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4월 3일까지 이틀간 제주에서 여수·순천 10·19사건 화합워크숍을 열어 앞으로 여순사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여순사건 화합워크숍은 여순사건 유족회와 실무위원회, 시군 담당자가 참석해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제주 4·3 유적지 방문, 소통의 시간, 제76주기 4·3추념식 참석 일정으로 진행됐다.여순사건은 여수에 주둔하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이 국가의 제주 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한데서 비롯돼 4·3사건과 뿌리가 닿아있다. 현대사의 아픔을 함께 나눈 형제 같은 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잦은 강우 대비 영농기 물 관리 및 자연재해 사전 대응을 위해 3일 영암 용산저수지 자동 수위 스마트시스템 설치 현장을 찾아 운영현황을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김영록 지사는 가뭄과 집중호우 등 급격한 환경 변화 증가로 안전사고 예방 및 효율적 물 관리를 위해 현장에 나가지 않고도 저수지 수위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스마트 시스템 구축을 강조해 왔다.이에따라 전남도는 2021년부터 자동 수위 스마트시스템 설치를 시작해 2023년까지 저수지 443개소에 구축한데 이어 올해 20개 시군에
수변로에서 버스킹 공연, 먹거리·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2024 단양군 벚꽃 야경투어’를 개최한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단양군 벚꽃 야경투어는 올해 ‘별빛 아래, 조명과 벚꽃들의 향연’을 주제로 열린다.단양의 쏟아지는 별빛 속에서 아름다운 야경과 연분홍 벚꽃, 다채로운 조명이 한데 어우러져 관광객의 발길의 유혹할 예정이다.단양군이 주최하고 단양군관광지질협의회와 단양청년문화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단양읍 상진리 수변로 1.3km 구간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중·동구 일대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인천광역시는 3일 유정복 시장이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현장과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사업 현장, 숭인지하차도 건설현장 등 원도심 개발사업 현장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먼저 유정복 시장은 수도권 최초 국립해양문화시설이 될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건립 중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지상 4층 규모로, 부지면적은 축구장(7,14
고창군 자원봉사 센터 ‘자원봉사자 유네스코 보물 볼런투어 ’ go!고창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은서)는 2일 자원봉사자와 군민 30여명을 대상으로 고인돌 유적지 및 운곡습지 일대에서 ‘자원봉사자 유네스코 보물 볼런투어’ 를 실시 했다 . 자원봉사자 유네스코 보물 볼런투어는 관내 유네스코 보물 지역을 걸어서 탐방하고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으로2024년 세계유산도시 고창의 천만 관광 시대를 맞이하여 깨끗한 고창을 만들고 우리 지역 역사ㆍ문화 해설사를 통해 아름다운 고창의 자연과 재미있는 이야기가 함께 하는 7대 세계문화유산에 대해 좀 더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시가 대한민국 대표 미식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를 함께 준비할 단체를 모집한다. 시는 ‘2024 전주비빔밥축제’를 전주의 대표 음식축제라는 명성에 맞게 기획·운영할 추진단체를 오는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올해로 18회째를 맞는 2024 전주비빔밥축제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 동안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전주시에 주소지를 둔 문화 관련 비영리법인과 비영리단체·기관 등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의 고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일 라오스 현지에서 한인 청년 사업가인 그린굿스 이재원 대표와 만나 인천진로직업교육 시사점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그린굿스는 라오스 소규모 농가에 병아리를 제공하고 농민들이 사육한 닭을 약속한 가격에 구매해 유통하는 이른바 ‘양계 구독 서비스’로 소농의 빈곤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동남아 양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으로 설립한 한인 청년 스타트업 기업이다.개도국을 위한 국제봉사활동도 수행해 서울여대, 용인대, 군산대, 서울대, 한경대, 카톨릭대 대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국제봉사활동을 운영하기도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올해 인천시 주관 ‘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것으로, 올해도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지역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인프라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민 참여형 축제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앞서 구는 2022년, 2023년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계양문화로에서 구민의 큰 호응 속에 ‘계양 빛 축제’를 마쳤다.2024년에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달라는
4•3제주 민중항쟁1947년3월1일~4월3일. 이 후, 1948년 9월21일까지 무력충돌과 진압으로 제주주민이 희생된 사건.사망자:10세 이하 770명 10~20세 이하 2,464명 공식발표 14,363명. (전체기간 추정 3만에서 8만명, 당시 제주 인구 30만명)올 해로 76주년을 맞이 한다.제주 4•3민준항쟁에 대한 관심이 정치인의 진정성 척도이다.아직 끝나지 않은 제주는 붉은 동백꽃처럼 선연하게 살아있다.
