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내수면 생태계 자원 증대와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조성을 위해 10월까지 7개월간 순천 등 16개 시군, 16개 수역에 뱀장어, 쏘가리, 자라 등 내수면 7개 품종 112만 마리를 방류한다고 밝혔다.올해 첫 방류는 지난 11일 순천 등 16개 시군에서 이뤄졌다. 유관기관, 어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16개 수역에 건강한 어린 뱀장어 72만 마리를 방류했고, 이어 15일 7개 수역에 은어 26만 마리를 방류했다.10월까지 단계적으로 메기, 쏘가리, 동남참게 등 112만 마리를 방류하고, 방류수역에 대한 포획 금지
전라남도는 여성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1인당 20만 원씩 지원하던 행복바우처 지급 방식을 기존의 선불식 기프트카드 지급에서 본인 명의 카드에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기존 방식은 매년 신규 제작에 따른 비용이 발생하고, 포인트 사용자들도 카드 발급을 위해 금융기관 방문 등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사용액·잔액·사용 가능 가맹점 조회 등이 어렵다는 애로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농협전남본부와 협력해 변경키로 했다. 지급 방식 변경에 따라 사용액, 잔액 등 알림 문자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다.행복바
전라남도는 자연·생태·문화 등 전남만의 독특하고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마이스 시설 기반 조성을 위해 도내 4개소를 선정해 회의실 정비, 기자재 확충 등 마이스 기반 시설을 개선한다고 밝혔다.전남 마이스 기반 육성 지원사업은 전남 특화 마이스산업을 육성하고, 디지털 활용 기반(인프라)을 구축해 지역 마이스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회의 시설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부터 영상·방송 장비 설치,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까지 마이스 환경 변화와 새로운 트렌드에 대응해 지원한다.선정된 사업 대상지는 지역 문화·예술과 연계한 순천 문
전라남도가 최근 유럽 내 한류 열풍에 힘입어 도내 농수산식품의 수출길 확대를 위해 프랑스 파리 시장개척에 나선다.전라남도는 10월 19~23일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인 파리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전남 농수산식품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유럽을 상대로 수출 판로를 지원한다.오는 23일까지 수출기업 4개사를 모집 중이며, 부스임차 및 기본 장치비, 통역비, 운송통관비, 항공료 일부를 지원한다. 대상은 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농수산식품 수출기업이다. 신규 지원 기업, 여성·장애인 고용 기업 확대 및 현지 시장 경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지역의 소상공인 지원기관․단체와 함께 가용 가능한 역량을 총결집하여 소상공인 경제위기 극복에 발 벗고 나섰다.북구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 30분 매곡동 커뮤니티센터에서 ‘소상공인 지원기관․단체 사업공유 설명회’가 열렸다.사업공유 설명회는 소상공인 단체와 지원기관별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각자의 여건에 맞는 지원사업을 놓치지 않고 혜택받을 수 있도록 북구가 지역 소상공인 관계기관과 협업해 마련됐다.광주광역시 자치구에서 유일하게 관계기관 합동으로 개최된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김선태 전주교구장)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목포에서 추모 미사를 봉헌했다.cpbc 광주가톨릭평화방송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목포 산정동준대성전에서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인 김선태 주교(전주교구장)가 주례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미사가 봉헌됐다.이 추모 미사는 광주대교구장인 옥현진 대주교와 정순택 서울대교구장, 문창우 사회주교위원장(제주교구장), 박현동 아빠스를 비롯해 광주와 마산, 수원 등 10개 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소속 사제와 수도자,
전라남도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5억 9천만 원을 확보, 전남 테크노파크(TP)가 구축·운영 중인 기업 지원 생산장비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전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는 공모에 앞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장비 수요조사를 진행해 활용도가 높고 수요가 많은 장비를 선정했다.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장비 18종의 성능 개선과 신규 장비 3종 도입 등에 총 31억 원(국비 15억 9천만 원·지방비 15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전남테크노파크가 특화센터를 구축한
전라남도는 중소형 조선소 및 조선업 협력사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안전한 조선소 작업환경 구축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조선업은 사망사고 발생률이 제조업 평균의 3배에 달하는 대표적 고위험 업종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 27일부터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됨에 따라 보건·안전·환경(HSE) 대응 역량 강화가 시급하다.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현장 진단을 통해 조선업 생산 현장 맞춤형 보건·안전·환경(Health․Safety․Environment) 대
전라남도는 불법 광고물 난립을 방지하고 도민의 교통안전과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 광고물 금지구역 클린존 73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매년 불법 광고물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도시 미관이 저해될 뿐만 아니라 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등 도민 불편이 가중되는 상황이다. 이에 전남도는 지난해 11월까지 3개월간 클린존 23개소를 지정해 시범 추진하고, 불법 광고물 총 5만 6천154건을 정비했다. 특히 클린존 내 정당 현수막이 11% 가량 감소하고, 불법 광고물 관련 민원도 감소했다.전남도는 이같은
