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태섭)는 지난 3일 직접 재배해 수확한 열무를 담양농협로컬푸드 매장에 입점키로 담양농협과 계약을 체결했다.근로능력이 있는 자활참여자 24명으로 구성된 자활센터 자연융합사업단은 농지를 임대해 모종부터 재배까지 직접 열무를 재배하고 있다.자연융합사업단은 현재 차꽃(맥문동), 작두콩, 새싹인삼 등도 계약재배를 하고 있어 매출성과를 기대하고 있다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19세 이상 64세 이하 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383-9909)하고 있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
담양축협이 위생적인 축산 실현의 일환으로 관내 186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해충포집기 800대를 공급했다.담양군과의 협력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축사에서 발생하는 해충을 크게 줄여 축사 주변마을 주민들과의 분쟁을 완화시키고, 아까바네·유행역 등 가축질병과 송아지 폐사를 예방하는 1석2조의 효과가 있다.이를 위해 1억6천만원(담양군 40%, 담양축협·축산농가 각 30%)을 들여 ▲소·돼지·염소·사슴·개 30두 미만은 3대, 30두 이상은 6대 ▲닭·오리는 500마리 미만은 3대, 500마리 이상은 6대를 각각 공급했다.강종문 조합장은
담양군이 지역농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제도적 지원을 통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 확대를 추진한다.GAP란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 포장, 유통, 판매단계까지 토양, 수질 등의 농업환경 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중금속·미생물등 유해요소를 관리하고 이를 소비자가 알 수 있게 하는 제도다.군은 지원사업으로 인증절차에 소요되는 제반수수료 비용(개인 GAP인증수수료 13만원 한도, 단체는 전액 지원), 토양·수질·잔류농약 등의 안전성 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비, 토양·용수분석 비용 25만원 전액을 지원한다.
담양 땅값이 평균 11.61% 상승했다.또 담양에 가장 비싼 땅은 터미널 인근 파리바게뜨 담양점, 가장 싼 땅은 용면 도림리 자연림으로 나타났다.담양군이 지난달 29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담양 개별공시지가는 전남 평균인 6.4%보다 5.21%나 높은 11.61%로 전남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상승률 19%.담양의 공시지가가 높은 상승률을 보인 것은 담빛문화지구 주변 표준지와 광주와 연접한 지역의 실거래가의 상승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읍면별로는 ▲수북면 14.47% ▲용면 14.08% ▲월산면 13.89% ▲대
올해도 담양에서 가장 비싼 집은 창평면 삼천리 슬로시티에 있는 고재환 고택으로 확인됐다.담양군이 2020년 1월1일 기준 개별주택 1만5천42호에 대한 공시가격을 결정·공시했다.관내 개별주택은 전원택지지구 개발에 따른 신규주택의 꾸준한 공급에도 폐가정리와 주택멸실 등으로 지난해보다 36호가 줄었다.개별주택 최고가는 창평면 삼천리 고재환 고택이 7억4천600만원으로 가장 높고, 금성면 봉황리 주택이 135만원으로 가장 낮았다.읍·면별로는 수북면 주택이 담빛문화지구 개발에 따라 15.62%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광주에 인접한 대전면이
주민들이 재난지원금과 농업인공익수당으로 받은 담양사랑상품권을 생필품과 농자재 값으로 결재하는 바람에 담양군으로부터 차액 전액을 제때 지불받지 못한 농협 등 대형가맹점들이 경영에 애로를 겪고 있다.농협 등 대형가맹점들에 따르면 물품대금으로 담양사랑상품권을 수령한 가맹점들은 월 매출 5천만원 한도에서 10% 차액에 해당하는 금액을 담양군으로부터 보전받고 있다.담양사랑상품권은 개인의 경우 1개월 당 지폐 50만원과 모바일 50만원 등 100만원을 10% 할인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담양군은 ‘월간매출 1천만원이 한도에서 차액보전을 하라’는
담양군이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 쇼핑라이브채널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전을 연이어 갖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관내 농·식품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담양군은 지난 4일 지역 농특산물 전문 판매장인 ‘담양장터 몰’에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채널을 통한 온라인 판매행사를 개최했다.