남로당 괴수 박헌영은 북에 도망가 있으면서 자기를 대신하여 남한에 남아서 남로당 잔당을 지휘하고 있는 김삼룡에게 서울시당 위원장 홍민표로 하여금 1949년 4월에 총궐기 하라는 지령을 내렸다. 이에따라 김삼룡은 홍민표에게 현금 2천만원을 주면서 서울시당 당원 6만명을 동원하여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라고 하였다.그러나 폭동계획이 계속 지연되다가 6천여개의 수류탄을 경찰에 압수 당하고 폭동계획이 탄로나게 되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김삼룡은 홍민표에게 평양의 소환장을 보여주면서 빨리 평양으로 가라고 등을 떠밀었다. 홍민표는 평양으로 소환
2020년 12월 말, 순천에서 눈이 펑펑 내린 날에 우리 집이 경기도 부천시로 이사 갔다. 남편이 안정한 일자리를 구했기에 기적이 일어날 줄 알고 부푼 꿈을 품어 활활 기분으로 부천시에 이사 왔다. 그렇지만 인생을 살다 보니 뜻대로 된 일이 많지 않았다.원래, 내 고향이 베트남이고 12년 전 남편에 따라 한국에 온 후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쭉 살아왔다. 순천에서 12년 동안 틈틈이 한국말을 부지런히 공부했으며 여기저기 일도 많이 해봤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부터 순천고용센터, 순천시청 여성가족과, 초등학교까지 돌아다녀 베트남어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아시아 3개국과 교육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4 교육정책탐방 국외연수에 나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스타트업 교육정책 국제포럼 참가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도 교육감을 비롯한 인천시교육청 연수단은 29일 오전 9시(현지시간) 풀만 자카르타 세미나홀에서 열린 포럼에 참석해 김철수 DigiLog CEO로부터 아시아 국가들의 스타트업 현황 및 직업교육동향에 대해 특강을 듣고 인천교육에의 시사점과 향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김철수 대표이사는 1987년 삼성그룹에 입사 후
전라남도는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이 3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취임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원이 국회의원, 조경식 한국스카우트연맹 사무총장과 전남연맹 임원 및 대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신임 황정호 연맹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강원배 연맹장의 노고를 격려했다.신임 황정호 연맹장은 목포 출신으로, 전남도의회 의원, 목포시의회 의원,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 목포지구 연합회장 등을 역임했다.김영록 지사는 축사에서 “한국스카우트 전남연맹은 지난 70
원강수 원주시장은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 동안 성남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등의 우수 공원과 궁궐, 하천 벤치마킹에 나선다.이번 벤치마킹은 원강수 원주시장과 박경아 행정국장, 강지원 문화교통국장, 이병오 환경국장 등 주요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후 원주시에서 추진할 강원감영 조경 개선과 원주천 등 원주시 공원, 하천의 경관·공간 구성에 참고하기 위해 마련됐다.첫날인 28일에는 원주와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인 성남을 방문해 성남9경인 율동공원과 중앙공원, 탄천을 벤치마킹했다.원주시 벤치마킹단은 본래 지형과
담양군은 3월 27일 담양군 죽녹원 월파관에서 2024년 제1차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4년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구례·곡성·순창·담양군 등 주요 장수지역이 함께하는 구곡순담 장수벨트행정협의회는 2003년 규약을 마련한 이래 돌아가며 회장군을 수행, 어르신들의 건강과 장수를 공동 과제로 선정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올해 회장군을 맡은 담양군은 주요 행사인 구곡순담 100세 잔치를 특색있게 각색해 인생의 여정 중 ‘꿈’의 행적에 초점을 두고 삶에 대한 ‘열정’과 꿈에 대한 ‘도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3월 28일(목) 태백의 마지막 남은 탄광이자 한때 아시아 최대 규모의 탄광이었던 장성광업소에 방문해, 막장까지 들어가 직접 채탄을 한 최초이자 마지막 도지사 광부가 되었다.이날 입갱에는 김진태 지사를 비롯해 이상호 태백시장, 김홍섭 강원지방노동지청장이 함께 했다. 작업복으로 환복한 김 지사는 갱도로 내려가는 케이지로 이동한 뒤 광부들과 함께 작은 헤드랜턴에 의지한 채 63빌딩 4개 높이 이상의 지하 1,150m 깊숙한 갱도 안으로 들어가 석탄 캐는 작업을 함께 했다.김진태 지사는 검게 짙어진 땀방울을 연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5월 광주에서 최초로 에어쇼를 선보인다.오는 5월 5일 오후 4시 광주 광산구 소재 황룡친수공원 상공에서 펼쳐지는 이번 에어쇼는 광산구(구청장 박병규)에서 주최하는 제2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의 특별 이벤트로 편성되었다.블랙이글스는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팀을 구성하여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종류의 특수비행을 선보이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이다. 블랙이글스가 광주 상공에서 에어쇼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블랙이글스가 광주 항공에서 에어쇼를 펼치게 된 것은 제2회
전라남도는 3월 29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여수 묘도에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5개 기업과 3조 9천200억 원 규모의 기회발전특구(청정수소 클러스터 조성)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투자협약식에는 김영록 지사, 제스퍼 하이켄스 에코로그(ECOLOG) 최고사업책임자 등 5개 기업 대표와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여수 묘도에 청정수소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수소 생산 및 저장·운송, 이산화탄소의 포집 및 처분, 청정수소를 활용한 열과 전기 생산까지 이뤄져 전남에 전주기 수소생태계를 구축하게 된다.클러스터에 투자할
3월 30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의 A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GTX A노선 동탄역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김 지사는 더(The) 경기패스가 GTX에 적용되는 된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며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동연 지사는 “15년 전에 경기도가 제안한 게 이렇게 큰 결실을 맺게 돼경기도민과 함께 지사로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을 한다”면서 “안전하게 도민들에게 좋은 교통 시설을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5월부터 경기도가 The 경
인천광역시는 3월 30일 토요일부터 4월 20일까지 인천대공원 꽃 전시장에서 2024년 인천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회는 방문객들이 따뜻해진 날씨만큼 성큼 다가온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으며, 4월 6·7일까지 인천대공원에서 진행되는 벚꽃축제와 병행 개최된다.인천대공원 정문에 위치한 꽃 전시장 내부에 수선화와 금잔화 등 19종 2만여 본의 봄꽃을 심고, 희망나무·우마차 등 다양한 조형물로 포토존을 꾸며 지친 일상생활 속에서 꽃처럼 피는 희망을 연출한다.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봄꽃과 함께 어느새 성큼 다가온