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편 2. 반본(反本)하며 순리대로 살라 - 왕필통행본 제 9장 原文)持而盈之, 不如其已. 揣而銳之, 不可長保.金玉滿堂, 莫之能守. 富貴而驕, 自遺其咎.功遂身退, 天之道. 直譯)持而盈之 不如其已(지이영지 불여기이)넘치도록 채우는 것은 적당할 때 그만두는 것만 못하다.揣而銳之 不可長保(취이예지 불가장보)시험 삼아 뾰족하게 만든 것은 오래 보존할 수 없다.金玉滿堂 莫之能守(금옥만당 막지능수)금과 옥이 방에 가득하면 지켜내지 못한다.富貴而驕 自遺其咎(부귀이교 자유기구)부귀하면서 교만하면 스스로 허물을 남긴다.功遂身退 天之道(공수신퇴 천
1. 최고의 선은 물처럼 이다 - 왕필통행본 제 8장原文)上善若水. 水善利萬物而不爭, 處衆人之所惡, 故幾於道.居善地, 心善淵, 與善仁, 言善信. 政善治, 事善能, 動善時.夫唯不爭, 故無尤. 直譯)上善若水(상선약수)최고로 잘한다는 것은 물처럼 하는 것이다.水善利萬物而不爭(수선리만물이부쟁)물이란 우주 만물을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면서 하지 않고處衆人之所惡(처중인지소오)물은 거기에 있기를 싫어하는 데가 없기에故幾於道(고기어도)그래서 물은 도에 가까운 것이다.居善地 心善淵(거선지 심선연)물은 세상 어디에나 잘 있으며, 물의 마음은 깊으며,與
맛집 에세이 '우리는 평생 배고프다’로 소소한 태풍을 일으키고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인터뷰는 비대면으로 진행했다.먼저 소개를 부탁 드립니다.독립 출판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독립 출판계의 윤석열, 수박와구와구다. 맛집에세이를 냈다.작가는 필명을 사용하고 있다. 모든 작가가 필명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독립 출판에서는 본명 대신 필명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수박와구와구는 별 생각 없이 지은 필명이다. 아무래도 독립 출판은 독창성을 중요시하다 보니 자유롭고 의미 없는 이름이 많다. 독립 출판은 자본으로부터 독립한
天長地久. 天地所以能長且久者, 以其不自生, 故能長生.是以聖人, 後其身而身先, 外其身而身存.非以其無私邪, 故能成其私.直譯)天長地久(천장지구)하늘은 크고 땅은 한정되어 있다.天地所以能長且久者(천지소이능장차구자)하늘과 땅이 능히 크고 한정되었다는 것은以其不自生(이기불자생)스스로 생겨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故能長生(고능장생)그래서 능히 무궁한 것이다.是以聖人(시이성인)이러한 것을 알기 때문에 깨달은 사람은後其身而身先(후기신이신선)자신의 몸을 뒤로 빼는 것으로 하여 앞에 나서고外其身而身存(외기신이신존)자신의 몸을 버림으로써 그 몸을 보존하
原文)谷神不死, 是謂玄牝. 玄牝之門, 是謂天地根. 綿綿若存, 用之不勤. 直譯)谷神不死 是謂玄牝(곡신불사 시위현빈)기르는 신은 죽지 않는다. 그래서 이를 원초적인 암컷이라 부른다.玄牝之門 是謂天地根(현빈지문 시위천지근)그 원초적인 암컷의 문을 우주의 뿌리라고 한다.綿綿若存 用之不勤(면면약존 용지불근)이어지고 이어져 있는 것 같고 아무리 써도 더 부지런해지지 않는다. 解說)이 6장은 노자가 직관으로 본 우주의 생성원리를 밝혀놓은 문장으로 25자(字)의 매우 짧은 글이지만 난해(難解)하기로 첫째가는 장(章)이다. 직역으로는 무슨 말을 했
原文)天地不仁, 以萬物爲芻狗. 聖人不仁, 以百姓爲芻狗.天地之間, 其猶橐籥乎. 虛而不屈, 動而愈出.多聞數窮, 不若守於中. (多言數窮 不如守中)直譯)天地不仁 以萬物爲芻狗(천지불인 이만물위추구)천지도 어질지는 않아서 만물들을 꼴개로 여긴다.聖人不仁 以百姓爲芻狗(성인불인 이백성위추구)성인도 어질지만은 않아 다스리는 백성들을 꼴개로 삼는다.天地之間 其猶橐籥乎(천지지간 기유탁약호)하늘과 땅 사이란 오히려 풀무 같은 것이 아니냐?虛而不屈 動而愈出(허이불굴 동이유출)비었어도 짜부라 들지 않고 움직이기만 하면 더욱 많이 나온다.多聞數窮 不若守於中(
