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보건환경연구원은 평택과 김포 성분측정소에서 대기 중 초미세먼지중금속 농도를 측정한 결과 설(음력 1월1일) 명절 기간에 스트론튬, 바륨, 칼륨, 구리의 농도가 크게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트론튬, 바륨, 칼륨 등은 폭죽 불꽃 색깔을 나타내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두 측정소에서 가장 높은 농도를 보인 날은 2월 11일(음력 1월2일)로 스트론튬 0.0486~0.0518㎍/㎥, 바륨 0.1477~0.1513㎍/㎥, 구리 0.0418~0.0518㎍/㎥, 칼륨 1.7788~2.3641㎍/㎥였고 2월 14일 이후 급격히 감소했다
미래의 땅에서 오염의 땅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폐광산우리나라 남부권의 최대 석탄 생산지로서 지난 118년동안 운영된 화순탄광은 국민 연료인 연탄의 수급 안정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하였다.1970년대 석유파동, ’03년 미(美)-이라크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 등 에너지 위기 때마다 화순탄광은 연탄용 석탄을 증산함으로써 서민들이 한겨울 매서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또한, 석탄 산업은 우리나라 산림녹화에도 크게 이바지하였다. 6.25 전쟁 이후 국민 연료로서 나무 땔감 사용은 전국의 산림을 황폐화하게 했으나, 연탄
노루귀는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특히 제주도와 남해의 새끼노루귀, 울릉도의 섬노루귀는 한국 특산종이다.생육 특성은 나무 밑에서 자라지만 볕을 좋아하며, 노루귀가 잘 자라는 곳의 토양은 비옥하다.키는 9~14㎝이고, 줄기에 솜털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꽃은 흰색, 분홍색, 청색으로 꽃줄기 위로 한 송이가 달리고 열매는 6월에 달린다.꽃이 피고 나면 잎이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 모습이 마치 노루의 귀를 닮았다고 해서 ‘노루귀’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그러고 보면 우리나라 식물 중에 노루가 들어간 이름이 적지
지구촌나눔운동(김혜경 이사장)과 카카오뱅크 (윤호영 대표)가 함께 기획해 진행하는‘카카오뱅크 에코 챌린저스’1기 30명 단원이 9일 오후 2시 생물다양성 보전을 탐사 활동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진행한다. 본 행사의 축하 공연으로 뮤지컬 배우 김수, 래퍼 은산이 참여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이번 발대식에는 기업 ‘ 119REO (서로가 서로를 구한다는 뜻의 ‘ Rescue Each Other ’ 의 앞 글자) ’ 이승우 대표가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는 소중한 일에 앞장서는 단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소방복 리사이클 제품인 백팩과 소
단국대학교 이남규 교수(의생명과학부, 공동1저 및 공동교신)가 매사추세츠대학교 의과대학 박성진 박사, 김도훈 교수와 공동으로 셀레늄의 항산화 효과에 대한 새로운 작용기전를 밝혀 셀레늄 연구에 대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셀레늄은 필수영양소이자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 가운데 하나로 셀레노단백질 형성에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셀레노단백질은 항산화 기능 뿐만 아니라 갑상선 대사, 감염 및 면역시스템 강화 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셀레노단백질 중 글루타치온 퍼옥시다제 4 (Gutathione peroxidase 4) 단백질은
인천광역시는 3월 7일 부평역 지하 맞이방에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대응(2.27.~3.31.)이 시작됨에 따라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동참을 독려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인천시청, 부평구청, 수도권대기환경청 3개 기관이 참여했다.캠페인에서는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폐기물 배출량 줄이기 ▲적정 실내온도(18℃~20℃) 유지하기 ▲외출 시 전등 끄고 대기전력 차단하기 등 시민들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실천
