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양봉산업의 거점역할을 할 담양 양봉유통센터(가칭)가 개소한다.담양군양봉협회(회장 박은식)는 대나무자원연구소와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사이 군유지에 담양 양봉유통센터를 건립하고 1일 3톤의 꿀을 농축하는 설비의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센터는 1천501㎡의 부지에 343.7㎡의 철골 판넬구조 1층 건물로 6억400만원(국비 4억8천320만원, 도비 3천624만원, 군비 8천456만원)이 투입됐다.수확된 꿀의 수분을 제거하고 불순물을 정제하는 농축설비, 벌꿀을 신선하게 보관할 저온저장고와 양봉협회 사무실 1실을 갖췄다.또 장기간 보관하는
담양군이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50명을 모집한다.2일 현재 담양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지원이 가능하다.단 대학생 인턴사업에 2번 이상 참여했거나 올 1~2월에 실시된 상반기 대학생인턴 참여자는 지원할 수 없다.대학생 인턴에 선발되면 7월 5~31일 4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정업무 보조 ▲지역사회서비스 지원 ▲발열검사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1일 5만2천320원의 일당과 주휴·월차수당을 보수로 받게 된다.인턴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담양군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읍면
담양군문화재단이 해동문화예술촌 레스토랑 운영자를 모집한다.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직접 운영이 가능한 식품접객업 관련자이며 청년&중장년 연합팀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특히 오는 25일 열리는 사업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해야하며, 23일까지 해동문화예술촌 이메일을 통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레스토랑 운영은 상업 목적이 아닌 문화 재원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담양군와 문화재단의 도움으로 주방 시설·기물 등 외식업 설비를 갖추고 있는 사업장에서 창업기획, 매장운영 등의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또한 분야별 전·현직 전문가 멘토링, 개
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종삼)는 1~5월에 생신을 맞은 홀로 사는 어르신 6명에게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읍 지사협은 정성껏 끓인 미역국과 잡채, 불고기 과일 등 정성스럽게 생신상을 준비해 대접하고 건강과 생활실태를 살폈다.하종삼 위원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을 찾아가 생일을 축하하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이웃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배정숙 읍담당기자
농협 담양군지부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관내 지역농협과 농협 군지부 직원 30여명은 지난 24일 금성농협 육묘장 및 수도작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다.농협 군지부는 6월말까지 제때 농가에 육묘를 공급해야 하는데도 일손이 부족한 육묘장과 수도작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일손돕기 활동을 할 예정이다이재연 지부장은 “한사람의 일손이 아쉬운 5~6월에 농촌일손돕기가 절실하다”며 “농업인과 조합원이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일손돕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이은정 금성담당기자
담양경찰서가 지난 13일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에 기여한 광주중앙신협 담양지점 직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직원 신모씨는 지난 13일 검찰청 직원을 사칭한 전화에 속아 600만원을 인출하려던 예금주를 제지하고 112에 신고해 피해를 막았다.경찰에 따르면 사기범들은 개인정보가 유출돼 예금보호를 위해 현금을 찾아 보관해야 한다고 예금주를 속였지만 이를 수상히 여긴 신씨가 제지하고 112에 신고하는 바람에 무위에 그쳤다.김홍균 서장은 “예방과 검거를 위해서는 고객을 바로 상대하는 금융기관 실무직원의 역할과 사명감이 가장 중요한데 침착하고 모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수여하는 새마을금고 대상을 수상했다.MG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박차훈)는 지난 25일 제58회 MG새마을금고의 날을 맞아 최화삼 이사장을 비롯 새마을금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했다.대상을 수상한 최화삼 이사장은 1993년 금성면청년회장으로 활동할 당시 경영손실로 해산될 위기에 놓인 금성새마을금고의 상무로 임용돼 3년만에 자체 회관 건립하고, 회원증원으로 4억6천만원대 자산을 21억원으로 증액시켰다.또 담양읍새마을금고 부실대출로 인한 회수불능 채권이 알려지면서 대규모 인출사태가 빚
