년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도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시무식은 개회 및 국민의례, 신년사, 새해맞이 충북도립교향악단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했다.김영환 도지사는 “2024년 갑진년 새해는 도민 여러분과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어 가슴 설레는 순간이다”라며, “충북은 용의 자태를 갖고 있지만 아직 눈을 그리지 못했다. 올해가 바로 용의 눈을 그리는 화룡점정의 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를 위해 중부내륙특별법 내실을 다지기 위한 시도 연계 협력사업을 발굴하
김문근 단양군수는 “새해에는 참됨과 성실에 힘써 무실역행(務實力行)을 다해 ‘건강한 단양 살고싶은 단양’으로 한 단계 올라서겠다”고 말했다.이어 “갑진년 청룡의 힘찬 기운이 군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전해져 모든 일에 만사형통하시고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기원한다”고 덕담을 전했다.신년사에서는 △‘대한민국 관광1번지’ 주춧돌 마련 △지역경제 경쟁력 제고 △지역 농업 혁신 △군민이 체감하는 의료·복지 실현 △환경문제의 획기적 전환 기회 확보 △살고 싶은 거주·생활 환경 조성 △군민과 소통하며 함께하는 군정 등 7개의 마스터플랜을 발표했
제천시는‘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도농상생의 삶터, 행복이음공동체 제천’을 비전으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농촌공간 조성의 의지를 담아 농촌협약 등 663억원 규모의 분야별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쾌적하고 살기좋은 정주환경 조성’을 목표로 ‘농촌공간 전략(20년간) 및 생활권활성화계획(5년간)’을 수립하여, 지난 22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와의 농촌협약을 통해‘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신활력플러스사업’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농촌협약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
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오는 1월 11일부터 1월 2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2024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주요 교육내용은 품목별 교육과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요즘 대두되고 있는 기후문제와 6차산업에 대비한 치유농업에 관한 실용교육, 작물별 신기술, 신품종 소개, 미생물 활용 방안, 병충해 예방 등 다양한 전문교육을 편성해 수강생들의 교육 선택지를 넓힌다는 방침이다.특히 11일(목), 첫 강의는 한국정밀농업연구소 남재작 박사의 ‘기변화와 식량위기, 그리고 농업이 직면한 변화’란 주제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가 뜨거운 관심 속에 지난해 기부자 1,118명을 달성했다.1,000번째 기부 이벤트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은 크리스마스에 기부한 부산광역시 거주 손 모 씨로 군은 기부자에게 단양사랑상품권 15만 원과 감사 메시지를 발송했다.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단양을 살리는 작지만 아름다운 기적’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답례품을 선정하고 이벤트를 진행했다.또 기부제 참여 독려를 위해 답례품을 12개 품목에서 34개 품목으로 확대했다.단양군은 1억 원 달성 때 15만 원 상당의 관광시설 이용권을 10명에게 전달했고 특정 순번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는 지난 28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천시로 이주 정착한 고려인 동포들의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과 박해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김영철 대원대학교 총장, 노송달 대한고려인협회 회장을 포함한 협회 관계자, 관내 고려인 동포 채용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19시 개식을 시작으로, 대한고려인협회 감사패 전달, 환영사, 축사, 2023년 사업성과 공유(PPT)와 지역문화예술단체 축하 공연/만찬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김창규 제천시장은 “열심히
충청북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공직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3 되돌아보는 도정’ 영상 시청과 유공자 시상, 송년사 순으로 진행했다.영상은 ▲중부내륙특별법 국회 통과 및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본격 시동 ▲충북 새 이름 선정 ▲전국 최초 충북형 도시농부▲어쩌다 못난이 김치 등 민선8기 주요 성과와 발자취를 담아, 올 한해 도정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도민과 공무원을 격려했다.이어진 시상에서는 ▲정부 우수공무원 ▲「중부내륙연계
제천시가 관내에 거주하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 및 안정적 생활기반 체계구축을 위해 2024년부터‘1인 가구 실태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한다.1인 가구란 1명이 단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생활 단위로,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제천시 1인 가구 비중은 2022년 기준 36.7%로, 전국 평균 수치 34.5%보다 높은 수준이다.지금까지의 가족 지원정책은 다인가구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어 1인 가구 비중의 증가에 따라 가족형태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반영한 복지사업 발굴이 필요해졌다.이러한 사회 현상을 반영하여 2023년 의
음성군 음성읍 소재 광고업체인 음성광고(대표 김경태)는 12월 27일(수) 음성군(군수 조병옥)을 찾아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200만 원을 성금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이 성금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손길을 전하고자 마련된 것이라고 김경태 대표는 전했다.김경태 대표는 소이면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사무국장으로서, 어버이날 행사와 같은 지역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반기문마라톤, 음성군민체육대회 등에서는 특히 음식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그뿐만 아니라, 김 대표는 소이자율방범대
