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홍매의 후계목이 고향 품으로 돌아왔다.장흥고씨 의열공 종중은 지난 6일 창평면 유천리에서 ‘전남대 홍매 나눔 식목행사’를 가졌다.홍매 나눔 식목행사에는 고(故) 고재천 교수 사위인 안재홍 전 국회의원과 강정채 전 전남대총장, 김병인 전남대 부총장, 장흥고씨 의열공 종중 종원, 윤재득 문화체육과장, 고근석 고서면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전남대 민주마루 앞에 있던 홍매의 후계목을 창평면에 옮겨 심는 것으로, 여기에는 깊은 역사적 사연이 있다.전남대 홍매는 조선시대 의병장인 제봉 고경명 장군의 손자인
꿈마중다리에 경관조명이 설치되고, 담양호에 커다란 달이 뜨고, 널찍한 데크광장에 은은하게 빛을 내는 다양한 조형물들…추월산과 담양호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한층 향상된 편의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담양군은 전남도 ‘2024년 노후관광지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 확보한 20억원의 사업비로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설개선에 착수할 계획이다.사업은 ‘미르(龍)와 범(虎), 담(潭 호수)에서 만나다-웅크린 범(추월산)이 내려다 보는 담양호(용) 관광지’라는 콘셉트로 추월산 방면과 담양호 방면으로 나눠 추진된다.추월산 방면은 도
관내 초·중학생, 장애인·비장애인 36명의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혜림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제4회 혜림 벚꽃 사생대회에 참여, 그림실력을 겨뤘다.봄의 벚꽃 풍경 등 자유 주제로 열린 이번 사생대회는 미술이라는 매개체로 잠재된 미적 감각을 발휘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가사문학초교 이진혁 학생과 담양중 정지후 학생이 사생대회 최고의 영예인 금상을 수상했다.은상에는 김순담(담주초교)·김민(한재초교)·김유로(담양중)·윤하린(고서중) 학생이, 동상에는 위서연(담양남초교)·김준(한재초교)·김현
담양군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9~5월1일 3일간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위대한 영광에서 펼쳐라 희망의 꿈’이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32회 전남도 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다.담양군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게이트볼, 당구, 론볼, 보치아, 볼링, 육상, 조정, 탁구, 파크골프, 펜싱, 양궁, 배드민턴 등 12개 종목, 80명의 선수와 임원 및 인솔자 30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담양 대표 장애인선수들이 대회를 준비하고 출전할 수 있도록 담양군과 담양레이나CC, 이산스틸에서 후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여운복 상임부회장은 “열심
185명의 담양건아들이 17~20일 영광에서 열리는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출전한다.전라남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도와 전남도교육청, 영광군이 후원하는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22개 시군에서 7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육상·수영·유도·사격·씨름 등 22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 족구, 전시종목 게이트볼 등 2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담양에서는 20개 종목 185명의 선수가 출전한다.담양군체육회는 지난 9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20개 종목 대표자와 체육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체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정영창 체육회
담양군배드민턴협회가 5~9월 3라운드의 승강제리그(BK5)를 개최한다.오는 5월 7일 담양중 해오름관에서 개막되는 승강제리그는 단체전 방식으로 열리며, 3라운드 합산으로 순위를 가린다.라운드별 경기는 50세 이상 혼합복식 1게임, 40~49세 남·여·복식 각 1게임, 20~39세 남·여복식 각 1게임 등 5게임으로 진행된다.클럽당 최대 16명까지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각 라운드마다 풀리그로 게임이 치러진다.담양클럽, 수북클럽, 청죽클럽, 고서클럽, 금성클럽, 해오름클럽 등 6개클럽이 출전한다.정을석 회장은 “배드민턴의 저변확대와
관내 최강클럽을 선발하는 K-7리그가 오는 28일 시작된다.담양군축구협회는 5~8월 에코스포츠파크 축구장에서 K-7리그 1라운드 개막전을 시작으로 4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이번 대회에는 담양FC, 무정신우FC, 창평드래곤즈, 용면추성FC, 한울조기회, 남산FC 등 6개 클럽이 참가한다.1라운드는 담양FC 대 무정신우FC 개막전을 시작으로 창평드래곤즈와 용면추성FC, 한울조기회와 남산FC가 격돌한다.K-7리그는 연장전 없이 전·후반 30분씩 경기를 치른다.승리팀은 3점, 비기면 1점의 승점이 부여되며, 5라운드를 합산한 승점으로
박영수 죽순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임기만료된 조성운 참사랑 맛김 대표의 후임으로 담양장터몰 대표이사에 취임했다.담양장터몰은 지난 16일 담빛농업관 2층 소회의실에서 참여업체 대표자들이 모인 가운데 신임 대표이사 취임식을 가졌다.담양장터몰에는 68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230여종의 담양산 농·특·가공품을 판매하고 있다.박영수 신임 대표이사는 담양군임업후계자협의회 부회장·감사, 담양군산림조합 감사, 전남임업후계자협의회 감사, 한국산림경영인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남선도임업인협의회장을 맡고 있다.2021년 전남대에서 임학박사를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무등산 평두메습지의 효율적 보전과 이용을 위해 민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지난 16일 북구는 ▲북구청(구청장 문인)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재구) ▲빛고을하천네트워크(대표 김형곤) ▲광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이철갑) ▲광주전남녹색연합(상임대표 김영선) 등 5개 민관 기관․단체가 참여한 ‘평두메습지 효율적 보전․이용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평두메습지는 휴경답(休耕畓)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묵논습지이며 다양한 양서류의 집단 번식지이자 희귀식물 등 총 786종의 야생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어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내수면 생태계 자원 증대와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조성을 위해 10월까지 7개월간 순천 등 16개 시군, 16개 수역에 뱀장어, 쏘가리, 자라 등 내수면 7개 품종 112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올해 첫 방류는 지난 11일 순천 등 16개 시군에서 이뤄졌다. 유관기관,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개 수역에 건강한 어린 뱀장어 72만 마리를 방류했고, 이어 15일 7개 수역에 은어 26만 마리를 방류했다.10월까지 단계적으로 메기, 쏘가리, 동남참게 등 112만 마리를 방류하고, 방류수역에 대한 포획 금지
