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가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오는 30일, 9시 구청 앞 광장에서 ‘어울림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지난해보다 차례상 차림 비용이 오르는 등 설을 앞두고 소비자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 이에 구는 우수한 지역 특산물과 명절 제수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어울림장터’를 준비했다. 구민들의 알뜰한 명절 준비를 돕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함이다.그간 ‘어울림장터’는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품질과 착한 가격으로, 전통시장 상인과 지역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로 큰 호응
공동주택 단지에 대한 사업과 행정절차를 규정하고 있는 주택법이 지난 16일 일부가 개정되어 공포(법률 제20048호)되었다.주요 개정된 사항은 사업계획승인 접수 전에 시행되는 각종 심의에 대한 통합심의제도 변경과 층간소음관련 바닥 충격음에 대한 법 조항 개정 및 공동주택 시공과정에서의 현장 감리에 대한 사항 등이 개정되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 사업계획승인권자로 하여금 사업계획의 특성 및 규모 등을 고려하여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통합심의를 실시하도록 함 ▲ 일정한 두께 이상으로 바닥구조를 시공하는 경우 건축물 높이 제한을 완화할
인천시의 새로운 대중교통 할인 지원 정책인 ‘인천 I-패스’가 오는 5월 도입을 목표로 추진된다.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1월 2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국토교통부장관, 서울특별시장, 경기도지사와 함께 만나 수도권 대중교통 서비스 혁신과 향상을 통한 새로운 대중교통의 미래를 위해 수도권 3개 시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간 수도권 지자체와 대통령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대중교통비 부담을 낮추고 더 나은 혜택과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차례 만나 의견을 교환했으며, 이번 만남에서는 새로 도입되는
서울 영등포구가 설 연휴를 앞두고 차례 상차림 비용에 대한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5% 할인된 가격으로 영등포사랑 상품권 40억 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고물가·고금리의 장기화로 어려운 민생 여건이 지속되는 가운데, 설 명절을 앞두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함이다.영등포사랑 상품권은 구 소재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 충전 방식의 모바일 상품권이다. 그간 발행될 때마다 구민의 큰 호응에 힘입어 조기 완판 기록을 세우고 있다.상품권 발행 일자는 오는 30일, 오후 4시이다. 발행 규모는 40억 원이다. 상
“알뜰하게 명절 준비하면서 자매 결연지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강서구 직거래장터로 오세요“ 서울 강서구는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2024 설맞이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하는 직거래장터는 중간 유통과정 없이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해 주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장터는 오는 25일과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식물원 내에 있는 마곡나루역 진입광장(마곡나루역 3번 출구)에서 열린다.이번 장터에는 ▲임실군 ▲상주시 ▲태안군 ▲강릉시 ▲
전남 순천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순천시니어클럽(관장 유관식),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회장 김영수) 주관으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지며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힘차게 시작했다.발대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등 총 2,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교육, 소양교육, 활동교육 등 참여자 필수교육을 진행하였다.순천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는 올해 ▲공익활동 19개 사업 2,284명 ▲시장형 10개사업 160명 ▲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인구감소 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의 어촌인구 유입 확대 및 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한 2024년도 1기 인천 귀어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인천 귀어학교는 귀어귀촌 희망자, 귀어인, 어업 창업희망자에게 어업 기술교육을 실시해 안정적인 어촌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올해는 20명씩 4개 기수의 정기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교육은 2024년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귀어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신청을 받은 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고득점자순으로 20명
전라남도는 섬진강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광양 유기농 셀러리’를 올해 첫 1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셀러리(Celery)’는 수분과 비타민이 매우 풍부해 감기 예방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다.서양 요리에 빠지지 않는 식재료로 열량이 100g당 12칼로리로 매우 낮아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어서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로 알려졌다. 마이너스 칼로리 푸드는 섭취한 칼로리보다 소화 과정에 더 많은 칼로리가 소모되는 식품이다.2013년 설립한 광양 진월면의 ‘디
지난 9일 토목공사, 건축공사, 조경공사 등 건설공사의 조사, 설계, 시공, 감리, 유지관리, 기술관리 등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는 건설산업기본법 일부가 개정(법률 제19968호)됐다.개정법률은 건설공사의 하자담보책임의 적용상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구조상 주요 부분에 해당하는 구조내력만 담보 책임 기간을 10년으로 규정했다.또 발주자가 제공한 재료 또는 지시가 부적당함을 알고도 이를 발주자에게 알리지 않은 수급인(발주자로부터 건설공사를 도급받은 건설사)은 하자담보책임을 면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하자담보책임 면책 요건에 발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상수도 시설 동파 대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신속한 시설복구를 위해 “동절기 대비 상수도 한파복구 추진계획” 을 수립해 2023.12.1.~2024.3.15.(105일간)까지 운영한다. ※ 2023~2024년 동절기 대비 상수도 한파복구 추진계획(2023.10.27.)이에 따라, 계량기 동파 및 누수 사고 등 상수도 긴급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주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동
