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딸기의 명성을 유지하고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려면 일손부족 해소와 인건비 상승억제, 신품종 선도농가에 대한 인센티브 도입 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담양군의회 의원정책 연구모임 지속가능한 담양농업연구회(이규현·정철원·김기석·최용호)와 담양군농업회의소는 지난 23일 담빛농업관에서 관내 딸기생산 작목반과 개별농가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딸기의 현실과 미래비전-현장의 이야기를 경청하다’라는 주제로 주민의견 수렴 토론회를 열고 농업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딸기생산 농가들은 외국인노동자들의 최저임금이
담양읍 가산·반룡·오계 마을 주민들이 사용할 하수관로 9.35㎞가 지난 22일 준공됐다.70억9천800만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으로 가산리 고가뫼마을 161가구(3.05㎞)와 회룡마을 55가구(2.77㎞), 반룡리 용주마을 33가구(0.7㎞), 오계리 계동마을 35가구(1.59㎞)와 오현마을 39가구(1.24㎞) 주민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담양읍 3개 마을 323가구 주민들은 이번 하수관로 준공으로 가구별 정화조를 사용할 필요가 없게 돼 정화조 분뇨를 처리해야 하는 불편과 악취에서 벗어나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또
12개 읍면의 체험·숙박·요식업체들이 저마다 갖고 있는 독특한 자원을 활용해 관광인프라를 갖춘 관광명소를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돌리려는 필사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더욱이 읍면의 체험·민박·요식업체들은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제공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주춤한 죽녹원과 프로방스 등 담양 관광명소의 틈새를 십분 활용하고 있다.지난 2019년 태동한 (사)농촌체험관광협의회는 기존의 틀에 박힌 숙박과 여행이 아닌 ‘다양한 생태와 문화적 체험을 제공하는 농촌마을’이라는 콘셉트로 코로나로 인한
된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으로, 주재료로서 대두를 사용하는데 대두는 고단백의 식품소재이면서도 사포닌, 이소플라본, 이프리플라본 등의 생리활성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항암작용, 골다공증 예방 등의 효과를 나타내어 대두를 비롯한 된장 등 대두 가공식품들은 건강식품으로 인식되고 있고, 대두 중의 이러한 유효성분들은 메주를 쑤어 발효되는 과정 중에 간장 또는 된장 등으로 상당량 옮겨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된장은 각종 음식의 간을 맞추고 맛을 내는 기본이 되는 식품으로 제조과정에서 짠맛이 많이 베기게 된다고 한다.사람과 자연이 상생
담양 가사문학면 무동마을에서 장원벌을 이용한 로열 젤리로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이형호(27) 청년농부가 주목을 받고 있다.이씨는 기후변화에 따른 생육환경 변화와 낭충봉아부패병으로 많은 양봉농가들이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특화된 로열 젤리 생산기술로 지난해 4천만원의 수입을 올렸다.이씨는 120군의 벌통에서 5~9월 150여일간 로열 젤리를 채취한다.로열 젤리는 1군의 벌통에서 50g 들이로 1~2병이 나온다.이씨는 90군의 벌통을 3일 주기로 회당 최대 30군씩 60병을 채취하고 나머지 30군은 부실한 벌통을 보충해 사용하는 체계를
영산강 시원 대숲맑은 생태도시 담양에서 친환경으로 재배된 여름작물들이 본격 출하되고 있다.담양군에서 생산된 친환경 작물들은 농협을 통한 계통출하, 작목반 단위의 공동출하, 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과 개별농가의 직거래 및 인터넷 판매 등 다양한 판로를 통해 농가들의 쏠쏠한 소득원이 되고 있다.최근에 개장한 담양쇼핑몰에서도 담양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봉산면을 중심으로 재배되는 수박이 막바지 수확기에 접어들고, 토마토와 블루베리 출하가 한창이다.또 가사문학면의 특화작물인 찰옥수수 수확이 시작된 가운데 딸기의 후작인 멜론도 수확기를 앞두