118년 사용, 길이 88km의 화순탄광은 한국 경제를 살리다가 지난해 폐광, 이후 환경 파괴로 인한 심각한 폐해가 예상된다.국내 1호 화순탄광의 역사는 배고픈 호남의 역사다.화순탄광은 화순군 동면 복암리 일대에 자리한 호남지역 최대규모의 탄광으로 그 역사의 시작은 1905년 구한말 광구로 등록되면서부터였다.화순군 동복면·동면·한천면·이양면·청풍면 일대 200㎢에 걸쳐 20여 개의 광산이 분포됐다. 면적만 해도 30.7㎢, 갱도 길이가 88km에 이른다. 1934년부터 무연탄을 캐기 시작했고 이후 1973년과 1978년 두 차례에
국제개발협력 NGO 지구촌나눔운동(김혜경 이사장)은 금일(5일), 종로구 지구촌나눔운동 회의실에서 온인주 아나운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으로 지구촌나눔운동은 온인주 홍보대사와 함께 지구촌 가난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온인주 아나운서는 그동안 지구촌나눔운동의 유튜브 정기채널인 지나뉴스에 23년부터 현재까지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자로 참여하고 있다.현재 머니투데이 방송 MTN 앵커 진행 중인 온 아나운서는 “부족하지만 내가 갖고 있는 작은 재능이 도움이 된다는 것이 감사할 뿐이며
전남에 365일 소아청소년 외래진료가 가능한 ‘달빛어린이병원’이 2곳으로 늘어났다.전라남도에 따르면 ‘달빛어린이병원’은 18세 이하 소아나 청소년 경증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토·일요일, 공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일반 병·의원을 방문해 외래진료를 받도록 도지사가 지정하는 의료기관이다.지난해 12월 순천에서 1호 ‘달빛어린이병원’이 문을 연데 이어 2일부터 광양에서 2호 병원 운영에 들어갔다.2014년 첫 시행 이후 1월 말 현재까지 전국에 66개소가 운영 중으로, 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 야간업무 부담 등으로 신청 병원이 없어 지정에 어
푸른나무재단「학교폭력예방법 개정」에 따른 보호 강화를 위한 현장간담회 개최 푸른나무재단(이사장 박길성)은 새학기를 며칠 앞둔 28일(수) 서초동 본부에서‘2024 학교폭력예방법 개정 시행에 따른 피해학생 보호 강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피해학생 및 보호자의 사전 의견 청취와 학교폭력 이해관계자인 교사·SPO·변호사·전문가 등 학교폭력 현장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이 새학기 본격 적용됨에 따라 피해학생 보호를 위한 제도의 현장 정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피해 당사자 및 보호자
카카오뱅크(대표 윤호영)는 지구촌나눔운동(김혜경 이사장)과 함께하는 생물 다양성 보전 대학생 서포터즈 ‘지구촌 카카오뱅크 에코 챌린저스’ 1기에 최종 200여 명의 지원자가 응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국내 최초로 제주도에서 한강, DMZ까지 생물다양성 보전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사라져가는 생물들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번 활동의 앰버서더로 이가은 배우, 성악가 김수, 래퍼 은산 등이 함께해 이목을 끌었다.‘지구촌 카카오뱅크 에코 챌린저스’ 모집이 성황리 이루어진 가운데, 지구촌나눔운동은 지원
푸른나무재단이 10만 청소년과 함께한12년 동안의 '아주 사소한 고백' 푸른나무재단은 현대해상과 12년째 학교폭력 예방 프로젝트 ‘아주 사소한 고백’사업을 진행해 오며, 현재까지 약 547개의 학교와 10만명의 청소년과 함께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학교폭력의 근본적인 문제인 ‘소통의 부재’를 해결하고자 푸른나무재단과 현대해상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 문화교육이다. 아주 사소한 고백은 교내 아사고 서포터즈 학생들의 소통 문화 전파를 위한 활동 지원 및 전문가가 찾아가는 예방 교육을 무료 제공한다. 이를 통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 온라인 성교육 프로그램 성료 최근 아동의 사춘기 시기가 빠르게 찾아옴에 따라 양육자들이 사춘기에 대한 성교육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광산구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는 2월분 아동(만 9세~12세)을 대상으로 ‘사춘기, 너 내 동료가 돼라!’ 온라인 성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춘기 신체·심리적 변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으며, 성교육 전문가와 실시간 쌍방향 소통으로 사춘기 신체·심리적 변화에 대한 이해를 통한 긍정적인 자기인식과 건강한 성가치관 함양을 증진하는 취지로 본 프로그램을 기획
