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시즌에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뒷문 '끝판왕' 오승환(35)이 맡게 됐다.17일(한국시간) 미국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 포스트-디스패치'는 마이크 매시니 감독과 인터뷰를 통하여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매시니 감독은 세인트루이스 스프링 트레이닝캠프 소집 하루 전 인터뷰에서 "지난해 마무리를 맡은 오승환이 올 시즌 초반에도 그 역할을 다시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나는 오승환이 마무리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하여 어떤 의문도 제기하지 않는다. 올 시즌에도
2016~2017 유럽 축구 연맹(UEFA) 유로파리그 KAA 겐트(벨기에)와의 원정경기서 토트넘 핫스퍼(잉글랜드)가 패하고 말았다.17일(한국시간) 토트넘은 벨기에 겐트의 게람코 아레나에서 펼쳐진 대회 32강 1차전에서 0-1로 겐트에 패배했다.예상과 다르게 토트넘은 조용했던 공격진 탓에 첫 경기를 내주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장담하기 힘들게 되었다.토트넘은 해리 케인, 델레 알리, 무사 시소코로 공격진을 꾸렸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최근 3경기 1골의 초라한 성적처럼 과거 보다 날이 무뎌진 걸 드러냈다.후반 14분 결국
밴드 '버즈'의 기타리스트인 윤우현(36)과 '럼블피쉬' 최진이(35)가 다음 달 결혼할 예정이다.17일 윤우현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하여 "'버즈'에서 세 번째로 유부남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최진이에 대하여, "'버즈' 데뷔가 14년이 됐는데, 그 시간 절반인 7년 동안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저와 '버즈'를 묵묵히 응원해주고 항상 제게 힘이 되어 준 친구"라고 말했다.이어 "오랜 시간 동안 연인이자 친구이자 음악적 동료로서 제 옆자릴 지켜준 그 친구
16일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재판소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 변론일을 24일로 정한 것에 대하여 "적극 환영한다"고 반겼다.고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현안브리핑을 통하여 "빠른 탄핵 심판만이 국민의 혼란과 분열을 막는 길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아울러 고 대변인은 "박 대통령은 나라와 국민에 대해 조금의 책임 의식이라도 있다면 국정 공백을 더 심화시키는 지연전술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한편 이정미 헌재 권한 대행은 다음 증인 신문 이후 2월 24일에 변론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말했으며 대통령 측에선 시간 여유가 부족
16일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국회에서 주최했던 '안보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 위원장에 대하여 입을 열었다.유 의원은 "어느 외국 언론에서 '미친 합리성' 이라고 번역됐던 기사를 본 적이 있다. 김정은이 우리 생각보다 계산 빠르고 위험부담을 감수하면서 베팅하는 게 능한 지도자가 아니냐. 미친 지도자처럼 보이면서도 체제 권력을 유지시키는데 능한 게 아니냐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또 그는 "외국에서 북한을 통찰하는 사람들도 그런 거 같다. 김정은을 상대할 때
16일 국회 정보위원장인 이철우 자유 한국당 의원이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하여 김정남 피살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 의원은 "중국에선 자기들이 보호한 사람을 테러 한 것에 대해 북한을 불쾌하게 생각할 것이다. 중국이 지켜주던 사람을 북한에서 테러했으니 자존심도 상하고, 자기들에 관한 항의 표시도 있을 거라 여러 가지로 불쾌하다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김정남의 피살 날짜에 관해선 "딱히 시점을 골라서 한 건 아닌 것 같다. 늘 북한이 피살을 추진하다가 시점이
16일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은 YTN 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하여, 김정남 피살이 국내 정치권과 대선 정국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냐는 질문에 입을 열었다. 하 의원은 "문재인 후보가 좀 타격을 많이 입을 것 같다"고 밝히며, 문재인 후보의 북한 관련 발언에 대하여 "대통령이 되면 북한 먼저 가겠다, 이게 얼마나 철없는 얘기냐. 북한 실체를 잘 모르는 게 아니냐. 문 전 대표 같은 경우 북한 먼저 가겠다. 이런 얘긴 조기 철회하는 게 (낫다)"고 지적하였다.또 그는
16일 일본 아사히신문이 김정은의 이복 형 김정남이 지난 2012년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경찰 덕분에 암살을 모면한 적이 있었다고 보도하였다. 중국 정부 관계자에 의하면 2012년 베이징에 체류 중이던 김정남이 북한 공작원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습격당했으나, 중국 경찰의 보호로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또 김정남을 암살하기 위해 북한이 중국에 부대를 파견하기도 하였지만, 중국이 이들을 적발하여 북한으로 되돌려 보낸 적도 있었다고 전했다.앞서 15일 한국 국정원에선 "김정은이 권력을 승계한 직후 2012년경
법원이 친구를 폭행하고 성추행한 뒤 소변을 먹인 10대에게 징역형을 선고하였다.16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 1부(부장판사 김병철)는 아동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모(17) 군에게 징역 장기 4년, 단기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또한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하였다.지난 2016년 3월 23일 김 군은 경기 광명시 한 정자에서 자신을 피한다며 이 모(17) 군과 공모 후 같은 고등학교 친구인 A 군을 나무판자로 폭행하고 고무끈으로 A 군의 중요 부위 등을 수차례 때린 후 음료수 병에
16일 NHK는 북한 김정일, 김정은 부자 전속 요리사였던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69)가 북한 평양에서 일본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앞서 지난 15일 TV조선에서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소식이 전해진 와중에 요리사 후지모토도 북한에 들어간 이후 수개월째 연락 두절이라고 보도했었다.그러나 NHK는 후지모토가 지난해 김정은과 만나 북한에 식당을 내고 싶다고 해 입점을 허가받고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후지모토는 북한에서 2001년까지 13년 동안 김정일의 전속 요리사를 맡았고, 지난해 4월