전남도지사 인증을 받은 농촌체험지도사 양성기관인 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회장 송질효)가 회원 및 프로그램 운영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제2기 농촌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을 개강한다.담양군농촌생태체험관광협의회는 체험전문기관인 ‘좋은 세상 바라기’와 협력해 오는 23일부터 7월30일까지 1일 8시간씩 주당 2~3회 꼴로 102시간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방식을 병행해 이뤄지며 ▲주제별 체험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농촌체험 지도기법 ▲농촌체험교육 교재 개발 ▲안전교육 ▲현장학습 등 관련 과목 등으로 이뤄진다.특히 교육
농협 담양군지부는 지난 8일 대전면 중옥마을 입구에 단풍나무 21주를 심었다.이번 행사는 농촌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우리지역 마을이 탄소배출로부터 보다 자유로운 청정마을 구현을 위해 1인1그루 나무심기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이재연 농협 군지부장은 “나무심기는 탄소배출 절감 및 탄소중립 이행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마을에 나무식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박현국 대전담당기자
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지난 1일부터 청년 창업인의 현실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1 해동문화예술촌 레스토랑’ 운영자를 모집한다.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직접 운영이 가능한 식품접객업 관련자이며, 청년&중장년 연합팀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특히 오는 6월 18일 오후 4시에 개최되는 사업 설명회를 참석해야만 운영자 신청이 가능해 16일까지 해동문화예술촌 이메일을 통해 반드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사업설명회 신청은 제목 ‘2021 해동문화예술촌 레스토랑 사업설명회 신청(홍길동)’을 작성해 해동문화예술촌 메일(dam
창평농협(조합장 정원실)이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코로나19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청년 귀농인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지난 11일 청년 귀농자 여은엽 농가를 방문한 창평농협 임직원 등 15명은 후작 생산이 가능하도록 수확이 끝난 딸기하우스의 모주를 치우느라 구슬땀을 흘렸다.정원실 조합장은 “영농경험이 약한데다 일손마저 없어 애로를 겪는 귀농인을 돕게 돼 뿌듯하다”며 “농업인의 행복을 위해 더욱 앞장서는 창평농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담양자치신문 고재한 창평담당기자
한정식당만큼 보수적인 식당이 있을까? 전통이라는 틀 안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이 한정식이다. 그 틀안에 있기 때문에 단체 손님과 각종 모임의 유치는 생각보다 쉽지만, 그만큼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서비스에 대한 온갖 불만은 오롯이 주인장과 직원들의 몫이다.2020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는 외식업 전반에 걸쳐서 엄청난 부정적인 타격을 끼친게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특히 단체 손님과 접대를 위주로 영업을 하는 한정식 업계는 더욱 악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작년 한 해 동안 매출이 50~80% 감소하고 그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폐
여행을 통해 때로는 이색적인 풍경을 접하면 감성이 충만해지는 경험들을 한다. 기자가 출잘 길에 들른 춘천맥주 명소인 부다페스트가 그런 멋진 추억과 감성의 물결을 피워준 곳이었다,낮의 업무로 피곤해진 몸을 다른 도시에서 피로도 풀겸 생맥주를 한잔 나누는 즐거움도 크다. 더구나, 그 지역에서 비주얼이 좋은 명소라면 더욱 분위기는 살아나게 된다.춘천맥주 부다페스트 매장 건물은 성곽이 올라와 있는 것 같이 화려한 조명들이 비추고, 나그네는 춘천이라는 도시에서 이색적인 풍경을 접하고 빠져든다.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이름을 딴 상호도 특이하
남도지역은 예로부터 사계절 내내 높은 산에서 자라는 산나물. 평야지대에서 자란 자연친화적인 농산물. 청정지역 남도 바닷가의 풍부한 수산물. 건강하게 키운 육우 등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식재료들이 풍부한 곳이다.순천은 최근 광주. 전주에 이어 인구가 많은 3대 도시가 되었으며, 이전부터 남도의 교통과 물자의 요충지로 풍부한 물산을 활용한 남도한정식이 활발하게 발달하였으며 전국에서 순천으로 오는 많은 관광객들이 남도한정식의 맛을 즐겨 찾기도 한다.순천 명궁관(대표 정영란)은 28년째 남도전통한정식을 이어가는 곳으로 유명 연예인.
