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치인들은 국민을 바보로 여긴다. 그러다 촛불이 산불로 번져 민주라는 뿌리에 불타 죽은 영혼이 많이 생기는 나라다.누구처럼 불명예를 안고 죽어도 멋지게 죽는 나라가 한국 사회다. 권력이라는 권한을 가지고 쓰레기통에서 바퀴벌레와 동침하는 민주를 역행하는 자들의 천국이 한국 사회다.예컨대 나의 집사람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안사람처럼 일을 져질렀다면, 또는 부모님께서 닮은 꼴의 범죄를 안고 있다면 우리 집안은 어떻게 됐을까?이것이 불평등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흙수저는 죗값을 몇 배로 받아야 하고, 금수저는 죄를 안고 있어도 든든한
생태문명 건설은 인간에게 필요한 거울과 같다. 인간은 자연으로부터 이익을 얻으면서 자연을 보호·변형시키며 인간과 자연의 조화롭고 통일된 관계를 유지하는 삶의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생태문명 건설은 지금까지의 생산방식을 버리고 자연 친화적 생산방식으로 바꾸기 때문에 인류의 사회생활, 정치생활, 정신생활 전반에 영향을 다양하게 미치게 될 것이다.생태문명(生態文明)이란 단어가 처음 등장한 것은 1984년 구소련 환경운동가가 모스크바 대학의 과학 공산주의 저널 2호에서 "성숙한 사회주의 조건에서 개인 생태 문명을 육성하는 방법"이란 기사에
어제 열린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 후 성 김 미국 국무부 특별대표는 지난 19일 북한의 SLBM 발사를 ‘도발’로 규정, 비판하며 종전선언을 포함하여 다른 대책들과 계획들(different ideas and initiatives)도 찾아보길 기대한다고 했다. ‘미국은 북한에 적대적 의도가 없으며 언제라도 조건 없이 만날 용의가 있다’는 그동안의 입장도 다시 되풀이했다.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은 지난 9월 25일 종전선언을 ‘흥미있는 제안이고 좋은 발상’으로 받아들이며 한국과 미국이 자신들의 군비 증강활동은 ‘대북억제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한지 2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23일에서 25일 사이 국민 70%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초 정부는 접종 완료율이 70%에 이르고 감염 규모도 더 커지지 않으면 11월부터는 ‘ 단계적 일상 회복 ’ 체제로 전환 계획에 일상생활이 어느정도 회복되어 경제위기를 넘어갈 수 있다는 국민적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제 학생들도 격주 등교없이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등교하여 친구들과 만남과 밀렸던 학업 생활을 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 그러나 이제부터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지난 9월 하순 미국 워싱턴포스트지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북미대화를 열려면 ‘북한에 제공할 좀 더 구체적인 유인책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상태가 계속되도록 내버려 둔다면 북한의 미사일 능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리는 이를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했다.정 장관은 같은 무렵 미국 뉴욕에서 열린 미국외교협회(CFR) 초청 대담에서는 ‘북한이 2017년 11월 이후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나 핵실험 등을 유예하고 있다’고 하며 북한의 합의 위반 시 제재를 복원하는 스냅백 제도를 활용한
4차 산업에 대한 논의가 ‘메타버스’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 3차원 공간이 아닌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가상공간의 삶이 메타버스로 일상화될 것이다. 코로나19로 공간 이동이 힘들고 한 공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할 수 없게 되었다. 이런 3차원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줌 회의나 교육이 이미 현실이 되었다.영화 ‘아바타’의 남자 주인공 제이크는 휠체어에 의지해서 공간 이동을 한다. 그런 그가 상자 속에 누워 그를 대신하는 아바타가 땅과 하늘을 누비게 한다. 둘 중 누가 진짜 제이크일까?사이버 공간인 메타버스는 인간의 문명을 차원적으
