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농업에 종사하는 다문화 이주여성 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익산시에 따르면 미래농정국은 지난 5일부터 7일간 다문화 이주여성 농업인 9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생활의 애로사항과 타국에서의 고충을 청취하기 위해 1:1 방문 상담 등을 실시했다.시는 상담을 통해 언어와 문화차이로 인터넷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주여성 농업인의 인터넷 판매 지원을 위한‘전자상거래 컨설팅’, 가족 간 공감대 형성 및 건강증진을 위한‘다문화가정 숲 체험’,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 재배현장에서 자녀들과 함께하는‘친환경 농산물 수확체험’등 다양한
군산시(시장 강임준)회현면(면장 채긍석) 자율방범대(대장 김광회)가 영농철 집중적인 마을 방범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11일 회현면에 따르면 김광회 자율방범대장을 필두로 20여명의 회원들은 면내 곳곳을 돌며 주민들이 영농을 위해 집을 비우는 사이 수확한 보리 등 농산물과 농기계 도난 가능성이 큰 취약 시간대에 집중적인 순찰을 실시했다.회현면 자율방범대는 매일 저녁 청소년 선도 및 마을 순찰을 주된 활동으로 하며, 특히 영농철에는 농산물 도난방지 등 빈집털이 절도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채긍석 회현면장은 “주민 모두가
전주시립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슬픔에 대한 공감과 이해에 관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전주시립 삼천도서관은 오는 31일 오후 7시 도서관 3층 교양교실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7월 문화가 있는 날 작가 초청 특강을 운영한다.이날 작가 초청 특강에는 신형철 문학평론가가 강사로 나서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신 평론가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2005년 ‘문학동네’에 평론을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현재 문학동네 편집위원 및 조선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몰락
한국과 중국 청소년들이 방학을 이용해 전북관광을 즐기면서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교류하는 한-중 청소년 간 문화관광 교류가 활발 해지고 있다.전라북도는 전북특화여행상품을 연계한 중국 청소년 문화예술교류 특수목적여행상품으로 7월~8월 3.600여명의 중국관광객이 군산항을 통해 전북을 찾는다고 10일 밝혔다.7월10일(수)중국 학생과 학부모 98명을 시작으로 8월까지 총 18회 방문하여 체험과 교류활동을 실시한다.이번 중국교류단은 첫날인 10일에는 한지와 K-PoP을 체험하고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체험 등 자유여행을 즐기고,다음날인 7월1
지리산국립공원 본부를 유치하기 위한 남원시와 정치권이 함께 나섰다.이환주 남원시장은 10일 이용호 국회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권경업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을 만나 지리산국립공원 본부의 남원유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이 시장은 “남원시는 지리산국립공원에 포함된 5개 시·군(남원, 구례, 산청, 하동, 함양) 중 유일한 시 단위 지자체로 지리산국립공원의 가장 넓은 면적(약 23%)를 차지하고 있다”며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정주여건, 쾌적한 근무환경뿐만 아니라 지리산관광개발조합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이점을
순창군이 지난 8일 복흥면 중리마을회관에서 농촌다움 복원사업 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농촌다움 복원사업`은 농촌지역에 존재하는 생태계, 고건축물, 농촌 공동체 등 독특한 문화나 전통 등 농촌고유의 가치와 정체성을 보여주는 유, 무형의 자원을 복원하고 되살리고자 마련한 사업이다.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관련 지침을 준수해 주민과 행정이 각자의 요구를 맞춰 조율해 나갈 필요성이 높다. 여기에 향후 시설이나 콘텐츠 구축이 완료되며 주민 자체적으로 조직을 결성해 운영할 필요성이 있어 무엇보다도 주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분양가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투명성을 높인 전주시의 분양가 심사 제도가 전국으로 확산된다.특히 향후 전국 모든 자치단체들은 분양가심사위원회 운영시 위원 제척사유를 강화하고, 위원회 위원명단과 회의록을 공개키로 하는 등 분양가심사의 투명성을 높인 전주시의 분양가심사위원회 운영방식이 적용될 예정이다.국토교통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분양가심사위원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 ‘주택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강화된 분양가심사 관련 내용을 살펴보면, 분양가심사위원회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남원쌀로 지은 냉동밥이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남원쌀 소비촉진과 농가소득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풀무원식품(주)는 (주)지엠에프와 함께 남원 노암농공단지에 냉동밥 제조공장을 공동 투자해 지난 2월부터 남원쌀로 냉동밥을 생산하고 있다. 풀무원식품(주)가 6월말까지 남원쌀로 생산해 전국 대형마트와 유통점에 공급한 냉동밥은 모두 160만 봉으로 여기에 사용된 쌀은 250여톤이다.풀무원식품(주)는 최근 1인 가족 증가에 따른 가정간편식(HMR) 시장 성장 추세에 맞춰 남원공장을 냉동밥 전진기지로 성장시킬 계획으로 냉동밥뿐만 아
전주시가 미래먹거리인 드론산업을 키우기 위해 마련한 ‘2019 드론산업 국제 박람회’에 국내·외 드론기업들이 총출동하고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내 특별전시장(동문, E구역)에서 열린 ‘2019 드론산업 국제 박람회’에 전국 각지의 가족단위 관람객과 초·중·고·대학생 등 연인원 약 3만여 명이 다녀갔다고 8일 밝혔다. 시와 국토교통부가 드론산업의 저변확대와 신기술 발굴, 산업 발전기반 마련을 위해 마련한 이번 드론산업 국제박람회는 국내외 80여 업체의 200여
김승수 전주시장이 사회적경제·도시재생 분야의 우수사례를 배우고, 국제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북중미 순방길에 오른다.5일 전주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10박 13일 일정으로 코스타리카와 캐나다, 미국 등 북중미 3개 국가를 차례로 방문한다.이번 북중비 방문은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전주시가 사회적경제 방법론을 지역발전의 최고 전략으로 삼아 성공적인 지역발전을 이룩하고 있는 코스타리카 등 북중미 국가의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한 것으로, 코스타리카 정부의 공식 초청을 받은 한국정부 대표단 자격
