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그린장례문화원 김영관 회장이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을 쾌척했다.김영관 회장의 기탁식에는 최용만 군의회 의장과 대전면 출신의 그린장례문화원 이기헌 사장이 함께했다.그린장례문화원은 이전에도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김영관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광주 1호 회원이기도 하다.김영관 회장은 “담양에 전하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담양에 관심을 갖고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지속 참여하겠다”
담양동초총동문회가 모교 신입생들에게 뜻깊은 추억거리가 될 특별한 선물을 선사했다.담양동초총동문회(회장 강성욱)는 지난달 31일 모교를 방문해 전체 입학생 42명의 얼굴을 담아 제작한 캐리커처 액자를 선물했다.총동문회가 특별한 선물을 준비하게 된 것은 지난달 모교측과의 회의에서 신입생들이 늘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이들에게 오래 기억될 선물을 해주기로 뜻을 모았다.이후 모든 신입생들의 얼굴을 담은 액자를 제작해 선물하기로 한 동문회는 전문 작가를 섭외해 몇일간 학교를 직접 방문, 신입생들의 얼굴을 일일이 개성있게 캐리커처 했다.강성욱 총
창평농협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고령 농업인과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의 전답에 토양개량제 2만175포를 살포해줬다.창평농협이 실시한 이번 공동살포 작업에는 창평면 후계농업경영인회가 나서 일손을 거들었다.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와 산성토양에 규산·석회 등 공급해 벼가 쓰러지는 도복현상을 줄이고 도열병·뿌리썩음병 등을 예방하는 토양개량제 살포는 3년 주기로 실시된다.이에앞서 창평농협은 지난 27일 박태식 창평농협장과 임직원, 박강규 창평면농업경영인회장과 회원, 안영선 면장과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양개량제
복민교회가 소리 없는 쌀 나눔으로 큰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복민교회는 기초생활을 보장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교회 1층 로비에 4㎏들이 소포장 쌀을 바구니에 쌓아두고 교회를 방문하는 누구라도 검정색 비닐봉투에 넣어 가져가게 하고 있다.복민교회가 익명으로 쌀을 가져가게 한 것은 자칫 주위로부터 ‘쌀을 구입하기 어려울 정도로 생활이 어렵냐’는 말을 들을까 싶어 생활고를 말하지 못하는 이웃들의 입장을 배려해서다.또한 읍면과 행정기관에 기증할 경우 어려운 이웃의 실태조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담양향교가 유림총회를 겸한 추성학당을 열었다.100여명의 지역 유림들은 지난달 29일 명륜당에서 성균관 유도회 총본부 최영갑 회장의 ‘선비정신의 계승과 실현’을 주제로 한 초청 강의를 들은 뒤 ▲솔선수범하는 유림 ▲개인의 이익보다는 정의를 앞세우는 유림 ▲화합하며 배려하는 유림으로 거듭나자고 뜻을 모았다.또 담양향교가 올해 추진할 대성전 단청, 대성전 앞 난간 조성, 상반기 완공될 교육관, 향교지 발간 등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하기로 했다.김성택 전교는 “유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지난해 계획했던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담양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부터 1박2일간 초·중학교 학생회 임원 46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치연합회 역량강화 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이번 리더십 캠프에서는 학생들이 정책제안에 대한 이해와 추진 방법 등의 학습을 통해 우리 고장의 문제점을 학생 스스로 찾아보고 해결 방법을 고민해 보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특히 학생들은 학생자치연합회에서 사용할 명칭을 ‘대나무 푸른잎 학생자치연합회’로 선정, 앞으로 학생자치연합회 모든 행사의 명칭으로 사용키로 했다.중학교 회장으로 선출된 송민후 금성중 학생은 “학생자치연합회가 앞으로
재경 대덕면향우회는 지난 25일 성동구에 위치한 레노스블랑쉬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이성백 군향우회장, 읍면향우회와 산하단체 회장, 김용호 대덕면장, 최현동 군의원, 나승수 무정농협장, 이장단과 향우 등 160여명이 참석했다.대덕향우회 발전에 기여한 김병운 고문·김진성 부회장·박성원 부회장이 감사패를, 박찬규 산악회장이 공로패를 받았다.문종민 회장은 “서로 도우면서 화목하게 살아가는 향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김용호 면장은 “면민행복나눔터 건립에 이어 새꿈도시 전원주택단지 조성사업도 차질없이 추진되