고서면 주산리 태생 쇼호스트 박혜수씨가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 인터넷 라이브 방송은 김영신 부군수가 코로나로 어려움에 처한 관내 농가와 식품업체의 판로활성화를 위해 담양장터몰을 마련했다는 취지의 인트로방송으로 시작됐다.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쌀’이 서울시 성동구 학교급식으로 선정돼 오는 6월부터 2년간 학교밥상에 오르게 된다.성동구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구내 초·중·고 41개교에 친환경 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밥맛 품평회 등 3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공급업체를 선정했다.담양군은 2011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연간 600여톤의 쌀을 서울시 학교급식용으로 공급해 왔다.올 들어 서울시 17개 자치구와 제주도, 광주시 등에 학교급식 쌀로 선정돼 연간 공급물량이 1천여톤에 이른다.특히 관내 8개 농협이 참여해 설립된 담양
담양군은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월급제를 시행한다.농업인월급제 사업에 참여할 딸기 재배 농업인은 오는 20일까지 지역농협을 방문해 출하약정을 체결하고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농업인 월급제는 농업인 소득 대부분이 수확기에 편중돼 비수확기에 소요되는 영농비와 생활비 등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된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시기에 자금을 융통해주는 제도다.사업은 농업인이 지역농협과 체결한 출하약정량의 60%이내에서 월별로 나눠 농협에서 미리 월별로 지급하는 것으로, 6월부터 최대 7개월간 매달 250만원씩 받을 수 있다.이에따라 농업인은 이자 부
담양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농업인의 안정적인 용수확보를 위해 군 관리 저수지 32개소에 대해 준설을 완료하고 용수확보에 들어갔다.군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때의 저수지 내 토사유입으로 저수용량의 부족 및 수문막힘 등을 우려해 최형식 군수의 특별지시로 반영된 3억원의 준설사업 예산으로 저수지 32개소의 응급준설사업을 시행했다.또한 퇴적량이 많아 응급준설 시행에도 불구하고 영농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저수지 6개소에 군 예비비 6억원을 긴급 투입해 준설작업을 완료키로 했다.현재 군은 군 관리 70개소, 농어촌공사 담양
코로나19와 관련 가족돌봄휴가를 쓴 근로자에게 최대 50만원까지 지원금이 지급된다.가족돌봄비용을 지원받기를 원하는 근로자는 노동부 누리집 또는 관할 고용센터 방문, 우편 접수 등의 방법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지원 대상은 가족이 코로나19에 감염되거나 초등학교 2학년(또는 만 8세) 이하 자녀의 휴원, 휴교, 원격수업 등으로 가족돌봄휴가를 쓴 근로자다.예를 들어 가족(배우자, 부모, 자녀, 손자녀)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아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할 경우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초등학교 2학년인 자녀가 코로나19로 원격수업을
대숲맑은 조기햅쌀단지에 첫 모내기가 시작됐다.지난 22일 대전면 성산리 김영호 농가의 0.3㏊를 시작으로 대숲맑은 조기햅쌀단지에 참여하는 43농가 38㏊ 면적의 모내기가 본격 실시된다.이날 이앙한 묘판은 금성농협 공동육묘장에서 조기 육묘해 공급됐다.이 품종은 전남농업기술원에서 고시히카리와 온누리 품종을 교배해 개발한 조명1호 조생종 벼로 병해충에 비교적 강하고 밥맛이 매우 뛰어나다.조기햅쌀단지에서 수확된 햅쌀은 8월 하순부터 금성농협 RPC에서 전량 산물벼로 수매해 4㎏·10㎏ 단위로 가동해 쇼핑몰과 서울, 광주 등 마트에서 판매될
농협 담양군지부는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젊은 농업인을 발굴하고 조합원 가입을 통한 정예인력 육성을 위해 청년조합원 증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지부는 지역농업인 및 조합원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농업·농촌·농협의 사업기반이 약화될 우려가 크다고 진단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농협·축협과의 연대로 청년농업인의 조합원 가입을 독려키로 했다.청년조합원은 만 45세 미만(1977.1.1.일 이후 출생자) 농업인을 말한다.이재연 군지부장은 “농촌 청년조합원 확보는 후계농업인 발굴과 스마트농업 도입 등 디
