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의 대표적 백반전문 맛집으로 명성을 이어 온 ‘목화식당’이 4월 중순 영원히 문을 닫는다.30여년 동안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담양 관광객, 아침운동 나온 군민들의 아침밥상과 점심상을 차려 온 목화식당 김준명·김인성 부부는 아쉽지만 더 일하기엔 너무 힘들어서 이제 오랜 세월 손님들과 함께 한 밥집의 인연을 매듭짓기로 했다.사실 노부부가 밥집을 하기엔 몸이 고달프고 힘들어서 그만두기로 작정한 것은 2년 전 이었다. 하지만 30년 단골손님들은 물론, 담양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아침밥은 누가 챙겨주겠느냐며 많은 지인들이 한사코 식당
특집/담양의 교육현장㉑ 【담양의 100년 학교②】담양뉴스는 ‘명품 담양교육’ 현장을 교육전문기자가 탐방, 취재하는 【특집/담양의 교육현장】 코너를 월 2회 가량 보도중이다. 【특집/담양의 교육현장】은 담양교육지원청을 비롯 관내 각급 학교의 현황 및 교육과정, 성과, 애로사항 등을 살펴보고 지역교육의 방향성 제시와 함께 담양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담양의 교육현장’ 취재는 교육공무원 출신 본지 김해민 교육전문기자가 맡아 진행한다. 이번호 부터는 【특집/담양의 교육현장】 두 번째 시리즈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담양뉴스는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총선에서 우리 지역구 선거에서 4선 수성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당선자의 당선소감과 함께 향후 의정활동과 국정운영, 지역발전 방안 등을 들어보는 기회를 가졌다.■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당선소감을 말씀해 주신다면?☞ 군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으로서의 막중한 역할을 다시한번 맡겨주신 담양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이번 총선은 무능과 무책임으로 대한민국과 민생경제를 망치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단호한 심판이 필요하다는 국민여러분의 뜻이 모인 결과라는 점에서 군민 여러분의 승리라고
4.10총선 광주 서구을 선거구에 출마한 담양출신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후보가 71.39%로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총선에서 양부남 당선인은 58,037표, 71.39%를 얻어 11,922표 14.66%의 득표율에 그친 2위 녹색정의당 강은미 후보를 46,115표의 큰 표차로 누르고 초선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함께 출마한 국민의힘 김윤 후보는 6,360표(7.82%), 진보당 김해정 후보는 3,619표(4.45%), 개혁신당 최현수 후보는 1,138표(1.39%), 기독당 김천식 후보는 218표(0.2
지역구 이개호 의원이 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총선에서 56.46%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이개호 의원은 지역구인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 61,042표 56.46%의 득표율로 38,827표(35.91%)를 얻은 2위 무소속 이석형 후보를 22,215표차로 누르고 4선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이개호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4선 수성에 성공함에 따라 당내 몇 안되는 4선 이상 다선의원 위상을 확보함으로써 현.정책위장을 넘어 향후 당내 입지와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당선인사에서 이개호
전남 화순 동암미술관(관장 성치풍)에서 4월 15일부터 5월 31일까지 〃오월 모란〃을 주제로 여송 강인숙 작가 초대전을 연다.이번 전시회에서는 부귀를 상징하는 모란을 주제로 한 작품과 함께 강인숙 작가가 평소 관심을 갖고 그려왔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강인숙 작가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와 꽃, 풀 등을 그리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수선화, 국화, 매화, 조롱박, 연, 감나무, 이른 봄의 느티나무 등을 소재로 한지에 먹과 채색으로 그린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담장 아래 핀 국화와 마른 잎을 떨구어 내고 붉은 빛을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의장 송경환) 주관으로 4월 20일(토) 10시 금당 버드내 공원에서 제54회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4월 22일‘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지정된 세계적인 환경기념일로, 올해 주제는 ‘Planet(지구) vs Plastics(플라스틱)’이다. 2024‘국제플라스틱 협정’탄생을 앞두고 인류와 지구의 건강을 위해 2024년까지 모든 플라스틱 생산량을 60% 줄일 것에 대한 국제 사회의 요구가 반영됐다.이번 행사는 지구를