조영종 봉암건설 대표가 국제와이즈멘 담양클럽 초대회장에 취임했다.국제와이즈멘 담양클럽은 지난달 31일 담양리조트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국제헌장전수식 및 조영종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창립총회에는 김한섭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총재를 비롯 스폰서클럽인 광주상록클럽의 소성호 회장과 회원, 이병노 군수, 최용만 군의장, 박종원 도의원, 정철원·박준엽·박은서 군의원, 양용호·감상용 금성농협 조합장, 김성택 담양향교 전교, 박재홍 영무건설 회장 등이 함께 해 조영종 담양클럽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조영종 초대회장을 도와 클럽을 이끌 임원진
담양군농업기술센터 임진택 주무관이 지난달 29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클럽에서 개최한 ‘2023년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청백리 봉사대상’을 수상했다.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및 공직에서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국가와 사회발전에 일조해온 유능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국회출입기자클럽 등이 주최하고 데일리뉴스 등이 주관하고 있다.임진택 주무관은 담양대나무밭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는 과정에서 ▲대나무밭 농업 보존 및 경관 조성 ▲농업유산 DB구축과 관리체계 수립 ▲읍 삼다리
신승용 한국낙농육우협회 담양군지부장이 최근 공석이 된 담양농업회의소 사무국장에 선임됐다.신승용 사무국장은 담양군농업회의소 축산분과 이사와 대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대덕면 입석리에서 신광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신 사무국장은 1992년 농어민후계자에 선정됐으며, 30년 넘게 젖소 80여두를 사육해 연 2억5천만여원의 소득을 올리는 낙농인이다.그는 현재 한국낙농육우협회 전남도지회 이사·대의원, 낙농자조금위원회 대의원이자 담양·장성 대표로도 활약하고 있다.또한 대덕면 4H 지회장과 담양군 축산비상대책위 공동대표, 담양군 축산단체협의회 간사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건조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봄철 기후변화와 함께 바싹 말라버린 임야는 불어오는 강풍에 대형산불로 확산할 위험성을 높인다.올해에도 대형산불 소식이 이곳저곳에서 전해오고 있다.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년) 전남에 발생한 산불은 198건이고 피해면적은 111㏊에 달한다.특히 올해는 벌써 30건으로 10년 평균 대비 약 2배로 증가한 추세다. 3~4월은 본격적인 영농 준비와 청명·한식 기간을 전후해 묘지 사초 등 입산자의 실화로 산불이 많아지며, 강풍 특보 발효 시에는 대형 산불 발생의 위험도
담양군은 1년 5개월에 걸친 담양문화회관 개보수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9일 300여명의 군민과 함께하는 개관식을 개최했다.담양문화회관은 1991년 5월에 체육관으로 문을 연 이후 2002년 4월부터 문화회관으로 이용됐으며, 2020년 국토부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돼 문화복합공간으로 새단장됐다.이번 개관식에는 8개 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문화예술단체 공연과 축하공연, 문화도시 사업 홍보 등이 진행됐다.문화회관 내부에는 담양군 소장 미술품 전시와 담빛영화관 무료상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며졌다.또한 ▲공연예술 창작
임기 4년의 담양군노인회장을 선출하는 선거가 오는 4월 7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실시된다.담양군노인회(회장 박종대)는 지난 27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제16대 회장 선거를 관리할 선거관리위원 7인을 선정하는 등 선거일정을 확정했다.이번 선거는 ▲3월28일~4월1일 후보자 및 선거운동원(5명 이내) 등록 ▲3월29일~4월1일 선거인명부 열람 ▲4월2일 선거인명부 확정·후보자 선거홍보물 발송 ▲4월4일 투표장소 공고 및 투표소 설치 ▲7일 투표(오후 2~4시)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선거운동 기간은 등록일로부터 선거일 하루 전인 다음달 6