김문근 단양군수는 “금년 한 해는 군민의 염원을 받들어 ‘건강한 단양 살고싶은 단양’ 건설에 매진해 지역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고 말했다.이어 “올해의 성과는 민선8기 군정에 대한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650여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다”며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민선8기의 실질적 원년인 2023년은 군정 각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군정의 체질을 개선하고 군민의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했다.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8대 분야 80개의 공약사업은 전체 46%의 이행률을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제천에서 새롭게 출범 - 제천시민의 염원!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다시 돌아오다 지난 2020년 9월 21일 대전충청본부로 통폐합된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2023년 12월 26일자로 제천에서 확대 개편해 새롭게 출범한다. 충청북도 제천시는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폐지 후, 지역본부와 철도 관련 시설 유치를 지속 추진하고자 ‘철도지원관’직위를 신설해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민선8기 출범 후 ‘공공기관유치팀’을 신설, 지속적으로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를 방문해 ‘코레일 충북본부 부활’과 ‘코레일 유
충북의 청소년과 청소년지도자들은 도내 청소년을 위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로 ‘청소년 체험활동 활성화’를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이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25일까지 도내 청소년시설 이용 청소년 505명, 도내 청소년지도자 106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실시한 ‘2023 충청북도청소년지도자 역량강화 방안 연구’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정책은 ‘청소년체험활동 활성화’였다.그 다음으로는 ‘청소년정책 참여 활성화’였고 ‘청소년 친화적 시설환경 구축이 세 번째로 그 뒤를 이었다. 청소년지도자들은
충청북도는 12월 14일부터 25일까지 12일간 도청 산업장려관 2층 전시실에서 충청북도 브랜드전시회를 연다.도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충청북도의 새 이름(브랜드슬로건)·새 얼굴(심벌마크) 개발을 마무리 짓고 그간의 성과와 새로운 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충북도는 충북의 새로운 미래 비전과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국민 공모, 선호도 조사,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그간 사용해 오던 BI를 12년만에, CI를 25년만에 변경하고 지난 10월부터 공식 사용하고 있다.충북의 새로운 브랜드는 충북이 ‘대한
충북 단양군이 안전한 단양 실현을 위해 진일보했다.단양군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상수)는 지난 12일 단양읍 고수동굴 제2주차장에서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특화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이혜옥 부군수 등 내빈과 방재단원 100여 명이 참석해 실전 훈련으로 진행됐다.한파특보가 잦은 군의 기상 특성을 반영해 기습적인 폭설 상황을 가정한 제설 훈련으로 현실감을 더했다.상황 판단 회의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단양군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시연하고 폭설로 인해 차량 통행이 마비된 상황을 가정하여 차량 우회 안내와 민·관 합동 제설 작업 실시
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정현)는 농업인 가까이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아별 맞춤 영농지도를 위해 올해 직접 발로 뛰는 일제 출장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관내 농업인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실시됐으며 일제 출장, 수시 출장을 병행했다. 센터의 모든 직원은 8개 읍·면의 영농현장을 매주 수요일마다 방문했다.계절별 영농 작물에 따라 각 농가에 맞는 맞춤형 영농지도를 실시해 농가의 어려운 점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현장 여론을 수렴했다. 2023년 수요일제출장은 총 75번 실시했으며 954 농가를 방문했다.관내 사과, 배
충청북도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모두타유*의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11일 맹동혁신도서관에서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충청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송기섭 진천군수와 조병옥 음성군수,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스마트시티 챌린지 신모빌리티 서비스 사업은 충북의 혁신거점인 청주 오송과 오창 그리고 혁신도시를 대상으로 초소형 전기차 공유서비스 및 자율주행셔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새로운 교통수단 공급으로 지역주민의 교통 불편을
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정현)는 단양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단양 마늘의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조직배양실을 운영하고 있다.조직배양으로 생산된 마늘은 바이러스 감염이 현저히 줄어 20∼60% 가량 증수되며 7∼8년 재배해도 일반 종구보다 수량이 높아 마늘재배 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군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종자산업기반구축 사업으로 조직배양 시설을 구축해 올해로 3년째 운영중이다.조직배양실은 매년 약 6,500∼7,000개의 소구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7,400개의 소구를 생산했다.올해 통마늘 생
『제천약초웰빙특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2023년(′22년 실적) 지역특화발전특구 평가에서 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제천시는 11일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기념관에서 열린「2023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성과공유회」에서 국무총리상 기관표창과 포상금 1억5천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국 190개의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규제 특례 활용 실적 ▲기업 유치·고용 창출 ▲특구 사업 추진 노력 등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중점 평가하여 9개의 우수특구를 최종 선정했다.『제천약초웰빙특구』는 2005년 4월 26일 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회장 이완영)는 지난 7일 단양군청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4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 좌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정기회의는 4분기 주제 영상 시청 및 토론, 올해 협의회 주요 사업활동 보고와 내년도 주요 사업계획 등으로 진행됐다.이어 좌담회는 단양군 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들을 초청해 전문가 주제 발표를 듣고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완영 협의회장은 “글로벌 복합위기 시대에 단양군협의회에서 대한민국이 중추 국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