전라남도는 여성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하던 행복바우처 지급 방식을 기존의 선불식 기프트카드 지급에서 본인 명의 카드에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기존 방식은 매년 신규 제작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고, 포인트 사용자들도 카드 발급을 위해 금융기관 방문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사용액·잔액·사용 가능 가맹점 조회 등이 어렵다는 애로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협전남본부와 협력해 변경키로 했다. 지급 방식 변경에 따라 사용액, 잔액 등 알림 문자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행복바
전라남도는 자연·생태·문화 등 전남만의 독특하고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마이스 시설 기반 조성을 위해 도내 4개소를 선정해 회의실 정비, 기자재 확충 등 마이스 기반 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전남 마이스 기반 육성 지원사업은 전남 특화 마이스산업을 육성하고, 디지털 활용 기반(인프라)을 구축해 지역 마이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회의 시설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부터 영상·방송 장비 설치,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까지 마이스 환경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에 대응해 지원한다.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지역 문화·예술과 연계한 순천 문
전라남도가 최근 유럽 내 한류 열풍에 힘입어 도내 농수산식품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프랑스 파리 시장개척에 나선다.전라남도는 10월 19~23일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파리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전남 농수산식품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유럽을 상대로 수출 판로를 지원한다.오는 23일까지 수출기업 4개사를 모집 중이며, 부스임차 및 기본 장치비, 통역비, 운송통관비, 항공료 일부를 지원한다.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이다. 신규 지원 기업, 여성·장애인 고용 기업 확대 및 현지 시장 경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지역의 소상공인 지원기관․단체와 함께 가용 가능한 역량을 총결집하여 소상공인 경제위기 극복에 발 벗고 나섰다.북구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 30분 매곡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소상공인 지원기관․단체 사업공유 설명회’가 열렸다.사업공유 설명회는 소상공인 단체와 지원기관별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각자의 여건에 맞는 지원사업을 놓치지 않고 혜택받을 수 있도록 북구가 지역 소상공인 관계기관과 협업해 마련됐다.광주광역시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관계기관 합동으로 개최된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김선태 전주교구장)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목포에서 추모 미사를 봉헌했다.cpbc 광주가톨릭평화방송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목포 산정동준대성전에서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인 김선태 주교(전주교구장)가 주례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미사가 봉헌됐다.이 추모 미사는 광주대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와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문창우 사회주교위원장(제주교구장), 박현동 아빠스를 비롯해 광주와 마산, 수원 등 10개 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소속 사제와 수도자,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5억 9천만 원을 확보, 전남 테크노파크(TP)가 구축·운영 중인 기업 지원 생산장비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는 공모에 앞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장비 수요조사를 진행해 활용도가 높고 수요가 많은 장비를 선정했다.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장비 18종의 성능 개선과 신규 장비 3종 도입 등에 총 31억 원(국비 15억 9천만 원·지방비 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전남테크노파크가 특화센터를 구축한
전라남도는 중소형 조선소 및 조선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 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조선업은 사망사고 발생률이 제조업 평균의 3배에 달하는 대표적 고위험 업종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보건·안전·환경(HSE) 대응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현장 진단을 통해 조선업 생산 현장 맞춤형 보건·안전·환경(Health․Safety․Environment) 대
전라남도는 불법 광고물 난립을 방지하고 도민의 교통안전과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 광고물 금지구역 클린존 73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매년 불법 광고물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도시 미관이 저해될 뿐만 아니라 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등 도민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해 11월까지 3개월간 클린존 23개소를 지정해 시범 추진하고, 불법 광고물 총 5만 6천154건을 정비했다. 특히 클린존 내 정당 현수막이 11% 가량 감소하고, 불법 광고물 관련 민원도 감소했다.전남도는 이같은
무안군 청계면(면장 최상필)은 지난 13일 목포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제23회 청계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김산 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재경향우 등 1,500명이 참석했으며 청계면번영회(회장 김상철)가 주최하고 청계면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하였다.행사는 마을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음식을 나누는 등 단합을 도모했으며 고고장구 공연, 면민노래자랑, 초청가수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주민들의 흥겨운 한마당이 이뤄졌다.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상 ㈜다목하우즈 김형범, ▲지역개발상 전)새마을부녀회장인 임경심,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자립준비청년의 지역사회 지지체계 강화를 위해 ‘자립준비청년 마음 치유 멘토링’ 활동에 본격 나선다.북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자)들의 마음을 슬기롭게 치유해주기 위해 구성된 전문 멘토들이 이날 오후 1시 30분 행복어울림센터 강당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자립준비청년과 멘토․멘티 간담회’ 자리를 갖는다.이번 간담회는 자립준비청년이 자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정서적 고립감 극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북구의 ‘2024년 자립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