아래의 글은 천주평화연합(UPF)에서 9월 18일 개최한 ‘THINK TANK 2022 포럼’(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이 기조발제)에 패널로 참석하여 발표한 글이다.‘평화적 한반도비핵화’ 노력을 이어가기 위해-미국이 먼저 약속을 지켜야-심재권(전 국회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한반도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평화다. 다양한 남북교류와 함께 남한과 북한이 평화로운 관계를 유지해나가는 것이다. 이러한 평화공존관계를 발전시켜나가면 남북은 자연스럽게 평화통일의 길에 들어설 것이다.남북 평화공존관계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북핵문제가 해결되
이번 하계 한미연합훈련 시작에 반발하며 북한이 중단시킨 남북통신선이 훈련 종료에도 불구하고 다시 개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7월 27일 남북이 13개월의 단절을 딛고 상호신뢰 회복과 관계개선을 다짐하며 복원한 남북 연락 채널이 끊김으로써 남북관계도 다시 그 전의 상태로 돌아간 듯하다.한미연합훈련 중단은 북한의 핵실험 중단과 ICBM 실험 중단에 대한 미국의 상응조치였다. 싱가포르선언의 연장이다. 과거에도 남북관계를 고려해 팀 스피릿훈련이 중단되기도 했다.1년여의 단절을 거쳐 남북이 어렵게 상호 신뢰회복과 관계 발전을 이
권록현 기자 = 얼마 전, 아프가니스탄이 탈레반의 손아귀에 넘어갔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의 지원과 지지를 받았던 아프가니스탄 정부와 정부군은 제대로 된 군사적 대응조차 못하고 탈레반에게 항복하는 오합지졸의 모습을 보여줬다.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은 엄청난 양의 현금을 가지고 수도가 함락되기 직전에 급히 해외로 망명했으며 국외로 탈출하려는 아프가니스탄 주민들의 행렬에 공항이 아수라장으로 변했다.아프가니스탄의 패망은 주둔하던 미군의 철수가 한창 진행되던 도중에 갑작스럽게 일어났다. 탈레반은 파죽지세로 아프간 정부군을 무너뜨리며 점
요즘 한국 공무원들은 원칙만 고수한다. 반면 영국 공무자들은 위기 상황에 용통성을 크게 적용하여 사회의 윤활작용에 앞장선다.예컨대 서민들이 김영란법 때문에 융통성은 사라지고 지자체에서 공무로 갑질한다는 소리를 들었다.‘위드 코로나’, 뉴욕의 경우는 어떨까? 관에서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 용통성을 많이 활용하는 내용을 접하고 한국사회는 공무원들이 창의성이 떨어질 수밖없는 공무원시험을 생각 해봤다.외우기만 잘하고 점수만 확보하면 합격하는 국가직 지방직 공무원들이 행정을 잡고 운영을 하니 창의성과는 거리가 멀기만 하다.뉴욕은 현재 백신을
내일은 네 번째로 맞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1991년 8월 14일 최초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사실을 공개 증언했다. 이 날을 기려 2017년 11월, 국회는 8월 14일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하였다. 내가 대표발의 했었다.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대만, 필리핀,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위안부 강제동원 피해국들이 연대하여 유엔의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추모의 날을 지정할 것도 함께 추진했었으나 이는 아직도 성사되지 않고 있다.아우슈비츠 유태인수용소가 소련군에 의해 해방된
8월 한미연합훈련 실시는 지금 어떻게 하는 것이 우리나라에 가장 큰 도움이 될까 여부로 결정해야 한다.오늘의 대한민국은 세계 10위권의 선진국이다.대한민국의 더욱 큰 발전에 지금 가장 필요한 일은 두말할 나위 없이 한반도 평화다. ‘한반도평화체제 구축’, ‘한반도의 평화적 비핵화’다.이를 추동해갈 핵심 동력은 남북관계 발전에 있다.여기에 온 힘을 모아야 한다.1년여의 단절을 거쳐 남북이 상호 신뢰회복과 남북관계 발전을 희망하며 통신연락선을 복원한 게 불과 며칠 전이다.한미연합훈련 중단은 북한의 핵실험 중단과 ICBM 실험 중단에 대
남북 간 군 통신연락선이 복원 되었다. 지난해 6월 4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남측의 대북전단살포가 남북 합의 위반이라고 비난한 뒤 닷새 뒤에 북이 일체의 남북 통신 연락 채널들을 끊었었는데 우선 군 통신연락선이 413일 만에 복원되었다고 한다.4.27 남북정상회담 3주년을 계기로 남북정상 간에 그간 수차례 친서교환이 있어왔으며 남북연락선 복원도 양 정상의 합의 결과라고 한다.북미 간의 하노이회담 결렬 후 남북관계가 경색을 맞다가 대북전단살포 문제로, 특히 일부 전단살포단체의 코로나 균 살포 위협 등으로 파국에 이르렀었는
문재인대통령님! 코로나19 대재앙을 쉽게 끝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문재인대통령님!저는 지난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쉽게 소멸시킬 수 있는 치유주파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4차례에 걸쳐 문재인대통님에게 청원을 드렸습니다. 그 청원들의 내용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쉽게 소멸시킬 수 있는 치유주파수를 정부 관련기관들에서 과학적으로 검토 및 확인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청와대의 협조를 얻지 못하고, 자체로 동물 임상실험을 하였습니다. 햄스터와 기니피그들로 진행한 동물 임상실험은 매우 성공적이었습니다. 햄스터와 기니피그