무안군 청계면(면장 최상필)은 지난 13일 목포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제23회 청계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행사는 김산 군수와 서삼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재경향우 등 1,500명이 참석했으며 청계면번영회(회장 김상철)가 주최하고 청계면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하였다.행사는 마을을 6개 권역으로 나눠 음식을 나누는 등 단합을 도모했으며 고고장구 공연, 면민노래자랑, 초청가수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돼 주민들의 흥겨운 한마당이 이뤄졌다.기념식에서는 ▲면민의 상 ㈜다목하우즈 김형범, ▲지역개발상 전)새마을부녀회장인 임경심,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자립준비청년의 지역사회 지지체계 강화를 위해 ‘자립준비청년 마음 치유 멘토링’ 활동에 본격 나선다.북구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자)들의 마음을 슬기롭게 치유해주기 위해 구성된 전문 멘토들이 이날 오후 1시 30분 행복어울림센터 강당에서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자립준비청년과 멘토․멘티 간담회’ 자리를 갖는다.이번 간담회는 자립준비청년이 자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정서적 고립감 극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북구의 ‘2024년 자립준비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는 오는 16일부터 ‘2024년 상반기 『참! 좋은 사랑의 밥차』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지난 2013년부터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는 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직접 찾아가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를 제공하여 이웃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어 지역사회에 나눔 가치를 확산하고자 추진되는 민관 협업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사랑의 밥차는 IBK기업은행 후원과 함께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10개 지역 봉사
초대형 밸리곰이 15일 화순에 왔다. 밸리곰은 화순 고인돌 봄꽃 축제’가 열리는 화순고인돌유적지에 자리를 잡았다.최근 MZ세대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밸리곰은 롯데그룹의 계열사인 롯데홈쇼핑에서 만든 캐릭터다.밸리곰 탄생스토리에 따르면 풍선껌으로 만들어진 밸리곰은 어느 놀이동산에서 태어났다.유령의 집에서 들려오는 비명소리에 호기심이 생겨 달려갔다가 깜짝 놀라는 사람들을 보면서 유령들을 졸라 놀래키기에 도전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좌절한 밸리곰은 놀이동산 밖으로 나오고, 바깥 세상으로 나온 뒤에도 사람들을 놀래키며 다닌다.유튜
[한국시민기자협회=기범석 기자] 오늘 광주와 전남은 하루 종일 비가 오겠으며 내일(16일) 아침까지 내릴 것으로 보인다.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5일) 10시 현재 광주와 전남은 흐린 가운데,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시간당 5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주요 지점 60분 강수량 현황(15일 10시 현재, 단위: mm)은 돌산 14.5, 광양시 13.8, 순천시 12.5, 광양읍 11.5, 백야(여수) 8.0, 관산(장흥) 8.0, 완도 6.8이다.또, 주요 지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농촌일손 부족 해소와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순천농협과 협력하여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한다고 밝혔다.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관내 베트남 결혼이민자 가족 30명을 순천농협에서 고용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파견 운영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4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며, 농가가 사전 등록 후 필요할 때 근로자를 요청할 수 있고, 농작업 4일 전에 전화접수와 함께 이용료를 납부하면 된다.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입국식과 교육은 순천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 12일 진행됐다. 행사에는 시와 순천농협
전라남도는 4월 12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전남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다문화 업무 담당자, 가족센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남 다문화가족지원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에선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중장기 지원 및 유관기관 간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극복 원년’으로 정하고 인구청년이민국을 신설, 이민정책과에서 다양한 다문화가족 지원 업무를 추진하는 등 인구절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참석자들은 신규 시책을 구상하는 등 다문화가족
전라남도는 전략품목 생산유통 통합조직의 안정적 물량 확보와 취급량 확대를 위해 공동선별출하 생산자조직 육성사업을 도입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총사업비는 4억 원이다.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상품화 비용으로 생산자조직당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대상 조직은 시군 조공법인, 지역농협에 속한 26개 공선출하회다. 자격 요건은 전년 출하금액이 5억 원 이상 규모이고 10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지원 사업비는 생산·재배 기술 전문가 초빙 교육, 선진지 견학, 상품화 마케팅, 공동선별비, 물류비, 포장재비로 활용할 수 있다.국비 공동선
전라남도가 정주인구 및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추진 등 촘촘한 다문화복지를 실현, 결혼이주여성 정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전남의 다문화가정 가구 수는 1만 5천666세대(전국대비 3.9%·8위), 가구원 수는 5만 1천131명(도내 인구 2.8%)으로 전국의 약 4.4%를 차지, 7번째로 많다. 다문화 여성도 결혼이민자와 귀화자 등을 포함해 총 1만 3천432명으로, 지속 증가 추세다.이에 전남도는 다문화정책으로 사회통합 친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차별 없는 성장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생활환경
전라남도는 문화예술·스포츠·역사 등을 소재로 공연, 경연, 전시, 놀이, 부스 운영 등 활동을 청소년이 직접 기획해 운영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올해 첫 행사를 지난 13일 전남도청소년미래재단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전남도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올 한 해 8회 열릴 예정이다.‘전남 청소년, 우리 함께 날아 봄’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청소년 어울림마당은 1부 개막식을 시작으로 2부 공연·놀이마당,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했다.청소년, 청소년지도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4월 13일 중도 입국 학생, 고려인 동포 자녀, 한국 청소년 등이 함께 어울리는 예술놀이 교실, ‘야(호에서)놀자 학교’를 개강했다고 밝혔다.광산구가 올해 역점 추진하는 이주배경 청소년 상생 교육의 하나로, 야호센터(월곡동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이주배경 청소년, 한국 청소년 등 30여 명과 11월까지 진행한다.광산구 이주배경 학생(유치원생 포함)은 지난해 4월 기준 4,080명으로 월곡동에 있는 학교 7개 교에 편중돼 있다. 광산구는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국 청소년과 이주배경 청소년이 서로의 문화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