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박영수(65·사법연수원 10기) 특별검사팀의 소환에 건강상의 이유를 들며 거부해왔던 최순실(61구속 기소) 씨가 또다시 '정신적 충격'을 이유 삼아 출석을 거부했다. 지난달 24일 최 씨는 특검팀에 출석하여 한차례의 조사를 받은 후엔 줄곧 특검팀의 출석 요구를 불응해왔다.특검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최 씨를 상대로 소환을 통보했지만, '정신적 충격'이라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였다"고 전했다.최 씨는 딸인 정유라(21) 씨가 덴마크에서 체포된 일로, 정신
4일 전북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불법 음란사이트를 운영해 억대 광고 수익을 챙긴 혐의로 A (29) 씨를 붙잡아 불구속 입건하였다.A 씨는 미국과 중국에 서버를 두고 6개 사이트를 개설 뒤 음란 동영상 32만개를 업로드 한 혐의를 받고 있다.개설한 사이트는 일 평균 18만 명이 접속하여 동영상을 볼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높은 접속률을 이용하여 자신의 사이트에 1건당 100~300만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광고하는 수법으로 3억 8000만 원 상당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 씨의
4일 김인식 WBC 대표 팀 감독은 "강정호를 대표 팀 엔트리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아시다시피 안 좋은 일이 있었다. 결국 대표 팀 코칭스태프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엔트리 제외는 예상했던 바다.지난달 2일 강정호는 술에 취한 채 새벽에 BMW 승용차를 몰며 숙소 호텔로 향하다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다.강정호의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084%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이후 2009년 8월 및 2011년
'세계 랭킹 1위 커제 등 한, 중, 일 프로기사 온라인 바둑 모두 패배'인공지능(AI) '알파고'로 의심되는 아이디가 한, 중, 일 바둑 고수들을 연달아 모두 패배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3일 중국 포털사이트 텅쉰(텐센트) 스포츠 채널에선 이날 저녁에 열린 온라인 대국에서 '마스터(master)'란 아이디의 '신비의 고수'가 중국의 커제 9단을 패배시켰다고 전했다.또 AI로 의심되는 마스터(master)가 커제를 패배시키며 인간과의 대결 모두를 이기며 50연승을 기록했다고 주
4일 대전 중부 경찰서는 랜덤채팅으로 만나게 된 남성에게 일부러 음주운전을 시킨 뒤 고의로 사고를 내고 합의금을 뜯어내려고 한 혐의로 김 모(20여) 씨와 최 모(21)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하였다.지난해 8월 29일 김 모 씨는 대전시 중구에서 박 모(32) 씨와 랜덤채팅으로 만나 술을 마신 뒤 "집에 데려 달라"며 음주운전을 시키고 최 모 씨 등 2명 공범이 있는 골목길로 유인하여 미리 기다리던 박 모(19 )씨가 자전거로 차량에 고의로 부딪쳐 합의금을 뜯어내려 했던 혐의를 받고 있다.범행 이틀 뒤 8월 31일 똑같은 수
4일 질병관리본부는 울산에서 신고됐던 크로이츠벨트-야콥병(CJD) 의심 환자 발생과 관련해 "인간광우병과 무관하다"고 밝혔다.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3건의 의심신고가 울산에서 접수되었으나 역학조사 결과 3명 중 1명만 CJD로 확인이 되었고 인간 광우병으로 의심되는 사례는 아니었다"고 전했다.CJD는 발생 경로가 다양하며 사람에게 발병하는 대표적 프리온(prion·소와 사람 뇌세포에 있는 단백질) 질환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CJD는 산발성, 가족성, 의인성, 변종 등으로 원인에 따라 구분되는데 이번 울산에
4일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은 TV조선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및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했다.이재명 시장은 전날 이미 기자회견에서 TV조선에 대해 형사고소를 비롯해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1일에 TV조선에선 '서민 시장 이재명...알고 보니 철거민, 시의원에 막말'이라는 보도를 통하여 이 시장이 철거민에게 폭행 논란과, 욕설을 했다고 보도하였다.TV조선은 이어서 이재명 시장의 전 수행비서 백 모 씨가 1억 26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받았다고 보