장현필씨가 지난 12일 담양리조트 송강홀에서 제8대 담양군임업후계자협의회장에 취임했다.취임식에는 이병노 군수, 박종원·이규현 도의원과 군의원, 김동근 전남임업후계자협의회 장을 비롯 회원과 가족, 산림조합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장현필 신임회장은 “담양만의 특화된 임산물 발굴·유통, 다양한 임업 보조사업 유치에 도움이 되도록 협의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특히 “회원들이 생산한 임산물과 가공식품을 활발하게 유통판매할 수 있는 부지를 마련하고,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위한 양질의 임업교육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이날
전남도가 대숲 맑은 생태도시 담양에서 생산하는 ‘완숙 토마토’를 4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토마토는 뉴욕 타임즈 선정 10대 슈퍼푸드 가운데 하나로, 맛있고 영양소도 풍부하다.비타민C, 비타민E, 카로티노이드와 같은 항산화물질을 함유해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고, 식이섬유가 많아 적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건강에 좋은 리코펜도 풍부하다.최근 수북면의 차인수(53) ‘담토팜’ 대표는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완숙 토마토 수확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2010년부터 14년 동안 지속해서 실천해 친환경인증을 받
담양에 사업장을 둔 대양건설산업이 안전보건경영 관련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인 ISO 45001을 획득했다.대양건설산업은 지난 3일 김양록 회장과 임직원, 박실로 한동노무법인 산업안전센터 노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ISO 45001 국제인증을 축하하는 인증서 수여식을 갖고 안전보건경영 실천 성과를 발표했다.ISO 45001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의해 제정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사업장내 위험요인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이다.대양건설산업은 ▲안전보건 경영방침 수립·전파 ▲위험성 평가 및 개
최용만 의장의 실제 재산 증식은 1억3천500만여원이 아닌 6천100만원으로 확인됐다.선출직 공직자 재산변동내역을 보면 최용만 의장은 2022년 12월 신고액 1억300만여원에서 지난해말 1억3천500만원이 늘어난 2억3천800만여원으로 등록했다.그러나 최 의장의 재산이 늘어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지난해 결혼한 장남의 2억3천100만원짜리 아파트를 함께 등재하면서 빚어졌다.최 의장의 장남은 1억6천100만원의 ‘신혼부부 내집마련 디딤돌대출’에다가 자신들의 저축, 결혼축의금을 보태 아파트를 구입했는데 결혼한 지 1년이 경과되지 않은
광주 마계석 사진작가가 출품한 외추제와 고비산의 절경을 담은 ‘산과 물’ 작품이 제1회 고비산 산벚꽃 전국 사진촬영대회에서 대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비산 산벚꽃 축제장 일원에서 열린 제1회 전국 사진촬영대회에는 산벚꽃이 만개한 고비산의 절경을 카메라 앵글에 담기 위한 전국의 많은 사진작가들이 참가했다.이번 사진촬영대회에서는 금상의 주인공인 마계석 작가를 비롯 16명이 입상하고 32명이 특별상을 받았다.은상에는 최정삼 작가의 ‘농악놀이’와 서옥경 작가의 ‘고비산 벚꽃 축제1’이, 동상에는 전지현 작가의 ‘축하공연’과 김순희 작
제1회 금성면 고비산 산벚꽃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지난 5~6일 고비산 외추제 일원에서 열린 산벚꽃축제에는 관내 기관·사회단체장과 마을주민, 고비산의 산벚꽃을 구경하려는 상춘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금성면 봉황리와 무정면 봉안리 경계에 있는 고비산(463.2m)의 봄은 만개한 산벚꽃나무 군락지와 외추제제 어우러져 장관을 이뤘다.상춘객들은 산벚꽃이 내려앉은 듯한 외추저수지와 고비산 산벚꽃을 배경으로 추억을 담느라 여념이 없었다.또한 외추제 둘레길을 걷고, 고비산 자락으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산벚꽃을 감상하는 등 봄 정취를 만끽했다.축
