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로가 설치되지 않아 가구별 정화조를 설치하고 분뇨를 처리해왔던 수북면 두정리 42가구 주민들이 불편과 악취에서 벗어나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담양군은 12억1천800만원을 들여 오는 2023년 6월까지 두정리 일원에 1천651m의 하수관로와 맨홀펌프장을 설치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일 두정마을 모정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공사가 완공되면 가구별 정화조가 필요 없게 되고, 인근 하천으로 유출된 생활하수를 하수관로를 통해 처리할 수 있게 돼 인근 하천의 수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
담양군이 채소, 과수 등 원예농산물 재배농가에 소형저온저장고를 추가 지원한다.하반기 추가 지원될 소형저온저장고는 14동으로 읍·면 담당을 통해 오는 8월 6~2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신청대상은 채소·과수 등 원예농산물 재배면적이 0.1㏊이상 2㏊미만이거나, 330㎡이상 시설하우스 재배 농업인으로 2020년 1월1일 이전 담양에 주소가 있어야 하고 실거주해야 한다. 단, 농외소득 3천700만원 초과 농가는 제외된다.소형저온저장고는 2평형(500만원)과 3평형(600만원) 2종으로, 담양군과 농가에서 각각 5대5의 비율로 비용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로 농축산 피해가 우려된다.이에따라 담양군은 논밭작물과 시설하우스 특작물, 가축 등의 혹서 피해를 최소화시키고자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먼저 7월부터 9월까지 친환경농정과장이 총괄하는 총괄상황팀, 원예팀, 농산팀, 축산팀, 가축방역팀 등 5개 팀 25명이 참여하는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각 읍·면 담당과 협조해 폭염피해 예방과 발생한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와 신속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또한 낮 시간대(낮 12~오후 5시)에는 가급적 작업을 하지 말고 농작업이 불가피할 경우에 나 홀로 작업을
농협 담양군지부(지부장 이재연)가 오는 29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했다.농협 군지부는 농업인과 고객에 보다 나은 서비스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해 5월 구 청사를 허물고 신축공사에 착수했다.구 청사는 너무 낡아 누수 현상이 심하고 층높이도 낮아 업무환경이 열악했으며, 주차공간이 좁아 고객들이 불편을 겪었다.신축 청사는 655㎡ 부지에 건축면적 394㎡ 규모의 2층 건물로 금융창구, 사무실, 회의실, 화장실, 주차장(23면),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공사가 진행된 1년 2개월 동안 동산병원과 담양고 사이 서해 푸른들
지난 7월9일 화성시 동탄에 몬스타킹 무인 아이스크림 세계과자점이 동탄 시범 예미지 아파트 단지 상가에 1호점이 오픈했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부각되는 사업으로 무인 아이스크림, 세계 과자점이 관심을 끌고있다.몬스타킹은 아이스크림 및 각종 세계과자를 판매하는 24시 무인점포 이다. 수입사 직영이라 가맹점포 보다 많은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복고 상품들도 다량으로 판매되고 있다. 아이스크림 350여가지, 과자 400여가지가 있어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 진열대 한켠에는 키즈존 제품들도 있어서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도 많이 찾는다.