담양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농업인의 안정적인 용수확보를 위해 군 관리 저수지 32개소에 대해 준설을 완료하고 용수확보에 들어갔다.군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저수지 내 토사유입으로 저수용량의 부족 및 수문막힘 등을 우려해 최형식 군수의 특별지시로 반영된 3억원의 준설사업 예산으로 저수지 32개소의 응급준설사업을 시행했다.또한 퇴적량이 많아 응급준설 시행에도 불구하고 영농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저수지 6개소에 군 예비비 6억원을 긴급 투입해 준설작업을 완료키로 했다.현재 군은 군 관리 70개소, 농어촌공사 담양지사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가 등에 방치된 폐농약을 집중 수거한다고 밝혔다.‘폐기물관리법’ 제14조의4 규정에 따르면 생활폐기물 중 질병 유발 및 신체 손상 등 인간의 건강과 주변환경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폐기물로 지정돼 있으나 그동안 농가 등에서 사용하고 남은 폐농약에 대한 수거·처리 체계의 부재로 토양·수질 등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이에 시는 지난해 농촌환경과 농민안전 보호를 위해 ‘폐농약 수거처리 사업’을 시범
정원실 창평농협 조합장이 지난 6일 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전남농협 인사업무협의회에서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정원실 신임의장은 5월1일부터 2년의 임기동안 농협·축협·원협 등을 포함한 전남 지역농협에 신규직원 채용 기준안을 제공하며, 1년에 두차례 열리는 전남농협 상·하반기 인사업무협의회 전체회의를 주관하게 된다.정원실 인사업무협의회 의장은 “도내 회원 농협의 직원 채용에 관한 공동의 결정사항과 직원의 시·군간 인사 교류에 관한 사항 등을 철저히 심사해 인사 불이익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고재한 창평담
창평농협은 지난 8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영농발대식을 개최했다.코로나19 상황을 감안이날 발대식에는 정원실 조합장과 조재용 이장단장 겸 영농회장, 이명순 면부녀회장, 박영돈 노인회장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수의 인원만 참석했다.창평농협은 이날 행사에서 조합원 자녀 대학생 29명에게 각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정원실 조합장은 “올해도 농업인의 노력으로 알찬 결실을 맺는 풍성한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농업생산기반 확충과 농산물유통 활성화에 힘써 조합원들이 걱정없이 농사를 지어 소득으로 이어질
담양농협이 조합원 및 다문화가정 대학생자녀들에게 장학금 전달하고, 담양읍과 용면 마을경로당에 난방비를 지원했다.담양농협은 지난 12일 농협본점 2층에서 조합원 자녀 31명과 다문화가정 자녀 5명 등 36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또한 원로 조합원들의 건강증진과 복지증진을 위해 담양읍·용면지역 마을경로당 85개소에 난방비 1천700만원을 지원했다.김범진 조합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장래 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펼치는 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
담양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성공적 정착을 돕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농촌에서 살아보기’는 예비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귀농형, 귀촌형, 프로젝트형을 구성해 도시민에게 1개월에서 최대 6개월까지 농촌에 거주하며 영농체험, 농업정보 습득, 지역 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담양에서는 대덕면 운수대통마을이 선정돼 귀촌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4월부터 11월까지 만 18세 이상의 도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주거 및 연수 프로그램, 일자리 연계,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철주)이 지난 29일 영상회의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회의에 참석한 관내 학교 행정실장들은 전남교육 지역상생카드 사용, 각종 입찰시 지역제한 도입, 나라장터나 온라인 쇼핑몰 구매시 전남업체 우선 구매, 담양사랑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 구매, 담양 업체 적극 활용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김철주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경영위기를 겪는 지역업체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조 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