국정표 담양군 대숲정원팀장이 지난 12일 백진공원에서 제46대 남산FC 회장에 취임했다.남산FC는 매주 일요일 백진공원에서 축구경기를 하며 건강과 친목을 다지고 있다.국정표 신임회장과 함께 클럽을 이끌 임원으로는 ▲부회장 김상욱, 서명원, 손용식, 이봉수 ▲총무 김동찬, 이경렬 ▲총감독 전영종 ▲감독 김훈(장년부), 배형언(청년부) ▲운영위원장 박현민씨가 참여했다.국정표 회장은 2017년 클럽에 입회했으며 원만한 대인관계와 솔선하는 태도로 회원들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국정표 회장은 “회원들이 운동장에서 자주 만나 화합하며 아름다
담양군의회가 담양군이 제출한 제1회 추경 493억원에서 15억6천700만원을 삭감 의결했다.군의회는 지난 28일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성과가 미미하거나 불요불급하지 않다고 판단한 일반회계 3건 5억6천700만원 전액과 기금 1건 10억원 전액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전환시켰다.일반회계에서 삭감한 예산은 참여소통실의 카카오채널 담양알림톡 500만원, 문화체육과의 담빛예술창고 영상미디어장치 제작·설치 6천200만원과 담양군문화재단 출연금 5억원 등 3건 5억6천700만원이다,기금에서는 주민복지과의 지역자활센터 신축비 10
조영종 봉암건설 대표가 국제와이즈멘 담양클럽 초대회장에 취임한다.담양클럽 국제헌장전수식 및 조영종 회장 취임식은 오는 31일 오후 6시 담양리조트에서 개최된다.담양클럽은 광주상록클럽(회장 소성호)을 스폰서클럽으로 이날 창립총회를 거친 후 국제총재의 인증을 받고 공식 클럽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조영종 회장은 “와이즈맨 클럽이 추구하는 ‘모든 인류를 위한 보다 나은 세계를 건설한다’는 이상에 걸맞게 자라나는 청소년을 올바르게 성장시킨다는 신념을 갖고 활동하겠다”면서 “회원 배가운동을 전개해 명실공히 자타가 인정하는 내실있게 운영하고
농업유통과는 기존의 친환경농정과와 친환경유통과를 통합시켜 만들어졌다.친환경농정과의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산, 친환경유통과의 유통기획과 유통시설, 융복합산업팀 등 5팀체제로 꾸려졌다.농정분야의 축산과 원예, 가축방역은 축산원예과로 떨어져 나갔다.첫 농업유통과를 맡은 한연덕 과장이 김귀정 농업정책팀장, 고미영 친환경농산팀장, 정영실 유통기획팀장, 조정이 유통시설팀장, 서진석 융복합산업팀장과 함께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특산물의 판로확보를 통한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의기투합했다.한연덕 과장은 “농업인들이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생산해 높은 소득을
관내 중학교 입학예정자 가운데 학기초 재배정 기간에 광주지역 중학교를 선택한 학생이 한명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담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2023학년도 관내 중학교 입학생은 당초 배정인원 251명보다 3명이 줄어든 248명으로 집계됐다.전북·경기 등 타 지역으로 전학을 간 학생은 인사이동에 따른 군인 자녀 2명과 부모직장 변동으로 이사간 2명이다. 반면 광주에서 한재중으로 1명이 전학을 왔다.학교별 신입생 변동 추이를 보면 담양중은 군인 자녀 1명이 전학을 가 80명이 입학했다.담양여중은 군인자녀 1명과 부모직장 변동 2명이 타 지역
담양지역 4개 라이온스클럽은 지난 22일 관방제림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담양지역 라이온스클럽 합동 단합대회 및 자연보호활동을 펼쳤다.담양LC(회장 채병래)·추성LC(회장 박진수)·새담양LC(회장 양전근)·담양여성LC(회장 윤인경) 회원들은 향교교에서 추성경기장에 이르는 관방제림 일대를 돌며 쓰레기 등 오물을 수거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환경정화 활동을 마친 회원들은 옥빈관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우의와 친목을 다졌다.한편 이항수 국제라이온스클럽 355-B1지구 총재 일행이 행사장을 방문, 담양지역 LC회원들을 격려했다.
광주체육중 3학년에 재학중인 김나연 배드민턴 선수가 올 첫 전국대회 단식과 복식을 석권하며 여중부 최강자로 우뚝 섰다.김나연 선수는 지난 13~22일 경남 밀양에서 열린 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회장기 전국 학생선수권에서 여중 3학년부 단·복식을 제패, 2관왕의 금자탑을 쌓았다.단식과 복식에 출전한 나연 선수는 64명이 출전한 단식에서 5게임, 32개조가 나선 복식 4게임을 모두 이겨 정상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먼저 단식 첫 게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32~8강에서 용인 성지중 박안다미로, 부산 구남중 홍서현, 원주 남원주중 이태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