도서출판 북그루는 백희영 작가(박사)의 ‘미추학(美秋學)개론, 미술의 이론과 실제’을 4월15일에 출간된다고 16일 밝혔다. 백희영 작가는 이미 한국과 일본에서 명성이 널리 알려진 분이다.인간은 본능적으로 행복을 추구한다. 언어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더러 어렵지만 미술과 서예를 통해서 자신을 표현하는 것은 비교적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간의 정서를 표현하는데 미술과 서예는 아주 유용한 도구로 활용하고 있다.따라서 백희영 작가의 미추주의(美秋主意)는 미술과 추사 김정희의 추사체를 합친 표현기법이다. 미추주의(美秋主意)는 인간이
울릉도 출신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진 박언휘 대구박언휘종합내과원장이 최근‘역사를 바꾼 여성리더십’신간이 출간됐다. 도서출판 북그루가 출판하는 신간 세계의 ‘역사를 바꾼 여성 리더’는 과거와 현재의 세계 역사를 변화시킨 유명한 여성들의 일생과 리더십을 통해 우리가 배워야 할 여성 리더십을 견지하고 있다.박언휘 저자는 내과의사로 이미 전국에서 명성이 널리 알려졌다. 의료인으로서의 능력을 높이 평가받아 명의로 이름이 높다. 의료인으로서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활동, 봉사활동으로도 유명하다.게다가 울릉도라는 척박한 땅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原文)道沖 用之有不盈也. (道沖而用之 或不盈) 淵兮似萬物之宗.挫其銳, 解其紛, 和其光, 同其塵. 瞰兮 似或存.吾不知誰之子 象帝之先. 直譯)道沖 用之有不盈也(도충 용지유불영야)도는 비어있어 그 도를 쓰면 채우지 못한다.道沖而用之 或不盈(도충이용지 혹불영)도는 비어 있으나 이를 쓰는 것이며 그 누구도 채울 수가 없다.淵兮似萬物之宗(연혜사만물지종)너무 깊고 깊어 우주만상의 머리 같다.挫其銳 解其紛(좌기예 해기분)날카로움은 꺾이고, 헝클어짐은 풀리며,和其光 同其塵(화기광 동기진)빛은 순화되고, 티끌은 하나가 되고 만다.瞰兮 似或存(감혜 사
原文)不尙賢, 使民不爭. 不貴難得之貨, 使民不爲盜, 不見可欲, 使民心不亂.是以聖人之治, 虛其心, 實其腹, 弱其志, 強其骨, 常使民無知無欲.使夫知者, 不敢爲也, 爲無爲, 則無不治. 直譯)不尙賢(불상현)현명하다는 것을 숭상하지 않음으로,使民不爭(사민부쟁)국민들로 하여금 더 잘났다고 다투지 않게 할 수 있다.不貴難得之貨(불귀난득지화)얻기 어려운 재화를 귀히 만들지 않음으로써,使民不爲盜(사민불위도)민중들이 도적질 할 마음을 갖지 않도록 할 수 있고,不見可欲(불현가욕)욕심 낼만한 것을 보이게 하지 않으면,使民心不亂(사민심불란)백성들이 마음을
原文)天下皆知美之爲美, 斯惡已. 皆知善之爲善, 斯不善已.故有無相生, 難易相成, 長短相較, 高下相傾, 音聲相和, 前後相隨.是以聖人, 處無爲之事, 行不言之敎.萬物作焉而不辭, 生而不有, 爲而不恃, 功成而弗居. 夫唯弗居, 是以弗去. 直譯)天下皆知美之爲美(천하개지미지위미)세상 사람들은 모두들 아름다운 것을 아름답다고 생각하겠지만斯惡已(사오이)이건 틀린 것이다.皆知善之爲善(개지선지위선)또한 모두가 좋은 것을 알기를 좋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겠지만斯不善已(사불선이)이는 좋은 것이 아니다.故有無相生(고유무상생)왜냐하면, 있다 없다는 서로 어긋나며
김복영, 김희주, 박치홍, 심혜정, 이미자, 조동희, 조신이현직 마술 강사들이 마술 책을 냈다.-우리 선생님은 마법사-스마트폰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교육마술! 각 마술별 연출법과 해법, 도구의 비밀까지 그 모든 것을 담은 유트브 영상 QR 코드 수록마술교육.교육마술 지도사 7인이 최고의 실전마술을 공개한다. 책에 소개된 마술 도구를 주문 할 수 있는 QR 코드가 있어서 책을 사서 보고 해보고 싶은 마술이 있다면 마술 도구를 구매할 수 있다. 파격적인 마술 책 이자 코로나 시대에 맞는 마술 배우기 책이다.애들 아 재미있는 마술 보
직역) 道可道非常道(도가도비상도)도란 그 도가 옳은 것이라고 말하면 늘 그러한 도는 이미 아니고名可名非常名(명가명비상명)불려지는 이름이란 그 이름이 옳다고 불리면 늘 그러한 이름은 아니다.無名天地之始(무명천지지시)이름이 불려지기 전이 우주(천지)의 시초이고,有名萬物之母(유명만물지모)이름이 불려지는 것이 온갖 것의 어미가 되는 것이다.故常無欲以觀其妙(고상무욕이관기묘)따라서, 바라는 것이 없이 바라보면 오묘함을 보게 되고,常有欲以觀其徼(상유욕이관기요)바람을 가지고 바라보면 그 움직임이 보이는 것이다.此兩者 同出而異名(차양자 동출이이명)