제1회 수북면 몽성산 피라미드 축제가 성황리에 열렸다.수북면사회단체협의회(회장 전채우)는 지난 12~13일 수북면사무소와 복지회관 일원에서 수북 면민의 날 기념 ‘제1회 수북면 몽성산 피라미드 축제’를 개최했다.몽성산(夢聖山)은 수북면과 대전면 경계에 자리한 산으로 사람 인(人)자 3개를 겹쳐놓은 형상이라 해 삼인산(三人山)으로도 불린다.수북에서는 조선을 개국하기 전 이성계가 삼인산을 찾으라는 성몽 끝에 담양에 와서 삼인산에 제를 올리고 왕위에 등극하게 되자 몽성산이라고 불리게 됐다고 전해진다.수북면사회단체협의회는 이런 설화를 가진
담양군노인회가 정기총회를 열어 올 한해 운영방향을 확정했다.지난 12일 담양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총회에는 박영돈 군회장과 12개 읍면 분회장을 비롯 관내 경로당 회장과 총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또 이병노 군수, 최용만 의장, 이개호 의원, 박종원·이규현 도의원, 송진현 산림조합장, 강성남 문화원장이 자리를 함께했다.노인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해 사업실적과 결산보고서를 승인한 뒤 올 사업계획과 수입·지출예산안을 확정했다.또 올 한해 수행할 주요 사업으로 대통령기 전국 노인 게이트볼 대회, 노인대학 강좌, 한궁대회, 시어어
농협전남본부는 지난 11일 수북면 일원에서 ‘전남농협 영농지원 발대식’을 열었다.발대식은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발대식에는 박종탁 본부장, 이병노 담양군수,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 담양지역 농축협조합장, 광주대 대학생 봉사단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이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광주대 대학생 봉사단은 발대식이 끝난 후 인근 블루베리 재배농장을 찾아 영농폐기물 수거 등의 작업을 도왔다.박종탁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일손이 필요한 농
담양군농업회의소와 담양군 딸기생산조직 대표자 30여명이 지난 3일 농협중앙회 농협손해보험 본사를 방문, 재해보험 품목에 일조량 감소로 피해를 입은 딸기가 포함될 수 있도록 약관개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이날 농협손해보험 면담에 참석한 이문태 농업회의소 회장, 최구홍 부회장, 최정진 군농민회장, 김석민 손해평가사, 이연출 고서면 딸기농가 등 5명은 일조량 감소로 인한 담양 딸기농가 피해상황을 알렸다.이에대해 농협손해보험측은 “병충해와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농가 피해상황과 농가들의 약관개정 요구를 충분히 알고 있다”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난 10일 실시된 22대 총선에서 무소속 이석형 후보가 광주·전남 비민주당 후보 중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석형 후보는 35.9%를 얻으며 선전했으나 56.5%를 얻은 이개호 민주당 후보에게 패배했다.이 후보는 그러나 고향인 함평에서 1만254표(50.6%)로 8천680표(42.83%)에 그친 이개호 의원을 1천574표차로 제치는 저력을 보였다.이 후보는 4개군을 순회하며 감사인사를, SNS를 활용해 낙선인사를 전했다.이석형 낙선자는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손을 잡고, 함께 꿈을 꾼 아름답고 행복한 시
조국혁신당이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비례대표 선거에서 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이겼다.지난 10일 실시된 22대 총선 비례대표 선거에는 담양 4만889명, 함평 2만8천9명, 영광 4만5천91명, 장성 3만8천87명 등 15만2천76명의 유권자 중 11만179명이 투표권을 행사해 72.4%의 투표율을 보였다. 무효표는 5천225표.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정당별 득표율은 조국혁신당 42.4%(4만4천529표), 더불어민주연합 39.6%(4만1천597표), 국민의미래 5.9%(6천207표), 새로운미래 3.4%(3
담양군이 인문학교육·전통정원 특구 활성화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제5회 담양군 예쁜 정원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군은 2020년 제1회 예쁜 정원 콘테스트 이후로 꾸준히 대회를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제4회 수상작 이레동산, 엄마의 정원은 전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이번 콘테스트는 개인주택이나 카페, 음식점 등 민간에서 자발적으로 조성해 가꾸고 있는 개인과 근린 정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5월 10일까지 정원의 특징과 사진을 포함한 참가신청서를 해당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