대전농협이 전국 지역농협 최초로 쌀전문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했다대전농협(조합장 이돈무)은 지난 4월부터 소비자의 구매패턴 변화에 대처를 하기 위해 전남 브랜드 쌀과 잡곡 36개 품목을 취급하는 ‘쌀은농협’ 온라인쇼핑몰(www.nhlove.co.kr)을 가동, 전국 소비자들의 공략에 나섰다.2019년부터 온라인유통팀을 가동해온 대전농협은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가 늘어나자 전남의 21개 시·군 농협 RPC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쇼핑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게 됐다.특히 대전농협은 올 하반기부터 전북과 충남의 지역농협 쌀은 물론 전국
창평국밥거리가 남도음식거리로 조성된다.‘창평국밥거리’는 최근 전남도로부터 2021년 남도음식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창평국밥거리는 창평 전통시장이라는 역사성과 창평 슬로시티·명옥헌·소쇄원 등 지역 주요 관광지가 인접한 지리적 이점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군은 올해부터 2년간 10억원(도비 5억원, 군비5억원)을 들여 6천700㎡ 부지 150m 거리에 상징물 설치, 음식점 간판 정비, 보행로·주차장 확보 등 주변환경 개선과 관광객 편의시설 등을 확충해 남도음식거리로 단장할 계획이다.창평국밥거리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업소는 황토방
담양군이 코로나19와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을 해소하고 관내 유휴 인력과 지역민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담양군 농산업인력지원센터’가 호응을 얻고 있다.2016년 문을 연 농산업인력지원센터는 개소 이후 1만1천여건의 일자리를 연계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과 농촌 일손부족 해소에 기여해왔다.지난해에는 168농가 2천100여건의 농업인력 중개와 구직자 203명의 인력풀을 구축했으며 올해는 1억1천만원을 투입해 관내 일손희망 농가에 2천300여건을 중개할 계획이다.특히 농작업 참여자에게는 △단체상해 안전보험 가입 △농작업 안전
담양군이 담양의 대표적 특화작목인 딸기의 프리미엄 수출단지 육성을 위해 전남도 국제협력관, 전남농업기술원 및 담양군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수출현장 종합컨설팅을 개최했다.지난 20일 열린 컨설팅에서는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시범사업 대상 단체인 금성농협과 딸기 작목반 17농가가 참여해 프리미엄 담양딸기 수출전략을 논의했다.담양군은 자체개발한 딸기 품종인 ‘메리퀸’을 프리미엄 수출품종으로 육성하기로 하고 내년까지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담양군이 2017년 품종 출원한 메리퀸은 ‘모든 이에게
농협 담양군지부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관내 지역농협과 농협 군지부 직원 20여명은 지난 18일 무정농협 육묘장 및 수도작 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거들었다.농협 군지부는 6월말까지 제때 농가에 육묘를 공급해야 하는데도 일손이 부족한 육묘장과 수도작 농가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일손돕기활동을 할 예정이다이재연 지부장은 “농업인과 조합원이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일손돕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
담양군 일자리통합지원센터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노무특강과 취업·창업을 준비하는 군민을 위한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한다.노무특강은 소상공인이 꼭 알아야 할 인적자원 관리 및 노무관리, 소상공인 관련 법률 교육을 통해 근로자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고 관내 소상공인의 근로기준법 및 노동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원데이클래스는 관내 구직자를 발굴하고 취·창업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과정으로 관내 청년 상인이 강사로 참여해 마카롱 만들기 교육과 청년 창업스토리를 전해준다.노무특강은 6월 3일, 원데이클래스(1차)는 오는 31일