이제는 과거의 노자 해석은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차원에서의 재해석으로 바뀌어야만 한다. 필자는 노자가 기술(記述)해 놓은 창작물(創作物)을 두고 ‘노자의 서물(書物)’이라고 하면서 ‘도덕경(道德經)’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노자는 주(周)나라의 수장실사(守藏室史)로서 그의 직책은 왕의 도서 관리자(지금의 방식으로 말하면 왕립 도서관장)였다. 그는 퇴임 후 함곡관을 나가면서 관지기의 요구대로 좋은 글이라도 남기라고 해서 쓰 놓은 것일 뿐, 노자 자신이 도덕경이라고 이름 붙인 적도 없고 81개의 장으로 나눈 적도 없이 죽간(竹簡)에 쓰
Ⅰ 우주편(宇宙篇)1. 우주의 원리 - 왕필통행본 제 1장2. 상대성의 원리 - 왕필통행본 제 2장3. 블랙홀의 정의 - 왕필통행본 제 4장4. 노자가 본 우주 - 왕필통행본 제 5장5. 우주생성의 원리 - 왕필통행본 제 6장6. 우주와 인간의 관계 - 왕필통행본 제 7장7. 블랙홀과 현덕(玄德) - 왕필통행본 제 10장8. 노자가 본 우주의 시공간 - 왕필통행본 제 14장9. 우주의 불확정성 - 왕필통행본 제 16장10. 블랙홀의 실체 - 왕필통행본 제 21장11. 블랙홀의 존재감 - 왕필통행본 제 22장12. 블랙홀의 구체적 묘
한문(漢文)은 문장의 맥락에 의거해 그 뜻을 해석해야 하므로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에 그렇게 좋은 수단은 못된다. 특히나 오래된 고문(古文)의 경우 한문이 현재와 같은 문법체계가 갖춰지기 이전의 글이기에 더더욱 해독(解讀)이 어려운 것이다. 체제와 문법이 정립되지 않은 때여서 현재 쓰이는 문법과 글자의 뜻으로 해석하면 저자의 생각과 글이 왜곡될 수밖에 없다. 왕필이 17세를 전후로 하는 나이에 노자의 서물(書物)에 대하여 81장(章)으로 분류하여 주석을 달고 제목까지 도덕경(道德經)이라 붙였으나 지혜가 부족한 탓으로
동양학은 동양사상의 근본이 되는 학문으로 전공의 유무를 떠나 사서삼경(四書三經)이니 사서오경이니 하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그 중 역경(易經, 주역)이란 말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이 주역에 근거하여 사상(思想)과 음양(陰陽)이 생겨났음을 근래에 와서 많이 알려졌다고 본다.역경은 우주 삼라만상의 끊임없는 변화를 관찰하고 그 변화의 의미를 이해하여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는 방편을 밝힌 지혜서라면, 노자(老子)의 서물(書物, 도덕경)는 우주의 생성과 소멸 운행 그리고 우주에서 우리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의 가치관을 논하고
노자의 서물(書物, 도덕경)은 한자로 쓰인 책으로 단 5천자에 지나지 않는 짧은 단편이지만 플라톤의 과 반야심경을 제외한 모든 불교 경전, 칸트의 등등의 진리탐구를 목표로 한 그 어떤 책들에 비하여 근본적으로 다르다. 위에 열거한 경전을 비롯한 모든 책은 대화체이거나 문답형인 반면 노자의 서물은 대화나 문답이 없이 단도직입적이고 직설적인 이론과 지침만을 서술하고 있는 이 세상에서 유일한 진리탐구서이다.이 책은 짧으면서도 1장에서부터 81장으로 나뉘어 서술되어 있고 한
나는 이렇게 살고 있네 스마일맨 김광선 남 말하기는 쉬어도자신을 말하기는 어려워서하면 할수록 후회만 크다 제 맛에 사는 세상이라서남의 일이 내 일인데나 몰라라 좋아하며 웃기만 하지 주고 받고받고 주는 세상인데배려없고 받기만 하면 소통이 될까 감싸안고 따라주며 함께했어도조그만 아픔에 눈을 감으면그 동안은 물거품이지 비 온 후에 굳어지는 것웃으며 헤어질 수 있도록지금부터 다시 하자다시 해보자
앞으로 가자 스마일맨 김광선 빠르게 간다아니 벌써 나 여기 있나속도감을 느끼지 못한다무뎌진 건가 안주한 건가돌아보니 아쉬움이 크다 알수 없는 새로운 길시나브로 시나브로앞을 헤치며 내딛어 간다한 발 한 발 정신이 든다 오늘이 나를 반긴다웃음으로 맞이하며새로움을 찾으려 한다어제와 아쉬움 사라져 간다 웃음으로 춤을 추자세상을 춤추게 하자된다 된다 믿으면서춤추어 보자걸림돌이 비켜선다 즐겁다 웃으면서무릎꿇지 말고 당당하게앞으로 가자어제의 아쉬움은오늘의 웃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