대구 칠곡에 위치한 녹야원 한정식은 건강밥상으로 인기가 높다. 대구지역 초창기 코로나가 만연하던 시기에는 의료진에 대한 수고와 감사의 격려 도시락으로도 선물용으로 주문을 받아 많은 양을 공급했다고 한다.오랜 기간 사람의 몸을 이롭게 하는 음식을 연구하고 개발해온 김채완 대표가 한정식 특유의 영양가 높고 식감을 돋우는 컬러풀한 오방색(청. 적. 황. 백. 흑의 5가지 순수한 오행의 기본색)을 음식에 적용하여 만들어내는 건강 웰빙밥상으로 귀한 손님 접대. 부모님 식사대접. 특별한 자리에서 그 기품을 더해준다.한정식은 일손이 많이 가는
COVID-19로 인해 우리나라만이 아닌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비대면화상시스템이 더는 생소하지 않게 되었고, 온라인쇼핑몰에서 각종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당연한 일로 되었다.손소독, 체온 측정, 이제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거의 모든 사무실, 영업소들에서 체온 측정기, 손소독기 설치하느라 적지않은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위의 제품은12개국 언어로 안내되는 일체형 체온측정&손소독기 제품이다.시장에 유통되는 대부분제품들이 해외에서 제조되어 구매대행업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픈몰에 입점한다.우리가 사용하는 일용품과 사무용품, 의류, 주
담양읍에서 딸기를 재배하며 정성농장을 운영하는 정병운·성은심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6월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정병운·성은심 부부는 1999년 귀농하면서 비닐하우스 2동을 임차해 딸기농사를 시작했다.이후 20년 동안 품질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7천460㎡의 시설하우스 6동에서 매년 1억원 가까운 소득을 올리는 딸기분야 전문가로 성장했다.그들이 생산한 딸기는 최근 몇 년 동안 가락시장에서 최고 경락가를 기록하고 있다.정병운(55)씨는 월산면 용흥리 태생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중학교를 마치고 상경, 직장생활과
담양 전통시장이 농수산물 판매장과 식당, 카페, 체험 및 편의시설, 옥상정원을 갖춘 문화복합상가로 환골탈태한다.담양군은 담양읍 담주리 담양천 제방길 아래 구 담양시장 일원에 다양한 연령의 고객욕구를 반영하고 주변의 관광지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옥상정원(루프탑 가든)형 문화복합상가 건축을 추진하고 있다.120억원이 투입될 상가는 지하 1층(2천636㎡)에 지상 3층(연면적 3천578㎡) 규모로 옥상정원을 갖추게 된다.지하에는 주차장과 냉동창고, 기계실이, 1층(1천677㎡)에는 농수산물 판매장, 2층(1
담양군 양봉산업의 거점역할을 할 담양 양봉유통센터(가칭)가 개소한다.담양군양봉협회(회장 박은식)는 대나무자원연구소와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사이 군유지에 담양 양봉유통센터를 건립하고 1일 3톤의 꿀을 농축하는 설비의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센터는 1천501㎡의 부지에 343.7㎡의 철골 판넬구조 1층 건물로 6억400만원(국비 4억8천320만원, 도비 3천624만원, 군비 8천456만원)이 투입됐다.수확된 꿀의 수분을 제거하고 불순물을 정제하는 농축설비, 벌꿀을 신선하게 보관할 저온저장고와 양봉협회 사무실 1실을 갖췄다.또 장기간 보관하는
담양군이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50명을 모집한다.2일 현재 담양군에 주소를 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지원이 가능하다.단 대학생 인턴사업에 2번 이상 참여했거나 올 1~2월에 실시된 상반기 대학생인턴 참여자는 지원할 수 없다.대학생 인턴에 선발되면 7월 5~31일 4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정업무 보조 ▲지역사회서비스 지원 ▲발열검사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1일 5만2천320원의 일당과 주휴·월차수당을 보수로 받게 된다.인턴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 11일 오후 6시까지 담양군 홈페이지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읍면
담양군문화재단이 해동문화예술촌 레스토랑 운영자를 모집한다.모집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직접 운영이 가능한 식품접객업 관련자이며 청년&중장년 연합팀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특히 오는 25일 열리는 사업설명회에 반드시 참석해야하며, 23일까지 해동문화예술촌 이메일을 통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레스토랑 운영은 상업 목적이 아닌 문화 재원 확보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담양군와 문화재단의 도움으로 주방 시설·기물 등 외식업 설비를 갖추고 있는 사업장에서 창업기획, 매장운영 등의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또한 분야별 전·현직 전문가 멘토링,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