담양군은 지난 20일 담빛문화지구 준공을 기념하는 식수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최형식 군수를 비롯해 시공사인 양우건설 고문철 사장과 시행사인 담양대숲마루 김승태 대표 등 최소한의 관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담빛문화지구 내 고가제 소공원에 담빛문화지구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기념수를 식재했다.담양읍 가산리와 수북면 주평리, 두정리 일대에 약 127만㎡ 규모로 조성된 담빛문화지구는 2015년 양우건설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17년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9월 사업을 준공했다.현재 단지 내에 680세대
고서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광주·전남권 농협 최초로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을 받았다.우수 로컬푸드 인증을 받은 고서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현판과 함께 직매장 홍보마케팅비, 참여 농업인 교육, 소비자와 소통 활동 등으로 국비 1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우수 농산물 직거래사업장 인증제는 농림축산직품부가 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모범 기준을 정하고 이에 부합한 사업장을 인증하는 제도로, 직거래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지난 2017년 도입됐다.고서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2013년 9월 전남에서 처음으로 개장
대형 팜스식자재마트 담양점이 지난 7일 가오픈 했다.담양군청 앞 회전교차로 인근에 들어선 팜스식자재마트는 2015년 장성역사에 1호 매장을 오픈한 식자재 전문유통업체로 담양상권의 확장 가능성을 보고 입성하게 됐다.주로 실생활과 밀접한 식자재를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유통해온 팜스식자재마트는 담양군민의 가계부담을 다소 줄여준다는 야심찬 생각을 갖고 있다.팜스식자재마트는 8천214㎡ 부지에 연면적 1천743.44㎡의 매장 2동과 창고 1동, 150면의 넓은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매장내 상품은 정문 입구 쪽 앞 열에 청과·야채, 바로 뒷
용면주민자치회가 옛 용면예비군중대본부 자리에 주민의 쉼터이자 나눔의 공간인 ‘용담애(愛)’를 개소했다.지난 20일 열린 용담애 개소식에는 조기양 용면장과 장중엽 용면주민자치회 회장을 비롯 지역내 기관·사회단체장과 임원,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용담애는 전남도 주관 2021년 전남사회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련된 것으로 무인 마을카페, 마을도서관, 나눔냉장고 등이 구비돼 있다. 용담애 시설비로는 도비 900만원, 군비 400만원, 자부담 100만원 등 1천400만원이 투입됐다.용면주민자치회는 주민 스스로 자유롭게 이용하는 소통공
담양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근 3년간 가장 많은 123건의 상표출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5일 특허청에 따르면 가장 많은 상표를 출원한 상위 10개 지자체는 담양군(123건), 정읍시(105건), 신안군(79건), 진안군(70건), 서울 강남구(61), 영동군(59), 경기 고양시(59), 울진군(51), 부여군(49), 청송군(44) 등이다.전국 상위 10위 안에 군 단위 지자체가 무려 7개나 됐다.이는 농산어촌이라는 열악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출원상표에 대한 권리 확보를 통해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려는
담양군은 5월부터 11월까지 ‘지역특화품목 신기술 실용화 현장 컨설팅’을 추진한다.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실시하는 지역특화품목 교육은 딸기, 단감, 미니사과, 체리 등 4개 작목 중심으로 전문컨설턴트 이론과 애로사항을 자문해주는 현장 컨설팅을 병행하고 한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소그룹 단위의 집합교육을 진행하며, 사전 교육장 소독,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할 예정이다.실제로 지난 12일 열린 월산면 딸기농가 컨설팅에서는 재배 적기에 맞는 육묘 기술과
담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태섭)는 지난 3일 직접 재배해 수확한 열무를 담양농협로컬푸드 매장에 입점키로 담양농협과 계약을 체결했다.근로능력이 있는 자활참여자 24명으로 구성된 자활센터 자연융합사업단은 농지를 임대해 모종부터 재배까지 직접 열무를 재배하고 있다.자연융합사업단은 현재 차꽃(맥문동), 작두콩, 새싹인삼 등도 계약재배를 하고 있어 매출성과를 기대하고 있다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19세 이상 64세 이하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383-9909)하고 있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