국기원에서 태권도를 국가무형문화재,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추진한다며 얼마전에 TF 구성을 했다.그런데, TF 관련해서 흘러 나오는 얘기들이 난감하다.국가무형문화재는 문화재청에서 지정하는건데 신청(일반적 의미와 절차상 다른 부분이 있다)한다고 다 조사하는것도 아니고 또, 조사한다고 지정이 다 되는것도 아니다.해마다 년말, 10월경에 문화재청에서 각 시도 문화재 과에 공문으로 수요조사 용지를 보내고 각 시도 문화재회의에서 국가 지정 가치가 있다고 추천하는 종목관련 시도지사가 수요조사 용지에 도장을 찍어 추천하고 전국 17개 시도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와 순천소방서는 산불 저감을 위한 드론 감시단 운영 협약을 2020년도에 이어 연장했다. 양 기관은 최근 5년간 순천시에서 발생한 화재 중 산림 등 야외에서 발생한 화재(136건, 34.3%)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남에 따라 산불들불 화재저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였다.산불 드론 감시단은 대형산불 특별대책에 따라 초기 산불 진화를 위한 예찰 및 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입니다. 산불 드론 감시단 운영이 정착이 되면 산불 발생감소 및 초기 산불진화·산불 발생 원인 규명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소각금지 기
순천소방서에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소규모 숙박시설 12개소에 대한 화재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에는 유관기관(순천시,가스안전공사,전기공사)과 함께 추진되었고, 특히 취약한 부분인 비상구 및 소방시설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었다.노후 된 기초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교체와 비상구 폐쇄에 대한 강력 단속을 실시하였고,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및 안전컨설팅을 실시함으로써 화재에 취약한 소규모 숙박시설의 화재예방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순천소방서는 봄철에 국한되지 않고 연중 계속해서 소규모 숙박시
국민의 알권리가 윤석렬 전 검찰총장에게는 적용되지 않는 이유가 뭘까?5개월 전 M 방송에서 취재한 "비자금수사 봐주기 의혹" 윤석열 장모와 저축은행의 사실적시된 방송자료는 20만 조회수를 달리고 있지만 뒤를 이은 검찰수사나 의혹이 풀리는 방송은 아직 방영되지 않고 있다. 한 두가지가 아닌 것을 모든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졸한 권력은 2021년 4월 6일 까지도 당당하기만 하다. 박근혜도 교도소, 이명박도 교도소, 국민은 좌시 하지 않아야 한다. 또 다시 국민의 알권리를 무시하는 최고 권력기관은 무소불위인가? K방송에서, 추미애
지난 18일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청소년활동진흥법 일부개정안 입법예고가 지난 3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됐다. 개정안 내용은 청소년수련관이나 문화의집 청소년지도사 등 노동자의 처우와 지위 향상에 대한 내용이다.이수진 의원이 밝힌 발의 배경은 ‘청소년시설 종사자의 평균 근속연수는 3.8년, 평균 연봉은 2,869만원으로 보건복지부의 유사직종 보수 가이드라인보다 100만원에서 1,000만원 가량 낮아 청소년 사업 서비스의 질이 낮다는데 있다.청소년지도사 처우가 열악하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필자가 정확한 최근 데이
"우리는 대화를 통해 서로의 의견을 정확히 이해시킬 수 있을까? 불행히도 그것만큼 위험한 생각은 없다. 마음속에 있는 생각은 말을 통해 밖으로 전달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자기안에 있는 생각을 온전히 표현할 수 있는 말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아무리 많은 말을 했다고 해도, 그것은 단지 뭔가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타인이 자신의 말을 온전히 이해하는 경우는 단하나, 사랑의 기적이 일어났을 때만 가능할 뿐이다.”생텍쥐페리 잠언집 에 실린 글이다. 그는 관계의 소중함을 끊임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