16일 SK그룹은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을 시작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서 공식 탈퇴한다고 밝혔다.지난해 국회 청문회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탈퇴 의사를 내비친 바 있다.SK그룹 측은 "전경련에 가입되어 있는 SK그룹 계열사 20곳 중 SK이노베이션과 SK텔레콤이 오늘 탈퇴원을 제출한다. 조만간 전경련 회원사인 SK의 나머지 18개 관계사도 탈퇴원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SK그룹이 전경련에 내는 연간 회비는 약 40억 원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지난해 12월 굵직한 대기업 중 LG가 최초로 탈퇴를 통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 중인 홍상수(57) 감독과 배우 김민희(34)가 공식 행사에 함께 참석한다. '불륜 스캔들' 이후 처음이다. 15일(현지 시각)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사무국에 의하면, 다음 날 오전 열리는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기자회견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같이 참석한다. 이 자리엔 두 사람과 더불어 박홍열 촬영감독과 마크 페란슨 에디터가 같이한다.'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홍 감독의 신작이며 이번 베를린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다. 김민희가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는 영화 '재심'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조작된 도시'를 제쳤다.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 전산망에 의하면 개봉일인 지난 15일 '재심'이 12만 11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당일 관객 수 1위를 차지했다. 확보 스크린 수는 727개다.'재심'은 실제 있었던 일인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으며, 목격자가 살인범으로 뒤바뀐 사건을 소재로 하여 벼랑 끝에 몰린 변호사 준영과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10년을 복역한 현우가 다시 한
그룹 '빅뱅'의 앨범 '메이드'(MADE)가 일본 발표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차트 1위를 기록했다.16일 YG엔터테인먼트에 의하면, 전날 '메이드'를 일본에서 공개했고 오리콘 일간 CD 앨범 순위 정상을 차지했다. '메이드'는 지난해부터 '빅뱅'이 진행한 '메이드 시리즈'(MADE SERIES)를 완결하는 앨범이다.앞서 지난해 2월 '빅뱅'은 '메이드 시리즈'로 일본 최고 판매 기록을 넘기며 오리콘 주간 앨범 순위 정상
최민식 주연 영화 '침묵' "애착이 가는 작품"16일 CJ 엔터테인먼트는 최민식이 주연한 '침묵'(감독 정지우)이 모든 촬영을 끝내고 후반 작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영화 침묵은 '침묵'은 2013년 중국 페이 싱 감독이 만든 영화 '침묵의 목격자'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세상을 다 가진 재벌 '임태산'의 약혼녀이자 유명 가수인 여자가 살해되고,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임태산의 딸이 지목되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임태산은 최민
러시아의 '쇼트트랙 영웅' 빅토르 안(32 안현수)이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참가해 7번째 금메달에 도전할 계획이다.16일(한국시간)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알렉세이 크라프초프 러시아 빙상 연맹 회장이 "빅토르 안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해 러시아 대표 팀을 위하여 뛰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 크라프초프 회장은 "빅토르 안은 러시아 쇼트트랙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하였고 우리 팀 성장에 큰 역할을 하였다. 그와 같이 훈련했던 모든 선수 기량이 향상되었고 러시아 쇼트트랙은 이제 세계 선두 그룹에 들어간다
독일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인 루카스 포돌스키(32)가 일본 J리그로 가게 되었다. 16일(한국시간) 터키 언론을 인용하여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서 올여름 포돌스키가 J리그 비셀 고베에 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산케이 스포츠에 따르면 포돌스키는 5월까지 터키 프로 팀 갈라타사라이 소속으로 뛴 후 6월부터는 고베 소속이 될 거라며 조만간 고베에서 공식 발표가 있을 거라고 한다.이 신문에선 계약기간은 3년으로 이 기간 동안 포돌스키는 1500만 유로(약 180억 원)를 받는다고 전했으며, 이 금액은 역대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먼저 부쩍 다가갔다. 1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대회 16강 1차전에서 뮌헨은 아스날(잉글랜드)을 5-1로 완벽하게 무찔렀다.1차전에서 대승을 거둔 뮌헨은 이제 2차전에서 4골차 이상으로 패하지만 않으면 다음 라운드 진출이 확정된다. 티아고 알칸타라가 두 골을, 아르연 로번과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토마스 뮐러가 각각 한 골씩을 더했다.16강에서 6년 연속 탈락한 아스날은 또 다시 탈락
중국 당국은 북한 김정남 피살 사건과의 연관성을 부인한다고 말하면서도 사태를 예의주시 중이라고 밝혔다.15일 중국 외교부에 의하면 겅솽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김정남 암살 사건에 대하여 "언론 보도를 통하여 사실을 확인하였고 말레이시아 당국이 조사 중"이라며 중국과 이번 사건의 연관성을 일축하였다. 다만 사태 추이를 면밀하게 지켜보고 있다며, 이번 사안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을 나타냈다.한편 앞서 중국의 공산당 기관지인 런민르바오 공인 SNS 매체에선 이날 김정남 암살 사건을 분석하는 한편 의혹을 제기하였다. 런민
15일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SBS 방송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 인터뷰에서 청와대, 국회 세종시 이전 공약에 대해 입을 열었다.안 지사는 "모든 국책연구기관 및 대부분의 정부부처가 내려와 있다면, 현재 의회와 청와대가 내려오는 게 순서다. 개헌 논의 과정을 통하여 개헌에 세종시를 대한민국 수도로 못 박거나, 다른 절충안으로라도 세종시를 완공 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그는 "현재 저의 의지는 분명하다. 정치, 행정 수도는 세종시가 되어야 하며 경제 수도로 서울을 두고 패션과 디자인의 수도는 대구, 문화예술 수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