담양군 농정의 유일한 정책파트너인 담양군농업회의소(회장 이문태)가 6월9일~7월2일 담빛농업관에서 7개 분과 대의원회의를 개최하고 내년도 담양군 농업정책에 반영할 의견들을 수렴했다.축산분과위원회는 지난달 9일 10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신규사업 2건과 지원확대 및 폐지 등 의견을 개진했다.농촌발전분과위원회 대의원 4명은 지난달 15일 신규사업 5건과 정책제안, 개선방향 등을 논의했다.식품가공 및 농산물유통분과위원회는 지난달 17일 5명이 머리를 맞대고 신규시책 4건과 인허가요건 등 완화가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친
담양군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사무국장 노영권)는 오는 22일까지 ‘마을리더 아카데미’ 수강생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마을리더 교육은 오는 27일~8월 24일 담빛농업관 2층 제1 세마나실에서 5회에 걸쳐 진행된다.교육대상은 마을만들기 및 공동체에 관심과 참여의지가 높은 주민이거나 올해 디딤돌사업 참여공동체 등이다.접수는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383-8044)나 온라인(dymaeul@daum.net) 또는 모바일(http://naver.me/GsT28fTH)로 하면 된다.교육 내용은 ▲마을만들기와 마을사업에 대한 이해 ▲6차산업의 이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가 지난 12일 ‘희망나눔 후원물품’ 55박스를 담양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교육지원청은 식품과 위생용품으로 구성된 후원물품을 관내 유‧초‧중학교에 전달했다.배준열 본부장은 “따뜻한 나눔을 통해 (with together)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철주 교육장은 “나눔을 실천해 준 굿네이버스 광주전남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제약받은 소중해진 일상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담양
제14기 담양군농업인대학의 샤인머스켓 과정이 현장중심의 다양한 교육으로 구성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담양군농업인대학은 합리적인 농장경영 및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매년 지역농업 특화작목을 선정해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샤인머스켓 과정을 신설해 전문강사의 이론교육과 선도농가 현장학습, 선진지 현장견학 등으로 8개월간 100시간 이상 교육하고 있다.지난 7일 현장학습에서는 가사문학면과 고서면 샤인머스켓 재배 선도 농가를 방문,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고 재배 적기에
담양군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음달말까지 군과 12개 읍·면 합동반을 편성해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벌인다.특별단속은 산림 불법 형질변경, 무단점유·훼손 등 불법행위를 단속해 산림을 보호하고, 산림사범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한 경각심을 일깨워 건전한 산림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된다.단속대상은 산간 계곡 주변 야영시설을 중심으로 불법 취사행위, 오물·쓰레기 투기, 임산물 불법 굴·채취, 사방댐 물놀이 행위 등이다.불법행위를 하다 적발되면 산림관계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사법처리 등 엄중하게 처벌된다.군 관계자는 “여
농관원 담양사무소(소장 김성담)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기본형 공익직불 신청필지를 대상으로 농지형상 및 기능유지 등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한다.공익직불제도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에 처음 시행됐다.농관원은 직불금 신청 농가의 농지 형상 및 기능 유지 여부, 농약 안전사용 등 준수의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해 지자체에 통보하게 된다.이행점검 대상은 전년도 부적합 필지, 신규 공익직불 신청자의 필지 항공영상을 이용하여 파악한 폐경 추정지 등 부적합이 우려
담양군은 최근 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주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읍 전선 지중화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읍 중앙로 지중화사업은 50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담양버스터미널~만성교 1.4㎞ 구간 내 지상 한전주·통신주를 없애고 전선·통신선을 땅속에 매설하는 사업이다.공사는 구간별 상인회 및 개별 상가 홍보와 함께 비산먼지 감소를 위한 살수차 사용 등 주변 상인과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지난해 지중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한국전력공사와 한국통신은 오는 8월 공사를 시작한다.중앙로 지중화
담양지역자활센터(센터장 조태섭)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37개 시·군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2020년 운영평가에서 지역특화사업 ‘우수사업’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담양자활센터는 95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는다.담양자활센터는 현재 저소득층 주민들이 자립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자활사례관리 대상을 ‘게이트웨이 과정’에 참여시킨 후 자활근로사업단을 통한 자활기업 설립 지원을 도모하고 있다.조태섭 센터장은 “앞으로도 직접일자리 제공만이 아닌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지역과 체계적인 협업체계 유지해