스완지시티 탈꼴찌 성공, 기성용 부상 복귀 후 2연속 풀타임 출장4일(한국시간) 스완지시티는 영국 런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렸던 2016~2017시즌 EPL 20라운드에서 앙헬 랑헬이 후반 43분에 터트린 결승골로 크리스털 팰리스에게 2-1 승리를 거머줬다. 지난달 11일 선더랜드에 승리한 이후 5경기만에 승리하여 4연패를 탈출했다.이에 스완지는 4승 3무 13패(승점 15)로 헐시티(승점 13)를 끌어내리며 최하위에서 19위로 올라갔다.승점이 18위인 선더랜드와 동일하지만 골 득실에서 밀리고 있다. 선더
4일 전북 군산 경찰서에 의하면 오전 6시 40분경 군산시 개정면 한 교차로 인근 논에서 고 모(53여) 씨의 불탄 그랜저 XG 차량이 발견되었다. 마을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차량 운전석에 중년 여성 시신을 발견한 뒤 현장 감식을 실시하였다.감식 결과 차량엔 번개탄, 인화물질 등의 자살 의심 도구는 일체 발견되지 않았다.경찰에선 숨져있던 여성을 고 씨로 추정하고 있지만 화재로 인해 시신 훼손이 심각하여 현재까지 정확한 신원은 알아내지 못했다고 전했다.경찰은 불탄 차량이 구형에다가 논에 바퀴가 빠져
4일 서울 마포 경찰서에 의하면 지난해 11월 SNL 출연 중 성추행 논란이 된 개그우먼 이세영(27) 씨 고발건에 대해 아이돌 그룹 B1A4, 인피니트, 블락비 등 세 그룹의 멤버들의 진술 종합 결과 성추행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각하 의견으로 검찰 송치 예정이다."특히 B1A4 경우 이 씨가 그런 제스처를 취한 것에 놀라 그에 따른 동작을 취했을 뿐, 신체적 접촉은 없었고 또한 불쾌감이 든 것도 아니라고 진술했다.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피고발인인 이 씨를 따로 불러 조사하지도 않았다"고 전했다.지난해 11월 26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61) 씨 등이 수감 중인 서울구치소를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알려졌다.특검팀은 오후 2시부터 경기도 의왕시의 서울구치소 일부 수용자 수용시설에 대하여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특검팀은 특별 수사관을 서울구치소에 보내 접견기록 및 반입 물품, 서류나 메모 등을 확보 중이다. 특히나 수감된 피의자들이 외부인사와 서로 말을 맞추려는 시도 등 증거인멸 정황을 포착한 뒤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압수수색 대상인 신상에 대해선 수사 보안상 문제 등의 이유로 확인은
[한국시민기자협회 뉴스포털1 정미애기자] 제11회 아시아문예 신인상 시상식 및 송년회 2016년 12월 23일 오후 5시 혜화동 ' 예술가의 집’에서 행사를 했다.시인과 수필가 신인상 수상자 20명의 시상식에는 문단의 원로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했다. [아시아 문예]는 발행인 (사)푸른 세상 이사장 송병훈(호는 도송,효학박사)가 [아시아문예](亞細亞文藝)를 2006년도에 창간하여 10주년을 맞고 있는 연륜 있는 문예지이다.우리나라 작가뿐 아니라 중국, 일본, 동남아의 문인들을 회원으로 계간지로 발행되는 격조 있는 문예
'법정 전염병 3급, 원인도 모르고 치료법도 없어'울산에서 잇따라 크로이츠펠트-야콥병(CJD) 의심사례가 발생하여 보건, 의료당국이 역학조사에 돌입했다.야콥병(CJD)은 광우병처럼 뇌에 마치 스펀지같이 구멍이 뚫려 뇌기능을 잃게 되는 전염병 일종이다.3일 울산시 교육청과 질병관리본부 등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13일 울산의 한 40대 교직원 A 씨가 CJD 의심 환자로 분류되어 병원 측에서 질병관리본부에 신고하였다.질병관리본부는 울산의 한 병원으로부터 A 씨에 관한 MRI 및 뇌파 검사 결과 CJD 크로이츠펠트 야콥병
3일 부산 해운대 경찰서는 차로를 변경하는 도중 뒤차가 경적을 울렸다는 이유로 망치로 차량을 때려 파손 시킨 김 모(37) 씨를 특수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지난해 10월 14일 오전 7시 35분경 김 씨는 부산 해운대구 좌동의 한 도로에서 망치로 A(49·여) 씨의 SM5 차량 보닛을 내려치고 도망갔다.이에 피해자 A 씨는 김 씨의 차량을 추격하여 신호 대기 중인 김 씨의 차량을 가로막았다.그러자 김 씨는 다시 차량에서 내려 망치로 A 씨 차량의 보닛과 사이드미러 등을 10