익산시가 왕궁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일부 설비를 가동하지 않고 예산을 받아간 민간투자사업자에게 예산 삭감과 재가동 명령을 내리는 등 강력한 행정대응에 나섰다.시는 불필요한 시설 설치로 예산을 낭비했다는 일부 지적은 전혀 사실과 다르며 재가동을 통해 수질을 더욱 깨끗하게 정화시켜 배출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5일 시에 따르면 왕궁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운영하는 민간투자사업자가 SAB설비를 가동하지 않고 가동한 것처럼 예산을 받아간 것을 확인하고 예산 삭감과 재가동 명령을 내리는 등 행정처분을 단행했다.SAB설비는 민간투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자매결연을 맺은 경상북도 김천시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군산시청 광장에서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7일 군산시에 따르면 경상북도 김천시와 군산시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으며 올해로 11회째 농산물 교류를 맺는 등 남다른 우정과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이번 행사는 두 자매도시의 교류를 확대하고, 김천시 농민들의 판로 확대와 군산시민의 알뜰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23(화) 군산시청 서문광장에서‘김천 우수 농산물 교류판매 직거래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직거래행사 품목은 김천시에서 출하된 포도
여성평등주간(7월1일~7일)을 기념해 '제13회 전북여성인권영화제-허허락락이 7월4일부터 7월 6일까지 3일간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개최된다.13회를 맞이하고 있는 전북여성인권영화제는 (사)전북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신민경 .김성숙)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그동안 여성들의 인권 회복과 자아실현을 이루어 나아가는 다양한 모습을 영상을 통해 보여주며 양성평등 실현의 한 축으로 자리 매김하여 왔다.올해는 다양한 여성영화를 더 많이 나누기 위해 상영일을 하루 더 늘려 총 15편의 영화를 선보이며, 모든 영화는 무
전주시가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을 찾아가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시는 올 상반기 어린이집·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총 103회에 걸쳐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운영, 4622명에게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론교육과 실기교육으로 이뤄진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전문 강사가 신청기관을 직접 찾아가거나 전주천 생태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교육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자전거 타기 전 점검사항 △안전하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래)는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농촌생활 입문과정인 2019년 귀농·귀촌 교육과정 개강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예비귀농인 12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주 1회씩 총 20회 100시간에 걸쳐 기초반과 전문반으로 나누어 진행한다.금년 귀농귀촌 교육생은 당초 계획인원 90명을 초과한 120명(기초반 80명, 전문반 40명)이 신청해 군산시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를 확인할 수 있다.교육내용은 제2의 인생을 준비 중인 예비
전라북도는 말산업의 발전 및 승마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제1회 전라북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를 7.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장수군 장수 승마장에서 개최 한다고 밝혔다.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전라북도도지사배 전국승마대회는 전국의 생활체육 승마인이 참여하여 승마와 말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임으로써 승마인구 저변 확대와 승마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대회로 전국에서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자웅을 겨루게 된다.이번 대회에서는 장애물 5경기,KHIS(6~7, 초보자 경기) 2경기, 릴레이 경기 등 9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KHIS :승
익산시가 여름철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축산 농가 지원확대와 강력한 단속을 병행하는 등 악취저감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한다.익산시는 악취저감시설과 악취저감제 등을 농가에 지원해 축사 환경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예산을 30억 원 가량으로 대폭 확대 편성됐다.시는 악취 민원이 빈번했던 농가 5곳을 선정해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악취저감장치를 지원할 방침이다.이들 농가에는 안개분무시설과 퇴액비 밀폐시설, 고액분리기 등이 설치되며 시는 사업 효과에 따라 지원 대상 축산 농가를 25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전체 사업비는 1
전주시 덕진구 건축과(과장 한상율)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도심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12월까지 매월 1회 덕진경찰서와 합동으로 관내 유흥가 및 상가 밀집지역 불법광고물 단속 및 일제정비에 나선다.앞서 덕진구는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한 일제정비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혁신도시 주변 일대 상가들의 에어간판 등이 난립하여 특별 단속을 실시하기도 했다.이번 정비기간동안 전북대 구정문 주변, 혁신도시, 아중리, 송천동 먹자골목 등을 집중구간으로 선정하고 덕진구청&덕진경찰서 합동 단속반을 편성하여 유흥업소‧대출‧대리운전
익산시 축산 농가들이 2일 대한한돈협회 익산시지부 회의실에서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축산환경개선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익산군산 축협, 한돈협회 회원농가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김동성 지부장이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축산농가들이 자발적으로 나서겠다는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축산악취 저감 의지를 다졌다.이후 결의문을 채택하고 참석자들이 익산군산 축협에서부터 북부시장까지 가두행진을 벌이며 축산악취 개선에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앞으로 결의문에 따라 축산 농업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