축산업의 산업화로 축산물의 빠른 생산과 회전을 위하여 급여하는 대부분의 곡물 사료가 GMO로 재배되어 만들어졌다. 이는 가축 체내에서 미소 화로 만들어진 분뇨의 단백질, 전분, 지방 등이 축사 내 (슬러리) 축적되어 쌓이면서 혐기적 상태를 만들어 내기에 여기서 발생하는 고농도 암모니아와 아민, 황화합물, 머캅탄 같은 악취 원인 물질들이 발생한다. 그로 인해, 가축 사육 현장은 늘 일정 부분의 악취가 존재하여 각종 민원이 끊이질 않는 게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어왔다.특히 축사 환경은 대부분이 방역이라는 명분으로 사용되는 소독약들과 항생
숙명여자대학교 생명시스템학부 생물정보학 연구실 윤석준 교수가 여성건강연구원 정은아 연구교수와 함께 바이오 빅데이터를 다양한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 기술을 소개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향후 데이터 기반 연구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이 논문은 국제학술지 ‘Biochimica et Biophysica Acta- Reviews on Cancer’(IF=11.4, 분야 상위 5%)에 11월 25일 게재됐다. 또한, 윤석준 교수 연구실은 이번 논문에 소개한 기술과 관련해 방대한 양의 암 데이터를 손
대한한의사협회가 의사 파업에 대해 비판 성명을 발표했다.한의사협회는 성명에서 국민의 소중한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 의료 총파업을 하는 양의계의 무책임한 행태에 분노한다고 밝혔다.이러한 파업으로 발생하는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한의원과 한방병원을 대상으로 평일 야간 진료 및 공휴일 진료 확대를 추진하며 협회 차원에서도 한의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로 하였다.또한 협회는 정부에 필수 의료분야에서 한의사 인력 투입 확대를 촉구했으며 양의계에 쏠린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을 것을 촉구했다.
한국재난안전교육연구소는 2월 21일 오후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대회의실 에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상호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이상봉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습니다.이번 협약은 민간지원 사업 활성화와 새로운 복지 사업을 발굴하여 경기도내 사회복지 증진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재난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세부 내용으로는 △도내 사회복지시설(단체) 복지서비스 이용자(생활인)의 안전을 위한 교육 진행△도내 사회복지시설(단체)의 재난 대비를 통한 인적․물적 피해 방지△재난대비 및 안전교육을 위한 교육
코카콜라음료(주) 노동조합은 지난 19일 광주 북구 첨단2지구 새나래병원과 함께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MOU체결을 했다.이날 문현식 노조위원장은 "MOU협력기관과 함께 건강검진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치료에 대하여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에 힘써 보겠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새나래병원은 목.어깨에서 허리.무릎까지 질환에 대해 건강보험 및 산업재해,자동차 보험 처리가 가능한 의료기관이며, 24년 건강검진과 종합검진이 가능한 검진센터 신설에 대해 문현식위원장 및 관계자에게 설명했다.
(재) 안산환경재단(이사장 이민근)은 2월19일 14시 경기테크노파크 7층 회의실에서 안산환경재단 소속 환경전문강사 30명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안전에 대한 부주의, 무관심, 불감증 등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교육은 중요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로 만들 수 있다, 환경과 안전은 삶의 기반으로서 필수불가결한 것이다.(재)안산환경재단 신직옥 환경교육센터장은 환경강사 대상의 재난안전교육을 점차 확대·실시하여,이론과 실습 이외에도 훈련 등 다양한 교육방식을 도입하여 교육의 효과를
단양군이 건강한 도시로 다시 한번 발돋움했다.단양군보건소에 따르면 2022년에 이어 2023년도 충청북도 시·군 보건소 중 금연 성공률 2년 연속 1위(약 65.3%)라는 성과를 이뤘다.금연 성공률뿐만 아니라 목표인구 대비 금연클리닉 등록률도 도내에서 1위(263.6%)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 성공률은 전체 금연 시도자 중 6개월 이상 금연 후 성분 검사까지 받은 사람의 비율이다.지난해 충청북도 평균 금연 성공률은 약 36.26%이고 2위 음성군은 38.6%, 3위 청주시 흥덕구 37.5%로 단양군보건소가 무려 30%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