전남도가 ‘동네가게 함께가게’ 캠페인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도는 코로나19로 매출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판로확대와 지역상권활성화를 위해 30초·2분 분량의 사업체 홍보 동영상을 무료로 제작해 연말까지 LG헬로비전 TV와 헬로전남 유튜브에 게시해줄 방침이다.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지원신청서·사업자등록증명원 또는 사업자등록증·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각 1부를 지자체 소상공인 업무 담당부서를 방문하거나 전자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다만 소상공인정책자금 지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1일까지 관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내 현실에 적합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 등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강화와 제조혁신 기반 확립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유형별 지원조건을 살펴보면 △‘기초’의 경우 생산정보 디지털화 등 기초 수준 이상으로 구축 가능, △‘고도화1’의 경우에는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분석 등 중간1 수준 이상의 구축 예정인 중소·중견기업이다.사업 선정 시
2001년 11월 10일에 개업을 한 여주 맛집 ‘여내울’(대표 길경숙)은 음식점을 내게 된 동기가 특이하다. 여주에서 남편과 같이 농사를 지은 후 판매에 어려운 현실과 판로 개척 같은 것이 없었기에 힘들여서 생산한 농산물을 제 값도 받지 못하는 상황들이 자주 발생하게 되었는데, 길 대표는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식당을 차려서 소비를 해보자는 발상을 가지게 되었고 시아버지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초장기 자금을 빌려서 가게를 오픈했다.농부의 오기가 작동했다고 할까. 이렇게 시작한 식당은 직접 재배한 농산물인 쌀, 콩, 채소 등으로 두부,
도자기의 고장. 쌀과 장호원 복숭아로 유명한 이천에서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오동추야’를 찾았다.‘오동추야’ 이완성 대표는 23세부터 외식업에 입문을 하여 지금까지 수제 돼지갈비와 함흥냉면을 30여 년간 외길인생을 걸어온 전문가이다. 평소 외식관련 학습과 벤치마킹에도 열심이고 틈틈이 외식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전문적인 식견이 담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노력파이기도 하다.‘오동추야‘의 수제 돼지갈비는 국내산 최고 수준의 도드람포그를 사용하며 기계가 아닌 손수 칼집을 넣어 기름기를 제거하고 만들기 때문에 육질이 부드럽고 양념이 깊게
강종문 담양축산농업협동조합장이 지난 6일 농협중앙회 경제지주 산하 농협사료 이사에 선임됐다.농협사료는 1962년 부산배합사료공장으로 태동해 지난해 자산규모 7천203억여원에 전국 배합사료시장 17%를 점유하는 굴지의 회사로 성정했다.지난해 1조3천700여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432억여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강종문 이사의 임기는 오는 2023년 2월까지로 ▲이사회가 정하는 회사업무 분장과 집행 ▲회사에 현저한 손해를 미칠 염려가 있는 사실 발견시 즉시 감사에 보고 ▲직무상 알게 된 회사의 영업비밀 엄수 등을 수행하게 된다.강종문
우리 농촌에는 여러 문제가 산적해 있다. 그 중 농촌의 가장 큰 문제는 일할 수 있는 젋은 층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지금 당장도 농촌은 외국인 근로자 아니면 농사를 지을 수 없는 형편이다. 하지만 코로나 사태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이 어려워져 일손 구하기가 힘들고 임금도 크게 올랐다.사실,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해 농촌 일손 부족을 메꾸는 일은 임시방편적 대책에 불과하다. 외국인 근로자들이 언제까지나 대한민국을 찾을지 모를 일이다. 만약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나라를 찾아오지 않을 때를 감안해 대책도 세워야 한다.외국인근로자들의 고
무정면 덕곡리(이장 이지백)가 아름다운 경관 조성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덕곡마을만들기 사업에는 5억원이 투입돼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역량 등 3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먼저 기존의 노후된 마을회관 자리에 방송 송·수신장비, 운동실 겸 회의실, 쉼터, 샤워실,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춘 99㎡ 규모의 햇살사랑방을 신축하고, 집집마다 담양군·무정면·덕곡마을방송을 들을 수 있는 ICT기반 방송시스템을 설치해 기초적인 생활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또 비좁은 노폭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