300만 인천시민의 든든한 안전정치 ‘인천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이 종전 12개에서 13개로 확대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에 올해부터는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해를 추가해 13개 항목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인천시민들은 올해 신규항목인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해를 포함해,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21년사고부터 보상) ▲개물림
서울 양천구는 올바른 분리배출을 독려하고, 구민의 배출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09년 현행 디자인으로 바꾼 후 15년 만에 종량제봉투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고 다음 달부터 새롭게 바뀐 종량제 봉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기존 종량제 봉투는 쓰레기 배출요령이 작은 글씨로 적혀있어 가독성이 현저히 떨어졌다. 이에 구는 글자수를 줄이고 배출금지 품목 등 배출 방법을 그림(픽토그램)으로 시각화해 누구나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했다.또한, 솔선수범하는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양천구 공식캐릭터 ‘볼빵빵 해우리’ 삽화를 삽입해
건설공사에는 건설산업기본법상 토목공사, 건축공사, 조경공사, 환경시설물 공사에 대해 설치하거나 유지 또는 보수하는 공사를 의미하며, 별도의 법령에 따른 공사인 전기공사, 정보통신공사, 소방시설 공사는 건설공사에서 제외하고, 건설공사를 발주할 때 별도 분리하여 발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전기공사업법 제11조에 의하여 전기공사는 1976년부터 다른 업종의 공사와 분리발주하도록 규정하고 있고, 2011년 7월 25일부터 시공책임형 전기공사관리(전기 감리업무 등)도 분리발주하도록 추가하였다.하지만, 공사 성격상 분리발주가 어려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소규모 단위 지역마을의 공동체정원 조성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나도 정원을 갖고 싶다 (실전편)」을 발간하였다.정원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면서 마을정원과 공동체정원에 대한 조성과 관리 지침을 만드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본 책자는 기존에 조성된 공동체정원 현황과 연구결과를 토대로 공동체정원의 정의와 유형을 소개하고, 정원 대상지의 적합성 판단 체크리스트와 공동체정원 조성의 목적과 주민 의견을 모으기 위한 상세한 과정을 담았다. 정원의 실제적인 설계와 조성사례를 소개하여 처음 정원을 만드
산림청은 지난 달(22일) 임업직불제의 효율적인 관리와 임업인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임업직불제 통합관리시스템의 1년차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1년 차 구축사업의 주요내용은 임업인의 임업직불금 신청정보 입력 및 확인절차 간소화, 비대면 온라인 임업직불금 일괄(원스톱) 신청 서비스 구현, 영림일지를 작성하고 다양한 임업정보를 제공하는 임업비서 서비스 등이며 시범운영 등 안정화 기간을 거쳐 내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2024년 임업직불금 신청부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해지고 접수서류 증빙이 대폭 간소화되며 담당 공무원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2020년도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제공계획’(2019년 12월 30일 공표)에 따라 오는 2월 3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올해는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전년보다 5,000명이 늘어난 4만 명(14.3% 증가)이 혜택을 받게 됐다.* 산림복지서비스이용권 : 경제·사회적 여건으로 산림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회취약계층*에게 10만 원 상당의 이용권을 제공하여 산림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제공하는 제도** 사회적취약계층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제2조 3호에 의한 「국민기초생
작년에 건설 시공과정에서 철근 누락 또는 구조체 붕괴 사고 등에 따른 사회적으로 건설 현장의 부실 공사 방지를 위한 개선 노력이 여러모로 추진되고 있는데, 건설 현장 내 감리업무를 포함된 건설사업관리 업무를 하는 기술인에 대한 전문교육이 강화되었다.지난 6일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대통령령 제33212호)이 개정되어 1월 7일부터 부실시공의 방지 및 건설사업관리 업무의 내실화를 위하여 건설사업관리 업무(건설 현장의 감리업무 등)를 수행하는 건설기술인은 일반 계속교육(기존에 받던 교육)과 필수 계속교육(신설)으로 구분하고, 신설된 필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에서는 지난 4일 반도체, 첨단 바이오, 이차전지, 미래형 이동수단 등 국가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수출 개선 및 경제 활력을 뒷받침하기 위해 소방도 적극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그 배경을 살펴보면, 지난해 3월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정부는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2026년까지 첨단분야 6대 핵심 산업인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로봇산업에 대해 민간주도로 550조 원을 집중하여 투자하겠다고 발표했었다.이어 지난해 9월 ‘국가전략기술 육성에
서울 양천구는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개정으로 중개보조원의 신분 고지 의무가 신설됨에 따라 신뢰받는 부동산 중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중개보조원 명찰 패용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개업 공인중개사에 고용돼 현장 안내 등의 보조업무를 담당하는 중개보조원은 보통 실장 등의 직급으로 활동하고 있어 거래 시 중개의뢰인이 공인중개사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중개 사고를 일으켰을 경우 공인중개사보다 책임 부담이 덜해 전세사기처럼 이를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이에 구는 중개의뢰인의
정부가 하이패스 구간 속도위반 단속을 강화하고 있지만, 과태료만으로는 근절이 어려워 보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023년 하이패스 구간 속도위반 단속 건수는 113만 8천 건으로, 전년 대비 15.3% 증가했다. 단속 건수가 증가하면서 과태료 수입도 늘었는데, 2023년에는 2천62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3.8% 증가했다.하지만, 하이패스 구간 속도위반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조사에 따르면, 하이패스 구간에서 시속 20km 이상 초과한 운전자는 전체 운전자의 43.4%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