3일 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장애가 있는 친딸(20대)을 성폭행한 것도 모자라 임신, 출산까지 시킨 친부 이 모(66) 씨에게 징역 9년을 선고하고 8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전했다.지난 2015년 7~10월까지 이 씨는 전북 자택에서 지적장애 2급 딸을 3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되었다.딸은 사회연령이 고작 5세 7개월에 불과해 의사소통, 대인관계 형성이 어려워 보호자의 보호 및 관리 없이는 일상생활 적응이 힘들 뿐만 아니라 성에 대해서도 전혀 무지한 상태였다.친부 이 씨는 딸이 평소 자신의 지시를 거부하
'10일부터 항공권 초특가 판매, 인천-후쿠오카 왕복이 9만8100원'3일 대한항공 계열 진에어는 오는 10일 10시부터 19일까지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 '진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마켓이란 진에어가 연중 항공권을 가장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온라인 특가 기획전이며 상상반기, 하반기 각각 1회씩 열린다.올 상반기 열리는 진마켓은 고객의 편의를 위하여 10일과 16일 두 번으로 나누어 특가 좌석이 오픈된다.이번 상반기 진마켓 대상은 국내외 총 30개
가장 한국인 사랑을 많이 받은 여행지, 일본 오사카와 도쿄.3일 인터파크투어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 11일까지 국제선 항공 예약 DB를 분석하여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를 발표했다.순위는 오사카, 도쿄, 타이페이, 방콕, 홍콕, 상해, 후쿠오카, 싱가포르, 괌, 마닐라 순이다.비행시간 4시간 이내로 짧은 근거리 도시들이 인기였으며. 상위 10개 도시 방문객 비중이 전 세계 도시 중 무려 43.8%에 달했다.반면 계속되는 테러 영향 때문인지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이탈리아 로마 등 처음으로 유럽 인기 도시들이 한
교도소에 들어가기 위해서 3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고 했던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자 항소했지만 항소는 기각되었다.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는 1심에서 징역 2년 6월을 선고받은 A(49) 씨의 항소심에서 A 씨의 항소를 기각했다 밝혔다.지난해 5월 19일 A 씨는 술에 취해서 충남 당진의 한 원룸에 침입하여 거주하던 B(33 여)씨를 성폭행하려고 한 혐의로 기소되었다.진술 당시 A 씨는 "감방에 가면 편하게 지낼 수 있어서 성폭행하고 감방에 가려고 했다"고 진술했다.당시에 피해 여성 B 씨는 A 씨에게 "술이나 한자하자"고
지난 2일 오전 4시(현지시간 오후 10시) 경 덴마크 북부 올보르그에서 현지 경찰에 의해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된 정유라(21) 씨가 즉시 석방을 조건으로 걸며 자진 귀국하겠다고 했지만 한국 정부에서 거부하면서 구금 기간이 연장되었다.3일 특검팀 관계자에 따르면 정 씨의 신병과 관련하여, "정부측은 (정 씨가 내건 조건을) 거부하고 긴급구속 인도청구를 원하여 구속기간이 30일 연장된 상태다"라고 밝혔다. 정 씨는 2일(현지 시간) 구금 기간 연장 심리에서 즉시 석방을 조건으로 3일 이내에 자진 귀국을
3일 경기 수원남부 경찰서는 수도권 일대를 돌며 중국음식점에 위장취업하여 배달용 오토바이와 음식값 등을 훔쳐서 도망간 고 모(38) 씨를 상습절도 혐의로 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고씨는 지난해 8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서울, 수원, 고양, 인천 등 수도권에 위치한 중국집에 배달원으로 취업을 한 후에 오토바이 7대(700만 원 상당)와 음식값 260만 원을 훔쳐 서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다.고씨는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서 한 가게에서 1~3일 이하로 짧게 일하거나 가명을 쓰기도 했다.조사에 따르면 고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